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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마뇌검 님의 서재입니다.

신의 수정: 요계의 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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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제마뇌검
작품등록일 :
2021.05.29 21:07
최근연재일 :
2022.04.18 19:00
연재수 :
23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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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6,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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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3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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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단산자림 전투 (3)

DUMMY

투투투투투퉁!


“사격망을 유지해! 요괴가 보이지 않아도 계속 같은 곳을 쏴! 저 자식들을 눈으로 쫓아 다니며 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아사노는 목이 터져 나갈세라 고함을 질렀다. 그는 지금 함선의 곳곳을 돌아다니며 병사들을 독려하고 지휘하는 중이었다.


독수리족 요괴들과 그리고 그들이 타고 비행하는 부엉이족 요괴들은 분명 인간의 전투기 보다는 느리고 대공포 사정 거리 밖에서 쏘는 미사일을 가지고 있지도 않았다.


하지만 그들은 인간들의 헬리콥터 만큼이나 빨랐고, 더욱이 공중에서 자유자재로 방향과 위치를 바꿀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기에 수동으로 레버를 돌려 조준하는 96식 25mm 고각 기총으로는 맞추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었다.


그렇기에 사격망을 만들어 유지하는 게 매우 중요했다.


하지만 독수리족 요괴들은 자신들이 타고 있는 부엉이족 요괴들을 희생시키며 자신들을 옭아매는 사격망들에 슬슬 적응해 가기 시작했고, 이제 한 두 명씩 함선에 착지하는 데에 성공하고 있었다.


"놈들이 내려왔다!"


“그물총 발포!”


갑판에 착지한 한 독수리족 요괴를 향해 수십 발의 그물총이 동시에 발사되었다.


사실 그런 그물 따위는 자신의 검기로 감싸진 검을 휘둘러 손쉽게 처리할 수도 있었지만, 수십 개의 그물들이 갑자기 동시에 우르르 쏟아지자 그런 상황을 처음 겪어보는 그 독수리족 요괴는 일단 몸을 피하려고 했고, 수십 개의 그물 중에 하나가 그의 다리 쪽을 잠시 묶었다.


"지금이야!"


화르르르르르

펑펑펑!


그리고 그 찰나에 갑판에 있던 다른 병사들이 화염 방사기와 유탄 발사기를 발포해 그 요괴의 숨을 끊고 말았다.


이렇듯 일본 해상 자위대는 함선에 착지하는 요괴들을 순간적으로 움찔하게 만든 후, 그 다음 효과적인 무기를 적중 시키는 방법으로 최대한 방어에 성공하고 있었다.


함선 브릿지 위에 안테나와 기타 장치들을 제거하고 설치한 고각 기총들은 주위에 엔진 오일을 잔뜩 뿌려 놓고, 요괴들이 착지하는 순간 미끄러져 잠깐 균형이 흐트러지는 찰나를 노려 유탄 발사기를 날렸고, 고각 기총들이 좁은 간격으로 설치된 함선 옆면에서는 그물총과 휴대용 소화기를 사용해서 그 찰나를 만들어 내는 등등, 그들은 이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사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독수리족 요괴들은 이마저도 이제 슬슬 적응해 가고 있는 중이었다.


그들은 고각 기총의 재장전 타이밍을 노려 사격망을 뚫고 함선 벽면에 자신의 날카로운 발톱을 박아 몸을 고정 시킨 후, 일본 해상 자위대 병사들을 베어 내거나 브릿지 창문을 뚫고 들어가 고각 기총이 설치된 지붕을 검기로 뚫어 고각 기총을 무너 뜨리는 등등, 고각 기총의 숫자를 하나둘씩 줄여가기 시작했다.


“아사노 삼등육좌님. 신호가 떨어졌습니다!”


아사노는 그 소리에 하세가와 일등해좌가 지휘하는 중앙의 본선을 바라 보았다. 그리고 그곳에는 적색기와 백색기가 겹쳐서 흔들어지고 있었다.


“좋아. 방독면 착용!”


“방독면 착용!”


아사노의 명령이 빠르게 입과 입을 타며 함선 전체에 퍼졌다.


슈유우우우우.


그리고 곧이어 함선 전체에 수백 개의 연막탄과 최루탄이 뿌려지며 함선 주위를 뿌옇게 만들었다.


아사노는 모든 고각 기총의 재장전을 명했는데, 갑자기 인간들의 대공포가 잠잠해짐과 동시에 연막탄에 시야가 흐려지자 요괴들은 이건 또 무슨 계략인가 하고 잠시 대기하는 부류도 있었고, 그 틈을 타 얼른 함선에 내려오는 요괴들도 생겼다.


"콜록..콜록.."


하지만 함선에 착지한 요괴들은 최루탄을 들이켜 숨을 쉬기가 힘들었다. 그리고 그사이에 날아온 유탄 발사기와 화염방사기들을 맞고 쓰러지는 최후를 맞아야만 했다.


“폭죽탄 발사!”


투투투퉁! 투투투퉁!


아사노의 명령에 폭죽들이 하늘로 날아올랐다.


다른 두 척의 구축함에서도 마찬가지로 수천 발의 폭죽들이 하늘로 쏘아져 이제 하늘에는 폭죽들의 각종 색깔들로 여러 개의 무지개가 생겨 났고 주변 전체를 화려하게 수 놓았다.


".........?!!"


독수리족 요괴들은 당황했다.


폭죽이라는 것을 난생 처음 보니 당연히 그럴 수 밖에 없었다. 하긴 세상 전체가 전쟁 중인데 감히 누각 폭죽을 터트리며 즐거워 할 수 있겠는가?


인간들이 사용하는 것을 보지 못하면 요괴들로써는 그 정체를 알기 어려운 물건들이 인간 세상에는 많았다. 폭죽도 그중에 하나였는데, 처음 보는 폭죽에 당황한 독수리족 요괴들은 이건 또 무슨 술수인가 싶어 이리저리 피하거나 호기심에 폭죽 불꽃을 손으로 만져보는 요괴들도 있었다.


그사이 재장전을 마친 고각 기총들이 다시 불을 뿜으며 폭죽으로 혼란해진 독수리족 요괴들을 다시 추락 시키기 시작했다.


“좋았어! 이제 제 2라운드다. 덤벼라 이놈들아!”


아사노는 불끈 쥔 주먹을 하늘로 강하게 뻗으며 소리쳤다.



*****



고오오오오오.


갑자기 찾아온 전장터의 고요함. 그리고 그 고요함을 타고 퍼져 나가는 범상치 않은 기운들.


갑자기 커다란 굉음과 먼지 구름이 일어나자 서병진 준장이 위치한 본진 주위에서 서로를 죽이기 위해 안달이 나있던 요괴들과 군인들은 싸움을 멈추고 그 먼지 구름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먼지가 점차 가라 앉으면서 온통 시커멓게 치장한 인간들이 총이 아닌 요괴들과 비슷한 무기를 들고 서있는 모습을 보자 궁금증은 더욱 커지기만 하여 이젠 자신 바로 앞에 있던 적과 나란히 서서 전부 그 새롭게 등장한 신비한 인물들을 멍하니 바라보기만 할 뿐이었다.


“이제 어쩌지 대장? 일단 등장은 폼나게 한 것 같은데 말야.”


이니스가 먼지 사이로 사방을 살펴보며 프랭크에게 조용히 물었다.


“일단 기세를 다시 살려야 된다.”


한참을 자신의 짙은 선글라스 넘어로 전장을 살피던 프랭크가 드디어 입을 열었다.


“단장. 부대장. 전장의 모든 적들이 우리에게 주목될 수 있을 정도의 뭔가 크고 화려한 걸로 한 방 준비하도록.

시전 후, 단장은 라울과 함께 후방 요괴들을 제거하고 여기를 사수한다.

선우 도사, 마리앤은 여기 남아 부상자들을 치료한다.

부대장과 수밋은 작전 대로 움직이고, 나머지는 나를 따라 돌격할 테니 대형을 갖추도록.”


“크고 화려한 거? 그럼 그걸로 갈까?”


“오. 연화 너도 같은 생각한 거냐? 좋아 간만에 그걸로 가자!”


연화의 말에 용기는 맞장구를 치며 뒤로 몸을 빼 자세를 낮춘 후 기를 끌어 모으기 시작했다.


사실 용기와 연화는 시간의 숲에 설치된 신계의 가상 훈련 기술인 타티올린 내부에서 프랭크가 원하는 적들의 이목을 한꺼번에 집중 시키는 목적과 같은 이유로 둘의 무공 초식들을 연계해 연습한 적이 몇 번 있었다.


물론 크고 화려하기만 할 뿐, 별 실속은 없는 쓸데없는 짓거리라고 스승들에게 핀잔을 먹기는 했지만.


연화는 칠지도를 타고 천천히 허공을 날아 올라가기 시작했다.


두 눈을 감고 계속 기를 끌어 모으며 의식을 집중하던 그녀는 서서히 검을 가슴의 중앙으로 가져와 두 손으로 꼭 움켜 쥐었다.


“비화참검(飛花參劍)!”


그녀가 시전한 비화참검은 화을 선인이 선계에 온 후, 창시한 새로운 무공으로 화산파 무공의 정수가 모두 담겨 있는 태을화풍검(太乙花風劍)의 제3초식이었다.


주변 100미터 이내에 적들의 기를 뒤엉키게 만들어 쓰러뜨리는 이 무공은, 시전자 주위로 커다란 매화 나무 형상이 나타나는 시각 효과도 있었는데,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이건 무공 초식이 아닌 광대한 범위의 도술이나 마법에 가까웠다.


"저....저건?!...."


하늘에 떠 있는 연화 주위로 대략 20미터가 넘어가는 거대한 매화 나무의 모습이 형성되며 눈부시게 빛나기 시작하자, 서병진 준장을 비롯한 군인들은 넋을 잃고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기로 형성된 비화참검의 매화 나무는 크기도 클 뿐만 아니라 워낙 눈부신 빛을 발하여 저 멀리 요괴들의 본진에 있는 코리브의 눈에도 들어왔다.


"크어...억.."

"컥!...."


반대로 연화 주위에 요괴들은 그 화려한 장관을 볼 겨를도 없이 체내에 모든 기가 뒤엉키고 역류하자 눈, 입, 코, 귀에서 피를 토하며 쓰러져 갔다.


“황룡강림세천(黃龍降臨世穿)!”


이번엔 용기 차례였다.


그가 황룡뇌천검의 마지막 절초 황룡강림세천을 연화 뒤에서 펼치자, 보고 있는 이들의 눈에는 하늘 떠 있던 거대한 매화 나무 밑에서 잠을 자던 한 마리의 황룡이 승천을 하는 듯한 착각이 들었고, 그 황룡은 잠깐 승천을 한 후 커다란 포효와 함께 빠르게 하강해 수백에 달하는 군인들과 요괴들을 뚫고 지나가 버렸다.


"히이익?!!...."


모두들 자신의 몸을 살펴 보느라 허둥지둥 댔다.


집채만 한 거대한 황룡이 자신의 몸을 뚫고 지나가 버렸으니 자신의 팔 다리가 제대로 붙어 있는지 살펴 보는 건 당연한 본능적 행위일 터였다.


“요괴씨들. 이제 무지개 다리를 건널 시간이야.”


황룡강림세천을 시전한 후 계속 눈을 감고 적과 아군을 골라내던 용기가 냉소를 지으며 입고리를 들어 올려 보였다. 그리고 활짝 펼쳐져 있던 오른손의 손가락들을 꽉 움켜 쥐며 외쳤다.


“파(破)!”


그러자 황룡에 몸을 관통 당한 수백의 군인들과 요괴들 중에서, 요괴들의 체내에서만 기가 폭발 하였다.


퍽! 퍽!

퍼버퍽!


갑지기 전장에 울려 퍼지는 수박 터지는 소리들.


하늘에 떠 있던 거대한 매화 나무와 그 나무에서 승천한 황룡. 이 경이로운 두 가지 무공은 프랭크가 원했던 결과를 충분히 만들어 내었다.


이제 넓게 펼쳐졌던 연막탄이 서서히 걷혀져 가고 전장의 모든 시선들이 백야단 쪽으로 집중되고 있었다.


“생명의 힘이 세상에 가득할지어니, 용기와 희망으로 영혼의 빛이 발하리라!”


기다리고 있던 마리앤이 주문을 외웠다.


그녀의 손에 들린 바크록스 완드에서 청록색의 빛이 발하며 퍼지더니 백야단 전체에 퍼져 대원들의 사기를 몇 배나 올려 주었다.


“이 전장은 이제 우리가 접수한다! 백야단. 돌격!”


프랭크가 외치며 창을 앞으로 겨누었다.


“가자!”

“와아아아아!”


마리앤의 주문으로 태산이라도 부셔 버릴 것 같은 자신감을 얻은 백야단은 함성을 지르며 전장으로 미친듯이 달려 나갔다.


곧이어 프랭크를 중심으로 나머지 대원들이 삼각형을 만들어 내는 백야단의 추행진 대형은 요괴들을 돌파하기 시작했다.


“서 준장님. 지금입니다. 당장 본진 앞의 병력들을 저들의 뒤를 따르게 해서 부상당한 병력들을 구해 본진으로 데리고 오라는 명령을 내리셔야 합니다.”


“아...그런데...저들은 도대체 누구인가?”


“제가 나중에 다 설명 하겠습니다. 일단 명령이 먼저 입니다!”


“알겠네!”


신준호 소령의 목소리에 침착함을 어느 정도 다시 찾은 서병진 준장은 신준호 소령이 부탁한 명령을 빠르게 내리고, 부상자들을 위해 병동을 더 확보하라고 지시했다.


백야단이 전장으로 돌격한 후, 선우 도사와 마리앤은 빠르게 움직이며 부상자들을 보살피기 시작했다.


상처 치료는 주로 선우 도사의 몫이었고, 마리앤은 주로 고통에 비명을 질러 대는 병사들에게 다가가 심적인 평안함을 먼저 가져다 주는 역할을 맡았다.


라울은 뒤로 돌아 빠르게 후방으로 향했다.


그곳의 수비 병력과 요괴들은 아직도 용기와 연화가 선보인 마법같은 한 장면의 휴우증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얼떨떨한 표정을 지으며 아직 다시 싸우고 있지 않고 있는 상태였는데, 소수의 요괴들은 연화가 펼친 비화참검의 영향을 받아 검붉은 피를 토하며 바닥에 무릎을 꿇고 있었다.


라울은 멍을 때리고 있는 늑대족 요괴 두 명을 목을 눈깜짝 할 사이에 베어 내고 사자후를 내질렀다.


“갈!”


그의 고막을 찢을 듯한 사자후에 그 전장 주위의 군인들과 요괴들은 정신을 차리고 그에게 집중을 하게 되었고, 그의 양 손에 들린 도끼에서 불길이 일어나며 무시무시한 살기가 퍼지자 위험하다 라는 생각에 긴장을 하기 시작했다.


그때 용기가 유피테르를 타고 나타나 군인들에게 같은 편이니 걱정 말고 뒤로 물러 나라고 설명했는데, 신준호 소령에게서 이 부대가 연합 부대라는 사실을 이미 들어 알고 있었기에 그는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로 세 번에 걸쳐 말했다.


“도와줄까?”


유피테르에 올라탄 용기가 팔짱을 낀 채 여유로운 목소리로 허공에서 말했다.


“아니. 단장. 이 정도야 나 혼자 거뜬하오.”


“하긴 난 좀 있다가 수밋이 부르면 가봐야 해서. 그리고 이놈들은 우리한테 아직 맞아 본 적이 없어서 쉬울 거야.”


“클클클. 그럴려나? 불나방들처럼 그리 달려와 준다면야 나야 땡큐지.”


사실 백야단이 활약하는 미국에서는 백야단의 무서움이 어느 정도 잘 알려져 있었다. 그래서 백야단에게 간신히 살아남은 요괴나 그 무서움에 대한 소문을 익히 들어 잘 알고 있는 요괴들은 백야단에게 공격해 들어갈 때에도 요령껏 피하면서 공격을 해야 한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다.


하지만 최전방에서 인간들의 총만 상대해 오던 요괴들은 백야단의 무서움에 대해 거의 아는 정보가 없었기에 그들의 호전적인 성격상 라울에게 무작정 달려들 가능성이 높았다.


“껌 씹을래?”


용기가 자신의 입에 껌을 하나 쑤셔 놓고는 다른 하나를 라울에게 권했다.


“됐수다. 근데 왠 껌이오? 그것도 전쟁터에서.”


“누가 껌을 씹으면 피냄새로 인한 구토 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그거 진짜요?”


“아니. 뻥이야.”


“클클클. 싱겁기는. 단장.”


“하하하하.”


용기와 라울 앞에 있는 180여 명에 달하는 요괴들은 치욕감에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자신들은 사단 내에서도 정예병으로 꼽혔고, 그래서 이번에 후방 침투 작전의 임무도 맡은 것이었는데, 하등한 인간 둘이 자신들의 시퍼런 검 앞에서 히히 하하 거리며 농담 따먹기를 하고 있으니 열이 받칠 수 밖에 없었다.


“라울. 저기 뻐드렁니 난 자식이 으르렁 거리며 나를 꼬라봤어. 혼내줘라.”


용기가 요괴들의 언어로 한 늑대족 요괴를 가르키며 말했다. 그러자 요계의 미르마 열매를 먹어 역시 요괴들의 언어를 할 줄 아는 라울도 요괴의 말로 외쳤다.


“어떤 놈이 감히 우리 단장을 꼬라봤냐?! 뒈지고 싶어 환장을 했구나! 자. 이제부터 눈을 깔지 않고 내 눈과 마추지는 놈부터 뒈진다! 또한 눈을 깔고 내 시선을 피하는 놈은 나를 무시한 죄로 역시 뒈진다! 시작!”


라울의 양 손에 든 쉬르바 도끼들이 거대한 화염을 일으키며 전장을 휩쓸기 시작했다.


작가의말

백야단 가~~즈~~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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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반격의 실마리 (1) 22.02.21 219 9 19쪽
172 새로운 빛과 함께 (2) 22.02.20 212 9 12쪽
171 새로운 빛과 함께 (1) 22.02.19 221 9 14쪽
170 비밀을 지니고 있는 자들 (2) 22.02.18 229 10 11쪽
169 비밀을 지니고 있는 자들 (1) 22.02.17 212 1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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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그림자의 얼룩들 (1) 22.02.15 218 11 11쪽
166 과학의 이름으로 (3) 22.02.14 212 10 12쪽
165 과학의 이름으로 (2) 22.02.13 224 10 13쪽
164 과학의 이름으로 (1) 22.02.12 216 11 17쪽
163 인류의 자존심을 위하여 (2) 22.02.11 215 10 17쪽
162 인류의 자존심을 위하여 (1) +2 22.02.10 211 1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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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바람이 되어라 (3) 22.02.08 219 10 15쪽
159 바람이 되어라 (2) 22.02.07 224 10 17쪽
158 바람이 되어라 (1) 22.02.06 215 1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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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단산자림 전투 (8) 22.02.04 216 10 13쪽
155 단산자림 전투 (7) 22.02.03 216 10 11쪽
154 단산자림 전투 (6) 22.02.02 223 11 14쪽
153 단산자림 전투 (5) 22.02.01 226 10 13쪽
152 단산자림 전투 (4) 22.01.31 218 10 13쪽
» 단산자림 전투 (3) 22.01.30 235 10 15쪽
150 단산자림 전투 (2) 22.01.29 222 10 12쪽
149 단산자림 전투 (1) 22.01.28 227 10 12쪽
148 전우들의 곁으로 (3) 22.01.27 222 11 11쪽
147 전우들의 곁으로 (2) 22.01.26 219 9 11쪽
146 전우들의 곁으로 (1) 22.01.25 228 10 12쪽
145 엄청난 집안 (5) 22.01.24 229 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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