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동방천님의 댓글을 보고 변명을 해봅니다.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집안에 총이 있는 것은 설명이 되어 있고, 주인공이 천재라거나 당한 쪽이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기사라는 설명은 없습니다. 체격이 좋다고 해도 어디까지나 정찰조의 일원으로 전투기술보다는 정체를 숨기는 것에 대한 훈련을 중점적으로 받아왔고 알지 못하는 기술에 당하면 당황할 것이라는 생각에 그렇게 쓴 것이었습니다. 판크라티온을 언급하면서 제 나름대로 설명을 했긴 했지만 역시 부족했던 것 같네요... 초고속승진은 이계로 넘어가는 것부터가 현실성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해서 그런 전개를 넣은 것이었는데... 그런 식으로 받아들여졌다니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이 추천글을 쓰신 분께 좀 서운합니다. 그냥 '이계물 추천'이라고 하셨으면 좋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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