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작가야 별 해당이 없겠지만요,
일하면서 글 쓴다는 현실이 엄청 힘이 듭니다.
한국 사회의 직장이 공무원과 일부 대기업을 빼놓고는,
정시에 퇴근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퇴근 후에도 각종 모임이다 술자리다 해서리...
집에 가면 코 박고 잠자기에 바쁩니다.
그러다보면 글쓰기 작업이 완전 잊혀져서,
한 두달 연재없이 마냥 흘러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펜을 잡더라도 글쓰기에 익숙치 않아 그냥 중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엇보다도 독자에게 연재 약속을 지킬 수 없어 죄송스럽습니다.
직장과 글쓰기를 병행하는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어떤 식으로 글을 쓰시고 계신가요?
고수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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