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룰에 따르는 판타지라서 고지식하고 딱딱하진 않을까했는데
보면볼수록 빠져드는 매력이 있더군요.
초반에는 요즘소설답지않게(?) 주인공 맞나? 싶었지만
스토리가 진행되면 될수록 숨겨진과거와 진면목들이 나타나고
다양하고 개성있는 캐릭터들이 서로 버무려 지면서.
이야~ 이거 정말 맛있는 이야기더군요.
D&D룰에 따라 캐릭터 설정이 일관되고 작가님이 거기에 양념을
많이 뿌리셨더라군요. 어릴적 짬짬히 보던 판타지 게임 공략집을
읽는 듯한 기분입니다.
( 아 저는 스토릴때문에 공략집을 읽었었습니다^^;)
D&D정통판타지라고 써놓아서 다들 클래식하고 지루한 이야기라 지레 짐작하실수도 있지만, 전혀 안그렇더군요.
연재한담 보시는분은 별로 없으시겠지만 ㅠㅠ
정말 재미있다고요ㅋ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789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