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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Owner의 상상력 창고

어느날 갑자기 신의 능력을 가져버렸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영혼지배자
작품등록일 :
2022.05.1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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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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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1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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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33화

DUMMY

33화


[일주일 전,

경기도 광주에서 집단 패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이 싸움으로 4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먼저 영상을 보시겠습니다.]


영상이 시작된 시점에 이미 많은 사람이 피를 흘리며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


“막아.”


건물 안에서도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지 긴박한 소리가 아주 작게 들렸다.


안에서 누군가 잡혀 나올 때쯤, 승용차 한 대와 승합차 두 대가 다시 들어왔다.


그들은 친근하게 대화하는 듯하더니, 새로 온 자가 먼저 온 자를 죽였다.


그리고 다시 2차 패싸움이 벌어졌다.


다른 것이 있다면, 새로 온 자들이 훨씬 적은 인원임에도 전문적으로 상대를 죽였다는 거다.


결국, 싸움은 마지막에 들어온 자들의 승리로 끝났다.


그들은 서로 싸우다 죽인 것처럼 조작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자리를 떠나는 것으로 영상은 끝났다.


[죽은 자들은 MO 제약의 직원과 제일 흥신소 사장, 그가 고용한 일성파로 밝혀졌으며, 납치된 자들은 MO 제약의 회장과 비서실장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납치범은 인천 차이나타운의···.]


‘이제야 나오네.’


관련 영상을 제보한 건 나다.


이상한 놈들이 MO 제약 앞을 서성일 때부터, 은신처에서 최현수 회장이 납치되는 것까지 촬영해 놓았다.


이 영상을 복사해 방송사와 언론사에 뿌렸다.


대포차를 구매하던 방식으로 흥신소를 통해 보냈기에 나는 노출되지 않았다.


언론사에 제보한 것은 여러 이점을 얻기 위해서였다.


첫째는 최동철 회장의 반응을 보기 위함이고,

둘째는 MO 제약을 인수할 때 잡음을 막기 위해 서다.

셋째는 최현수 회장이 빨리 죽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큰 사건을 이용해 작은 사건을 덮으려는 요량도 있었다.


‘방송에 나왔다는 건, 최동철 회장이 이 사건을 막지 않았다는 건데···.’


왜 막지 않았을까?


다행히 방송이 나오기 전에 MO 제약의 지분을 먼저 확보해, 대주주 없이 MO 제약을 인수했다.


한편 차이나타운 쪽에서도 난리가 났다.


“큰일 났습니다.”


쯔쉬안과 회의를 하던 중 노크도 없이 문을 연 부하에게 짜증이 밀려왔다.


“뭐야?”


“지금 바로 뉴스를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TV를 틀자 쯔쉬안이 이정길을 죽이는 장면이 나오고 있다.


“이게 어떻게 된 거야?”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최현수가 이 사태를 미리 짐작하고 준비해 놓은 것이 아닐까요?”


“이런 쥐새끼 같은 놈.”


류강휘는 원탁을 내리쳤다.


“너는 지금 당장 중국으로 들어가라.”


“알겠습니다.

최현수는 어떻게 할까요?”


그 말에 류강휘은 숙고했다.


돈을 포기하고 최현수를 죽일지, 최현수를 살려 돈의 행방을 찾을지 결정해야 했기 때문이다.


“가면서 최현수와 그 가족들도 같이 데리고 가.”


“죽이라는 말입니까?”


“아니. 그 가족들은 모두 팔아버리고, 최현수가 돈의 행방을 말할 때까지 지속해서 약물을 투입해라.”


“알겠습니다.”


“그놈이 돈의 행방을 말할 때까진 절대 죽게 해선 안 돼.”


“알겠습니다.”


“바로 출발해.”


쯔쉬안이 나가자 장웨이가 들어왔다.


“앞으로 쯔쉬안 대신 네가 일 좀 해야겠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비서실장을 쫓던 부하들이 잠적했다.”


비서실장을 잡지 못 하자 같이 잠적한 것이다.


“비서실장과 그놈들을 모두 잡아서 충청도 은신처로 데리고 와.

당분간 그곳에 있을 테니까.”


“알겠습니다.”


“서둘러야 할 거야.

언론에 노출된 이상 검찰과 경찰도 가만있진 않을 테니.”


“알겠습니다.”


장웨이가 나가자 류강휘도 일어서 밖으로 나갔다.



* * *



쯔쉬안과 그의 부하들은 3대의 차에 나눠 타고 태안군 파도리로 이동 중이다.

그곳 인근에 중국으로 밀항하는 은신처가 있다.


바로 중국으로 넘어가는 것은 아니다.


낚시 배를 타고 격렬비열도까지 이동한 후에 거기서 다시 배를 갈아타고 나가 중국 어선으로 옮겨 타는 방식이다.


차량이 모항리에 들어서자 어떻게 알았는지 경찰이 추격하기 시작했다.


“젠장. 어떻게 알고 여기까지 쫓아왔지?”


이곳은 반도 지역이라 안에서 갇히면 빠져나갈 방법이 없다.


속도를 내 따돌리려 했지만, 부하들이 탄 승합차는 속도가 느려 경찰차를 따돌리지 못했다.


그렇다고 내려서 대항할 수도 없었다.


“그냥 돌진해.”


쯔쉬안은 다행히 저지선을 돌파했다.


그 소식은 생각보다 빨리 방송됐다.

아무래도 대규모 살인 사건의 피의자라 그런지 취재 경쟁이 뜨거웠다.


[경기도 광주 집단 살인 사건의 용의자 일부가 밀항을 시도하려다가 붙잡혔다고 합니다.


그들이 타고 있던 차 안에는 최현수 회장을 제외한 가족들이 타고 있었으며, 얼마나 고문을 받았는지 경찰들조차 치를 떨었다고 합니다.


미성년자까지 고문한 용의자들은 모두 중국 흑사회로 ···.]


[경기도 광주 집단 살인 사건의 용의자들을 강력히 처벌하라는 국민 여론이···.]


[차이나타운에 은신한 범죄자들을 모두 소탕하라는 대통령의 지시가···.]


모든 언론사가 이 사건을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최현수는 아직 잡지 못했나 보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신문을 보다가 다시 김천으로 이동했다.


도착할 시간은 새벽 1시인데, 너무 일찍 와서 잠시 쉬고 있었다.


‘이제 슬슬 출발해볼까?’


12시가 넘어 어머니가 숨어 계시던 은신처에 도착했다.


‘정말 여기 있을까?’


조심스럽게 벽을 넘어 안으로 들어갔다.


장갑을 끼고 복면을 썼다.


불이 켜져 있지는 않았다.

그러나 한 바퀴 돌아본 결과, 누군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전에 깨 놓은 유리창에 손을 넣어 문을 열고 들어갔다.


“누구야?”


비서실장이었다.


내가 들어오는 것을 느꼈는지, 오른손엔 과도보단 길고 회칼보단 짧은 칼을 들고 있다.


바로 달려들었다.


스윽.


칼을 우측에서 좌측으로 휘둘렀다.

그 칼을 피하며 오른손으로 칼을 든 손목을 꺾었다.


턱.


손목이 꺾이며 칼이 떨어졌다.


왼쪽 주먹으로 비서실장의 목을 쳤다.


컥.


상대가 반응하기도 전에 다시 오른쪽 주먹으로 턱을 스치듯 치자,


털썩.


비서 실장이 그대로 쓰러졌다.


순간적인 뇌진탕.


복싱에서 많이 사용하는 기술이다.


‘이전에 만났던 놈들보단 그렇게 대단하진 않네.’


그대로 목을 꺾어버렸다.


조심스럽게 안을 탐색했다.

또 다른 놈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아무도 없나?’


바닥에 보이는 종이들.


‘뭐지?’


확인해보니 외국 계좌번호였다.

숫자의 배치를 보니 스위스 은행의 계좌번호였다.


얼마나 급하게 적었는지 비밀번호도 적혀있다.


그 외에도 가방에 달러와 현금이 들어있었다.


‘능력도 좋네.

백억이 넘는 돈을 벌써 다 옮긴 것을 보면.’


차에 싣고 온 삽을 들고 산으로 올라갔다.



* * *



순천 송광사에서 시주하고 1,080배를 했다.

산을 넘어 선암사로 이동해 다시 시주하고 1,080배를 했다.


여기까지 온 김에 향일암도 들리고 싶었지만, 만에 하나 권희진이 그곳에 있을 수도 있기에 가지 않았다.


올라오면서 옷을 사 입고 살인할 때 입었던 옷은 모두 태워버렸다.


집에 도착하니 이틀이 지났다.


왠지 살인하고 난 후에는 가족을 보는 것이 꺼려졌다.

해서 절에서 하루를 더 머물고 돌아온 것이다.


씻고 옷을 갈아입은 후 미시 세계 실험을 시작하려는 그때,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전 주인아줌마였다.

이전과는 다르게 아저씨도 같이 있었다.


‘뭐지?’


밖으로 나갔다.


“저희 좀 도와주십시오.”


그 말을 하곤 울기 시작했다.


“그게 무슨 말입니까?”


“누군가 딸을 납치하려고 했답니다.”


“따님은 미국에 있다고 하지 않으셨나요?”


“네. 흑흑.”


“백지훈 씨 말이 맞았어요.

저들이 노리는 건 특허와 회사였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누군가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


‘감시자인가?’


아주 작게 속삭였다.


“지금 누군가 우리를 감시하고 있습니다.”


그 말에 아저씨가 고개를 돌리려 했다.


“돌아보지 마세요.”


그렇게 말하고 다시 조용히 말했다.


“제가 연락 드리죠.

돌아가 계세요.”


잡상인을 쫓아내듯 그들을 쫓아냈다.


2층으로 올라와 창문에서 그놈의 움직임을 유심히 살폈다.

다행히 우리 집을 한번 쳐다보더니 그들을 따라갔다.


‘조직 폭력배일까? 아니면 전문가?’


어쩌면 지금 이 일로, 내 뒷조사가 들어갔을지 모른다.


‘이래서 대기업과 엮이면 안 되는 건데.’


괜히 찾아갔다가 더럽게 엮였다.


1990년 조폭과의 전쟁 이후 많이 사라진 것 같지만, 음성적으론 더 늘어났다는 보도가 있었다.


MO 제약만 봐도 바로 알 수 있지 않은가?

그게 아니더라도 뉴스에서 비슷한 사건이 줄줄이 나오고 있다.


공권력이 힘을 쓰지 못하는 법의 사각지대.

이미 그곳은 머리 좋은 조폭들로 무법 지대가 됐다.


‘아무래도 최대한 빨리 이사 가는 게 좋겠어.’


1층으로 내려왔다.


“오늘부터 호텔에서 지내셔야겠어요.”


외삼촌이 불안한 듯 물었다.


“왜? 무슨 일인데?”


“이전 집주인이 찾아왔어요.

한데, 미행이 붙었더라고요.”


그 말에 어머니도 불안한 표정으로 바뀌었다.


“그게 우리랑 상관있는 거니?”


“현재는 없어요.”


“그런데 왜?”


“그 사람이 운영하는 회사에서 개발한 특허를 대기업이 노리고 있어요.

미국에 있는 딸까지 납치하려는 것을 보면 물불 안 가리는 것 같고요.”


“대기업이 겨우 특허 때문에 사람을 납치한다고?”


“돈 되는 일이라면 살인도 마다하지 않는 세상이잖아요.

대기업이라고 뭐 다르겠어요?”


어머니와 외삼촌이 나를 쳐다보셨다.

너무 어린 나이에 몰라도 될 부분까지 알게 된 것이 안타까웠던 모양이다.


“어쩌면 이 집 명의자인 백지훈에 관해, 벌써 조사가 시작됐을지 몰라요.

그 전에 이 집에서 나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음.”


“나머지는 제가 다 알아서 해결할게요.”


“그래. 알았다.”


밖으로 나와 감시자가 있는지 확인한 후 대포차를 타고 이전에 묵었던 백제 호텔로 이동했다.


한번 왔었다고 체크인이 무척 빨랐다.


“집은 최대한 빨리 알아볼게요.”


“어차피 1년밖에 살지 않을 건데, 굳이 집을 살 필요가 있을까?”


“그럼 호텔에서 생활하실래요?”


“호텔은 좀 답답하긴 한데.”


너무 오랫동안 갇혀 살아서 그런지 외삼촌이 탐탁지 않은 표정이다.


“그럼 차라리 해외여행을 가시는 건 어떠세요?”


“해외여행?”


“한국에서는 마음대로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답답하시잖아요.

해외로 나가는 게 움직임이 더 자유로울 거예요.

무료하지도 않을 거고요.”


“그것도 좋은 생각인데?”


외삼촌은 반기는 표정이다.


“실력 있는 경호원이랑 관광 가이드는 제가 알아볼게요.”


“누나 괜찮지 않아?

서현이를 위해서라도 이렇게 살 순 없잖아?”


어머니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물었다.


“그럼 너는?”


“아빠 옆에 누군가 있어야 하잖아요?”


“음.”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마세요.

지금까지 마음 졸이며 살았잖아요.

이제 그럴 필요 없어요.”


얼마나 당했으면 본능적으로 두려움을 가지고 계셨다.


믿음을 줘야 한다.

안전하다는 믿음을.


“어차피 영주권이 나오려면 1년은 넘게 걸려요.

돈이 없는 것도 아니고 계속 숨어 살 이유가 없어요.”


계속되는 설득에 어머니가 결국 승낙했다.


말은 그렇게 했지만, 사실 나도 걱정되긴 했다.


‘설마, 아직도 아버지와 가족을 감시하는 건 아니겠지?’


아직은 감시자가 없었기에 한번 믿어 보기로 했다.


다음 날 아침, 가족 모두 여권 사진을 찍었다.

당일 처리가 힘들다고 했으나, 30만 원을 제시하자 1시간 후에 찾으러 오라고 했다.


그동안 백화점에 들러 필요한 것들을 구매했다.


1시간 후 사진을 받아 법무법인 자주에 찾아갔다.

여행에 필요한 것들을 의뢰하기 위함이다.


“여권 신청과 1년 이상 여행을 도와줄 비서와 가이드, 경호원 채용을 위탁하고 싶습니다.”


“여행하시는 분이 이 세 분인가요?”


변호사가 사진을 보며 물었다.


“그렇습니다.

비서와 가이드는 최소 3개 국어 이상을 할 수 있는 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경호원은 어느 수준으로 생각하십니까?”


“특수부대에서 최소 7년 이상 활동한 분들로 원합니다.”


“경호원의 연봉은 얼마로 책정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연봉 1억에 특별 수당은 별도입니다.

모든 숙식과 부대 비용도 우리 쪽에서 해결해 주는 조건이고요.”


“금액이 상당히 높은 편이군요.

경호 인원은 얼마나 생각하십니까?”


“8명씩 2교대로 16명 이상이었으면 좋겠네요.”


“20명 이상이라···.”


어느 정도 인지도 있는 정치인이나 총수 일가가 움직일 때 동원되는 인원이다.


‘도대체 누구길래?’


담당 변호사가 의외라는 표정을 지으며 사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아무리 봐도 처음 보는 얼굴인데.’


어쨌든 돈이 되는 일임은 틀림없다.


경호 인원만 1년에 16억.

거기다 여행 비용과 부대 비용까지 합하면 최소 30억은 가볍게 넘어갈 거다.


왜 이곳에 와서 채용을 의뢰하는지 알겠다는 표정이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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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31화 +9 22.06.13 15,328 25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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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28화 +5 22.06.08 15,364 26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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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21화 +8 22.05.31 15,931 27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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