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 구매가 - 3천원
동네 대여료 - 8백원(4박5일)
장르소설을 구매해서 읽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너무비싸 e-book은
더이상 보지 안을 것임
동네책방수준이면 보겠는데,,,,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1권 구매가 - 3천원
동네 대여료 - 8백원(4박5일)
장르소설을 구매해서 읽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너무비싸 e-book은
더이상 보지 안을 것임
동네책방수준이면 보겠는데,,,,
장르소설을 구매해서 읽는 경우가 거의 없다...
요컨대 글쓴이는 구매할만한 글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는 겁니다.
재밌는 글이 늘어난다면 오히려 편당 100원이 싸다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지요.
결국은 질을 높여야 대여점이라는 족쇄를 완전히 풀어낼수 있다는 겁니다.
저도 몇몇 유료연재를 제외하고는 딱히 구매할 필요성을 못 느끼겠더군요.
책방가서 800원주고 빌리는 책이랑 딱히 다를바가 없거든요.
대여점을 벗어나고 싶다면 그에 해당하는 대가를 지불해야죠.
퀄리티는 그대론데 구매를 해서 보라?
글쎄요. 독자들은 바보가 아니지요.
그런데 초장부터 다 때려부수고 개연성을 포기해서라도 터트리지 않으면 사람들이 보지 않는게 또 요즘 흐름이더군요.
인터넷 세대라 즐길 컨텐츠가 너무 많아요.
일단 폭발이 없으면 독자들은 떠나버리니 중견 작가분들도 대세를 따르는 듯 싶습니다.
소위 말하는 양판소의 흐름...
실력이 있으니까 휩쓸리지 않고 거기서도 어떻게 재미를 뽑아 내시지요.
그런데 신인은 그게 힘들죠. 그러니까 양판소가 되는 겁니다.
그러면 중견작가가 양판소가 아닌 글을 쓰면 되지 않느냐...
하지만 또 문제가 있습니다.
이 분들은 프로입니다. 자선사업가가 아니란 말씀입니다.
시간을 투자해서 수작을 썼는데, 구매해주는건 여전히 대여점 작가뿐이지요.
일단 출판은 해야하거든요. 프로니까요.
시간을 적게 투자해도 일정하게 대여점이 구입해주고,
시간을 많이 투자해도 똑같다면 굳이 손해를 볼 필요가 없겠지요?
심지어 그 글이 시장에서 요즘 흐름만큼 반응이 좋을지도 미지수지요.
결론은 신인작가가 도전을 해야한다는 겁니다.
잃을게 없으니까 무서울것도 없죠.
요즘 대세가 현대판타지래, 회귀물이래...
이래서 따라가면 악순환의 시작이 됩니다.
쓰고 싶은 이야기가 아니라 인기를 위한 이야기를 적으니까 뭘 적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결국은 남들이 다 쓰는 여우같은 여동생, 병걸린 노모 가족.
악역은 재벌2세, 그들이 고용하는 조폭, 때려잡으려면 어디서 무공,호흡도 배우고...
이러지 말고 본인이 쓰고 싶은 이야기를 씁시다.
내가 쓰고 싶은 이야기는 남들이 다 쓰는 그런 이야기가 아니기에 유니크합니다.
재미도 있으면서 유니크한 글은 빛이 납니다.
그런 사람이 스타가 되는 겁니다.
그리고 스타가 많아져야 죽은 이 바닥에 생기가 돌겠죠.
물론 제일 먼저 앱부터 개발하는게 최우선이겠지요.
지금 문피아는 비정상입니다.
할수있는건 하고있다... 라고는 하는데 뭔가가 잘못된게 틀림없습니다.
농땡이 부리는건 아닐테고 아마 다른 프로젝트도 함께 추진하고 있는것 같은데 우선순위에 대해 단단히 착각하고 있는거지요.
사람들이 불만을 토로해도
"내가 생각하고 있는게 완성되면 너희들도 인정할수밖에 없을껄?"
문피아는 이렇게 생각하는것 같은데 이건 초보 작가들이
"처음은 지루해도 보다보면 너희들도 재미있다고 인정할수밖에 없을껄?"
이러는 거랑 똑같은 겁니다.
결론은 똑같겠지요. 쫄딱 망하는 걸로 ^^
모바일 어플이 없는게 가장 큰 문제구요.
비싸긴 비싸죠 대여점에 비하면...
당연하게도 그에 맞는 가치가 있는글만 구매할테구요.
백원당 글자수를 늘리던가 해야함 너무 적음
감수하고 보는건 게이른영주 하나뿐인데 그나마 연중상태임......
최근들어서 내용이 날라간다 생각이들더니 결국 연재가 힘들었던 모양...
유료연재의 가장 큰 문제죠. 돈주고 읽는데 이게 정상적으로 연재가 될지 안될지 도박임
돈주는 사람이 감수해야 하는 시스템...
비싼돈 내고 감수해야 할부분이 많기에
아무래도 글을 고르는게 신중해 짐... 연중자주하는 작가는 유료연재들어가도 어차피 비슷함
Comment '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