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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삼지안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7.11.26 11:52
최근연재일 :
2018.03.29 08:04
연재수 :
111 회
조회수 :
93,032
추천수 :
1,349
글자수 :
670,989

작성
18.02.1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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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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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글자
14쪽

19화. 빈민놈이 감히!!

DUMMY

19화.


아이를 끌어 안고 불안해 하는 여인에게 말을 걸었다. 여인은 금발에 20대 초반 정도로 보였다.


- 나에 관해선 어느 누구에게도 말하면 않된다. 대신 비밀을 지키면 빵을 주겠다. 알겠다면 고개를 끄덕여라.


끄덕끄덕.


즉시 고개를 끄덕이는 여인은 긴장감이 많이 사라진것 같았다. 빵을 준다는 말이 결정적인것 같았다.


- 난 상관말고 평소대로 행동해라.


한쪽 구석 흙바닥에 주저 앉아 눈을 감았다. 차크라 수련을 하는 것이다. 양손으로는 점점 빨리 기를 보낼수 있게 되었다. 발로는 아직 쉽지 않았지만 며칠만에 성과를 보이자 더욱 수련에 열을 올렸다. 그렇다고 챠크라 수련만 한건 아니다. 불선도량심법도 하루에 두번씩 밤낮으로 운공하는걸 잊지 않았다.


중년 여인이 아이를 끌어 안고 잠이 들자 슬그머니 자리에서 일어나 발로 챠크라를 보내는 수련을 했다. 앉아서 하기에는 적당하지 않기 때문이다. 새벽녘이 되어 잠깐 설잠을 자고 깨어 났을땐 중년 여인은 이미 일어나 있었다. 어제 준 빵은 저녁때 조금 먹고 남겨둔채였다. 중년 여인은 물을 마시고 아이에게도 물을 마시게 하고 밖으로 나갈려고 했다.


- 빵을 먹고 나가라.

"#$?"


놀란듯한 표정이었다. 물배로 채우지 말고 빵을 먹고 일하러 나가라고 다시 말하자 소중한 보물을 만지듯 빵을 꺼내 아이와 같이 나눠 먹은후 꾸벅 고개를 숙인후 밖으로 나갔다.


아침 수련을 끝내고 투시를 하자 주변 집들은 텅비어 있었다. 매일 밭에 물을 퍼다 나르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어린 아이가 빵을 먹는건 아직 어렵다. 물에 불려 먹게 하는 모습이 안쓰러웠다. 이곳보다 잘 사는 집쪽으로 이동했다. 내성벽쪽으로 가까이 갈수록 집들도 흰색으로 칠한 집들이 늘어서 있었다.


내성위에 병사들이 보초를 서고 있어 들키지 않게끔 조심해야 한다. 투시를 하며 사람이 없는 집을 찾을 필요도 없이 모두 텅 비어 있었다. 가끔씩 사람이 있는 집도 있었지만 침대나 마루 바닥에 드러 누워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다. 어디가 아픈 자들 같았다. 흰색칠한 집들에는 바닥이 모두 반듯한 돌바닥이었다. 먹을것을 찾아 보았다. 집안 구석에 문이 달려 있는 곳이 있어 열어 보았다.


"오오!"


밀가루와 옥수수 가루, 감자같은게 저장되어 있었다. 조금씩 퍼 간다고 해도 모를것이다. 여러 집들을 돌아 다녔다. 모두 잘 산다고 생각되는 집들을 돌아 다녔다. 그날 저녁 돌아온 여인의 이름을 물었다.


"캐쉬^%$#."

"캐쉬?"

"#."


아이를 손으로 가르키자 틴이라고 했다. 둘의 이름을 기억하고 자신의 이름을 말해 주었다.


- 난 아르주나라고 불러라.


한국 이름보다는 아르주나라는 이름을 이곳에서 사용하기로 했다. 죽은 아르주나도 기뻐할것이다. 캐쉬는 아르주나라는 이름을 몇번이나 되새겼다. 그런 캐쉬에게 슬쩍해 온 물건들을 건네 주었다. 밀가루와 옥수수 가루, 감자, 소금, 장작이었다. 모두 한집에서 조금씩 가져 온탓으로 내성벽위의 경비병들 눈을 피해 몇번이나 왕복을 해야만 했다.


그 때문에 수련에 차질이 생겼지만 어쩔수 없었다. 물건들을 본 캐쉬는 눈이 왕방울만큼 커지며 요리를 하기 시작했다. 부싯돌을 튕겨 불을 피우고 감자를 삶고 삶은 물에 옥수수 수프를 끓이기 시작했다.


고소한 냄새가 진동하자 절로 침이 넘어 갔다. 얼마만에 제대로 된 식사를 하는지 몰랐다. 한가지 불만인건 시커먼 나무 접시에 수프를 담았다는 것이다. 그래도 수프는 고소한게 맛있었다. 식사를 마치고 글을 배우기 위해 글을 아느냐고 물어 봤지만 모른다고 했다. 하는 수 없이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말해 주는 집안에 있는 물건들을 외웠다.


캐쉬의 경계심은 완전히 풀어졌다. 항상 흙바닥에 앉아 있는 탄수를 힐끔거리며 경계를 하는 눈치였지만 이제는 아니었다. 손짓으로 마루위로 올라 와서 자라고 손으로 흉내를 냈지만 수련을 한다고 말해 주자 놀라며 납득하는 눈치였다.


캐쉬 집에서 생활한지 15일이 지났다. 수련 성과는 굉장했다. 기가 풍부해서라고 생각되었다. 손발로의 수발이 자유로워졌다. 아직 뿜어 내는건 어슬펐지만 할수 있게 되었다. 이곳 대륙 공용어라는 언어도 더듬더듬 말할수도 있었다. 단어가 틀려 캐쉬가 웃기도 했지만 차츰 나아질것이다. 캐쉬 아들인 틴도 조금씩 다가 오기도 했다. 두려움이 많이 사라진것이다. 오늘도 캐쉬가 아침 일찍 나가자 수련을 했다. 손에 기를 두른채 주먹을 쥐고 흙바닥을 내려 쳤다.


쿵!


가벼운 진동음과 함께 바닥이 움푹 패였다. 빵을 자르는 단검을 잡고 기를 밀어 넣어 보았다. 잘 되지 않았지만 이것도 연습하면 될것같았다. 삼지안을 열고 단검에 기를 불어 넣으며 들어 가라고 의념을 보냈다. 수십번의 시도끝에 성공할수 있었다. 기의 수발이 완전히 자유자재로 될때까지 많은 연습이 필요할것이다.


쿵!


발쪽으로 기를 불어 넣어 바닥을 찍자 바닥이 푹 꺼졌다. 손보다 더 위력적이었다. 골목길로 나왔다. 이번엔 발에서 기를 뿜어 낸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뛰었다.


"으윽! 아, 않돼!"


엄청나게 빠르게 벽으로 쏘아져 가는 바람에 즉시 발바닥쪽으로 보내는 기를 끊어 버렸지만 너무 늦었다.


퍽!


"컥!"


양팔로 즉시 얼굴을 가렸지만 달려 가던 기세 그대로 벽에 돌진하는 바람에 충격이 심했다. 양팔이 얼얼한게 피부가 까져 피까지 흐르고 있었다. 탁 틔인 곳에서 연습해야 할것 같았다. 그동안 훈련을 하면서 삼지안을 열고 병행하면 수련 성과가 월등히 빨라 진다는 것을 알았다. 그 덕으로 수련은 일취월장하고 있었다.


5일이 흘러 캐쉬 집에서 지낸지 20일이 지났다. 캐쉬의 말로는 근처에선 물이 없어 먼곳으로 가서 물을 퍼 밀밭에 나르고 있다고 했다. 마실 물도 부족할정도로 우물도 점점 메마르고 있다고 했다.


내일은 캐쉬를 따라 성밖으로 나가 보기로 했다. 많은 사람들에 섞여 나간다면 모를것이다. 이곳에도 각양각색의 머리 카락을 가진 사람들이 살고 있다. 일부러 얼굴에 흙칠을 하고 재를 발라 변장아닌 변장을 하고 넝마같은 옷을 입었다. 캐쉬와 함께 빈민들을 따라 성밖으로 무사히 나갈수 있었다.


캐쉬가 사는 곳은 빈민들이 사는 곳이었다. 성밖으로 나가자 공기부터가 달랐다. 냄새나는 빈민가에서 생활한 탓이었다. 밀밭 근처에는 나무 물통들이 빼곡히 쌓여 있었다. 물통을 든 사람들은 강을 따라 올라 가기 시작했다. 긴 행렬이었다.


탄수, 아니 아르주나도 물통 한개를 집어 들고 캐쉬 옆을 걸어 갔다. 걸어 가며 캐쉬에게 물어 보며 대륙 공용어 공부를 했다. 족히 반나절은 걸어가 도착한곳은 폭이 큰 강물이 고여 있는 곳이었다.


이곳까지 걸어와 물통에 물을 담고 다시 반나절을 걸어 되돌아 가야 했다. 그만큼 절실한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이곳의 물도 얼마 남지 않아 보였다. 나무 물통의 무게에 물의 무게가 더해지자 어른들도 버거울 정도의 무게였다. 모두들 깅낑거리며 몇번이나 쉬기를 반복하며 물통을 들고 되돌아 가고 있었다.


엄청나게 비효율적인 방법으로 물을 퍼다 나르고 있는 것이다. 엄청난 사람들로 인해 한사람이 물통 한개만 들고 가도 많은 물을 농경지에 댈수 있겠지만 뙤약볕 아래에 물을 댄다고 해도 금방 말라 버릴것이다.


모두들 땀을 뻘뻘 흘리고 있었다. 게중에는 들고 가는 물을 마시는 자들도 많았다. 멀리 성이 보였다. 성이 보이기 시작하자 사람들도 힘이 나는지 걸음이 조금씩 빨라지고 있었다. 하지만 얼마 걷지 못하고 쉬기를 반복해야 했다.


아르주나가 되기로 한 탄수는 쉬면서 땅속을 투시해 수맥이 있는지 찾아 보았다. 강 아래쪽의 수맥은 어렵지 않게 찾을수 있었다. 다만 깊은곳에 위치하고 있을 뿐이었다. 강쪽의 수맥은 개발을 한다고 해도 훗날 비가 내려 강으로 물이 흐른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어진다. 강 아래쪽의 수맥이 어느곳으로 흐르고 있는지 찾아 보았다. 여러 갈래로 갈라지며 뻗어 나가는 수맥중에 가장 큰 수맥을 따라 갔다. 물통을 들고 가며 살펴 본 결과 강쪽에서 밀밭과는 반대쪽인 산쪽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촤아악!


밀밭에 물을 뿌렸다. 하루 일이 끝난 것이다. 밀밭 아래쪽을 투시해 수맥이 있는지 살펴 보았지만 근처에는 없었다. 다른쪽으로 살펴 볼려면 이동해야 한다. 하루에 물을 뿌릴수 있는 곳은 정해져 있다. 하루마다 달라지는 것이다. 내일은 다른 밭에 물을 뿌릴 것이다. 빈민들에 섞여 움직이자 주시하는 자들도 없었다.


3일에 걸쳐 밀밭 근처의 수맥을 조사한 결과 큰수맥을 발견했다. 비록 깊은 곳에 있는 것이 흠이지만 저 수맥만 터뜨릴수 있다면 물 걱정은 사라질것이다. 깊이는 대략 70미터는 파고 들어 가야 한다. 그 깊이까지 팔려면 장비가 필요하다. 찾은 수맥이 있다는 것을 공짜로 알려줄 생각은 없었다.


말이 아직 완전히 통하지 않아 말로 설명하면 어떻게든 알아는 듣겠지만 믿지 않을 것이다. 내성의 높은 신분에 위치하는 자를 찾아가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면 믿어 줄까도 생각해 봤지만 큰소동이 벌어질것이다. 그렇더라도 이곳에서 살아 갈려면 신분증이나 번듯한 집이 필요했다.


다시 10일이 흐르자 강물이 고여 있는 곳의 물이 완전히 사라졌다. 이제 더 위쪽으로 올라가 물을 퍼 와야 한다. 대륙 공용어도 많이 알아 들을수 있게 되었다. 영지민들의 불만이 점점 붉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이렇게 심한 가뭄이 든것이 영주인 아스트로 백작 때문이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백작 자리에 오를때 형제들을 모조리 죽이고 백작 자리를 차지한 탓으로 영지에 저주가 내려진것이라는 소문이다.


*******


꽝!


"어떻게든 하란 말이다."


테이블을 주먹으로 내려친 아스트로 백작은 모두를 둘러 보며 고개고래 소리를 질러 대었다. 그런 백작의 호통에 영지 귀족들이나 행정관들은 고개만 숙이고 있을뿐 아무런 말도 없이 곤혹스러운 표정들이었다.


"영지민들 사이에 흉흉한 소문이 돌고 있다고 한다. 무슨 짓을 해서라도 가문을 해소하란 말이다."

"백작님! 오시리아 교단의 대신관을 초빙할수 밖에 없습니다."

"대신관을 초빙할 자금이 있기나 하나? 또한 이곳까지 부를려면 몇달이나 걸릴지 모른다. 가능성이 전혀 없는 제안이다. 현실성이 있는 방안은 강구하란 말이다."


모두들 꿀 먹은 벙어리였다. 마땅한 해결책이 없는 것이다. 백작은 영지민들에게서 돌고 있는 소문을 알고 있었다. 그런 탓으로 더욱 화를 내고 있는 중이었다.


"저어, 백작님! 영지민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하는 자에게 큰상금을 내린다고 포고를 하시는건 어떤지요?"

"영지민들에게? 무지한 영지민들이 뭘 알것 같나?"

"그렇지만 농사는 영지민들이 잘 알고 있을 겁니다. 해결책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음...포고를 해 보게."


******


영지민들이 수군거리고 있었다. 백작이 가뭄을 해결하는 자에게 10골드를 내린다고 했다. 캐쉬의 말에 10골드가 얼마나 큰돈인지 물어 보았다.


"10골드라면 평민이 아껴쓰면 평생 놀고 먹을수 있는 큰 돈이에요."


백작이 똥줄이 타는것 같았다. 소문을 들은것이 틀림없었다. 이대로라면 민중 봉기가 일어 날지도 모른다. 어떻게 상부에 수맥이 있다는 것을 알려야 할지 고민하고 있던 중에 찾아온 기회였다.


물을 퍼 올려면 반나절 이상을 걸어 간후 돌아 와야 한다. 그때는 이미 깜깜한 밤이 되는 탓으로 도중에 밤을 지새운후 되돌아 올수 밖에 없어 영지민들의 불만은 하늘을 찌르고 있었다. 그런 탓으로 해가 뜨기도 전에 어슴푸레한 이른 아침부터 성문을 나서야 했다.


성문 앞에는 행정관들이 항상 나와 오늘은 어느 밀밭에 물을 뿌려야 하는지 일일이 지시한다. 캐쉬에게 먼저 가라고 말한뒤 행정관이 있는 곳으로 걸어 갔다. 캐쉬에게 여러 가지 말을 들었다.


이 대륙에는 왕국이 있고 왕이 있으며 그 아래로 공작, 후작, 백작, 자작, 남작. 기사, 준기사라는 귀족이 있으며 특별히 귀족 취급을 해 주는 마법사와 신관이 있다는 말을 듣고 지구의 중세 시대 신분 계급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귀족외에는 상인, 평민과 농노, 노예순으로 신분 차이가 존재한다.


또한 이종족이라는 특이한 종족이 있다는 말에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대표적인 이종족은 엘프나 드워프라고 했다. 그외에도 수인족이나 묘인족등 여러 종족이 있지만 이종족들은 깊은 산속에만 살고 있어 인간들의 눈에는 띄지 않는다.


이종족보다 더욱 놀란건 몬스터의 설명을 듣고 부터다. 인간을 잡아 먹는 몬스터가 산속에 들끓는다며 함부로 산으로 들어 가면 큰일난다고 했다. 그리고 귀족들 앞에서는 조심해야 한다고 했다. 언제 목이 잘려 나갈지 모른다며 설명하는 캐쉬는 부르르 떨고 있었다. 그래서 백작을 만난다면 귀족 행세를 할 생각이다.


저벅저벅.


"뭐냐?"

"백작님을 만나고 싶다."

"뭣이? 빈민놈이 감히 고귀하신 백작님을 만나게 해 달라고?"

"감히라고? 후후후, 만약 만나게 하지 않는다면 당신 목이 달아날텐데? 가뭄을 해소할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는데 당신이 막았다는 소문이 퍼진다면 당신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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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110화. 죽을 자리를 찾아 갈런다(완) +7 18.03.29 865 13 10쪽
110 109화. 당장 멈추라고 하게. +2 18.03.28 548 11 13쪽
109 108화. 그 말을 믿는거냐? 18.03.28 495 8 13쪽
108 107화. 네놈의 팔다리를 뽑아 내겠다. 18.03.27 519 12 13쪽
107 106화. 모른다는 놈은 죽인다. +1 18.03.27 490 7 13쪽
106 105화. 당신은 누구십니까? 18.03.26 514 10 13쪽
105 104화. 말은 끝까지 들어. 18.03.26 471 7 13쪽
104 103화. 정말 주술사가 아냐? 18.03.25 504 9 13쪽
103 102화. 글자를 알고 있어? 18.03.25 593 8 13쪽
102 101화. 내 손을 잡아. +1 18.03.24 556 10 13쪽
101 100화. 쉬잇! 목소리가 크다. 18.03.24 546 8 13쪽
100 99화. 모두 꺼져. 18.03.23 543 13 13쪽
99 98화. 얀마에요. 18.03.23 683 11 14쪽
98 97화. 불편하지 않아? +4 18.03.22 613 12 14쪽
97 96화. 가 보세. 18.03.22 580 11 13쪽
96 95화. 어디서 가져 오는건가? 18.03.21 542 13 13쪽
95 94화. 중국인입니까? 18.03.21 558 9 13쪽
94 93화. 동안이거든요. 18.03.20 562 13 13쪽
93 92화. 한잔하고 있어. 18.03.20 560 11 13쪽
92 91화. 고통에서 해방될겁니다. +2 18.03.19 635 11 14쪽
91 90화. 동태국이 최고야. 18.03.19 620 12 14쪽
90 89화. 그 정도면 충분해. +3 18.03.18 679 12 14쪽
89 88화. 이 자는 죽었습니다. 18.03.18 627 9 14쪽
88 87화. 인상 쓰지 마라. 18.03.17 595 9 13쪽
87 86화. 현명한 판단입니다. +1 18.03.17 721 9 13쪽
86 85화. 귀신은 존재한다. 18.03.16 664 8 14쪽
85 84화. 돌아 가십시요. 18.03.16 608 9 14쪽
84 83화. 네가 주인이냐? 18.03.15 596 9 14쪽
83 82화. 우리꺼다. 18.03.15 636 9 13쪽
82 81화. 농사를 짓는다고? 18.03.14 690 11 13쪽
81 80화. 부탁 좀 해도 되요? 18.03.14 618 12 14쪽
80 79화. 고통없이 죽여 주마. 18.03.13 671 9 13쪽
79 78화. 그걸로 뭘 할려고? 18.03.13 630 9 14쪽
78 77화. 그럼 살 생각이었냐? 18.03.12 704 11 13쪽
77 76화. 기적이다. 18.03.12 645 9 14쪽
76 75화. 방금이라고? 18.03.10 663 11 13쪽
75 74화. 좋은 생각이군. 18.03.10 713 9 13쪽
74 73화. 알려 줄순 없어. 18.03.09 644 11 13쪽
73 72화. 아쉽군. 18.03.09 688 10 13쪽
72 71화. 굉장하네요. 18.03.09 793 12 14쪽
71 70화. 저게 뭐니? 18.03.09 792 12 14쪽
70 69화. 이곳에서 꺼져라. 18.03.08 791 12 14쪽
69 68화. 진정해. 18.03.08 700 10 13쪽
68 67화. 주신이라니요? 18.03.07 1,068 13 14쪽
67 66화. 아서라! +1 18.03.07 749 11 13쪽
66 65화. 걱정하셨죠? 18.03.06 810 14 13쪽
65 64화. 억울합니다. 18.03.06 705 12 13쪽
64 63화. 한사람 더 죽여 줄수있나? 18.03.05 761 14 13쪽
63 62화. 내 가치를 묻는거냐? 18.03.05 835 11 13쪽
62 61화. 당장 떠나라. 18.03.03 823 11 13쪽
61 60화. 내 자식들이나 마찮가지야. +1 18.03.03 798 11 14쪽
60 59화. 자살하고 싶다면 말리진 않겠다. 18.03.02 763 11 13쪽
59 58화. 기억하시는군요. +2 18.03.02 788 11 13쪽
58 57화. 너무 비싸. 18.03.02 788 15 13쪽
57 56화. 저놈을 죽여 버려. 18.03.02 764 13 14쪽
56 55화. 며칠만 기다려. 18.03.01 778 14 13쪽
55 54화. 이제 믿을수 있겠어? 18.03.01 783 14 13쪽
54 53화. 처, 청장님!! 18.02.28 862 15 13쪽
53 52화. 마도사십니까? 18.02.28 821 12 13쪽
52 51화. 저 놈이 범인이다. +1 18.02.27 909 14 13쪽
51 50화. 네가 촌장을 해라. 18.02.27 812 14 13쪽
50 49화. 드래곤 레어는 아니겠지? 18.02.26 810 16 13쪽
49 48화. 그것도 못하냐? 18.02.26 824 13 13쪽
48 47화. 겨우 찾아 왔구나. 18.02.25 764 12 14쪽
47 46화. 신들이 사는 세계입니까? 18.02.25 793 13 13쪽
46 45화. 날 화나게 하지 마라. 18.02.24 838 1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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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35화. 바루나시여! 18.02.19 784 12 13쪽
35 34화. 차원 이동 마법진이 맞아? 18.02.19 854 13 13쪽
34 33화. 이계인이라고? +1 18.02.18 840 11 13쪽
33 32화. 이게 케첩이란건가? 18.02.18 934 12 13쪽
32 31화. 일방형이라고? +2 18.02.17 874 16 14쪽
31 30화. 환수가 뭔지요? 18.02.17 867 11 14쪽
30 29화. 골드 크로우? +1 18.02.16 1,050 12 14쪽
29 28화. 마법사셨습니까? 18.02.16 939 10 14쪽
28 27화. 만들수 있지? 18.02.15 841 12 13쪽
27 26화. 귀족용이라고요? 18.02.15 898 12 14쪽
26 25화. 뭐가 억울하냐? 18.02.14 1,012 12 13쪽
25 24화. 뭐야! 아니잖아!! +1 18.02.14 1,185 12 13쪽
24 23화. 방법이 없나? 18.02.13 899 13 14쪽
23 22화. 허가하겠네. 18.02.13 990 15 13쪽
22 21화. 터졌다. 18.02.12 921 10 14쪽
21 20화. 저건 뭐냐? 18.02.12 890 11 14쪽
» 19화. 빈민놈이 감히!! +1 18.02.11 963 14 14쪽
19 18화. 저주가 내릴것이다. 18.02.11 1,025 13 14쪽
18 17화. 대체 몇번이나 기절하는 거야. 18.02.10 1,013 12 14쪽
17 16화. 이럴수는 없어. 18.02.10 1,376 12 14쪽
16 15화. 빌어먹을! 또냐? 18.02.09 1,063 12 13쪽
15 14화. 네가 먼저 가라 18.02.09 1,067 14 13쪽
14 13화. 아티팩트같구나. 18.02.08 1,097 16 14쪽
13 12화. 아르주나라고 불러라. +1 18.02.08 1,106 14 13쪽
12 11화. 믿기지 않으시죠? 18.02.07 1,108 12 13쪽
11 10화. 왜 그렇게 삽니까? 18.02.07 1,178 12 14쪽
10 9화. 아직도 믿음이 부족하시군요. +4 18.02.06 1,112 15 14쪽
9 8화. 밥숫가락 놓아야 합니다. 18.02.06 1,167 15 13쪽
8 7화. 얼굴에 드러나 있어. 18.02.05 1,170 16 14쪽
7 6화. 당신은 죽습니다. +1 18.02.05 1,200 17 14쪽
6 5화. 미간이 찢어 진다고? 18.02.04 1,302 16 13쪽
5 4화. 어렵다. 어려워!! 18.02.04 1,428 14 13쪽
4 3화. 미래를 읽어라. +4 18.02.04 1,474 16 14쪽
3 2화. 나중에 생각하자. 18.02.04 1,567 22 14쪽
2 1화. 흑옥 때문이야. +12 18.02.04 1,924 27 14쪽
1 프롤로그. +1 18.02.04 1,977 13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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