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오 왕의 폭정은 끝이 보이지 않았다.
백성들이 저항할 의지마저 잃어버리기엔 충분한 고통이 이어졌다. 밭은 말라가고 용수로는 물이 흐르지 않게 되었다. 죽은 소의 시체가 거리를 채웠고 사람들은 울지도 못하고 잎 없는 나무에 기대어 멍하니 하늘만 올려다 보았다.
그렇게 2년이 지났다. 1028년이 시작된 지 며칠이 지났을 때, 백성들은 꿈에서나 들을 수 있던 소식을 듣게 된다.
그 것은 발라 모다스의 거병이었다.
제목 | 날짜 | 조회 | 추천 | 글자수 | |
---|---|---|---|---|---|
17 | 16화. 세만 요새 공성전 -3 | 15.09.16 | 91 | 1 | 8쪽 |
16 | 15화. 세만 요새 공성전 -2 | 15.09.14 | 152 | 0 | 9쪽 |
15 | 14화. 여신을 따르는 부족 | 15.08.19 | 148 | 1 | 13쪽 |
14 | 13화. 마후라나 | 15.08.17 | 195 | 1 | 14쪽 |
13 | 언젠가의 이야기 | 15.08.12 | 194 | 1 | 22쪽 |
12 | 12화. 세만 요새 공성전 -1 | 15.06.29 | 173 | 1 | 12쪽 |
11 | 11화. 호르리텐시아 수비전 -3 | 15.06.12 | 158 | 1 | 7쪽 |
10 | 10화. 호르리텐시아 수비전 -2 | 15.06.10 | 162 | 1 | 21쪽 |
9 | 9화. 호르리텐시아 수비전 -1 | 15.06.08 | 265 | 1 | 10쪽 |
8 | 8화. 실패 -2 | 15.06.05 | 175 | 1 | 8쪽 |
7 | 7화. 실패 -1 | 15.06.01 | 176 | 1 | 6쪽 |
6 | 6화. 남 랑시에의 불꽃 작전 | 15.05.15 | 178 | 1 | 9쪽 |
5 | 5화. 탈출 | 15.05.01 | 199 | 1 | 11쪽 |
4 | 4화. 미첼 아델라이다 | 15.04.22 | 159 | 1 | 9쪽 |
3 | 3화. 발라를 좇는 자 | 15.04.20 | 216 | 1 | 11쪽 |
2 | 2화. 호르리텐시아 공략전 | 15.04.20 | 183 | 1 | 15쪽 |
1 | 1화. 순백의 장군 +4 | 15.04.20 | 385 | 2 | 15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