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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으으으크 님의 서재입니다.

몰락한 귀족으로 살아남는 방법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완결

류으으으크
작품등록일 :
2023.06.15 11:20
최근연재일 :
2024.02.02 20:00
연재수 :
22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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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371,797

작성
23.08.2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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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글자
15쪽

"미끼"

DUMMY

내가 아무리 많은 책을 읽었고, 많은 공부를 해 전략과 전술에 밝다 하더라도 일개 사람에 불과하다. 그리고 사람은 언제나 실수하기 마련이다.


솔직히 지속된 작전의 성공과 더불어 지난번 미하일 부대를 상대로 완벽한 승리를 거두고 조금 방심했던 것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조금의 방심이 지금 눈앞의 결과를 만들었다. 미하일 부대와 전투하며 나는 토벌군이 부대를 속도를 높이기 위해 부대를 나누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속도를 위해 부대를 나누었고, 빠른 부대와 조우했다면 당연히 느린 부대와의 격차는 더 벌어지는 것이 당연했기에 우리가 허튼짓만 하지 않는다면 따라잡힐 일이 없을 거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었고 상대가 나보다 뛰어나지 않더라도 언제든 예상외를 생각해 최악을 대비하는 것이 기본인데 나는 그 기본을 잊었다.


내가 놓친 부분은 바로 누리안 남작에 대해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토벌군의 참모인 누리안 남작은 겁이 많은 사람이다. 겁이 많은 사람이 궁지에 몰리면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고려하지 못했다.


부상당한 미하일이 호송된 도시는 우르다스라 불리는 조금 규모가 있는 상업 도시였다. 대도시로 발전할 정도의 입지는 아니어도 우르다스는 좋은 길목에 자리 잡고 있어 여러 갈래의 가도가 도시를 관통하는 특이한 도시다.


그리고 이러한 가도 덕분에 수많은 상인의 마차가 오가며 상업 도시로 발전할 수 있었다. 이러한 특색이 있는 도시다 보니 미하일 또한 천운으로 상인들에게 발견되어 호송될 수 있었던 것이다. 


본론으로 돌아오자면, 미하일 부대의 패배를 확인한 누리안 남작은 마음이 조급해졌었다. 단순히 놓친 것도 아니고 이젠 영주의 기사 미하일 까지 이리되었으니 실패한다면 단순히 경질되는 정도로 끝날 리가 없었다.


우리를 반드시 잡아야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한편 불안하고 무서웠다. 여태껏 우리를 쫒았지만 그림자조차 보지 못한 채 당하기만 반복해 왔었다. 그리고 앞서 나선 미하일은 지금 저 꼴이 되어 생사를 오가고 있다.


계속해서 쫒다간 자신도 저 꼴이 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설사 지금부터 쫒는다 하더라도 이미 벌어진 거리를 따라잡을 수 있을지조차도 의문이었다.


다급한 마음에 부관에게 병사들의 소집을 지시해놓았지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치료소 앞에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다.


“자네는 어떻게 그리 사냥을 잘하나, 저번에 보니 활도 제대로 쏘지 못하던데.”

“거 사람 참 면전에 대고 그리 말하면 쓰나. 자네는 사냥을 활 솜씨로만 하나, 자고로 머리를 써야지!”


누리안 남작이 그렇게 고민하는 동안 정말 우연히도 그가 있는 치료소 앞으로 사냥꾼 무리가 지나가고 있었다.


사냥꾼 무리는 그의 앞을 지나가며 서로 떠들어 대었고, 평소라면 신경도 쓰지 않을 천한 것들이지만 이상하게 그들의 이야기가 귀에 거슬렸다.


사냥감과 사냥꾼, 그러한 그들의 이야기가 마치 우리를 쫒는 토벌군이 사냥꾼 그리고 쫒기는 우리가 사냥감 같이 느껴졌는지 자신도 모르게 귀를 기울였다.


“머리 쓴다고 뭐가 달라지나, 어차피 그래봐야 야생동물 아닌가. 그러지 말고 사냥감이 많은 곳 알면 장소 좀 알려주시게.”

“쯧쯧쯧, 자네가 그러니 매번 사냥감 꽁무니만 쫒다 놓치는걸세.”


“허 참, 알려주기 싫으면 마시게! 어차피 하루하루 근근이 살아가는 처지에 같이 알면 뭐 사냥감이 다 도망가기라도 하는가!”


솔직히 그들의 이야기는 대단할 것 없었다. 사냥을 잘하는 방법이나 사냥감이 자주 나오는 곳에 대한 정보 그러한 일상적인 이야기들이었다.


하지만, 사냥감의 꽁무니만 쫒다 놓친다는 이야기에 감정 이입하던 누리안 남작은 사냥을 잘하지 못하는 사냥꾼이 그러하듯 조금 발끈한 기분이 들었다.


이야기를 죽 들어보면 사냥을 못 하는 사냥꾼과 토벌군의 처지가 다를 바가 없었기 때문이다. 사냥꾼이 활쏘기를 연습해 활을 잘 쏘듯 토벌군 또한 고된 훈련을 받은 병사들이었다.


사냥꾼이 사냥감을 잡기 위해 방심하지 않고 쫒았듯, 토벌군 또한 첫 패배 이후 긴장을 놓치지 않고 따라붙었다. 하지만 사냥꾼과 토벌군의 결과는 항상 좋지 않았다.


“자고로 생존에 있어서는 사람보다 동물이 훨씬 으뜸이라 이거네, 살고자 하는 의지가 가득한 그들의 꽁무니를 쫒는다 해서 사람의 두 다리로 쫒을수 있겠는가. 사냥은 사냥감 머리 꼭대기에 앉아야 하는걸세. 사냥감이 다니는 길도 보고, 언제 어디서 가는지 어디로 이동하는지 잘 봐둔 뒤 그곳에 덫을 놓는 것 그게 바로 비법일세.”


사냥을 잘하는 사냥꾼의 이야기에 누리안 남작은 정신이 번쩍 트였다. 자신들이 실패한 원인을 바로 알 수 있었다.


살기 위해 필사로 도망치는 사냥감을 잡기 위해서는 꽁무니를 쫒아선 안되었다. 그들 머리 꼭대기에 올라 앞서서 덫을 쳐야 하는 것이었다.


누리안 남작은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답답하게 꽉 막혀있던 생각에 한번 물꼬가 트이기 시작하자 여태껏 생각지도 못했던 것들이 마구마구 떠오르기 시작했다.


누리안 남작은 겁이 많아지고 나서기 싫어해 미하일에게 전권을 넘겼던 것이지 본디 머리가 나쁜 이는 아니었다.


잠시간 팔짱을 낀 채 머릿속으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던 누리안 남작은 우리의 행동을 예측할 수 있었다. 적들은 도망치는 입장이다 보니 자신들과 다르게 도시도, 마을도 이용하지 못한다.


그 말인, 즉 이미 자신들의 아지트를 버린 지 꽤 되었으니 슬슬 보급이 바닥날 시점에 다다를 거라는 이야기다. 자신들은 마을이나 도시에 들러 물과 식량을 구하면 그만이지만 적들은 아니었다.


적들의 인원이 많아진 만큼 더 많은 식량과 물을 구하려 할 것이고 이들이 향하고 있는 방향에서 그것을 구할 수 있는 곳이라면 한곳 밖에 있지 않았다. 바로 레이크 우드 였다.


식량을 몰래 구하기 위해 하물며 음지와 거래한다고 하더라도 도시에 들어와 블랙마켓을 찾아야 한다. 하지만 도시를 이용할 수 없는 이들이 식량을 구할 곳이라곤 약탈 아니면 보부상들밖에 없는 것이다.


우리가 향할 곳은 알아내었다. 하지만 이제 그곳까지 앞서가는 게 문제였다. 이미 격차가 벌어진 만큼 단순히 가도를 따라 올라가선 우리를 앞설 수 없었다.


잠시간 고민 끝에 누리안 남작은 결심했다. 어차피 이번 토벌이 실패하면 자신뿐 아니라 가문까지 무사하지 못할 것이었다.


그렇다면 자신 또한 전부를 쏟아부을 각오가 필요했다. 누리안 남작은 우르다스의 거상을 찾았다. 그리고 그에게서 고리로 거금을 빌려 급하게 마차를 빌리기 시작했다.


일반적인 귀족이 타는 마차라면 수용인원은 많아야 다섯 정도지만, 상인의 마차는 뒤에 사람이 타기엔 불편해도 적어도 장정 열은 태울 수 있었다.


거상에게 빌린 돈으로 구한 마차가 열 대였다. 갑작스레 구한 것 치고는 많이 구하긴 했지만 고작 열대를 빌리는데 너무 많은 비용을 소비해버렸다.


누리안 남작은 다시 고민이 들었다. 마차 열 대로 수송할 수 있는 병력은 백명 뿐 지금의 절반뿐이었다. 일백을 이끌었던 미하일의 부대가 완전히 박살이 났는데 백명으로는 부족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몰라도 우르다스에서 자신의 신분을 알고서도 더 이상 자신에게 돈을 빌려주는 이도, 마차를 빌려주겠단 이도 나타나지 않았다.


결국 이 이상 시간을 지체하면 먼저 빌린 마차도 무용지물이 될 것이란 생각이 든 누리안 남작은 다시 한번 큰 결단을 내렸다.


미하일에게 들은 우리의 전력은 무장한 이가 고작 서른 남짓이었다 했었다. 그들이 미하일 부대를 격퇴하긴 했어도 화공에 의지한 것이지 무력으로 제압한 게 아니다.


그렇다면 가능성이 있었다. 적들이 또 다른 수작을 부리지 못하게 일백의 병사로 앞질러 가 공격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이었다.


누리안 남작은 일백의 병사들을 데리고 먼저 우르다스를 떠났다. 그 뒤로 미친 듯이 마차를 몰아 레이크 우드에 도착한 누리안 남작은 남쪽을 지속해서 정찰했고, 그 결과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를 발견했던 것이었다.


우리를 발견한 누리안 남작의 군대는 빠른 속도로 이동을 시작했다. 정찰병이 보고한 것과 미하일에게 들은 정보가 일치했다. 수는 많았지만 대부분 노인일 것이고 우리의 무장 수준은 그리 높지 않았다.


실제로도 그러했다, 우리 중 제대로 병장기를 다루거나 들어본 이는 나와 알프, 그리고 제로스와 부하들이 전부였다.


하지만 누리안 남작도, 그리고 미하일도 잘못 생각하고 있던 부분이 있었다. 우리의 숫자는 그들이 추측했던 것처럼 대략 300명 전후 정도였지만. 우리 중에 노인은 단 한명도 없었다.


“이제 다들 간 것 같아요. 나오셔도 돼요.”

“아이고 허리야, 이 짓도 두 번은 못하겠다. 우리 같은 늙은이는 심장 떨려 죽겠어.”


“이봐 할망구 어차피 두 번째가 오기 전에 흙으로 돌아갈 테니 뭐가 걱정 이유, 허허허”


며칠 전, 토벌군이 반으로 나뉘어 우리를 추격하기 시작할 무렵이었다. 토벌군이 주둔지를 세운 곳이 아닌 원래의 제로스 아지트 동굴 속에서 한 소녀가 밖을 살펴보다 밖으로 나왔다.


밖으로 나온 소녀가 주변에 아무도 없음을 확인하고 신호하자 동굴 안에서 노인들과 여인, 그리고 아이들까지 우르르 몰려나왔다.


원래 토굴에 몸을 숨기던 노인들은 육십명 정도에 불과했다. 하지만, 노인들의 가족들을 데려왔다 하더라도 지금 동굴 밖으로 나온 사람들의 숫자는 엄청난 숫자였다.


“자 그럼 나오지 않으신 분 없으시죠? 조금 힘들어도 참아주세요!! 우리보다 더 고생하는 분들이 있으니까요!! 그럼 조용히 소리 내지 않고 이동하겠습니다!”


소녀는 밝은 목소리로 동굴 앞 인원들을 통솔하기 시작했다. 소녀의 말에 따라 이들은 최대한 큰 소음을 만들지 않기 위해 애쓰며 서쪽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서쪽을 향해 나아가는 행렬은 족히 오백명은 넘어 보였다.


실상은 이러했다, 사실은 나도 이렇게 대인원이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었다. 처음에 우리는 노인 육십과 그 가족, 그리고 제로스와 그 부하들 합쳐서 많아야 이백 내지 삼백의 인원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제로스가 노인들의 가족들에게 이곳을 떠날 것이니 준비하라 했던 이야기가 불과 하룻밤 만에 크리베인 도시 전역과 바라스를 넘어 인근의 마을에까지 모두 소문이 나버린 것이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대의가 우리에게 있고, 평소 인근에 평판이 매우 좋았던 제로스가 벌이는 일이다 보니 소문이 돌아도 대부분의 서민은 소문을 들었음에도 누구 하나 귀족에게 고발하는 이 없이 쉬쉬하며 서로의 비밀을 지켜주었단 점이다.


그렇게 하룻밤 사이에 퍼진 소문으로 저마다 동참하기 위해 모여들었고, 그렇게 간밤에 도시를 나온 인원이 거의 일천명에 육박했다. 


“와... 이게 다 몇 명이야···"

“백작님... 족히 일천은 되어 보입니다.”


나와 알프는 모여든 일천에 가까운 인원을 보며 놀랐고, 생각보다 훨씬 늘어난 숫자로 인해 기존의 탈출계획은 머리에서 지우고 계획을 새로 짜야 할 수밖에 없었다.


분명 숫자는 일천으로 엄청나게 늘어났지만 사실상 많은 부분이 노인과 여인, 그리고 아이들이 포함된 숫자이기에 토벌군이 시시각각 다가오는 이 순간 실상은 대부분의 인원은 전력 외였다.


게다가 이백에서 삼백의 탈출 행렬 또한 인근 도시나 영지에 들키지 않게 조심히 이동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일천이나 되는 대규모 행렬을 들키지 않게 이동시키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이야기였다.


“안 되겠다, 나누어야겠어 이대론 답이 없어. 우리는 장정들만 데리고 간다.”

“그럼 남은 이들을 버리시려는 생각이십니까?!”


나는 그렇게 모여든 이들을 보며 한참을 고민한 끝에 입을 열었다. 인원을 나누어 장정들만 데려간다는 내 이야기에 알프는 깜짝 놀라며 나에게 언성을 높이며 반문했고 나는 지긋이 고개를 저었다.


분명 내 이야기만 듣는다면 충분히 오해 살만한 이야기지만 나는 남은 노인들과 여인들 그리고 아이들을 버려두고 갈 생각 따위는 하지 않았다.


“알프, 아직도 나를 모르겠어? 이거 실망인데...”

“아닙니다. 백작님, 제가 무례를 범했습니다. 용서해주십시오.”


“농담이야, 무슨 용서까지 할 필요가 있나. 내 생각은 우리가 미끼가 되어야 할 것 같아.”

“미끼 말입니까...?”


잠시간 알프를 놀린 나는 알프에게 내 생각을 설명했다. 어차피 이들 모두를 데리고 숲의 북쪽으로 탈출해 내 영지로 간다면 우리와 토벌군과의 기동력 차이 때문에 이곳에서 일주일 혹은 열흘 그 이상의 시간을 번다하더라도 결국에는 분명히 따라잡히고 말 것이었다.


그렇기에 인원을 나눠 거동이 빠르고 장시간 이동할 체력이 있는 사람들을 챙겨 북쪽으로 나서는 우리가 미끼가 되려 함이었다.


그렇게 북쪽으로 빠져나간 우리가 도망치는 와중 실수한 듯 흔적을 조금씩 남기며 이동한다면 우리의 인원이 얼마인지 모르는 토벌군은 대규모 인원이 이동한 흔적이 있는 북쪽으로 향한 우리를 쫒을 것이 분명했다.


그렇게 토벌군을 유인하고 난 뒤, 이곳에 숨어있는 노인과 여인 그리고 아이들은 숲의 서쪽으로 이동해 제국의 서쪽 끝자락 즈음, 다시 말하면 울부짖는 숲 서남쪽 끝자락을 통해 울부짖는 숲을 지나 내 영지로 오는 것이었다.


물론 이 작전 또한 어느 하나 쉬운 일은 없었다. 먼저 미끼가 될 우리와 장정들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을 숨겨야만 했다.


그리고, 아무리 장정들만 모은다고 하더라도 미끼가 된 우리는 가도나, 도시 마을에도 들리지 못하고 빙 둘러 가야 했기에 반드시 꼬리가 잡힐 터였다. 


거기다 울부짖는 숲을 관통해 올 인원들 또한 울부짖는 숲에는 아직 마물들의 부락들도 남아있기에 위험하긴 매한가지였다.


그리하여 나는 우선 제로스의 부하 중 가장 발 빠른 자 두 명을 뽑아 영지에 미리 서신을 보내 울부짖는 숲 서남쪽으로 가는 행렬을 맞이하라 해 두었다.


그리고 기존의 토굴을 깊게 파고 새로운 토굴들도 만들어 밖에서 쉬이 확인이 안 되게끔 위장해 둔 채 주둔지도 옮겼다. 


그렇게 토벌군이 미끼인 우리를 쫒아 산을 빠져나가자 비로소 숨어있던 드네인과 제로스의 부하 셋이 행렬을 인솔해 이동을 시작한 것이었다.


현재로 돌아오자면 그렇게 모든 일이 잘 풀릴 것 같았지만, 지금의 상황은 매우 안 좋게 흘러가고 있었다. 시시각각 눈에 독기를 품으며 달려오는 누리안 남작과 일백명의 병사들이 이제 맨눈으로 확인될 정도로 가까워져 오고 있었다.


아무리 장정 삼백을 데려왔다 하지만 이들은 무기 한번 제대로 들어본 적 없는 이들이었기에, 실제로 우리에겐 실제로 싸울 수 있는 인원은 서른 남짓이 전부였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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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한 귀족으로 살아남는 방법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79 "그녀의 진심" +6 23.09.05 2,003 30 14쪽
78 "용병 조사관" +4 23.09.04 2,066 30 14쪽
77 "사냥 대회" +2 23.09.03 2,123 33 13쪽
76 "새로운 무구" +6 23.09.02 2,131 32 14쪽
75 "전장 정리" +2 23.09.01 2,064 33 14쪽
74 "니가 왜 거기서 나와?" +4 23.08.31 2,045 32 14쪽
73 "사면초가" +2 23.08.30 1,960 35 14쪽
72 "양동작전(?)" +2 23.08.29 1,968 32 17쪽
» "미끼" +2 23.08.28 1,956 32 15쪽
70 "목적지를 향해" +2 23.08.27 1,940 32 15쪽
69 "불의 고리" +2 23.08.26 1,964 34 15쪽
68 "엑소더스" +2 23.08.25 1,967 34 16쪽
67 "토벌군" +4 23.08.24 2,019 36 16쪽
66 "설득" +4 23.08.24 1,996 36 14쪽
65 "꼬리 밟기" +2 23.08.23 2,071 35 17쪽
64 "제로스" +4 23.08.22 2,102 33 16쪽
63 "의적" 23.08.21 2,145 35 14쪽
62 "달밤의 전투" 23.08.20 2,188 36 15쪽
61 "잠복" 23.08.19 2,389 34 14쪽
60 "탐문" +2 23.08.18 2,512 39 13쪽
59 "소니아" 23.08.17 2,550 41 16쪽
58 "모두와 함께" 23.08.16 2,584 42 13쪽
57 "다시 영지로" +2 23.08.15 2,663 42 13쪽
56 "흑마술 결사" 23.08.14 2,720 44 15쪽
55 "결과 보고" 23.08.13 2,678 44 15쪽
54 "언약" 23.08.12 2,699 43 12쪽
53 "결정" +4 23.08.11 2,713 43 14쪽
52 "해주(解呪)" +2 23.08.10 2,693 41 11쪽
51 "동굴의 전투" +2 23.08.09 2,718 43 15쪽
50 "조우" +4 23.08.08 2,743 3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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