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삼지안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7.11.26 11:52
최근연재일 :
2018.03.29 08:04
연재수 :
111 회
조회수 :
93,096
추천수 :
1,349
글자수 :
670,989

작성
18.03.02 07:53
조회
764
추천
13
글자
14쪽

56화. 저놈을 죽여 버려.

DUMMY

56화.


감옥앞에는 경비병 둘이 창을 들고 서 있었다. 문은 굳건히 잠겨져 있었지만 안으로 몰래 들어 가는건 일도 아니었다. 발걸음 소리를 내지 않기 위해 플라이 이미지를 시전해 공중으로 둥둥 뜬채 문앞으로 접근해 블링크 이미지로 문을 통과하고 안으로 들어 갔다.


감옥안은 암흑이었다. 문앞쪽은 문틈으로 새어 들어온 빛이 있을뿐 안쪽으로 들어 갈수록 시커먼 무저갱속으로 들어 가는 느낌이다. 삼지안을 열고 감옥안을 살펴 보며 백작을 찾아 보았다. 악취가 진동하는 감옥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갇혀 있었다.


루트 임시 영주에게 반발하거나 숙청된 자들이 갇혀 있는것 같았다. 안면이 있는 기사 몇명도 찾을수 있었지만 일부러 말은 걸지 않았다. 백작과 소영주를 찾아 보는게 우선 순서다.


창살로 되어 있는 감옥안에는 모두가 비쩍 마른 상태로 바닥에 아무렇게나 누워 있었다. 창살안 감옥을 살펴 보며 백작을 찾아 보았지만 보이지 않았다. 벌써 처형된건 아닌지 걱정되었다. 루트 임시 영주가 설마 자신의 아버지와 형을 처형하진 않았을것이라고 생각하며 감옥끝 부분에 도착했다. 감옥 끝에는 양쪽에 창살이 없는 철문으로 되어 있는 방이 제각각 한개씩 설치되어 있었다. 철문 위쪽 작은 창으로 안쪽을 들여다 보았다.


'찾았다.'


백작이다. 바닥에 누워 눈을 감고 있는 백작이 틀림없었다. 다른쪽 철문안에는 소영주가 갇혀 있었다. 먼저 백작이 갇혀 있는 철문을 열었다.


"언락 이미지!"


철컥.

끼이익!


거친 소음이 들려 왔지만 감옥안을 감시하는 간수는 없어 들킬 우려는 없었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 가도 백작은 여전히 눈을 감은채였다. 초췌한 얼굴이 고생이 심한것 같았다. 몸 또한 비쩍 마른 상태였다.


"백작님! 아르주나 아틀란티스입니다."


자신의 이름을 말해도 눈을 뜨지 않았다. 다시 한번 말하자 백작이 서서히 눈꺼풀을 들어 올렸다.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것도 힘들어 보였다.


"라이트 이미지!"


희미하게 불빛을 밝혔다. 너무 밝은 빛이면 백작이 눈이 부셔 뜨지 못할것이다.


"절 알아 보시겠습니까? 개발청 청장이었던 아틀란티스입니다."

"음...수련은 끝난건가?"

"그렇습니다. 일단 치료해 드리겠습니다."


오랜 시간 감옥안에 갇혀 있는 탓으로 백작은 몸이 많이 상한 상태다. 지금도 일어 나지도 못한채 누운채였다. 포션 한병을 꺼내 먹인후 엔다이론을 불러 치료를 해 달라고 부탁했다. 포션만으로도 어느 정도 치료가 되었을것이지만 엔다이론이 확실하게 치료를 할것이다.


"후우...간만에 몸이 개운하군. 고맙네."

"어떻게 된것입니까?"

"음, 루트를 배후에서 조종하는 자가 있을것이네. 루트옆에 있는 기사를 보더라도 알수 있지. 익스퍼트 상급 기사과 중급 기사를 파견할 정도라면 고위 귀족이 배후에 있는게 틀림없네. 내성적인 루트가 혼자서 반역을 꿰할리는 없지."


누운 자리에서 상체를 일으킨 백작은 단단히 화가 난 표정이었다. 조용히 설명은 하고 있었지만 눈은 활활 타 오르고 있었다. 배후 세력이 누군지는 모르지만 전쟁이라도 벌일 기세였다.


"나가시죠. 영지를 찾아 드리겠습니다."

"아니네. 기사 단장인 페드로 남작을 조용히 불러주게."

"백작님! 영지를 되찾는 일은 속전속결로 해결해야 합니다. 적들이 방어할 틈을 주지 않고 기습해 처리하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게 그만한 힘이 있습니다. 전 마도사 경지에 올랐습니다."

"뭣이? 마, 마도사라고?"


즉시 작은 크기의 헬파이어 이미지 마법을 보여 주었다. 검붉은 화염이 이글거리는 헬파이어의 열기를 감지한 백작은 화들짝 놀란 표정이었다. 헬파이어를 해제하자 멍한 표정의 백작은 한동안 굳은채였다.


"나가시죠."

"음...아, 알겠네."


바닥을 짚고 일어난 백작은 걷는게 힘든지 비틀거렸다. 앞쪽의 철문을 열고 들어 가자 소영주가 눈을 뜨고는 바라 보았다. 소영주 역시 비쩍 마른 상태로 눈도 뀅한 상태였다.


"자, 자네는..."

"오랜만입니다. 아틀란티스입니다."

"아 ,아버님!"


뒤따라 들어온 백작을 본 소영주는 깜짝 놀라며 서서히 누운 바닥에서 몸을 일으켰지만 힘든지 얼굴을 찡그리고 있었다.


"누워 계세요. 일단 치료를 해 드리겠습니다."

"치료라니?"

"전 마법사가 된 상태입니다. 이야기는 나중에 해도 되니 치료를 먼저 시작하겠습니다."


소영주 치료는 백작보다 더 빨리 끝냈다. 포션도 먹이지 않고 엔다이론의 치료만으로 충분했다. 백작보다 젊은 덕이라고 생각되었다.


"아틀란티스경이 마도사가 되었다니 믿기지 않는군요."

"소영주님! 전처럼 편안하게 말해도 됩니다."

"그럴순 없습니다. 마도사시라면 대륙에서도 존경받는 현자입니다. 그런 현자에게 막말을 한다면 다른 귀족들이 뭐라고 할것입니다."

"그럼 다른 사람들이 있을때만 그렇게 하시고 아는 사람들만이 있을땐 평소처럼 대해 주십시요."


소영주의 존대에 괜히 부담스러웠다. 자신이 마도사라고 해도 자랑하고픈 생각은 전혀 없었다. 백작과 소영주를 데리고 감옥 통로를 걸어 가고 있을때였다.


"배, 백작님!"


창살안쪽에 갇혀 있던 자가 백작을 알아 보았다. 안면이 있는 기사였다. 통로가 어두워 공중에 라이트를 띄워 놓아 백작의 얼굴을 알아 볼수 있었던 것이다. 기사의 말에 감옥안 사람들이 통로쪽으로 눈을 돌렸다.


"사일런스!"


소란이 벌어 질것에 대비해 즉시 음성 차단 마법을 시전했다. 몇몇 기사가 모두 창살앞으로 다가와 백작과 소영주를 입에 담았다. 게중에는 자신을 알아 본 자도 있었다.


"처, 청장님이 어떻게 이곳에 있는겁니까?"

"백작님을 구하러 온겁니다."

"아틀란티스경! 기사들을 구해 줄수 있겠나?"

"문제없습니다."


언락 마법으로 감옥문을 열었다. 갇혀 있는 기사들은 모두 5명으로 마나 봉인 수갑을 손목에 차고 있었다. 마나의 흐름을 억제하는 마나 봉인 수갑은 마법사가 아니면 풀수 없는 아티팩트다. 마나 봉인구를 처음 보는 아르주나는 봉인구를 자세히 살펴 본후 각인된 마법진에 마나를 불어 넣어 해제했다.


철컥!


다섯개의 봉인구를 순식간에 풀어 버리자 기사들은 놀라워했다. 기사들 또한 몸이 많이 상한 상태였다. 한명씩 모두 치료를 해 주어야 했다. 감옥안에 갇혀 있는 일반인들은 영혼의 빛을 살펴 보고 따로 분류해 가두어 놓았다.


검은 빛을 띄는 영혼과 밝은 빛을 띄는 영혼으로 분류해 놓고 기다리라고 말한뒤 감옥 정문쪽으로 향했다. 기사들이 앞장 설려고 했지만 백작이 제지했다. 영문을 모르는 기사들에게 백작이 자신의 경지를 설명해 주자 기사들은 놀라면서 믿기지 않아했다.


끼이익.


거친 소음을 동반하며 감옥 정문이 열리자 경비병 두명이 깜짝 놀라며 안쪽으로 창을 겨누며 경계했다.


"홀드!"

"어어?"

"어헉!"

"조용히 해라. 마법으로 너희들을 묶어 놓은 상태다. 소리치면 죽이겠다. 죽고 싶지 않으면 절대로 입을 열지 마라."


경비병 둘에게 경고를 해 주고 문을 나서자 경비병 둘의 눈이 커질대로 커졌다. 마법이라는 말보다 뒤를 따라 나오는 백작과 소영주 일행을 본것이다.


"너희들에겐 어떤 처벌도 내릴 생각은 없다. 조용히 있거라. 알겠느냐?"

"예. 백작님!"


경비병 둘을 묶어 놓은 홀드 마법을 풀어 주었다. 아직도 경악하고 있는 둘을 뒤로 하고 백작 집무실을 향해 갔다. 도중에 시녀와 하인 몇몇을 만났지만 백작이 나서 그들의 입을 막았다. 백작은 걸어 가면서 힘겨워했다. 체력이 회복되지 않은 탓이다. 소영주가 부축을 하고 걷기 시작했다.


타다다닥.


앞쪽에서 기사 두명과 루트 임시 영주가 달려 왔다. 멀리선 기사들이 달려 오는 모습도 눈에 들어 왔다. 백작이 감옥을 탈출한게 알려 진것이다.


"그대로 감옥에 계시지 왜 탈출한겁니까?"

"놈! 당장 무릎을 꿇지 못할까?"

"아버님! 이곳에 아버님 편은 한사람도 없습니다. 이런식으로 나온다면 저도 가만히 있지 않을겁니다."


백작과 루트 임시 영주가 설전을 벌이고 있을때 아르주나는 임시 영주 옆에 있는 기사 두명을 살펴 보았다. 처음 보는 그들이 누구인지 파악하기 위해 기억을 읽었다. 저 둘은 머턴 공작의 지시로 백작령을 장악한것이다. 왕세자 다툼에 삼왕자가 유리한 상황으로 변했다. 마트레인 왕국과의 전쟁에서 삼왕자가 큰활약을 해 앞서 가고 있는 탓으로 삼왕자를 밀고 있는 아스트로 백작을 처리하기 위해 머턴 공작이 백작 차남인 루트에게 접근해 바람을 불어 넣어 영지를 장악케 한것이다.


"그레이경! 제압해 주십시요."


스릉.


롱소드를 뽑아든 그레이라는 기사는 소드 익스퍼트 상급이다. 백작령에서 상급 기사에 대항할수 있는 자는 기사 단장인 페드로 남작밖에 없지만 남작도 저 기사에세 패배했다고 한다.


저벅.


백작 앞으로 한발 나섰다. 그러자 루트 임시 영주가 의아해했다. 루트 임시 영주와는 예전에 백작 가족과 식사를 할때 딱 한번 본적이 있었다. 루트 임시 영주의 표정으로 볼때 기억하지 못하는것 같았다.


"네놈은 누구냐?"

"알면 다칩니다. 그레이경과 댄버경은 머턴 공작의 지시로 백작령을 장악하러 온것이군요."


그레이경과 댄버경의 눈이 커지며 당황하는 눈치였다. 들켜선 않되는 것이었다. 루트 임시 영주도 모르고 있었는지 두 기사쪽으로 급히 눈을 돌렸다.


"무슨 헛소리냐?"


팟.


그때였다. 그레이 상급 기사가 바닥을 박차고 롱소드에 넘실거리는 마나를 뿌려대며 순식간에 접근해 왔다. 입을 막을 심산인것 같았다.


"그리스! 리버스 그래피티!"

"어헛!"


비틀.


"헛!"


쩡!


달려오는 앞쪽에 마찰 계수 0인 그리스 마법을 시전하지 발이 미끄러지며 비틀거리면서 중심을 잡고 있었다. 역시 익스퍼트 상급 기사는 달랐다. 그리스 마법에 당해 발이 미끄러졌음에도 순식간에 중심을 잡은 것이다. 하지만 그리스 마법만으로는 끝나지 않았다. 역중력 마법인 리버스 그래피티 마법으로 인해 그레이 상급 기사의 몸이 공중으로 붕 떠 오른 것이다.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놈은 즉시 몸에서 마나를 뿜어내 마법을 깨뜨릴려고 했다. 리버스 그래피티를 시전한 아르주나는 즉시 삼지안을 열고 양손바닥을 활짝 펴며 그레이 상급 기사와 댄버 중급 기사에게로 뻗으며 무언가를 움켜 쥐는듯이 꽉 쥐었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갑자기 두 기사가 머리를 부여 잡고 괴로워했다. 그레이 경은 역중력 마법을 깨뜨리고 바닥에 내려선 상태로 롱소드까지 내동댕이치며 바닥을 데굴데굴 구르며 괴로워하고 있었다. 댄버경 또한 마찮가지였다. 아르주나는 두 기사의 영혼을 거머 쥐고 있었다. 삼지안의 능력으로 영혼을 꺼집어 낼수도 있었지만 그냥 쥐고만 있었다. 만약 꺼집어 낸다면 그대로 즉사해 버릴것이다.


"뭐, 뭐야? 그레이경! 댄버경!"


루트 임시 영주가 어쩔줄을 몰라했다. 그때 백작성 기사들이 도착해 백작과 소영주를 보고는 경악하고 있었다.


"배, 백작님!"

"단장! 루트를 제압하게."

"그, 그게..."

"단장! 당장 아버지를 제압해."


백작과 루트 임시 영주가 서로 제압하라고 페드로 기사 단장에게 명령했다. 단장은 누구 명령을 따르는지 궁금했다. 단장의 표정으로 볼때 백작이 살아 있을줄은 몰랐던것 같았다. 다른 기사들 또한 모두 단장과 비슷한 표정이었다. 단장이나 기사들은 어쩔줄을 몰라하며 누구 명령에 따라야 하는지 망설이고 있었다.


"단장! 가족들이 죽고 싶지 않다면 당장 제압해."

"루트! 이놈! 단장 가족들까지 인질로 잡은거냐? 단장! 그런건가?"

"그, 그렇습니다."


가족이 인질로 잡혀 있어 백작의 명령에 따르지 못하고 있었다.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주군에게 충성 맹세를 한 이상 백작의 명령에 따르는게 기사다. 아마 단장은 백작이 죽은것으로 판단해 루트 임시 영주에게 충성 맹세를 한것 같았다. 그렇다면 누구에게 우선 순위가 있느냐였다. 이대로 지켜만 본다면 단장의 입장이 굉장히 난처해 질것이다.


"홀드! 단장님은 지켜만 보십시요. 제가 처리하겠습니다."

"음, 청장이 어떻게 여기에 있는건가?"

"백작령에 반역이 일어 났다는걸 알고 찾아 온겁니다. 저놈들은 머턴 공작의 명령으로 백작령을 암중으로 장악하기 위해 파견된 놈들입니다. 이걸 놈들 손목에 채우십시요."


감옥안에 있던 기사들의 마나를 억제하기 위해 채워 놓았던 마나 봉인 수갑을 던져 주었다. 그레이와 댄버 기사는 영혼에 충격을 받아 혼절한 상태다. 홀드로 묶어 놓은 루트를 강제로 끌어 당겼다. 움직이지 못하는 몸으로 질질 끌려 오는 루트는 당황한듯 고래고해 소리를 질렀다.


"뭐, 뭐야? 단장! 저놈! 저놈을 죽여 버려. 당장 죽여. 내가 연락하지 않으면 단장 가족은 죽어."


퍽!


"컥!"

"닥쳐! 단장님 가족은 어디에 가두어 둔것인지 이미 다 알고 있어."


매직 핸드로 끌고 오는 루트의 뺨을 후려 쳤다. 단장 가족은 루트의 기억을 읽고 파악했다. 정보 길드 놈들이 가담하고 있었다. 왜 정보 길드 놈들이 단장 가족을 인질로 잡아 둔것인지는 모른다. 백작성 외성에 있는 정보 길드는 찾아 간적이 있어 위치는 알고 있다.


작가의말

즐독하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삼지안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111 110화. 죽을 자리를 찾아 갈런다(완) +7 18.03.29 865 13 10쪽
110 109화. 당장 멈추라고 하게. +2 18.03.28 548 11 13쪽
109 108화. 그 말을 믿는거냐? 18.03.28 495 8 13쪽
108 107화. 네놈의 팔다리를 뽑아 내겠다. 18.03.27 519 12 13쪽
107 106화. 모른다는 놈은 죽인다. +1 18.03.27 490 7 13쪽
106 105화. 당신은 누구십니까? 18.03.26 514 10 13쪽
105 104화. 말은 끝까지 들어. 18.03.26 471 7 13쪽
104 103화. 정말 주술사가 아냐? 18.03.25 506 9 13쪽
103 102화. 글자를 알고 있어? 18.03.25 593 8 13쪽
102 101화. 내 손을 잡아. +1 18.03.24 557 10 13쪽
101 100화. 쉬잇! 목소리가 크다. 18.03.24 547 8 13쪽
100 99화. 모두 꺼져. 18.03.23 543 13 13쪽
99 98화. 얀마에요. 18.03.23 683 11 14쪽
98 97화. 불편하지 않아? +4 18.03.22 613 12 14쪽
97 96화. 가 보세. 18.03.22 581 11 13쪽
96 95화. 어디서 가져 오는건가? 18.03.21 542 13 13쪽
95 94화. 중국인입니까? 18.03.21 558 9 13쪽
94 93화. 동안이거든요. 18.03.20 562 13 13쪽
93 92화. 한잔하고 있어. 18.03.20 560 11 13쪽
92 91화. 고통에서 해방될겁니다. +2 18.03.19 635 11 14쪽
91 90화. 동태국이 최고야. 18.03.19 620 12 14쪽
90 89화. 그 정도면 충분해. +3 18.03.18 680 12 14쪽
89 88화. 이 자는 죽었습니다. 18.03.18 627 9 14쪽
88 87화. 인상 쓰지 마라. 18.03.17 595 9 13쪽
87 86화. 현명한 판단입니다. +1 18.03.17 721 9 13쪽
86 85화. 귀신은 존재한다. 18.03.16 664 8 14쪽
85 84화. 돌아 가십시요. 18.03.16 608 9 14쪽
84 83화. 네가 주인이냐? 18.03.15 596 9 14쪽
83 82화. 우리꺼다. 18.03.15 637 9 13쪽
82 81화. 농사를 짓는다고? 18.03.14 690 11 13쪽
81 80화. 부탁 좀 해도 되요? 18.03.14 619 12 14쪽
80 79화. 고통없이 죽여 주마. 18.03.13 671 9 13쪽
79 78화. 그걸로 뭘 할려고? 18.03.13 630 9 14쪽
78 77화. 그럼 살 생각이었냐? 18.03.12 705 11 13쪽
77 76화. 기적이다. 18.03.12 645 9 14쪽
76 75화. 방금이라고? 18.03.10 664 11 13쪽
75 74화. 좋은 생각이군. 18.03.10 713 9 13쪽
74 73화. 알려 줄순 없어. 18.03.09 644 11 13쪽
73 72화. 아쉽군. 18.03.09 688 10 13쪽
72 71화. 굉장하네요. 18.03.09 793 12 14쪽
71 70화. 저게 뭐니? 18.03.09 794 12 14쪽
70 69화. 이곳에서 꺼져라. 18.03.08 791 12 14쪽
69 68화. 진정해. 18.03.08 700 10 13쪽
68 67화. 주신이라니요? 18.03.07 1,068 13 14쪽
67 66화. 아서라! +1 18.03.07 750 11 13쪽
66 65화. 걱정하셨죠? 18.03.06 810 14 13쪽
65 64화. 억울합니다. 18.03.06 707 12 13쪽
64 63화. 한사람 더 죽여 줄수있나? 18.03.05 761 14 13쪽
63 62화. 내 가치를 묻는거냐? 18.03.05 835 11 13쪽
62 61화. 당장 떠나라. 18.03.03 823 11 13쪽
61 60화. 내 자식들이나 마찮가지야. +1 18.03.03 798 11 14쪽
60 59화. 자살하고 싶다면 말리진 않겠다. 18.03.02 763 11 13쪽
59 58화. 기억하시는군요. +2 18.03.02 788 11 13쪽
58 57화. 너무 비싸. 18.03.02 788 15 13쪽
» 56화. 저놈을 죽여 버려. 18.03.02 765 13 14쪽
56 55화. 며칠만 기다려. 18.03.01 779 14 13쪽
55 54화. 이제 믿을수 있겠어? 18.03.01 783 14 13쪽
54 53화. 처, 청장님!! 18.02.28 863 15 13쪽
53 52화. 마도사십니까? 18.02.28 821 12 13쪽
52 51화. 저 놈이 범인이다. +1 18.02.27 909 14 13쪽
51 50화. 네가 촌장을 해라. 18.02.27 812 14 13쪽
50 49화. 드래곤 레어는 아니겠지? 18.02.26 811 16 13쪽
49 48화. 그것도 못하냐? 18.02.26 825 13 13쪽
48 47화. 겨우 찾아 왔구나. 18.02.25 764 12 14쪽
47 46화. 신들이 사는 세계입니까? 18.02.25 793 13 13쪽
46 45화. 날 화나게 하지 마라. 18.02.24 839 15 14쪽
45 44화. 이단 심문국은 어디냐? 18.02.24 788 11 13쪽
44 43화. 어떻게 가능하죠? 18.02.23 829 11 14쪽
43 42화. 시바신이시여! 18.02.23 820 14 14쪽
42 41화. 기다리라니? 18.02.22 816 14 13쪽
41 40화. 대리인이라니요? +2 18.02.22 798 12 14쪽
40 39화. 신의 말이라면 믿겠나? 18.02.21 802 14 14쪽
39 38화. 재미겠군요. 18.02.21 824 13 14쪽
38 37화. 비슈누요? 18.02.20 874 12 13쪽
37 36화. 들어라! +1 18.02.20 878 12 14쪽
36 35화. 바루나시여! 18.02.19 785 12 13쪽
35 34화. 차원 이동 마법진이 맞아? 18.02.19 855 13 13쪽
34 33화. 이계인이라고? +1 18.02.18 841 11 13쪽
33 32화. 이게 케첩이란건가? 18.02.18 934 12 13쪽
32 31화. 일방형이라고? +2 18.02.17 874 16 14쪽
31 30화. 환수가 뭔지요? 18.02.17 867 11 14쪽
30 29화. 골드 크로우? +1 18.02.16 1,050 12 14쪽
29 28화. 마법사셨습니까? 18.02.16 939 10 14쪽
28 27화. 만들수 있지? 18.02.15 843 12 13쪽
27 26화. 귀족용이라고요? 18.02.15 898 12 14쪽
26 25화. 뭐가 억울하냐? 18.02.14 1,013 12 13쪽
25 24화. 뭐야! 아니잖아!! +1 18.02.14 1,186 12 13쪽
24 23화. 방법이 없나? 18.02.13 899 13 14쪽
23 22화. 허가하겠네. 18.02.13 990 15 13쪽
22 21화. 터졌다. 18.02.12 921 10 14쪽
21 20화. 저건 뭐냐? 18.02.12 891 11 14쪽
20 19화. 빈민놈이 감히!! +1 18.02.11 963 14 14쪽
19 18화. 저주가 내릴것이다. 18.02.11 1,025 13 14쪽
18 17화. 대체 몇번이나 기절하는 거야. 18.02.10 1,013 12 14쪽
17 16화. 이럴수는 없어. 18.02.10 1,377 12 14쪽
16 15화. 빌어먹을! 또냐? 18.02.09 1,063 12 13쪽
15 14화. 네가 먼저 가라 18.02.09 1,067 14 13쪽
14 13화. 아티팩트같구나. 18.02.08 1,099 16 14쪽
13 12화. 아르주나라고 불러라. +1 18.02.08 1,108 14 13쪽
12 11화. 믿기지 않으시죠? 18.02.07 1,110 12 13쪽
11 10화. 왜 그렇게 삽니까? 18.02.07 1,180 12 14쪽
10 9화. 아직도 믿음이 부족하시군요. +4 18.02.06 1,115 15 14쪽
9 8화. 밥숫가락 놓아야 합니다. 18.02.06 1,168 15 13쪽
8 7화. 얼굴에 드러나 있어. 18.02.05 1,171 16 14쪽
7 6화. 당신은 죽습니다. +1 18.02.05 1,203 17 14쪽
6 5화. 미간이 찢어 진다고? 18.02.04 1,304 16 13쪽
5 4화. 어렵다. 어려워!! 18.02.04 1,430 14 13쪽
4 3화. 미래를 읽어라. +4 18.02.04 1,476 16 14쪽
3 2화. 나중에 생각하자. 18.02.04 1,570 22 14쪽
2 1화. 흑옥 때문이야. +12 18.02.04 1,927 27 14쪽
1 프롤로그. +1 18.02.04 1,981 13 1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