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에델레드
이 작품은 상당한 수작이다.
시중에 유통되는 그런 비슷한 내용의 판타지가 아니라.
순수히 이야기를 풀어가는 그런 판타지다.
글을 쓰는사람이 쓰는것 같은 이글은
마치 우리가 북미나 유럽의 판타지 작가들이 쓴 글을 보듯
전혀 새로운. 정통 판타지의 맥을 잇고 있다.
즉 소드 맛스타라던가 써클 마법서라던가...그런거 없다.
문제는 이글의 연재 속도가 아주 느리다는것이지만.
개인적으로 얼마든지 느리고 한달에 1번써도 좋으니 이렇게만
좋은 글로 계속 나가 달라는 것이다.
요즘은 한달에 3번쯤의 연재주기로 찾아 오시는데.
한번 새로운 글이 뜨면 어김없이 멋진 글을 보여주신다.
연재주가가 긴것을 못참는 분은 우선 안읽으셔도 좋다.
개략적인 줄거리는
한기사의 자신의 핏줄에 얽힌 비밀을 찾아가는 내용인데.
이것이 이세계에 당면해진 커다란 위기와 연관이 되어있다는 이야기다.
정말 영화로 나와도 괜찮을 법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데.
요즘 들어 최근에 약간의 핏줄에 대한 실마리가 풀려서 흥미 진진하다.
꽤 괜찮은 수작인데.
아무래도 카타르시스를 좋아하여
깽판물 회귀물 대체역사물같이 뻔한 스토리를 이야기만 바꾸는 소설을 선호하는 분들은 다소 흥미를 끌지 못할수도 있음이다.
위와같은 소설들은 카타르시스를 제 1의 목표로 가지기 때문에 성격이 다소 틀리다.
아무튼 추천을 찍어본다.
그리고 레프라인님!!
연재주기가 지금보다 더 늦어도 상관없습니다!!
늦어도 지금처럼 좋은글을 계속 보여주신다면 끝까지 기다릴께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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