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트리니트
제목: 망아나선.
...... 사실 전 무협을 보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친숙하지 않았거든요. (게다가 어려운 한자어도 머리 아프고.) 때문에 별 기대 않고 봤었지요. 그런데 정말 재미 있었습니다. 나도 모르게 다음편을 클릭한지 3시간째, 결국 독파해 버렸습니다.
소설은 주인공이 환생으로 시작합니다. 가슴 아픈 사연을 앞두고 죽어버린 주인공. 그리고 다시 인생을 살기 시작하지요. 뭐 여기까지 들으면 그저그런 먼치킨 물이구나라고 생각해 버릴 수 있겠지만 주인공의 삶과 주변인물의 설정은 상당히 치밀하고 설득력 있게 제공됩니다. 그리고 조금씩 변화하는 주인공의 삶. 그리고 완성해가는 망아나선의 무공.
연재가 매우 느리기는 해도 역시 재미있어서 용서가 되는 작품입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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