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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kle breakers

농구천재: 판타스틱 앵클 브레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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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eeStudio
작품등록일 :
2023.05.10 13:12
최근연재일 :
2024.04.05 07:02
연재수 :
17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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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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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0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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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드디어 전국 대회 결승이다!

DUMMY

<전국 대회 농구 협회 운영진 텐트>


농구 협회 3 대 3 관리 본부장: “코치 스태프 생각은 어때요?

내년 세계 대회에 나갈 우수한 선수들을 많이 발견했나요?”


김효범 예비 감독: “네, 생각보다 엘리트 선수 이상 잠재력을

가진 선수들을 발견했습니다!”


김현중 예비 코치: “그렇습니다. 엘리트 선수들이 잘 하고 있습니다."

"다크호스로 출현한 클럽 팀이 선발 변수가 될 수 있겠습니다.”


관리 본부장: “일단 우승 팀 위주로 대표 팀을 꾸린다는 원칙이 있으니

엘리트 팀 선수들이 중심이 되겠지요?”

김효범: “물론 대현 모비스 유스 팀이 결승에 올랐으니

전력 상 7대 3 정도로 유리합니다.”

“다만 우승을 못하더라도 클럽 팀 1-2 명의 선수는 3 대 3에

필요한 뛰어난 개인 능력을 가지고 있으니 향후 선발을

고려해 볼 만합니다.”


관리 본부장: “확실히 요즘 세대는 예전과는 달리 취미 활동을 넘어

자신을 발전시키고 있더군요."

"스킬 트레이닝을 국내와 해외까지 다녀오는 클럽 팀 선수들이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김효범 예비 감독: “그렇습니다. 방학을 이용해서 미국까지 가서

트레이닝을 받고 왔다기에 깜짝 놀랐습니다."

"엘리트 선수도 그런 경우가 거의 없는데 말이죠!”


김현중 예비 코치: “하하! 진정한 농구 매니아는 NBA 경기도

겨울 방학 동안에 일주일씩 구경하고 농구 아카데미도 다녀옵니다!”


관리 본부장: “대단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클럽 팀 한 선수가

완전히 ‘판타스틱 앵클 브레이커’ 라는 소문이 있더군요.”

“여기저기서 도대체 누구냐고 물어봐서 나도 궁금하네요!”


김효범 예비 감독: “미국 살다 온 저도 놀랄 정도로 농구 개인 능력이

뛰어난 선수가 있더군요.

" 전 경기를 제가 유심히 관찰했는데 세계 대회에서도

충분히 통할만한 놀라운 기량을 지니고 있습니다!”


김현중 예비 코치: “완전히 한국 선수와는 다른 농구 리듬과 테크닉을

지니고 있어 스킬 트레이닝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제가 놀랄 정도입니다." 하하하!”


연령 별 경기 준 결승전이 펼쳐지고 있는

제주 월드컵 경기장 앞 광장은 오후 5시가 되자

약간 시원한 바다 바람과 와글 거리는 사람들의 대화 소리로

경기장 주변이 엄청나게 시끄러웠다.


휴가를 즐기고 있는 많은 관광객들과

코트를 오고 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에는

열대의 햇살을 즐기는 흥겨움이 얼굴 가득 진하게 묻어 나고 있다.


척! 척!

엄청난 혈투를 치르었던 준결승 전 이후 휴식을 충분히 취하고

결승에서 상대할 '대현 모비스' 팀을 대비해

공격과 수비 작전도 다시 새롭게 정비한 <팀 2003> 선수들이

당당한 모습으로 결승전이 펼쳐질 메인 코트에 들어섰다.


"와~~~와~~"

"이번 대회 최고의 슈퍼맨들이다!"

전국 대회를 통해 <팀 2003> 선수들의 기량과 플레이를 마음껏

보여준 덕분에 이제는 많은 관중들과

어느새 <팀 2003> 팬이 되어버린 응원단이 뜨겁게 선수들을 맞이했다.


“자, 끝까지 가자!”

“자신 있게 후회 없이 다 쏟아 부어보자!”

결승에 올라온 것이 믿기지 않는다는 감격스러운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고 투지를 불태우며 <팀 2003> 선수들이

힘차게 파이팅을 외쳤다.


"와우! 드디어 결승이다!"

지경서가 맑고 깨끗한 제주 하늘을 쳐다보며 포효하듯이 소리쳤다.


자식! ㅋㅋㅋㅋ.


약간 흥분되고 상기된 표정으로 가득 찬 몸짓이

결승에 임하는 <팀 2003> 선수들의 자부심과 투지를 대변해 주고 있다.


<팀 2003> 선수 모두가 2년 정도 팀을 이루어

다양한 농구 시합을 참가 하면서

선수 전체가 꿈꾸어 왔던 상황이 마침내 현실로 다가온 것이다.


Dream comes true!

(꿈은 이루어진다)


수백 명의 사람들이 제주 월드컵 광장에 벌집처럼 운집해 있고

많은 케이블 방송사들, 인터넷 미디어들이 여기저기서 보였다.


농구 협회, 프로 팀 선수들과 관계자들도 관람을 왔다고 한다.

다른 프로 팀 경기와 연령 별 경기도 있지만

내년 U18 아시아 대회와 그 다음 해 세계 선수권 선발도 걸린 결승전이라

모두 사람들의 초점이 이번 경기에 몰려 있다.


결승전은 대현 모비스 U 18 팀이다.

공격과 수비 조직력이 최고라는 명실상부 전국 랭킹 1위 팀이다.


상대 팀에는 고교 랭킹 1위인 만능 플레이어 김현준(187cm),

포워드 라건아(195cm), 고교 랭킹 1위 센터 하승진(202cm),

슈팅 가드 정창영(192cm), 모두 쟁쟁한 선수들이다.


여러 농구 전문가들과 스포츠 농구 기자들의 평가는

대현 모비스이 압도하는 결승전이 마무리 될 것이라고 알려졌다.


이러한 대다수 평가에 대해

"너희들이 스포츠 승부를 알아?" 라고

<팀 2003> 열렬한 팬, 한 사람이 신구 할아버지의 촌철살인 명언을 들어

반박했다.


"하하하~~~"


같은 기간에 프로 팀 경기를 치루고 있던 박스타, 박민수 선수가

다시 <팀 2003> 선수들을 찾아와 자랑스러운 표정으로

결승전 코트로 들어서기 전에 모두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너희들은 잃을 것이 없다.”

“자신감과 자신의 능력을 믿어라!”

“12초를 최대한 사용해라.”

“상대는 이미 프로 수준의 체력과 스피드, 슈팅 능력을 지니고 있으니

빠른 경기 운영을 하면 턴 오버가 많이 나온다.”


“포스트 플레이가 아닌 일대일은 너희가 절대 밀리지 않으니

마음껏 아이솔(일대일 공격)을 시도해라.”

“그래야 상대의 수비가 헐거워 지고 찬스가 난다.”

“마지막으로 행운을 빈다!”


현직 3 대 3 프로 박민수가 알려주는 명쾌한 자신감에

<팀 2003> 선수들은 자신 있게 상대와 부딪치면서

자신의 한계와 발전을 확인한다는 사실에

심장을 세차게 두드리며 벅차오르는 감동을 느꼈다.


항상 승부는 열려있다!

누가 더 뜨거운 심장과 차가운 이성으로 절실하게

노력 하는가 에 달려있다.


삐~~ 익~


심판의 휘슬 소리와 함께 마침내 결승전 경기가 시작되었다.


오늘은 아프리카 미디어 중계 진을 비롯한 유튜브 등

다양한 미디어들이 결승전 방송을 라이브로 중계하기 시작했다.


특히 아프리카 중계진은

유명한 NBA 중계 팀인 박찬웅 캐스터와 조현일 해설가

그리고 유명한 아프리카 TV BJ 핫세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했다.


BJ 핫세는 ATB 고교 농구 최강전에서 임시 해설가로 합류했다가

천휘의 멋진 개인기와 열정적인 플레이에 반해

천휘의 1호 팬이 되었던 멋지고 아름다운 예능인이다.

(올리비아 핫세를 닮아서 별칭이 되었다고 함).


3 대3 농구 협회에서 농구 동호회와 일반인들이 많이 즐기는

3 대 3 경기 활성화와 대외 홍보를 위해 특별히 초청했다고 한다.


오~ 천휘!!!

ㅋㅋㅋㅋ.


아! 방학 때문에 뉴질랜드 고향으로 돌아간 로제가

천휘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는 이 사실을 알아야 하는데^-^***

ㅎㅎㅎ.


박찬웅 캐스터: “대현 모비스 팀이 좀 압도적인 전력을 가지고 있죠?”

조현일 해설자: “그렇습니다. 엘리트 선수들이고

신체적인 사이즈나 슈팅 성공률에서 상당한 전력 차이가 보입니다.”


박찬웅 캐스터: “네. 다크호스인 <팀 2003> 선수들이

아마추어 강팀이기는 하지만 그동안 치루었던 경기를 분석해 보면

상당히 힘겹게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도착했습니다.”


조현일 해설자: “아무래도 예선부터 놀라운 엡 셋을 만든 팀이니

기대가 되지만 아무래도 좀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죠.”


박찬웅 캐스터: “네. 그러나 스포츠 경기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라는

요기베라 선수의 스포츠 명언이 있으니 멋진 경기를 기대해 봐야죠.”


<팀 2003>에 대한 경기 분석을 이미 다 끝낸 대현 모비스 감독과 코치가

경기에 앞서 개인 돌파가 뛰어난 천휘에 대한 대비책으로 경기 초반부터

철저한 락 다운 디펜스를 지시했었다.


모든 경기를 철저하게 분석한 결과에 따라 작성한 대비책을

코치가 상세하게 선수들에게 설명을 해주었다.


첫째, 천휘 개인 돌파가 고립되면 <팀 2003>의 패턴 플레이가

잘 작동하지 않을 것이라 판단하고 적극적인 대인 마크로

천휘를 무력화 시킨다.


둘째, 수비에서는 <팀 2003> 선수들의 조직력이

아직 높은 수준이 아니므로 철저하게 디나이 디펜스로

패스 라인을 미리 차단한다.


센터 플레이어는 수비 스위치 대신에 천휘의 돌파를 우선으로 막는

헤지 디펜스를 우선순위로 지시했다.


그리고 천휘는 2점 슛이 그리 뛰어나지 않기 때문에

드랍 볼 스크린 디펜스로 거리를 벌려 천휘의 드라이브 인과

레이 업을 미리 차단한다.


셋째, 공격에서는 철저하게 2 대 2 패턴으로 픽 앤 롤 플레이를 활용하고

포스트 플레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상대의 약점인 인사이드를 공략한다.


대현 모비스 선수들은 이미 상대에 대한 충분한 자신감과

<팀 2003> 주요 선수에 대한 봉쇄 작전을 철저하게 준비했기에

승리에 대한 일체의 불안이 없는 상태로 코트에 들어섰다.


반면에 <팀 2003> 선수들은 자신들의 약점을 무리하게 커버 하는 대신에

개인 능력이 우수한 간단하고 강점을 살리는 작전을 사용하기로 했다.


첫째, 적극적인 개인 돌파를 하고 수비를 한쪽으로 몰아 외곽에서

오픈 찬스를 만들어 2점 슛을 던진다.


둘째, 페인트 존 근처에 머물기 보다는 수비를 끌어내

라인 바깥으로 이동하여 수비 공간을 벌리도록 유도하고

볼을 잡은 선수가 공격적인 일대일로 득점까지 노린다.


셋째, 수비는 개인 밀착 마크를 통해 최대한 2점 슛을 주지 않는다.

페인트 존을 무리하게 막지 않고 포스트 득점은 허용한다.

과감한 더블 팀 작전은 수시로 전개한다.


상대를 분석할 시간도 코치도 없는 상황이었기에

<팀 2003> 선수들의 장점을 최대로 극대화 하고

개인과 팀이 최상의 집중력을 발휘하여

최고의 경기를 펼친다는 굳은 의지를 다졌다.


두~ 둥!

중세 관중으로 가득 찬 로마 콜로세움 경기장에 들어서는 검투사처럼

전사의 기운으로 무장한 양 팀 선수들이 드디어 코트에 자리를 잡았다.


“와! 와!”

이미 코트 주변을 가득 메운 관중들로 경기 열기는 뜨겁게 달아올라 있고

결승전 승부가 주는 엄청난 긴장감과 흥미가 동시에 느껴졌다.


쿠~ 쿵!

지경서, 프레디, 천휘가 먼저 선발로 코트에 들어섰다.


행운의 동전 던지기에서 이겨 <팀 2003>이 먼저 공격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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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117. 명승부를 이어가는 놀라운 양 팀의 플레이 23.07.11 37 0 10쪽
117 116. 승리를 향해 치열한 승부를 겨루는 선수들 23.07.10 25 0 9쪽
116 115. 드디어 경기 막판 동점을 만들다! 23.07.10 32 0 9쪽
115 114. 경기 중반 격렬하게 치고 받는 양 팀의 공격과 수비! 23.07.10 203 0 10쪽
114 113. 환상적인 패턴 플레이를 팀과 함께 만들어라 23.07.07 22 0 10쪽
113 112. 치열한 경기 공방으로 뜨거워진 결승전 분위기 23.07.07 23 0 9쪽
112 111. 과감한 일대일 돌파로 기회를 포착하라 23.07.07 24 0 9쪽
111 110. 강 대 강 돌진하는 초반 분위기! 23.07.06 23 0 9쪽
110 109. 최강의 팀을 상대로 거침없이 전진하라! 23.07.06 21 0 9쪽
» 108. 드디어 전국 대회 결승이다! 23.07.06 23 0 11쪽
108 107. 마지막 승부수를 띄워라! 23.07.05 23 0 11쪽
107 106. 승부의 추가 어느 쪽으로 기울어질 것인가? 23.07.05 21 0 11쪽
106 105. 체력 열세를 극복하고 치열한 승부를 지속하라 23.07.05 22 0 11쪽
105 104. 경기 초반 분위기를 장악하라 23.07.04 21 0 10쪽
104 103. 예선 전 참담한 패배를 극복하라! 23.07.04 19 0 12쪽
103 102. 승부는 끝까지 가봐야 결정된다 23.07.03 37 0 10쪽
102 101. 새로운 공격 전술로 위기를 극복하라 23.07.03 18 0 11쪽
101 100. 힘과 기술이 맞붙는 치열한 양 팀의 승부 23.07.03 18 0 11쪽
100 99. 압박 수비로 꽉 막힌 경기를 반전시켜라 23.07.01 18 0 10쪽
99 98. 강력한 전주 KOC의 초반 공격을 방어하라 23.06.30 21 0 10쪽
98 97. 8강, 소리 없이 강한 전주 KOC U18과 맞서다 23.06.30 24 0 11쪽
97 96. 3초 안에 승부를 결정지어라! 23.06.30 18 0 10쪽
96 95. 승리를 향한 마지막 행진 23.06.29 17 0 9쪽
95 94. 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스몰 라인업으로 승부를 걸어라 23.06.29 22 0 11쪽
94 93. 어려운 승부를 피하지 말고 정면으로 맞서라! 23.06.28 17 0 11쪽
93 92. 거친 상대의 반칙 작전을 돌파하라! 23.06.28 14 0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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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88. 승리를 향한 과감한 슈팅! 23.06.27 17 0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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