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1인칭 주인공 외 다른 인물의 생각을 파악하기 어렵다. 전지적 모든 인물의 생각을 파악하기쉽다. 너무 기본적인걸 추가하는것같은데.....
찬성: 0 | 반대: 0
+로그아웃 다음편좀요.ㅠㅠ
원하시는 다음편 나왔습니다. ^^;;
1인칭: 전개속도 매우 느리다
딱 사카르님의 현재 심정을 나타내는 한 마디군요.ㅋㅋㅋ
3인칭 전지적 작가시점 : 전개속도가 지맘대로다;;;;;;
빙고. 딱 사생님과 저네요.ㅠㅠㅠ
어? 저, 저는 전지적 작가 시점이지만 전개속도가 느린데...요...
재 사견으로는 1인칭 시점은 심리묘사가 편하고 그것을 토대로 서술트릭을 짜리 수월하지만 글이 늘어지고 잡담이 많이 들어가게 되고 3인칭 시점은 간결하고 빠른 전개가 필요할때 유용하지만 문체가 너무 딱딱해지는것 같아요. 물론 어디까지나 제 경험상입니다만..
저는 조금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1인칭은 주인공의 시점인 만큼 설명할 수 있는 세계관이 좁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되요. 그래서 세세한 것을 수정해나가기가 조금 힘들다고 해야하나. 3인칭의 경우 다방면, 총체적인 면으로 보여줘야하니까 조금 오래걸린다고 느껴집니다. 1인칭이 잡담으로 빠지고 3인칭이 문체가 딱딱한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되지만 3인칭으로 써도 잡담에 빠지는 저로서는..
주인공 : 야! 이거 왜 이래? 원래 이런거 아니었어? ? : 아냐, 니가 잘못 알고 있는거야. 이건 원래 저런거야. 주인공 : 아 그렇구나. 이런게 아니라 저런거구나. 이제 알았어. ?와 대화를 통해 삑사리난 설정을 슬쩍 바꿉니다. ^^;; 앞에꺼 고치기 귀찮을때 사용하는 방법이죠. 에헤헤
1인칭으로 좀 써봤는데, 주인공의 안목에서 얘가 이렇게 생각하겠구나.... 하는 것들만 넣으니 전개속도가 외려 빨라졌습니다. (-_-) 필력의 부족인 것인가... 속도 조절도, 심리묘사도 3인칭이 더 편하더군요. 허허. 근데 독자의 입장에선 일반론이 대체로 맞는듯요.
1인칭은 레알 제대로 된 작가 아니면 떄려치웁니다. 하다가 설명하고 싶은 욕구팽창 미침. 그냥 이건 이거다 설명하고 싶은데, 주인공의 이해의 관점에서 설명. 만약 1인칭인데 주인공이 왠만한 상황은 바로 파악해버리면 걍 망작.
필력이 받쳐주는 1인칭이 제일 맘에 들더군요. 예를 들면 드래곤레이디 작가님의 SKT였나... 그건 절대 잊을 수 없는 명작이었떤것 같습니다. 5년이 넘었지만 또 다시 읽고 싶네요.
심리 묘사에 장점이 있는 게 1인칭, 상황 묘사에 장점이 있는 게 3인칭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3인칭을 선호합니다. 몰입하기가 훨씬 좋더라구요. 그리고 가끔 튀어나오는 전지적 1인칭 시점은 거의 대부분 지뢰로 이어지더군요.
이거 필요할떄마다 섞어 쓰는거 아닌가요 ?
Commen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