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다보니 미친듯이 연재분을 완독했습니다. 23회쯤에 보니 출판제의를 거절하셨다고 하더군요. 앞으로도 글 이외에 것에서 영향을 받지않고 인삼님의 상상력이 뻗어나가리라 생각하니 기대가됩니다.
껍데기가 아니라 알맹이가 중요하다닌 얘기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스토리 진행에 치여 이야기의 개연성과 캐릭터 설정이 무너지지 않아서 좋습니다.
글쓰기 입문서를 보면 작가가 어느 시점에서 글을 쓰다보면 작가가 글을 쓰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인물들이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고하는데 이글에서 인삼님이 그러한 것들이 느끼고 계시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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