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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삼지안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7.11.26 11:52
최근연재일 :
2018.03.29 08:04
연재수 :
111 회
조회수 :
93,095
추천수 :
1,349
글자수 :
670,989

작성
18.03.15 07:55
조회
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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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글자
13쪽

82화. 우리꺼다.

DUMMY

82화.


새로운 눈인것으로 볼때 조금전에 무너진것 같았다. 스리랑카인들이 무너 뜨려 놓은 것이라고 짐작되었다. 무너진 눈을 뚫고 터널을 따라 갔다. 간간히 마나 서치를 시전하며 만약에 대비했다. 건물쪽으로 뚫려 있는 터널은 여러 곳으로 갈라진 탓으로 어디로 가야 할지 몰랐다.


실라페를 불러 사람들을 찾아 보라고 부탁했다. 거주하고 있는 곳은 지하일것이다. 실라페가 돌아 오길 기다릴수 밖에 없었다. 제법 시간이 걸려 돌아온 실라페가 알려준 곳으로 빠르게 걸어 갔다. 쇼핑몰 같은 큰건물 지하에 몰려 있다고 알려 온것이다.


쇼핑몰 1층은 쓰레기장을 방불케했다. 곳곳에 불을 피운 흔적이 남아 있었으며 재들이 바람에 날려 구석에 한쪽 쌓여 있었다. 깨진 유리나 물건들이 아무렇게나 버려져 있었다. 지하로 내려 가는 에스컬레이트 앞은 여러가지 잡동사니로 막아 놓고 문까지 달아 놓았다. 바람이 들어 오지 않게끔 막아 놓은것 같았다.


문 사이로 연기가 새어 나오고 있었다. 지하에서 불을 피우면 연기에 질식해 죽지 않는것이 신기할 정도였다. 문에 자물쇠는 없어 쉽게 열렸다. 아래쪽으로 천천히 내려가며 마나 서치를 시전했다. 20명이 넘는 사람들이 감지되었다. 내려 가는 에스컬레이트는 연기로 인해 매스꺼웠다. 내려가는 발자국 소리를 들었는지 아래쪽에서 움직이는 소리가 들려왔다. 지하실은 불은 피워 놓았지만 어두컴컴했다.


"누, 누구냐?"


동료라고 생각했는지 자신쪽으로 다가온 남자가 얼굴을 확인하고는 깜짝 놀란 표정으로 주춤거리며 뒤로 물러서며 큰소리로 외쳤다. 그러자 여러 사람들이 달려 오는 소리가 들려왔다.


"정미라 어머니의 부탁으로 정미라씨를 찾아 왔습니다."

"뭐? 미라를?"


타다다닥.


"어, 엄마라니요?"


안쪽에서 급히 달려온 이십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여자가 급히 물었다. 이 여자가 정미라같았다. 정미라 어머니와 닮은 얼굴이었다.


"정미라씨입니까?"

"예. 저에요. 어머니는 어딧죠?"

"대구에 있습니다. 어머니 이름이 뭔지 알려 주십시요."

"박자 아자 연자를 쓰세요."


정미라가 틀림없었다. 이곳에 온 목적을 쉽게 달성할수 있어 마음이 홀가분했다. 김해로 올때까진 절대로 찾을수 없다고 생각했었다. 사막에서 바늘 찾기나 마찮가지였기 때문이다. 대구로 돌아 가 박아연 아줌마에게 따님은 찾지 못했다고 말해 주는건 괴로운 일이다. 말하는 입장이나 듣는 입장 또한 마찮가지일것이다. 정말 다행이었다.


"어머니가 기다리고 계십니다. 가시죠."

"옛? 어머니가 어디에 있는데요?"

"대구에 있습니다."


끄덕끄덕.


고개를 끄덕이는 정미라였지만 쉽게 믿을려고 하지 않았다. 눈으로 뒤덮힌 곳에서 이동하기는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구에서 이곳까지 찾아 왔다는게 믿기지 않는 것이다. 누구라도 믿지 않을 것이다. 모든 교통 수단이 두절된 상태란건 알고 있는 것이다.


"저만의 특별한 이동 방법이 있습니다. 그 방법을 사용해 온것이죠. 설명해 달라고 해도 설명할수 없는 겁니다."

"하지만...그걸 증명해 줘야 갈수 있어요."

"음, 증명은 어렵습니다. 대신 어머니 초상화를 그려 드리죠. 이곳은 어두워서 위로 올라가 그리겠습니다."

"미라야! 믿지마. 대구에서 어떻게 이곳으로 올수 있겠어? 네 어머니 정보를 파악하고 널 어떻게 해 볼 생각으로 왔을지도 몰라. 따라 간다면 모두 함께 가야 해."


조용히 듣고 있던 남자 한명이 초를 치고 있었다. 저들의 생각도 일리는 있었다. 이동 수단인 워프 마법을 보여 준다면 곧바로 이해할수 있을 것이지만 동네방네 소문내고 싶진 않았다.


"모두 함께 갈수 있어요?"

"무리입니다. 절 믿지 못하겠다면 대구로 돌아가 어머니에게 그대로 전해 드리죠. 결정하시죠. 절 따라 갈지 아니면 이곳에 남을지 판단하십시요. 참고로 고진영씨나 양성아씨는 아이들과 함께 절 따라 간다고 했습니다."


그 둘에게 대구로 가자는 제의는 하지 않았지만 말한다면 따라 갈것이다. 스리랑카인들에게는 이미 제의를 한 상태로 모두 따라 갈것이 분명했다.


"진영이와 성아를 어떻게 알고 있는 거죠?"

"이곳을 찾아 오기 전에 우연히 만날수 있었습니다. 아이들 네명과 스리랑카인들의 보호를 받고 있더군요."

"정말인지 진영이와 성아를 데려 올수 있어요?"

"좋습니다. 기다리십시요."


밖으로 나갈려고 하자 남자들이 앞을 막아섰다. 왜 이러는지 몰라 어리둥절한 탄수였다.


"누구 맘대로 데려 갈려는거냐?"

"뭐? 그럼 너희들에게 허락을 받아야 한단 말이냐?"

"당연하다. 미라는 우리꺼다."

"우리꺼?"


정미라가 누군가의 노예라도 되는듯한 말투였다. 중간계라면 노예 제도가 있지만 지구엔 노예 제도가 사라진지 오래다.


"미라, 넌 저쪽으로 가 있어."

"않돼요. 손대지 마세요."


짝!


"악!"


털썩.


"어서 도망가세요."

"이 년이!"


자신을 감싸는 정미라의 말에 옆에 있던 남자가 뺨을 후려쳤다. 얼마나 세게 때렸는지 바닥에 털썩 주저 않으며 얼굴을 감싸면서 도주하라고 외쳤다. 한놈이 욕을 하며 정미라를 향해 발을 들어 올리고 있었다. 발바닥으로 찍어 버릴것같았다.


"홀드!"


화가 난 탄수는 즉시 놈들이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갑자기 움직이지 못하게 된 놈들은 당황하고 있었다. 특히 한쪽 발을 들고 있는 놈은 유독 심했다.


"라이트!"


번쩍.


모닥불이 피워져 있는 근처는 조금 밝았지만 다른 곳은 어두워 라이트 마법을 시전했다. 너무 밝게는 하지 않았지만 터진 빛에 의해 모닥불 옆에서 지켜 보던 이들이 놀라며 눈을 가리고 있었다. 남자들은 모두 이쪽으로 몰려 온 상태로 홀드 마법에 묶였다. 모닥불 근처에는 젊은 여자들만 남아 있었다.


"저, 저건 뭐죠?"

"빛입니다. 이들은 지금 움직이지 못합니다. 절 따라 가겠습니까?"

"움직이지 못한다고요? 어떻게 그럴수 있는 거죠?"


당연한 의문이다. 하지만 설명하진 않았다. 설명해 줘도 믿지 않을것이다. 단지 특별한 방법을 사용한것이라고만 말해 주었다. 또한 특별한 방법으로 대구로 이동한다고도 했다.


"갈께요. 하지만 다른 사람들도 데려가 주면 좋겠어요. 모두 저들에게 사육되고 있어요."

"사육요?"


정미라의 말은 충격적이었다. 놈들은 떼강도나 마찮가지였다. 식량이 찾으러 돌아 다니며 다른 그룹을 습격해 젊은 여자들을 잡아 온다. 잡아 온 여자들은 놈들이 강간을 서슴치 않으며 도주하지 못하게끔 감시까지 한다. 고진영과 양성아가 설명해 주진 않았지만 트러블이 발생했다는게 이것이라고 생각되었다. 죽일 놈들이었다.


"으흐흑."


정미라의 말에 몇몇은 감정이 복받치는지 흐느끼기 시작했다. 굳어 있는 놈들을 바라 보자 당황하고 있던 놈들이 어쩔줄을 몰라했다.


"모두 밖으로 데리고 나가십시요."

"저들은..."

"걱정마십시요,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로 어떤 피해도 줄수 없으니까요."


여자들이 모두 밖을 나갔다. 밖으로 나가며 놈들을 노려 보기까지 했다. 원한이 많아 보였다. 죽이지 않을려고 해도 죽여야 한다. 살려 준다면 다른 그룹을 습격해 또다시 여자들을 잡아 올것이 분명했다. 사일런스 마법을 시전하고 샐리아나를 불러 태워 버리라고 부탁했다.


"대구로 바로 갈껀가요?"

"아니요. 고진영씨와 양성아씨가 있는 곳으로 가야 합니다."


여자들은 불안한 표정들이었다. 비록 지하실에서 풀려 나긴 했지만 대구로 간다는 말을 믿지 않는 것이다. 앞장 서 터널속을 걸어 가자 소곤거리며 따라 오고 있었다. 가지 않겠다는 사람은 굳이 데려갈 생각은 없었다.


"보람아!"

"수희야!"


고진영과 양성아는 서로 아는 사람 이름을 부르며 달려 왔다. 한동안 재회의 기쁨을 만끽하도록 내버려 두었다. 스리랑카인들은 많은 여자들을 데리고 오자 어리둥절하며 영문을 몰라했다. 모두 함께 지하실로 들어갔다. 스리랑카인 6명과 아이 4명, 그리고 여자들은 모두 16명이나 되었다. 26명을 한번에 대구로 이동시켜야 한다. 이동하기 전에 클린 마법을 시전해 꾀죄죄한 몰골을 깨끗하게 해 주었다. 모두가 놀랐지만 모른척했다.


"자아, 그럼 이동하겠습니다. 모두 원을 그리고 손을 마주 잡으십시요. 아이들은 중간 중간에 끼워 손을 꼭 잡아야 합니다."


큰원이 그려졌다. 탄수도 아이 손을 잡고 모두에게 다시 한번 손을 놓치지 말라고 주의를 주며 눈을 감으라고 했다.


"워프!"


배터리를 충전시키는 축사로 이동했다. 이동한후 사라진 사람이 없는지 확인하고는 눈을 뜨라고 하자 주변을 둘러본 사람들이 경악하고 있었다. 지하실이 아닌 생소한 곳에 서 있었기 때문이다.


"여, 여긴 어디죠?"

"대구입니다."

"전기다."

"어, 어떻게 전기가..."


천장의 전등을 보고는 놀라며 주변 물건들을 두리번거리면 놀람의 연속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이동해 온탓으로 이들이 거주할 집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 일단은 모두를 데리고 집으로 가기 위해 축사를 나섰다. 축사 옆 채소를 기르는 축사쪽에 대화 소리가 들려와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 갔다.


"탄수 총각! 다녀 온거야?"

"예. 아연 아주머니, 반가운 소식입니다."


뒤를 가르키며 옆으로 비켜 주었다. 안으로 속속 들어 오는 일행들은 축사안의 채소를 보고는 놀라워 했다. 박아연 아줌마는 딸인 정미라를 알아 보고는 눈이 커지켜 크게 외쳤다.


"미, 미라야!"

"어, 엄마!"


미라 어머니가 정미라를 발견하고는 급히 달려 왔다. 눈물겨운 모녀 상봉이었다. 울음 바다가 된 축사안이었다.


"어떻게 된거니?"

"어렵게 살고 있어 데리고 온겁니다."

"저들은?"


스리랑카인들을 보고는 어머님이 물었다. 그들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었다. 여자들과 아이들을 돌보아 주었다는 말에 착한 외국인들이라고 칭찬이 자자했다. 너무 많은 인원으로 인해 한집에는 모두 들어 갈수가 없었다. 어쩔수없이 배터리를 충전하는 축사로 다시 돌아 와야 했다. 정미소로 향해 아저씨들도 모두 데려 왔다.


"뭐?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데려 왔다고?"

"예. 걱정없습니다. 먹을것은 충분하니까요."


아저씨들은 걱정했다, 불어난 인원만큼 식량이 줄어 들어 부족해 지면 트러블도 발생하기 때문이다. 모두가 한자리에 모였다. 스님들은 모시지 않았다.


"모두 함께 힘을 합쳐야 합니다. 무슨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은 추방하겠습니다. 그럼 이야기들 하십시요. 전 거주할 집을 준비하러 가 보겠습니다."


축사에서 가까운 집을 찾아 터널을 뚫어 놓아야 한다. 아공간에 있는 축사를 꺼내 공동 생활을 하는 거주지로 만들어도 되지만 축사는 식량 생산을 위한 것이다. 빈집이 많아 친한 사람들끼리 생활하면 될것이다. 저녁 무렵이 되어 살집은 준비가 끝났다. 충전된 배터리를 설치하기 위해 몇번이나 축사안을 들락거려야 했다.


다행히 아저씨들과 스리랑카인들이 도와 주어 밤이 되기 전에 끝낼수 있었다. 모두가 축사안에서 식사를 했다. 김해에서 데려온 일행들은 수북한 빵과 야채들을 보고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얼마만에 먹어 보는 제대로 된 음식인지 모른다며 케첩에 발라 먹기에 여념이 없었다. 빵은 매일 먹을순 없다. 내일부터는 밀가루 음식과 물고기가 주식이 될것이다. 빵은 구울순 있지만 반죽을 발효시킬 이스트가 없어 제대로 된 빵은 만들수 없다.


"밀가루가 있어?"

"물론이야."

"좀 줄수 있어?"

"얼마든지 줄께."


스리랑카인들은 밀가루로 난(naan)을 만들 생각이라며 달라고 했다. 만들줄 알면 많이 만들어 달라고 했다. 스리랑카인들이 거주할 집으로 안내해 밀가루를 꺼내 놓고 배터리까지 설명해 주었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부르라고 하며 농사일을 도와 달라고 했다.


이곳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아이들을 제외하곤 모두 일을 해야 한다. 어머님과 아저씨들에게 이틀 동안 다녀 올곳이 있다며 말해 놓고 팔공산 지하로 이동해 중간계로 차원 이동했다. 소모한 마나를 보충하고 식량으로 바다 물고기를 잡기 위해서다.


*******


휘이잉.


"이곳은 여전히 변함없군."


중간계에서 마나를 빵빵하게 채우고 카일라스 산 부근으로 이동해 왔다. 인도의 조르푸르에 들러 필요한 물품을 건네 주고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이다.


"워프!"


샤르마 마하라자가 거주하는 궁전 상공에 도착했다. 궁전 중앙의 정원 축사위는 눈으로 덮혀 있었다. 너무 많은 눈이 쌓이면 무너 질지도 몰라 실라페를 불러 축사를 위장할 정도만 남겨 두고 치워달라고 부탁했다.


"오셨습니까?"

"필요한 물건들을 가지고 왔어."

"감사합니다."


모두가 반겨 주었다. 축사에 심은 작물들은 아직 싹이 돋아나지 않은 상태다. 며칠만에 돋아 날리는 없었다. 식량과 옷, 배터리등을 꺼내 주고 다른 필요한 물건을 물어 보았다.


"없습니다."


부담이 되는지 충분하다는 말에 다음에 찾아 올땐 언제든지 말하라고 했다. 법성사로는 곧바로 돌아 가지 않았다. 중국의 북경 아래인 석가장 지역으로 이동해 전기 자동차 배터리를 조달할 생각이다. 석가장에서는 수많은 물건들을 조달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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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110화. 죽을 자리를 찾아 갈런다(완) +7 18.03.29 865 13 10쪽
110 109화. 당장 멈추라고 하게. +2 18.03.28 548 11 13쪽
109 108화. 그 말을 믿는거냐? 18.03.28 495 8 13쪽
108 107화. 네놈의 팔다리를 뽑아 내겠다. 18.03.27 519 12 13쪽
107 106화. 모른다는 놈은 죽인다. +1 18.03.27 490 7 13쪽
106 105화. 당신은 누구십니까? 18.03.26 514 10 13쪽
105 104화. 말은 끝까지 들어. 18.03.26 471 7 13쪽
104 103화. 정말 주술사가 아냐? 18.03.25 506 9 13쪽
103 102화. 글자를 알고 있어? 18.03.25 593 8 13쪽
102 101화. 내 손을 잡아. +1 18.03.24 557 10 13쪽
101 100화. 쉬잇! 목소리가 크다. 18.03.24 547 8 13쪽
100 99화. 모두 꺼져. 18.03.23 543 13 13쪽
99 98화. 얀마에요. 18.03.23 683 11 14쪽
98 97화. 불편하지 않아? +4 18.03.22 613 12 14쪽
97 96화. 가 보세. 18.03.22 581 11 13쪽
96 95화. 어디서 가져 오는건가? 18.03.21 542 13 13쪽
95 94화. 중국인입니까? 18.03.21 558 9 13쪽
94 93화. 동안이거든요. 18.03.20 562 13 13쪽
93 92화. 한잔하고 있어. 18.03.20 560 11 13쪽
92 91화. 고통에서 해방될겁니다. +2 18.03.19 635 11 14쪽
91 90화. 동태국이 최고야. 18.03.19 620 12 14쪽
90 89화. 그 정도면 충분해. +3 18.03.18 680 12 14쪽
89 88화. 이 자는 죽었습니다. 18.03.18 627 9 14쪽
88 87화. 인상 쓰지 마라. 18.03.17 595 9 13쪽
87 86화. 현명한 판단입니다. +1 18.03.17 721 9 13쪽
86 85화. 귀신은 존재한다. 18.03.16 664 8 14쪽
85 84화. 돌아 가십시요. 18.03.16 608 9 14쪽
84 83화. 네가 주인이냐? 18.03.15 596 9 14쪽
» 82화. 우리꺼다. 18.03.15 637 9 13쪽
82 81화. 농사를 짓는다고? 18.03.14 690 11 13쪽
81 80화. 부탁 좀 해도 되요? 18.03.14 619 12 14쪽
80 79화. 고통없이 죽여 주마. 18.03.13 671 9 13쪽
79 78화. 그걸로 뭘 할려고? 18.03.13 630 9 14쪽
78 77화. 그럼 살 생각이었냐? 18.03.12 705 11 13쪽
77 76화. 기적이다. 18.03.12 645 9 14쪽
76 75화. 방금이라고? 18.03.10 664 11 13쪽
75 74화. 좋은 생각이군. 18.03.10 713 9 13쪽
74 73화. 알려 줄순 없어. 18.03.09 644 11 13쪽
73 72화. 아쉽군. 18.03.09 688 10 13쪽
72 71화. 굉장하네요. 18.03.09 793 12 14쪽
71 70화. 저게 뭐니? 18.03.09 794 12 14쪽
70 69화. 이곳에서 꺼져라. 18.03.08 791 12 14쪽
69 68화. 진정해. 18.03.08 700 10 13쪽
68 67화. 주신이라니요? 18.03.07 1,068 13 14쪽
67 66화. 아서라! +1 18.03.07 750 11 13쪽
66 65화. 걱정하셨죠? 18.03.06 810 14 13쪽
65 64화. 억울합니다. 18.03.06 707 12 13쪽
64 63화. 한사람 더 죽여 줄수있나? 18.03.05 761 14 13쪽
63 62화. 내 가치를 묻는거냐? 18.03.05 835 11 13쪽
62 61화. 당장 떠나라. 18.03.03 823 11 13쪽
61 60화. 내 자식들이나 마찮가지야. +1 18.03.03 798 11 14쪽
60 59화. 자살하고 싶다면 말리진 않겠다. 18.03.02 763 11 13쪽
59 58화. 기억하시는군요. +2 18.03.02 788 11 13쪽
58 57화. 너무 비싸. 18.03.02 788 15 13쪽
57 56화. 저놈을 죽여 버려. 18.03.02 764 13 14쪽
56 55화. 며칠만 기다려. 18.03.01 779 14 13쪽
55 54화. 이제 믿을수 있겠어? 18.03.01 783 14 13쪽
54 53화. 처, 청장님!! 18.02.28 863 15 13쪽
53 52화. 마도사십니까? 18.02.28 821 12 13쪽
52 51화. 저 놈이 범인이다. +1 18.02.27 909 14 13쪽
51 50화. 네가 촌장을 해라. 18.02.27 812 14 13쪽
50 49화. 드래곤 레어는 아니겠지? 18.02.26 811 16 13쪽
49 48화. 그것도 못하냐? 18.02.26 825 13 13쪽
48 47화. 겨우 찾아 왔구나. 18.02.25 764 12 14쪽
47 46화. 신들이 사는 세계입니까? 18.02.25 793 13 13쪽
46 45화. 날 화나게 하지 마라. 18.02.24 839 1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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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42화. 시바신이시여! 18.02.23 820 1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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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40화. 대리인이라니요? +2 18.02.22 798 1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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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38화. 재미겠군요. 18.02.21 824 13 14쪽
38 37화. 비슈누요? 18.02.20 874 12 13쪽
37 36화. 들어라! +1 18.02.20 878 12 14쪽
36 35화. 바루나시여! 18.02.19 785 12 13쪽
35 34화. 차원 이동 마법진이 맞아? 18.02.19 855 13 13쪽
34 33화. 이계인이라고? +1 18.02.18 841 11 13쪽
33 32화. 이게 케첩이란건가? 18.02.18 934 12 13쪽
32 31화. 일방형이라고? +2 18.02.17 874 16 14쪽
31 30화. 환수가 뭔지요? 18.02.17 867 11 14쪽
30 29화. 골드 크로우? +1 18.02.16 1,050 12 14쪽
29 28화. 마법사셨습니까? 18.02.16 939 10 14쪽
28 27화. 만들수 있지? 18.02.15 843 12 13쪽
27 26화. 귀족용이라고요? 18.02.15 898 12 14쪽
26 25화. 뭐가 억울하냐? 18.02.14 1,013 12 13쪽
25 24화. 뭐야! 아니잖아!! +1 18.02.14 1,186 12 13쪽
24 23화. 방법이 없나? 18.02.13 899 13 14쪽
23 22화. 허가하겠네. 18.02.13 990 15 13쪽
22 21화. 터졌다. 18.02.12 921 10 14쪽
21 20화. 저건 뭐냐? 18.02.12 891 11 14쪽
20 19화. 빈민놈이 감히!! +1 18.02.11 963 14 14쪽
19 18화. 저주가 내릴것이다. 18.02.11 1,025 13 14쪽
18 17화. 대체 몇번이나 기절하는 거야. 18.02.10 1,013 12 14쪽
17 16화. 이럴수는 없어. 18.02.10 1,377 12 14쪽
16 15화. 빌어먹을! 또냐? 18.02.09 1,063 12 13쪽
15 14화. 네가 먼저 가라 18.02.09 1,067 14 13쪽
14 13화. 아티팩트같구나. 18.02.08 1,099 16 14쪽
13 12화. 아르주나라고 불러라. +1 18.02.08 1,108 14 13쪽
12 11화. 믿기지 않으시죠? 18.02.07 1,110 12 13쪽
11 10화. 왜 그렇게 삽니까? 18.02.07 1,180 12 14쪽
10 9화. 아직도 믿음이 부족하시군요. +4 18.02.06 1,115 15 14쪽
9 8화. 밥숫가락 놓아야 합니다. 18.02.06 1,168 15 13쪽
8 7화. 얼굴에 드러나 있어. 18.02.05 1,171 16 14쪽
7 6화. 당신은 죽습니다. +1 18.02.05 1,203 17 14쪽
6 5화. 미간이 찢어 진다고? 18.02.04 1,304 16 13쪽
5 4화. 어렵다. 어려워!! 18.02.04 1,430 14 13쪽
4 3화. 미래를 읽어라. +4 18.02.04 1,476 16 14쪽
3 2화. 나중에 생각하자. 18.02.04 1,570 22 14쪽
2 1화. 흑옥 때문이야. +12 18.02.04 1,927 27 14쪽
1 프롤로그. +1 18.02.04 1,981 13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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