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딴에는 많이 썼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한참을 무아지경으로 썼습니다. 한 3-4시간 넘게 계속 쓴 것 같습니다. 정확히는 시계를 안봐서 모르겠구요

쓰는 내내 손이 잘 돌아가더라구요. 타자도 느리지 않고(500타 정도) 이 최고 속도까지는 아니어도 나름 긴 글 연습에서 하듯이 손을 열심히 놀리면서 썼습니다.

야! 내가 이렇게 많이 썼다. 역사를 다시 썼다!

하고 글자수를 확인하는데 2만자가 안되더라구요.

중간에 문장 다듬고 하면서 줄어들었나.... 전 제 머릿속으로는 한 3만자는 쓴 줄 알았죠 ㅎㅎ

하루에 5만 6만 쓰는 분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몸소 느낀 하루였습니다.

[글도둑]

시간당 4000자를 치는거랑 하루에 4만자를 쓰는거랑은 천지 차이...

얼마나 그분이 강림 하셔야 가능 할 지...

[Scintill..]

시간을 정확하게 안 재서 모르겠지만, 시간당 4000자까지는 안나왔을겁니다. 것보단 조금 느릴거에요...

[환산]

헐.. 굇수분들이 많으시네요;; 저도 지금 쓰고있지만.. ㅋㅋㅋㅋ 어후.. 2만자 ㅜㅠ

[Scintill..]

2만자가 안되었습니다... 1.8이 조금 넘었을걸요?

[엄청느림]

전 3천자 쓰는데만 4~5시간 걸리는데 ㄸㄸ

[Scintill..]

그만큼 글의 질에서 차이가 날지도 모르지요... 전 조금 대충쓰는 편이라서 다시보면 표현 같은게 많이 겹치더라구요 ㅜㅜ

[지하™]

저도 평균적으로 치면 하루 2~3만자 정도입니다. 마감 임박 정도나 되야 4만자 나오지요.

[서도란]

무작정 써서 이야기를 진행시키는 데 집중해도 한없이 글쓰기가 느린 제 입장에서는 엄청 대단하게 느껴져요! 3~4시간에 그정도라니.. 저도 언제 한 번 날 잡고 얼마나 쓸 수 있는지 확인해 봐야겠어요ㅎㅎ

[밤까]

양이 넘치는 시대엔 양보단 질이죠!

[화사]

네 시간에 6천자 썼습니다. 어떻게 쓰면 1만8자를 쓰나요? 기겁하겠습니다.

[부정]

글자수는 의미 없지 않나요?

[사기(士奇)]

저도 필 받으면 막 쓰는데, 한번에 5~6편 올리는 분들 그것도 하루이틀 간격으로 올리시는 분들 보면 부러워요..

[글빨.]

전 하루종일 써야 만자가 나올까 말까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썻다 지웠다 다시 썻다 지웠다 통째로 지웠다 한번에 다썻다 결국 망함

[쿠우울]

한 방에 2만자 쓰시다니...ㅎㄷㄷ

[karitz]

나름 제로의 영역에서 써도 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