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행성 2010-12-08 22:26:22
젊은 작가분 답지 않은 맛깔스런 글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뼈속깊이 절절이 느끼게 만든.......
현대물에 별 관심없었던 한사람을 깊이 반성하게 만든 작품입니다.
후회하지 않는 선작이라 여깁니다.
추천 강화~~
우중충마우 2010-11-30 10:17:22
저도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직장인으로써 주인공의 능력이 부러워요~~~
추강+4
생강빵 2010-12-02 19:03:01
학생신분이시라는 작가님의 말씀이 무색할 정도로 정말 훌륭한 작품입니다. 왠지 글을 읽으면서 연륜(?)이 묻어져나온다고 생각했거든요ㅎㅎ
연재글을 읽을때 필요 이상의 목마름을 느낍니다....
뭐랄까요 편집의 손을 거친 출판된 글보다는 뭔가 퀄리티면에서 떨어진다 라고 말해야할까요.
하지만 제가 추천하게될 셉템버클라우드라는 글은 정말 잘썼다는 표현보다는 맛있다라는 표현이 어울릴 것 같습니다....
평소 우리가 관심을 가지지 않던 산업재해의 여파를 가상의 대기업을 등재시켜 몰랐던 사실을 전하기도하고, 연애세포의 실존여부를 언급하여 오랫동안 솔로로 지낸 저에게 공포감을 주기도합니다. 높은 자리에 있으면 그마만큼에 합당한 도덕성을 가져야 한다는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뜻을 정확히 전달하고... 무엇보다도 주인공 너무나도 멋있습니다... 또 믿을 수 없는 사실은... 작가님이 10대라는거....? 어쨌든 한마디로 너무 좋습니다.
여주인공 윤서를 통해 여자로서 대리만족을 느껴야한달까요, 꼭 승국과도 같이 멋있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는 것이 필생의 목표가 되어버렸답니다....
연재글 셉템버클라우드의 장르는 로맨스입니다......
습관처럼 듣던 일기예보의 아나운서 목소리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녀의 목소리는 라디오를 타고 흘러나오지 않습니다. 그로부터 라디오를 듣지 않는 승국. 하지만 일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그녀와 그는 입사지원 현장에서 만나게되고, 그는 그녀의 목소리를 본능적으로 기억한다는 내용입니다.
일반적으로 남과 여가 등장하는 소설의 기본 요소라면
발단 - 행복으로의 전개 - 하지만 드러나는 갈등 - 그리고 오해...
라지요... 지금까지 전개된 셉템버클라우드의 내용은 거기까지입니다. 어떻게 풀릴지는 작가님만 알고계시겠지요........ 그래서 더욱 연재를 재촉하고 싶습니다.
작가님 다음편 주세요!!!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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