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훈련 중 낯선 세상에 내던져진 연과 산.
그들은 생존조차 힘겨운 낯선 세상에서 원세상으로의 귀환을 꿈꿉니다. 그리고 조금씩 그 꿈을 향해 전진 하죠.
생사고락을 같이한, 같은 세상을 공유한 믿음직한 동료가 있기에 모든것이 적대적인 낯선 세상에서 산과 연은 그들만의 길을 개척해 나갑니다.
안녕하세요.^^
항상 뒷북치는 하늘눈물이라고 합니다.
좋은글은 많은 사람들이 읽어야 한다는 투철한 공유정신을 가지고
여러분께 요삼님의 글 "에뜨랑제"를 추천 하고자 합니다.
이 에뜨랑제란게 "이방인"이라는 뜻을가진 불어더군요.
이방인...
강인한 생명력, 외로움, 낯섬, 방황 등이 떠오르는 단어죠.
참 잘 지어진 제목 같습니다.
제목은 본문을 함축적으로 표현한다고 했을때 산과 연의 이야기는
주어진 현실에 순응하지 못한이들.. 이방인의 이야기입니다.
낯선 세상에서 생존을 위한 투쟁은 그들에게 큰 힘을 주었지만 그들은 안주하지 않습니다. 그들 스스로가 이방인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나를, 혹은 내가 원하지 않는 세상에서의 그 어떤 무엇도 그들에게는 무의미 합니다. 그렇기에 산과 연 두사람은 귀환을 위한 혹은 의미있는 죽음을 위한 길을 떠납니다.
에뜨랑제!!
떠돌수 밖에 없는 숙명을 가진 그들의 이야기 속으로 여러분을 모십니다.
모두들 즐거운 시간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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