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속눈썹님// 정말 쿨하시네요. 저도 님처럼 그냥 끌리는대로 할까봐요.
한자님..//(정말 죄송해요.. 제가 한자는 정말 꽝이어서..) 어찌하여 제게 이런 시련을 주십니까. 님 글 두개 같이 쓰고 계신가 봐요? 대단하시네요. 전 두저히 그렇게 할 자신이 무(자체한자처리부탁)
우상윤님//시놉 이런거 다 떠나서 필력이 우선 좋아야 글이 뛰어나 보이는 건 맞는 말이지 싶어요. 저도 님의 생각에 동의합니다.
낭만냥님// 전 지금 저의 첫작을 쓰고 있는데 멋진 글을 쓰고 싶은 건 과한 욕심일까요? 좋은 말씀 감사해요. 낭만냥님!
NDDY님// 정말 빵 터졌어요. 웃길려는 의도가 없으셨다면 ..죄송하구요. 님 화이팅입니다!
저의 경우는 별거 없습니다.
우선 원하는 결말과 큰 줄기만 생각해두고, 적으면서 그쪽으로 향하도록 그때그때 즉흥적인 글을 씁니다.
그러면서 추가적인 설정이 생겨나거나, 변경되거나, 이탈되거나 하면서 여러가지 스토리가 만들어지는 것이죠.
마치 자기가 주인공의 입장이라면 어떻게 이야기를 전개할 것인가, 이 주인공이라면 어떻게 맞닿드린 상황을 대처할 것인가, 주인공이 이렇게 대처하면 주위에서는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가를 상정하면서 적당히 맞춰가는 겁니다.
그러다보면 이탈하게 되는 부분도 분명 생기지만, 그것도 결말과 기본설정이 확고하면 적당히 맞춰나가도 어느 정도 수용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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