어느새 비축분이 끝을 고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거의 실시간으로 써야 할 상황이 다가오네요.
이 상황에서 마음이 급해지니 이 장면에서 말하고자 하는, 글쓴이가 표현하고자 하는 뜻이 마음대로 표현이 안 되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잘못하면 원래 의도와는 다른 의미가 전달될 상황인데 그렇다고 그냥 써서 올릴 수도 없고 말입니다.
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의 평균적인 기대치가 있을 터인데 그 수준을 맞추자니 뭔 줄이 타네요.
기대 안하신다고요? 하하.....
어쨌든 한 장면을 지금 앉은 자리에서 몇 번을 고치는지 모르겠네요.
밤을 새서라도 새롭게 비축분을 쌓아야겠습니다.
별 쓸데없는 한탄을 읽어주신 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무섭도록 추운 날씨입니다. 아무쪼록 감기 조심하시구요 저처럼 빨간 내복 꼭 챙겨입으세요. 정말 따뜻 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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