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스러운 점이 많아서 제목에 정확하게 질문의 요지를 적었는지조차 의구심이 듭니다만 그래도 여쭈어 보고 싶습니다.
거두절미하고 본론을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에서 두 번째 문단을 보아 주세요.
원래 저는 조회수로 희망을 얻는 사람이라서요.
(그래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아직까지는 읽기만 하고 그냥 나가시는 분들이 꽤 많으신데요,
1화에서 묘사가 많아서 마음에 안 든다는 쪽지가 와서 어차피 조금밖에 안 쓴 김에 고칠까 생각중입니다.
글을 쓰는 게 즐겁지만 제 목적은 "제 글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 사람들이 즐거워 할 만한 글을 쓰는 것"인 데다가 스토리라인은 거의 반년동안 구상중이었던지라 이야기 자체는 유지시키면서 필력의 발전을 꾀하는 방법으로 사람들이 읽고 재밌다고 생각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처녀작이라고도 할 수 있어서 아직 사람들의 반응이 어떠할지 가늠할 수가 없다는 건데요.
('처녀작이라고 할 수도 있다'는 건 단편을 쓰면서 연습을 해 오고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말했습니다.)
댓글이나 추천이나 그런 것도 하나도 없어서 묘사를 좀 줄인다는 것을 제외하면 발전해야 할 방향 같은 것을 모르겠습니다.
아직 10화 이전인데,10화 정도는 넘어야 인기가 있고 없고를 알 수 있다고 봐야 하나요?
그리고...1화가 문제라면 지금 빨리 고쳐 놓아야 하는 걸까요?
만약 제 글을 보신다면 "끈기 없게 벌써부터 이런 질문을 하냐"는 말씀이 계실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나중에 스스로 문제를 파악할 때 도움이 되기 위해서라도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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