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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삼지안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7.11.26 11:52
최근연재일 :
2018.03.29 08:04
연재수 :
111 회
조회수 :
93,097
추천수 :
1,349
글자수 :
670,989

작성
18.03.05 08:19
조회
835
추천
11
글자
13쪽

62화. 내 가치를 묻는거냐?

DUMMY

62화.


존슨 마법사가 궁금해 했지만 설명할 시간이 없었다. 지휘관이 어디에 있는지 존슨 마법사가 말해 주었다. 외성쪽에서 호위 기사 세명에게 보호를 받으며 이쪽을 바라 보고 있는 자가 지휘관으로 데퐁 백작령의 소영주였다. 샐리아나는 소환 해제를 시키고 소영주가 있는 곳으로 블링크 마법으로 이동했다. 너무 가까이 접근하면 기사들이 공격해 올것이다. 공간 이동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이 마법사에게 가장 취약한 순간이다. 조금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이동해 소영주쪽으로 걸어 가며 입을 열었다.


"당장 일반인들을 죽이는 일은 중지하라."

"당신은 누구십니까? 정령사가 왜 영지전에 끼어 드는 겁니까?"

"내가 묶고 있는 곳으로 병사 두명이 들이 닥쳐 무작정 창을 찔렀다. 그것으로 끼어 들 이유는 충분하다. 또한 죄 없는 영지민들을 모두 죽이는 것을 보고 참을수가 없었다."

"병사들이 당신에게 한 행위는 사죄를 드리고 합당한 보상을 하겠습니다. 단, 영지전엔 끼어 들지 마십시요."


소영주의 기억을 읽었다. 영지민을 죽이라고 명령한건 소영주였다. 소영주는 잔인한 자다. 백작령에서도 자신의 맘에 들지 않으면 영지민을 가차없이 죽여 버렸다. 이런 놈은 살려 둘 가치가 없었지만 소영주를 죽인다면 데퐁 백작과 척을 지게 된다. 자신이 아스트로 백작령에 있다는 정보를 파악하면 아스트로 백작령과 영지전을 벌릴려고 할지도 모른다. 영지전이 벌어지면 충분히 이길수 있지만 대륙에서 자신이 이름이 널리 알려지면 큰일난다. 신들의 제재를 받게 될지도 모른다.


"보상을 한다고? 좋아! 그럼 이곳 자작령에서 백작군은 모두 떠나라. 그게 합당한 보상 조건이다."

"아무리 정령사라고 해도 자신의 입장을 생각해라. 당신이 그만한 가치가 있는 자인지는 모르지만 데퐁 백작령을 상대로 혼자서 뭘 할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냐?"


처음엔 존대를 해 주던 소영주가 이번엔 반말로 일관하며 화를 삭이고 있는 표정이었다. 만약 식당앞의 기사들이 쓰러지는 장면을 보지 않았다면 당장 기사들에게 명령해 목을 쳐 내라고 명령했을 것이다.


"내 가치를 묻는거냐? 이걸 보면 내 가치가 얼마인지 알수 있을 것이다. 헬파이어!"

"허억! 헤, 헬파이어!!!"


소영주와 대화를 하고 있을때 존슨 마법사가 달려 왔었다. 이글거리는 검붉은 불덩어리를 보고는 뒷걸음치며 기절할듯이 놀라는 존손 마법사였다.


"만약 내가 이걸 백작성으로 가서 던져 버리면 어떻게 될까? 헬파이어를 시전하는 마법사의 가치는 얼마인지 말해 봐라."


존슨 마법사를 바라 보며 자신의 가치를 물어 보았다. 본인도 헬파이어를 시전하는 마법사가 얼마큼의 평가를 받을지 궁금했다.


"8서클 마법인 헬파이어를 시전할수 있는 마법사는 대륙에 단한명도 없습니다. 대마법사시라면 그것만으로 한 왕국에 버금가는 가치일것입니다."

"존슨 마법사님! 저게 헬파이어가 틀림없습니까?"

"그건...아마 틀림없을겁니다."


헬파이어를 해제했다. 진짜라는걸 보여 주기 위해 어딘가에 던져 버린다면 큰일난다. 자작성 일부가 완전히 녹아 내릴것이다. 소영주 놈이 믿기지 않아 했지만 믿던 말든 상관없었다. 저런 놈이 소영주로 있는한 백작령의 영지민이나 이곳 자작령이 항복해 백작령으로 편입되면 이곳의 주민들도 끔찍한 삶을 살게 될것이다.


이미 많은 일반인들이 죽었다. 앞으로를 생각하면 소영주때문에 더욱 많은 사람들이 죽을것이다. 나서지 않을려고 했지만 더이상 참을수가 없었다. 신이 무슨 제재를 가한다면 받을 각오로 소영주 놈을 죽이기로 했다. 그냥 죽일 생각은 없었다. 지금은 영지전이 벌어 지고 있는 중이다. 데퐁 백작령과는 반대편인 로렌스 자작편에 서서 백작령을 무너 뜨릴 생각이다.


"소영주, 네가 일반인들을 죽이라고 명령했군. 네 잔인함때문에 데퐁 백작령은 몰락하게 될것이다. 네놈은 잠자는 드래곤을 건드렸다. 각오하는게 좋을꺼다. 그리고 존슨 마법사, 넌 이 일에 끼어 들지 마라. 백작령이 사라진다면 계약이고 뭐고 모조리 사라지게 된다. 잠시후에 살려 달라고 발악하게 될 소영주 네놈을 보러 오겠다. 텔레포트!"


멀리 보이는 자작성 내성으로 공간 이동했다. 갑자기 소영주를 헐뜯고 그 자리에서 사라지자 깜짝 놀란 존슨 마법사나 소영주는 당황했다.


"저, 정말 저 자가 8서클 마법사입니까?"

"아, 아마 그럴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방금 시전한 마법은 무려 7서클인 텔레포트 마법입니다. 즉시 후퇴해야 합니다. 후퇴한후 대마법사에게 사죄를 해야 살아 남을수 있습니다."

"믿기지 못하겠군요. 니일경! 당장 모든 병력을 내성으로 보내 공략하라고 하십시요. 마법사가 끼어 들기 전에 자작에게 완전한 항복을 받아 내야 합니다. 자작은 반드시 생포해야 합니다."

"명!"


타다다닥!


명령을 받은 기사 니일이 빠른 속도로 달려 갔다. 그런 모습을 지켜 보고 있던 존슨 마법사는 소영주의 어리석은 판단으로 백작령이 정말로 무너 질것이라고 생각했다. 무려 8서클 마법사가 자작편을 든다면 아무리 자작령을 공략할려고 해도 무리다. 로렌스 자작 내성 상공으로 텔레포트한 아르주나는 공중에 둥둥 뜬채였다. 아래쪽의 성벽위의 자작군 병사들이 놀라며 화살까지 쏠려고 했다. 이해가 되었다. 외성 성벽을 공격하던 마법사라고 착각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다.


"난 너희들의 적이 아니다. 공격하지 마라. 자작을 만나고 싶다."


천천히 성벽위로 하강했다. 병사들은 활을 쏘아야 할지 어떨지 망설이며 기사의 명령을 기다렸다.


"당신은 누구십니까? 데퐁 백작령 마법사가 아닙니까?"

"아니다. 그 자와는 전혀 상관없다. 어제 외성으로 들어 와 영지전에 휘말린것이다."

"당신이 백작군 소속이 아니라는걸 증명해 주십시요."

"블랑코경! 그만 하게."


풀 플레이트 메일을 입은 기사 한명이 전면으로 나서며 투구 얼굴 가리개를 들어 올렸다. 얼굴은 중년인으로 보였지만 복장은 다른 기사들과 똑 같았다.


"에릭 데 로렌스라고 합니다."

"아르주나 아틀란티스다."


나선 자는 로렌스 자작이었다. 왜 다른 기사들과 같은 복장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사정이 있는것 같았다.


"한가지만 약속해 주면 자작군이 영지전에서 승리하도록 도와 주겠다."

"그게 가능하겠습니까?"

"충분히 가능하다. 내겐 그만한 힘이 있다."


자작이나 듣고 있던 기사들도 믿기지 않아 했지만 지금은 고양이 손이라도 빌려서라도 백작군을 물리 쳐야 할 위기에 놓인 자작성이다.


- 내가 자작을 도와 주는 대가로 자작은 아스트로 백작 편을 드는 것이 조건이다. 수락한다면 고개를 끄덕여라.


끄덕끄덕.


자작의 기억으로는 자작은 이왕자를 밀고 있는 케네스 후작편이고 데퐁 백작은 머턴 공작편이다. 마침 잘 되었다고 생각되었다. 머턴 공작편인 대퐁 백작을 처리하면 아스트로 백작의 힘이 더 강해진다. 로렌스 자작이 협조한다는 조건이 성립되어야 하지만 일단은 자작을 믿을수 밖에 없었다.


"와아아~!!"

"자작님! 적들이 공격합니다."


함성을 지르며 내성벽으로 달려 오는 백작군 병사들이 눈에 들어왔다. 소영주 놈이 자신이 이곳으로 온것을 알면서도 겁도 없이 공격해 온것이다. 내성벽위엔 병사들이 불안해 하면서도 달려 오는 백작군들을 향해 화살을 쏘아 대고 기사들이 고함치며 병사들에게 겁 먹지 말라고 다그치고 있었다. 내성벽 아래쪽에선 내성 주민들이 모두 몰려 왔는지 작은 아이까지 돌멩이를 나르고 있었다. 자작도 얼굴 가리개를 내리고 전투 준비에 들어 갔다.


"체인 라이트닝! 체인 라이트닝!"


내성벽 아래쪽에 광역 전격 마법이 작렬했다. 파이어 볼을 사용하면 성벽 아래쪽에 있는 집들에 불이 붙어 큰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었다.


꽈르르르르릉!!!


엄청난 전격이 성벽 아래를 강타했다. 성벽으로 기어 오르던 백작군 병사들은 우수수 바닥으로 추락하는 한편 아래쪽에서 대기하고 있던 백작군도 전격 마법에 당해 쓰러진채 도마위의 물고기처럼 퍼득거리고 있었다. 성벽위에선 돌이나 통나무를 떨어 뜨리던 자작군 병사들이 깜짝 놀란듯 던지던 일을 중단한채 아르주나에게로 이목이 쏠렸다. 플라이 마법으로 하늘로 떠 올랐다.


둥실.


내성벽위 공중에 둥둥 뜬채 새까맣게 모여 있는 백작군을 향해 마법을 시전했다. 아래쪽의 백작군은 동요하고 있었다.


"리버스 그래피티!"

"으아아~!!"

"아. 않돼~!!!"

"사, 살려줘~!!"


제각기 비명을 지르며 수백명이 한꺼번에 공중으로 떠 올랐다. 공중에서 버둥거리며 소리치는 백작군 병사들을 20미터 상공에서 추락시켰다. 적어도 사망내지는 중상일것이다. 그보다 지켜 보는 백작군에게 공포심을 심어 주는게 목적이었다.


"모두 무기를 버리고 항복하라. 항복하지 않는 놈은 반드시 죽여 버린다. 매직 미사일! 매직 미사일!"


매직 미사일 백개가 공중에 하얀 빛을 띄며 아래쪽의 백작군을 향해 노려 보았다. 손짓 한번으로 언제든지 매직 미사일이 날아 갈것이다. 백작군은 어쩔줄 몰라하며 기사들의 명령을 기다렸다. 겁에 질려 제자리를 이탈한다면 기사들에게 목이 댕강 잘려 나갈것이다.


"공격하라. 마법사는 한명뿐이다. 성벽을 올라가라."


기사 한놈이 공격 명령을 내렸다. 겁에 물든 백작군 병사들은 기사의 명령에 따라 성벽으로 달려 오기 시작했다. 경고를 무시한 놈들에게 매직 미사일 백개가 날아 갔다, 매직 미사일만으로는 수많은 병사들을 제지할수 없다.


"윈드 스톰!"


7서클 마법에 해당되는 마법이 병사들을 휩쓸었다. 아래쪽 성벽을 따라 회오리 폭풍이 지나가자 병사들이나 기사는 물론 성벽 근처의 자작 영지민들의 집까지 회오리 폭풍에 휘말려 하늘 높이 날아가 버렸다. 성벽위의 자작군 병사들은 모두 굳어 버렸으며 멀리 있던 백작군 병사들도 주춤거리며 뒤로 물러 나고 있었다. 백작군 병사들이 있는 곳으로 날아 가 다시한번 항복을 종용했다.


"이번이 마지막 경고다. 모두 항복하라. 난 너희들을 죽이고 싶지 않다. 살고 싶은 자는 무기를 버리고 바닥에 엎드려라."

"궁수들은 뭘 하는게냐? 당장 화살을 쏴라."


또다시 기사 놈이 공격 명령을 내렸다. 기사들을 먼저 처리하지 않는한 병사들은 기사의 명령에 따를 수 밖에 없다. 기사 놈들은 확연히 눈에 띈다. 모두 풀 플레이트 메일을 입고 있었다. 소영주 놈은 어디에 있는지 보이지 않았다. 아마 멀리서 숨어 지켜 보고 있을 것이다.


기사들을 향해 손을 뻗었다. 무언가를 잡아 쥐는 것처럼 손을 쥐었다 펴기를 반복하자 아래쪽의 기사들은 픽픽 바닥으로 쓰러지기 시작했다. 식당앞에서 기사들을 기절시킨것처럼 똑같이 이곳에 있는 기사들을 기절시킨 것이다. 갑자기 기사들이 바닥으로 쓰러지자 병사들에게 심한 동요가 퍼져 나갔다.


"모두 보았을것이다. 네놈들을 모조리 죽일수도 있다. 무기를 버려라."


기사들의 쓰러진 지금 병사들에게 명령을 내릴 자는 없었다. 소영주 놈이 이곳에 있었다만 소영주놈을 잡아 버렸을것이다.


- 실라페! 소영주 놈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 봐 줄래?

- 알겠어요.


병사들이 하나둘씩 무기를 버리고 항복하기 시작했다. 누구도 말리는 자는 없었다. 소영주 놈만 찾으면 이곳에서의 전쟁은 자작군의 승리로 끝난다.


"존슨 마법사님! 왜 도와 주지 않는 겁니까? 계약 위반입니다."

"무려 8서클 마법사를 상대로 싸우라는 겁니까? 대륙의 어느 마탑이나 마법사도 절대로 싸우지 않을 겁니다. 이건 계약 위반이 아니라 당연한 겁니다. 대륙에 8서클 마법사가 등장했다는 사실이 알려 진다면 모든 마법사들이 달려 올겁니다. 그런 마법사들을 상대로 백작령이 버틸수 있을것 같습니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정중히 사죄를 하시고 원하는걸 모두 들어 드리는게 살아 남을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이익!!"


화가 난 소영주는 이빨을 악 물었다. 백작령에서 고용한 마법사로 인해 자작군을 궁지로 몰았지만 이번엔 반대의 입장이 되어 버렸다.


"정말 8서클 마법사란 말입니까?"

"거의 확실합니다."

"또 만나게 되었군."

"어헉!"


존슨 마법사와 대화를 하던 소영주는 화들짝 놀라 상공을 올려다 보았다. 언제 이곳으로 왔는지 공중에 둥둥 떠 있는 마법사였다.


"병사들은 이미 항복했다. 네놈은 용서할수 없다. 감히 날 무시해."


즉시 소영주를 향해 손을 뻗어 영혼을 쥐고는 꺼집어 냈다. 그러자 소영주는 비명도 지르지 못한채 힘없이 바닥으로 무너져 내렸다.


"소, 소영주님!"


내성쪽에 있던 기사들은 기절시킨 상태지만 소영주는 죽여 버린 것이다. 소영주의 영혼은 굉장히 검었다. 더러운 물건을 손에 쥐고 있는 탓으로 자신까지 더러움에 물들어 버릴것같아 즉시 영혼을 하늘 높이 던져 버렸다. 바닥으로 허물어진 소영주를 얼싸 안으며 기겁하는 기사들이었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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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110화. 죽을 자리를 찾아 갈런다(완) +7 18.03.29 865 13 10쪽
110 109화. 당장 멈추라고 하게. +2 18.03.28 548 11 13쪽
109 108화. 그 말을 믿는거냐? 18.03.28 495 8 13쪽
108 107화. 네놈의 팔다리를 뽑아 내겠다. 18.03.27 519 12 13쪽
107 106화. 모른다는 놈은 죽인다. +1 18.03.27 490 7 13쪽
106 105화. 당신은 누구십니까? 18.03.26 514 10 13쪽
105 104화. 말은 끝까지 들어. 18.03.26 471 7 13쪽
104 103화. 정말 주술사가 아냐? 18.03.25 506 9 13쪽
103 102화. 글자를 알고 있어? 18.03.25 593 8 13쪽
102 101화. 내 손을 잡아. +1 18.03.24 557 10 13쪽
101 100화. 쉬잇! 목소리가 크다. 18.03.24 547 8 13쪽
100 99화. 모두 꺼져. 18.03.23 543 13 13쪽
99 98화. 얀마에요. 18.03.23 683 11 14쪽
98 97화. 불편하지 않아? +4 18.03.22 613 12 14쪽
97 96화. 가 보세. 18.03.22 581 11 13쪽
96 95화. 어디서 가져 오는건가? 18.03.21 542 13 13쪽
95 94화. 중국인입니까? 18.03.21 558 9 13쪽
94 93화. 동안이거든요. 18.03.20 562 13 13쪽
93 92화. 한잔하고 있어. 18.03.20 560 11 13쪽
92 91화. 고통에서 해방될겁니다. +2 18.03.19 635 11 14쪽
91 90화. 동태국이 최고야. 18.03.19 620 12 14쪽
90 89화. 그 정도면 충분해. +3 18.03.18 680 12 14쪽
89 88화. 이 자는 죽었습니다. 18.03.18 627 9 14쪽
88 87화. 인상 쓰지 마라. 18.03.17 595 9 13쪽
87 86화. 현명한 판단입니다. +1 18.03.17 721 9 13쪽
86 85화. 귀신은 존재한다. 18.03.16 664 8 14쪽
85 84화. 돌아 가십시요. 18.03.16 608 9 14쪽
84 83화. 네가 주인이냐? 18.03.15 596 9 14쪽
83 82화. 우리꺼다. 18.03.15 637 9 13쪽
82 81화. 농사를 짓는다고? 18.03.14 690 11 13쪽
81 80화. 부탁 좀 해도 되요? 18.03.14 619 12 14쪽
80 79화. 고통없이 죽여 주마. 18.03.13 671 9 13쪽
79 78화. 그걸로 뭘 할려고? 18.03.13 630 9 14쪽
78 77화. 그럼 살 생각이었냐? 18.03.12 705 11 13쪽
77 76화. 기적이다. 18.03.12 645 9 14쪽
76 75화. 방금이라고? 18.03.10 664 11 13쪽
75 74화. 좋은 생각이군. 18.03.10 713 9 13쪽
74 73화. 알려 줄순 없어. 18.03.09 644 11 13쪽
73 72화. 아쉽군. 18.03.09 688 10 13쪽
72 71화. 굉장하네요. 18.03.09 793 12 14쪽
71 70화. 저게 뭐니? 18.03.09 794 12 14쪽
70 69화. 이곳에서 꺼져라. 18.03.08 791 12 14쪽
69 68화. 진정해. 18.03.08 700 10 13쪽
68 67화. 주신이라니요? 18.03.07 1,068 13 14쪽
67 66화. 아서라! +1 18.03.07 750 11 13쪽
66 65화. 걱정하셨죠? 18.03.06 810 14 13쪽
65 64화. 억울합니다. 18.03.06 707 12 13쪽
64 63화. 한사람 더 죽여 줄수있나? 18.03.05 761 14 13쪽
» 62화. 내 가치를 묻는거냐? 18.03.05 836 11 13쪽
62 61화. 당장 떠나라. 18.03.03 823 11 13쪽
61 60화. 내 자식들이나 마찮가지야. +1 18.03.03 798 11 14쪽
60 59화. 자살하고 싶다면 말리진 않겠다. 18.03.02 763 11 13쪽
59 58화. 기억하시는군요. +2 18.03.02 788 11 13쪽
58 57화. 너무 비싸. 18.03.02 788 15 13쪽
57 56화. 저놈을 죽여 버려. 18.03.02 765 13 14쪽
56 55화. 며칠만 기다려. 18.03.01 779 14 13쪽
55 54화. 이제 믿을수 있겠어? 18.03.01 783 14 13쪽
54 53화. 처, 청장님!! 18.02.28 863 15 13쪽
53 52화. 마도사십니까? 18.02.28 821 12 13쪽
52 51화. 저 놈이 범인이다. +1 18.02.27 909 14 13쪽
51 50화. 네가 촌장을 해라. 18.02.27 812 14 13쪽
50 49화. 드래곤 레어는 아니겠지? 18.02.26 811 16 13쪽
49 48화. 그것도 못하냐? 18.02.26 825 13 13쪽
48 47화. 겨우 찾아 왔구나. 18.02.25 764 12 14쪽
47 46화. 신들이 사는 세계입니까? 18.02.25 793 13 13쪽
46 45화. 날 화나게 하지 마라. 18.02.24 839 15 14쪽
45 44화. 이단 심문국은 어디냐? 18.02.24 788 11 13쪽
44 43화. 어떻게 가능하죠? 18.02.23 829 11 14쪽
43 42화. 시바신이시여! 18.02.23 820 1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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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40화. 대리인이라니요? +2 18.02.22 798 12 14쪽
40 39화. 신의 말이라면 믿겠나? 18.02.21 802 14 14쪽
39 38화. 재미겠군요. 18.02.21 824 13 14쪽
38 37화. 비슈누요? 18.02.20 874 12 13쪽
37 36화. 들어라! +1 18.02.20 878 12 14쪽
36 35화. 바루나시여! 18.02.19 785 12 13쪽
35 34화. 차원 이동 마법진이 맞아? 18.02.19 855 13 13쪽
34 33화. 이계인이라고? +1 18.02.18 841 11 13쪽
33 32화. 이게 케첩이란건가? 18.02.18 934 12 13쪽
32 31화. 일방형이라고? +2 18.02.17 874 16 14쪽
31 30화. 환수가 뭔지요? 18.02.17 867 11 14쪽
30 29화. 골드 크로우? +1 18.02.16 1,050 12 14쪽
29 28화. 마법사셨습니까? 18.02.16 939 10 14쪽
28 27화. 만들수 있지? 18.02.15 843 12 13쪽
27 26화. 귀족용이라고요? 18.02.15 898 12 14쪽
26 25화. 뭐가 억울하냐? 18.02.14 1,013 12 13쪽
25 24화. 뭐야! 아니잖아!! +1 18.02.14 1,186 12 13쪽
24 23화. 방법이 없나? 18.02.13 899 13 14쪽
23 22화. 허가하겠네. 18.02.13 990 15 13쪽
22 21화. 터졌다. 18.02.12 921 10 14쪽
21 20화. 저건 뭐냐? 18.02.12 891 11 14쪽
20 19화. 빈민놈이 감히!! +1 18.02.11 963 14 14쪽
19 18화. 저주가 내릴것이다. 18.02.11 1,025 13 14쪽
18 17화. 대체 몇번이나 기절하는 거야. 18.02.10 1,013 12 14쪽
17 16화. 이럴수는 없어. 18.02.10 1,377 12 14쪽
16 15화. 빌어먹을! 또냐? 18.02.09 1,063 12 13쪽
15 14화. 네가 먼저 가라 18.02.09 1,067 14 13쪽
14 13화. 아티팩트같구나. 18.02.08 1,099 16 14쪽
13 12화. 아르주나라고 불러라. +1 18.02.08 1,108 14 13쪽
12 11화. 믿기지 않으시죠? 18.02.07 1,110 12 13쪽
11 10화. 왜 그렇게 삽니까? 18.02.07 1,180 12 14쪽
10 9화. 아직도 믿음이 부족하시군요. +4 18.02.06 1,115 15 14쪽
9 8화. 밥숫가락 놓아야 합니다. 18.02.06 1,168 15 13쪽
8 7화. 얼굴에 드러나 있어. 18.02.05 1,171 16 14쪽
7 6화. 당신은 죽습니다. +1 18.02.05 1,203 17 14쪽
6 5화. 미간이 찢어 진다고? 18.02.04 1,304 16 13쪽
5 4화. 어렵다. 어려워!! 18.02.04 1,430 14 13쪽
4 3화. 미래를 읽어라. +4 18.02.04 1,476 16 14쪽
3 2화. 나중에 생각하자. 18.02.04 1,570 22 14쪽
2 1화. 흑옥 때문이야. +12 18.02.04 1,927 27 14쪽
1 프롤로그. +1 18.02.04 1,981 13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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