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출판이 다 그렇죠, 뭐. 좋은 점도 많지만. 정작 작가가 쓰고 싶은 글을 못쓰는 경우도 생기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쓰기 싫은 글을 쓰자니 손이 안 가고, 대충 쓰다보니 내용이 별로라 다시 빠꾸.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는.. 최악의 상황은 아니겠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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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합니다 ^^
이런 얘기 듣다보니 인터넷 연재 용이 따로 있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인터넷 연재에 집중한 작품은 왠만해서 출판할 수 없는 것이겠죠. 나눠지는 호흡에서 특히 그렇다고 느껴집니다.
혼신을 다한 작품을 처음부터 다시 쓰느니, 멋진 그대로 안 내는 게 났겠죠. 조언이 될 수 있는 경험 얘기 감사합니다.
정말로 그런것 같아요, 정말 과거의 저한테 돌아간다면 적어도 한 작품은 완성하고 출판을 도전해보라고 말해보고싶네요
제가 그렇게 4년째네요.. 어설프게 냈다가는 반품크리에 조기종결 뻔하고 대박을 써보려니 그건 쉽지 않고 출판사에는 눈치 보이고 수입은 전혀 없고.. 그래서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하는 중입니다. 시간만 질질 끌면서 갈아엎고 다시쓰고 갈아엎고 다시쓰고만 반복하다보니 어느새 2권까지밖에 못쓰는 작가가 되어버렸더군요. 이번 작은 그래서 연재중입니다. 돈이 되든 안되든 끝까지 완결하려구요. 어차피 4년동안 돈은 못벌었으니까..
ㅠㅠ 힘내십쇼. 저도 비슷한 것 같네요.
출판이 아니라 정기연재를 노리시면 됩니다
네, 그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그것도 쉽지않군요.
그래서 유료 연재를 택하신 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어요. 인기가 어느 정도 받쳐주면 출판하는 거보다 낫다고 그러더군요.
그렇군요, 전 애초에 양쪽다 받았었는데...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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