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16일부터 쓰기 시작해서 어느덧 한달이 지나갔네요.
제 서재에 올린 분량은 극히 일부지만, 제가 써놓은 분량은 약 2/3권쯤 되지 않나 싶습니다. 그정도 분량쯤이야 일주일이면 다 쓰실 대단하신 분들도 많습니다만, 전 그것도 쉽지 않네요. 사실 하루중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데도 그렇습니다.
첫 작이라 여러모로 어렵기도 하고, 부족한 부분도 많이 보이고,
다른 분들의 글을 볼때 느껴지는 운치라든가 필력, 또는 개성도 부족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전 지금까지 제가 쓴 글을 열번은 읽은 것 같습니다.
읽을때마다 고치고, 수정하고, 삭제하고, 덧붙이고...
그렇게 해서 조금이라도 볼만해졌다 싶을때 올리게 되니
써놓은 것에 비해 아주 조금씩밖에 올리지 못하게 되네요.
그러면서도 부족함이 느껴지니...ㅜㅠ;
모든 스토리를 짜놓고 쓰는 것도 이렇게 어려운데...
어떻게 하면 한달, 두달에 한권씩 쓸 수 있는 걸까요? 그것도 재밌게...
글쓰기는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제 시작하는 주제에 이런 잡설을 해서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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