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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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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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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살업에 대해 계속 신경쓰는 모습이, 글의 전개상 필요한 장치로 보이는데요 맞나요? 그렇다면 세계관이 엉망진창이 되버릴것 같은데요.
주인공이 죽인 자들은 전부 어미어마한 악업을 쌓은 인물들인데, 세계관핵심상 그 인물들은 자신의 살업 때문에 화를 입은게 되는거잖아요? 그렇다면 주인공은 선업을 쌓은게 되는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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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탈자는 아닌 것 같은데. 잘못 알고 계신듯한 단어들이 참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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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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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을 죽였으니. 선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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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들먹이는 인간들에게 물어보고 싶다.
본인은 나이에 맞게 행동하며 눈군가를 나이에 맞게 대해 주는지..

어리면 다 해서는 안 되냐?
어리다는 이유로 촉법이 만들어졌다.
ㄱ같은 세상.

얼마 전에 일반 성인보다 키가 크고 덩치가 천하장사 같이 큰 고등학생이 누군가를 때리길래 말렸던 사람을 때려서 죽었다.
근데 촉법 소년이라고 그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았다.
이게 그 나이를 들먹이는 못된 논리에서 만들어진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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