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건필하세요.'
'잘 읽고 갑니다.'
이런 글만 코멘트로 올라올때도 좋았는 데.
'오오.'
이 두 글자의 감탄사 코멘트가 오니까 아주 날아가겠더군요.
그만큼 작가에게 있어선 독자들의 반응과 생각이 정말 큰 응원이 된다는 것을 잘알고
자그만 댓글 하나씩만 써주면 아주 하루종일이라도 글을 쓴텐데 말이죠.
정말 작가는 독자의 관심을 먹고자라는 것 같습니다.
늦게 시작한 독자로서는.. 오래된 글에 덧글을 쓰면 과연 읽어줄까?라는 느낌도 있고 뭔가 내용상 쓰고싶은 내용이 있어서 썼는데 다음글을 보니까 이미 끝나있으면 좀 허탈하기도 하고 질문형 댓글을 달았는데 미처 작가가 보지 못했다면 뭔가, 매우, 휑...한느낌이랄까요? 그래서 좀 못다는 것 같기도 해요. 덤으로 최근에 다른 사람이 덧글을 안단 것이라면 왠지 쓰면 튀는 느낌도 든다는 것도 있는 듯 하고. 물론 재미있으면 당연히 달겠죠ㅎㅎ
100편정도 화수를 넘기면 사람들 알아서 들어와요.
재미도 있으면 알아서 들어오고.
데로드앤 데블랑 같은 경우도 작가님이 초반에 조회수 100도 안된다면서 힘이 빠진다 했지만 결국 완성된 스토리로 자신이 원하는 결말을 이루었기에 그렇게 인기가 많은거죠.
마찬가지에요. 조회수나 댓글이 없다고 힘이 빠진다 이런소리해선 안되고 자신만의 스토리를 완성시키는데 힘을 붙치세요.
노력이 있으면 결과가 따라와요. 결과가 아직 안왔다면 노력하지 않았단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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