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삼지안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7.11.26 11:52
최근연재일 :
2018.03.29 08:04
연재수 :
111 회
조회수 :
93,030
추천수 :
1,349
글자수 :
670,989

작성
18.03.10 22:32
조회
712
추천
9
글자
13쪽

74화. 좋은 생각이군.

DUMMY

74화.


변한 세상은 약육강식의 세계이겠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어차피 죽는다. 이들은 스스로 생을 포기한것이나 마찮가지다. 마지막 발악이라도 해야 눈꼽만큼 살수 있는 희망이 보일지도 모른다. 모든 것을 포기한채 안주해 버리면 당장은 편하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괴로워진다. 이곳 남자들의 성에 차지 않으면 내팽겨치질것이 뻔했다.


저벅저벅.


뒤돌아서 놈들이 있는 차량쪽으로 걸어 갔다. 다리가 잘린 네명은 창백한 얼굴로 이미 죽은 상태였다. 허벅지가 꿰뚫린 두명은 허벅지를 옷으로 둘둘 말아 놓은 상태지만 고통이 심한지 끙끙거리고 있었다.


화르륵!


"으악!"

"아악!"


죽은 네명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들이 사라진 자리에는 검은 그을림만이 남아 있을 뿐이었다. 샐리아나가 모조리 처리해 버린 것이다. 화장되는 장면을 목격한 두놈은 비명을 지르며 두려워했다. 갑자기 불길이 치솟아 오른 탓이다.


"네놈들은 살 가치가 없다. 여자들을 납치해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에 급급했지."

"사, 살려 주십시요."

"살려 주십시요. 뭐든 다 하겠습니다."


두놈이 잔뜩 겁에 질린 표정으로 살려 달라고 애원했다. 이 둘은 좀전의 화장 장면으로 인애 더욱 공포에 질려 있었다.


"죽여! 죽여 주세요."


두놈이 살려 달라고 애원했다. 그때 뒤를 따라 온것인지 여자들중 한명이 발악하듯 크게 소리쳤다. 이놈들에게 쌓인 원한이 많은것 같았다.


"왼쪽에 있는 그놈이 제 부모님을 죽인 놈이에요. 제발 놈을 죽여 주세요."

"죽이고 싶으면 직접 죽여."


바닥의 식칼을 툭 차 주며 놈이 반항하지 못하게끔 홀드 마법을 시전했다. 소리친 여자는 바닥의 식칼을 잡았다. 이십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자였다. 하지만 다가 오지 못하고 잡고 있는 식칼이 덜덜 떨리며 우물쭈물하고 있었다. 살인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 만약 저 여자가 이 자를 죽인다면 평생 트라우마에 시달릴것이다.


퍽!


홀드로 묶어 놓은 놈의 이마에 매직 미사일을 박아 주고 다른 놈의 이마에도 똑같이 박아 주었다. 지구에서 될수 있는한 살인을 하지 않을려고 했지만 이놈들은 죽어 마땅한 놈들이었다. 두놈도 흔적도 없이 태우 버리고 차량 밖으로 나가자 여자들이 졸래졸래 따라 오고 있었다. 이불속에 숨어 있던 여자들도 모두 나온것인지 인원이 제법 되었다.


"모두 이곳에서 기다려. 워프!"


신매역으로 이동했다. 물고기를 구워 먹고 남은 물고기는 내장을 발라내고 모닥불 위쪽 높이 걸어 놓았다. 연기로 그을려 훈제를 할려는것 같았다. 모닥불 옆에 모여 있던 자들이 갑자기 등장한 탄수의 모습에 화들짝 놀란 표정들이었다. 잡혀 있던 놈들은 보이지 않았다. 어느새 모두 처리한것 같았다.


"담티역에 남아 있던 놈들을 모두 처리했다. 그곳에는 여자들만 40명 정도가 남아 있어. 이곳보다는 그곳에서 생활하는게 좋을꺼다. 담티역에는 전철이 멈춰 있어 전철안엔 바람이 들어 오지 않아 어느 정도 추위를 피할수 있을꺼야. 서로 의논을 해서 당신들이 결정해."


지하철에서 밖으로 나갔다. 지하철 안에서 구역을 정하고 살아 가는 사람들은 모두 어렵게 살고 있을 것이다. 어느 구역이나 서로 침범하며 터널속에서 다툼이 끊이질 않을 것이다. 자신이 모두를 굴복시켜 한곳에 모아도 되지만 여러 곳에 분산시켜 살아 가는게 식량을 구하기가 쉬울 것이다. 자신이 모두를 먹여 살릴순 없는 노릇이다.


전철이 있는 곳으로 이동해 여자들이 없는 차량에 물고기를 한가득 꺼내 놓았다. 당분간은 이들이 물고기로 인해 살아 남을수 있을 것이다.


"저곳에 물고기를 꺼내 놓았다. 신매역 사람들이 이곳으로 올지도 몰라. 온다면 서로 힘을 합치도록 해."


자신이 해 줄것은 다 해준 셈이다. 전철을 벗어나 지상으로 올라갔다. 뚫려 있는 터널을 걸어 가며 노임을 불러 전기 충전소나 주유소를 찾아 보라고 했다. 노임이 찾은 주유소를 찾아 가자 주유소는 눈이 치워져 있었다. 터널로 뚫어 놓은 것이었다. 바닥의 뚜껑이 열려 있는 곳이 있었다. 안쪽은 큰탱크가 묻혀 있었지만 텅 비어 있었다. 다행이 전기 충전기가 9개나 설치되어 있어 9개 모두를 통채로 뜯어 아공간에 집어 넣었다.


주유소 사무실에 있는 여러 공구들도 보관해 두었다. 쓸모가 있을 것이다. 또한 주유소에 세워져 있는 전기 자동차의 배터리를 모두 분리했다. 다음은 도로에 세워져 있는 전기 자동차를 찾아 배터리를 분리하는데 매달렸다. 많으면 많을수록 좋았다. 눈속에 파 묻혀 있는 탓으로 눈을 치우는데 시간이 걸렸다.


"후와! 이제야 살것같네."


눈속 터널을 빠져 나와 하늘로 떠 올랐다. 탁 틔인 공간으로 떠 오르자 막힌 가슴이 뻥 뚫리는듯한 느낌이었다. 이곳엔 아파트들이 많았다. 아파트 베란다로 이동해 안쪽으로 들어가 에어컨이나 세탁기등 가전 제품들을 아공간에 집어 넣기 시작했다. 몇동의 아파트를 돌아 다니며 최신식 가전 제품들만 찾아 보관했으며 침대나 이불, 옷등도 보관하고 백화점으로 날아 갔다. 백화점은 멀리서 더 잘 보였다. 백화점 안은 컴컴했지만 문제없었다. 라이트 마법을 밝혀 마나 서치를 사용해 혹시나 사람들이 살고 있는지 살펴 보았지만 한명도 없었다. 백화점은 약탈을 당한것인지 물건들이 아무렇게나 바닥에 굴러 다녔다. 필요한 물건들을 아공간에 집어 넣고 법성사로 이동했다.


"모두 따라 오십시요."


야채를 심은 축사에서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모두 다른 축사쪽으로 데리고 갔다. 축사안을 본 모두는 놀라 자빠질정도로 경악하고 있었다.


"이게 다 뭔가?"

"여러가지 필요할것 같아 조달해 온겁니다. 가장 먼저 배터리 충전을 하십시요. 그리고 에어컨을 설치하면 추위는 문제없을겁니다."


아공간에 담아온 물건을 종류별로 한곳에 꺼내 놓았다. 이제 라이트닝 마법 아티팩트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


"다른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말하십시요."

"음, 에어컨을 설치할려면 전선이나 테이프도 필요하고 여러 공구들도 필요하네."

"어디로 가면 구할수 있겠습니까?"

"북성로 공구 거리로 가면 수많은 공구점들이 있을꺼네."


당장 북성로 공구 거리를 찾아 갔다. 달성 공원에서 멀지 않는 곳이다. 노임에게 가게들이 밀집한 골목을 찾아 보라고 한뒤 노임이 알려준대로 내려가 눈속 터널을 뚫고는 공구점안에 있는 물건들을 쓸어 담았다. 몇개의 공구점을 통채로 비운후 돌아와 꺼내 놓자 아저씨들이 기함했다. 모두가 축사 부근 집에서 생활하는 탓으로 이곳에도 얼음 창고를 만들었다. 제법 큰창고를 만들어 물고기들로 가득 채운후 라이트닝 마법 아티팩트를 만들었다. 배터리가 계속 충전되자 충전된 배터리를 이용해 전기를 사용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곳은 방사능은 문제없는 겁니까?"

"걱정없다네. 해수면 상승이 알려지자 정부에서 원자력 발전소 운용을 중단했다네. 다른 여러 나라에서도 대부분 중단을 했다네. 그렇지 않은 곳은 몇곳이 있다고 들었지만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네."


그렇다면 바다는 방사능에 오염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컸다. 오염되었다고 하더라도 한정되어 있을 것이다. 지구에서도 바다 물고기를 잡을수 있게 되었다. 지하철 아래쪽을 다녀 온지 이주일이 흘렀다. 그동안 계속 전기차 배터리를 조달해 주었다. 배터리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았다. 쓸모가 많기 때문이다. 배터리만 해도 수백개가 쌓였다.


축사 한곳은 완전히 배터리 충전소로 변모했다. 뒤집어 놓은 전기 자동차가 양옆에 일렬로 늘어서 있었으며 충전기가 하루 종일 충전을 하고 있었다. 기쁜 일도 있었다. 채소를 심은 축사에 싹이 돋아 난것이다. 농사를 지을수 있다는 확신이 들자 나머지 부분은 물론 두개 동 축사의 땅을 갈아 엎고 다른 식물을 심었다.


한개 동은 밀을 재배하기로 했다. 벼는 물이 많이 필요하다. 눈을 녹여 축사안에 만든 논에 댈려면 많은 일손이 필요하다. 그 반면 밀은 물을 많이 주지 않아도 되어 밀 재배를 시작한것이다. 큰축사 한개 동에 무사히 밀이 재배되면 이곳에 있는 사람들이 먹고 살기엔 충분할것이다. 축사를 더 늘릴 필요가 있었다. 식량은 많을수록 좋았다. 매일 물고기만 먹은 일은 슬슬 지겨워지고 있었다. 지구에 도착해 계속해서 물고기만 먹었다. 중간계를 한번 다녀 올 생각이다.


"석달정도 다른 곳으로 식량을 구하러 가 볼 생각입니다. 그동안 얼음 창고에 있는 물고기와 생산된 채소를 먹고 계십시요."

"어디로 갈려는 건가? 지구는 모두 눈에 뒤덮혀 있을꺼네."

"눈이 없는 곳도 있지 않을까 찾아 볼려고 합니다."

"조심해서 다녀 오거라."


어머님께서 걱정이 많으셨다. 다른 사람들과 헤어져 주지 스님을 만나 다녀 온다고 말해 주었다.


"고생하게나."


중간계로 이동했었던 팔공산 지하로 이동해 차원 이동 마법진을 발동시켰다. 중간계에서 지구로 완전히 떠난다고 말해 놓고 몇달이 지나지도 않았는데 돌아 오면 신뢰에 금이 간다. 그런 점을 감수하면서 아스트로 백작을 찾아 갔다. 백작이 다스리는 영지가 왕국 최대 곡창 지대이기 때문에 밀을 구입할 생각이다. 백작은 몰래 찾아 갔다. 자신이 돌아 왔다는걸 알면 많은 사람들이 달려 올것이다.


"백작님! 놀라지 마십시요. 접니다."

"응? 헉! 자, 자네 언제 온건가? 자네 세상으로 돌아 가지 않은겐가?"


깜짝 놀라는 아스트로 백작이었다. 백작에게는 자초지정을 모두 털어 놓고 밀 이야기를 했다.


"음...자네 세상에 그런 일이 발생하다니. 알겠네. 최대한 협조해 주겠네."


백작과 많은 이야기를 했다. 백작령은 완전히 제자리를 잡은 상태다. 케첩은 왕국 전체로 팔려 나가고 다른 왕국으로 까지 팔려 나간다고 했다. 부탁하는 김에 케첩도 많이 부탁했다.


"그런데 백작님! 백작령 남쪽에 있는 황량한 땅은 버려진 곳입니까?"

"그렇다네. 땅이 척박해 농사를 지을수 없는 곳이지. 그건 왜 묻나?"

"그럼 그곳을 제가 농사를 지을수 있도록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그곳에서 생산된 밀 절반을 제게 주십시요."

"정말인가? 그렇게 할수 있다면 얼마든지 주겠네."


어차피 버려진 땅이다. 그런 땅을 비옥하게 만들어 농사를 짓게 하면 잉여 농산물이 넘쳐나게 될것이다. 밀뿐만 아니라 다른 것들도 많이 심을수 있다. 백작의 약속을 받아 내고 백작이 밀을 준비할때까지 일주일의 시간을 달라고 했다. 다른곳에 보관되어 있는 밀을 한곳으로 모을려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에겐 자신이 온것을 비밀로 해 달라고 부탁한뒤 남쪽의 땅을 보러 갔다. 이미 한번 지나 갔었던 땅이다. 일미터 정도의 억센 들풀만이 무성한 곳으로 바닥엔 자갈도 많았지만 엄청나게 넓은 평야였다. 이대로 내버려 두기엔 너무 아까울 정도였다. 그렇다고 해도 영지민들을 동원해 척박한 땅을 개조하기에는 인력이나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 아마 몇십년은 걸릴것이다. 이곳의 흙과 교체할 비옥한 흙을 찾아야 했다. 플라이 마법으로 날아 다니며 언덕이나 산을 찾아 보았다.


"저곳이 좋겠군."


적당한 언덕을 발견했다. 나무들과 풀들이 뒤덮혀 있는 제법 큰 언덕이다. 저 언덕의 흙을 통채로 가져 간다고 해도 턱없이 부족하다. 언덕의 나무들을 먼저 처리해야 했다. 윈트 커터 마법으로 나무들을 베어 버리고 노임에게 부탁해 뿌리들을 위쪽으로 꺼냈다. 흙은 노임이 아공간에 쓸어 담았다. 아공간 입구를 크게 벌려 놓으면 노임이 알아서 집어 넣은 것이다.


지구와는 달리 마나가 풍부한 이곳에선 심법을 몇시간동안 운공하면 지구에서 소모한 마나까지 모두 채워 넣을수 있었다. 흙을 교체하는 일은 시간이 많이 걸렸다. 적어도 1미터 50센티 이상은 흙을 파내고 파낸 곳에 가져온 흙을 채워 놓길 반복했다. 제법 큰산도 무너 뜨려 그곳에 척박한 흙을 쌓아 올렸다. 쌓아 올린 흙에는 풀들과 나무를 심어 놓았다. 그대로 방치하면 비가 내릴 경우 흙이 흘러 내려 산사태가 날것이다. 백작이 준비해 둔 창고로 가서 밀과 케첩을 아공간에 집어 넣고 다시 작업을 계속했다. 노임이 없었다면 흙을 교체할 생각은 엄두도 내지 못했을 것이다. 한달동안의 작업끝에 황량했었던 대지가 비옥한 땅으로 탈바꿈했다.


"백작님! 끝났습니다. 보러 가시겠습니까?"

"가세나."


백작을 데리고 워프했다. 도착한 곳은 엄청난 넓이의 평원이었다. 수로도 반듯하게 만들어 두고 수맥까지 뚫어 놓았다. 물이 수로를 따라 흘러 가고 있었다. 당장 농사를 지어도 된다.


"엄청나군. 고생했네."

"이 부근에 백작성의 빈민들을 이주시켜 농사를 짓게 하면 빈민들의 일도 해결될겁니다."

"좋은 생각이군. 당장 이주를 시켜야겠군."


산을 무너 뜨리고 흙을 가져 왔을때 베어낸 나무들을 한곳에 모아 두었다. 집을 지을수 있게끔 나무들은 판자로 만들어 두기 까지했다.


"그럼 이제 자네 세상으로 돌아 갈건가?"

"그렇습니다. 이곳의 밀 수확철이 되면 다시 찾아 오겠습니다."


작가의말

즐독하세요^^

내일은 일요일 밤에 올립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삼지안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111 110화. 죽을 자리를 찾아 갈런다(완) +7 18.03.29 865 13 10쪽
110 109화. 당장 멈추라고 하게. +2 18.03.28 548 11 13쪽
109 108화. 그 말을 믿는거냐? 18.03.28 495 8 13쪽
108 107화. 네놈의 팔다리를 뽑아 내겠다. 18.03.27 519 12 13쪽
107 106화. 모른다는 놈은 죽인다. +1 18.03.27 490 7 13쪽
106 105화. 당신은 누구십니까? 18.03.26 514 10 13쪽
105 104화. 말은 끝까지 들어. 18.03.26 471 7 13쪽
104 103화. 정말 주술사가 아냐? 18.03.25 504 9 13쪽
103 102화. 글자를 알고 있어? 18.03.25 593 8 13쪽
102 101화. 내 손을 잡아. +1 18.03.24 556 10 13쪽
101 100화. 쉬잇! 목소리가 크다. 18.03.24 546 8 13쪽
100 99화. 모두 꺼져. 18.03.23 543 13 13쪽
99 98화. 얀마에요. 18.03.23 683 11 14쪽
98 97화. 불편하지 않아? +4 18.03.22 613 12 14쪽
97 96화. 가 보세. 18.03.22 580 11 13쪽
96 95화. 어디서 가져 오는건가? 18.03.21 542 13 13쪽
95 94화. 중국인입니까? 18.03.21 558 9 13쪽
94 93화. 동안이거든요. 18.03.20 562 13 13쪽
93 92화. 한잔하고 있어. 18.03.20 560 11 13쪽
92 91화. 고통에서 해방될겁니다. +2 18.03.19 635 11 14쪽
91 90화. 동태국이 최고야. 18.03.19 620 12 14쪽
90 89화. 그 정도면 충분해. +3 18.03.18 679 12 14쪽
89 88화. 이 자는 죽었습니다. 18.03.18 627 9 14쪽
88 87화. 인상 쓰지 마라. 18.03.17 595 9 13쪽
87 86화. 현명한 판단입니다. +1 18.03.17 721 9 13쪽
86 85화. 귀신은 존재한다. 18.03.16 664 8 14쪽
85 84화. 돌아 가십시요. 18.03.16 608 9 14쪽
84 83화. 네가 주인이냐? 18.03.15 596 9 14쪽
83 82화. 우리꺼다. 18.03.15 636 9 13쪽
82 81화. 농사를 짓는다고? 18.03.14 690 11 13쪽
81 80화. 부탁 좀 해도 되요? 18.03.14 618 12 14쪽
80 79화. 고통없이 죽여 주마. 18.03.13 671 9 13쪽
79 78화. 그걸로 뭘 할려고? 18.03.13 630 9 14쪽
78 77화. 그럼 살 생각이었냐? 18.03.12 704 11 13쪽
77 76화. 기적이다. 18.03.12 645 9 14쪽
76 75화. 방금이라고? 18.03.10 663 11 13쪽
» 74화. 좋은 생각이군. 18.03.10 713 9 13쪽
74 73화. 알려 줄순 없어. 18.03.09 644 11 13쪽
73 72화. 아쉽군. 18.03.09 688 10 13쪽
72 71화. 굉장하네요. 18.03.09 793 12 14쪽
71 70화. 저게 뭐니? 18.03.09 792 12 14쪽
70 69화. 이곳에서 꺼져라. 18.03.08 790 12 14쪽
69 68화. 진정해. 18.03.08 700 10 13쪽
68 67화. 주신이라니요? 18.03.07 1,068 13 14쪽
67 66화. 아서라! +1 18.03.07 749 11 13쪽
66 65화. 걱정하셨죠? 18.03.06 810 14 13쪽
65 64화. 억울합니다. 18.03.06 705 12 13쪽
64 63화. 한사람 더 죽여 줄수있나? 18.03.05 761 14 13쪽
63 62화. 내 가치를 묻는거냐? 18.03.05 835 11 13쪽
62 61화. 당장 떠나라. 18.03.03 823 11 13쪽
61 60화. 내 자식들이나 마찮가지야. +1 18.03.03 798 11 14쪽
60 59화. 자살하고 싶다면 말리진 않겠다. 18.03.02 763 11 13쪽
59 58화. 기억하시는군요. +2 18.03.02 788 11 13쪽
58 57화. 너무 비싸. 18.03.02 788 15 13쪽
57 56화. 저놈을 죽여 버려. 18.03.02 764 13 14쪽
56 55화. 며칠만 기다려. 18.03.01 778 14 13쪽
55 54화. 이제 믿을수 있겠어? 18.03.01 783 14 13쪽
54 53화. 처, 청장님!! 18.02.28 862 15 13쪽
53 52화. 마도사십니까? 18.02.28 821 12 13쪽
52 51화. 저 놈이 범인이다. +1 18.02.27 909 14 13쪽
51 50화. 네가 촌장을 해라. 18.02.27 812 14 13쪽
50 49화. 드래곤 레어는 아니겠지? 18.02.26 810 16 13쪽
49 48화. 그것도 못하냐? 18.02.26 824 13 13쪽
48 47화. 겨우 찾아 왔구나. 18.02.25 764 12 14쪽
47 46화. 신들이 사는 세계입니까? 18.02.25 793 13 13쪽
46 45화. 날 화나게 하지 마라. 18.02.24 838 15 14쪽
45 44화. 이단 심문국은 어디냐? 18.02.24 788 11 13쪽
44 43화. 어떻게 가능하죠? 18.02.23 829 11 14쪽
43 42화. 시바신이시여! 18.02.23 820 14 14쪽
42 41화. 기다리라니? 18.02.22 816 14 13쪽
41 40화. 대리인이라니요? +2 18.02.22 798 12 14쪽
40 39화. 신의 말이라면 믿겠나? 18.02.21 802 14 14쪽
39 38화. 재미겠군요. 18.02.21 824 13 14쪽
38 37화. 비슈누요? 18.02.20 874 12 13쪽
37 36화. 들어라! +1 18.02.20 876 12 14쪽
36 35화. 바루나시여! 18.02.19 784 12 13쪽
35 34화. 차원 이동 마법진이 맞아? 18.02.19 854 13 13쪽
34 33화. 이계인이라고? +1 18.02.18 840 11 13쪽
33 32화. 이게 케첩이란건가? 18.02.18 934 12 13쪽
32 31화. 일방형이라고? +2 18.02.17 874 16 14쪽
31 30화. 환수가 뭔지요? 18.02.17 867 11 14쪽
30 29화. 골드 크로우? +1 18.02.16 1,050 12 14쪽
29 28화. 마법사셨습니까? 18.02.16 939 10 14쪽
28 27화. 만들수 있지? 18.02.15 841 12 13쪽
27 26화. 귀족용이라고요? 18.02.15 898 12 14쪽
26 25화. 뭐가 억울하냐? 18.02.14 1,012 12 13쪽
25 24화. 뭐야! 아니잖아!! +1 18.02.14 1,185 12 13쪽
24 23화. 방법이 없나? 18.02.13 899 13 14쪽
23 22화. 허가하겠네. 18.02.13 990 15 13쪽
22 21화. 터졌다. 18.02.12 921 10 14쪽
21 20화. 저건 뭐냐? 18.02.12 890 11 14쪽
20 19화. 빈민놈이 감히!! +1 18.02.11 962 14 14쪽
19 18화. 저주가 내릴것이다. 18.02.11 1,025 13 14쪽
18 17화. 대체 몇번이나 기절하는 거야. 18.02.10 1,013 12 14쪽
17 16화. 이럴수는 없어. 18.02.10 1,376 12 14쪽
16 15화. 빌어먹을! 또냐? 18.02.09 1,063 12 13쪽
15 14화. 네가 먼저 가라 18.02.09 1,067 14 13쪽
14 13화. 아티팩트같구나. 18.02.08 1,097 16 14쪽
13 12화. 아르주나라고 불러라. +1 18.02.08 1,106 14 13쪽
12 11화. 믿기지 않으시죠? 18.02.07 1,108 12 13쪽
11 10화. 왜 그렇게 삽니까? 18.02.07 1,178 12 14쪽
10 9화. 아직도 믿음이 부족하시군요. +4 18.02.06 1,112 15 14쪽
9 8화. 밥숫가락 놓아야 합니다. 18.02.06 1,167 15 13쪽
8 7화. 얼굴에 드러나 있어. 18.02.05 1,170 16 14쪽
7 6화. 당신은 죽습니다. +1 18.02.05 1,200 17 14쪽
6 5화. 미간이 찢어 진다고? 18.02.04 1,302 16 13쪽
5 4화. 어렵다. 어려워!! 18.02.04 1,428 14 13쪽
4 3화. 미래를 읽어라. +4 18.02.04 1,474 16 14쪽
3 2화. 나중에 생각하자. 18.02.04 1,567 22 14쪽
2 1화. 흑옥 때문이야. +12 18.02.04 1,924 27 14쪽
1 프롤로그. +1 18.02.04 1,977 13 1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