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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삼지안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7.11.26 11:52
최근연재일 :
2018.03.29 08:04
연재수 :
11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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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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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670,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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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2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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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43화. 어떻게 가능하죠?

DUMMY

43화.


"큰 비어 있는 물통 한개를 가져와라."


아침 식사가 끝났을때 그렇게 지시했다. 일꾼 한명이 은색 항아리 한개를 들고 왔다. 들고 온 항아리에 운다인을 불러 물을 채우고 생명수로 만들어 달라고 했다. 치료수는 몸의 잔병을 치료하고 생명수는 몸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물의 정령만이 만들수 있는 능력이다.


"이 물을 모두에게 한잔씩 마시게 해라."


시종들이 즉시 물을 모두에게 한잔씩 돌렸다. 조금전까지만 해도 틀림없이 빈물통이었음에도 언제 물이 차 있었는지 어리둥절하면서 경외의 눈으로 바라 보는 마하라자는 어떤 물인지 궁금한듯했다.


"하루에 한잔씩 마시면 몸에 활력이 돌꺼다. 남은 물은 마하라자가 알아서 해라."

"감사합니다. 그런데 한국이라는 나라로 찾아가 뵈어도 되는지요?"

"오지 마라. 내가 가끔씩 이쪽으로 찾아 오겠다. 그동안 미스라를 부탁한다. 그리고 이걸 받아라."


아티팩트 반지 한개를 선물해 주었다. 미스라를 잘 부탁한다는 의미다. 이곳 조드푸르 지역은 사막 기후인탓으로 낮에는 덥고 밤에는 기온이 뚝 떨어져 춥다. 금으로 만든 반지는 겉면에 비슈누 신이 들고 있다는 연꽃, 곤봉, 원반, 고둥을 새겨 놓았다. 밋밋한 금반지를 주는것보단 한결 보기에 좋다고 생각해 새겨 놓았을뿐 특별한 의미는 없었다.


"끼어 봐라."


반지를 살피고 있던 마하라자는 큼직한 반지를 손가락에 끼웠다. 그러자 반지가 손가락에 착 달라 붙듯 줄어 들어 화들짝 놀라고 있었다.


"이, 이건 무슨 반지인겁니까?"

"미스라를 잘 부탁한다는 의미로 준것이다. 손을 내밀어라."


마하라자가 내민 손가락에 끼어진 아티팩트 반지를 활성화시켜 주었다. 그러자 마하라자의 눈이 커진채 믿기지 않아 하는 표정이었다.


"그건 특별한 반지다. 그 반지만 끼고 있으면 북극에 가더라도 전혀 추위를 느낄수 없을꺼다. 지금도 전혀 덥지 않지?"

"그, 그렇습니다. 시원합니다."

"대대로 너희 가문 가보로 물려 주거라."

"감사합니다."


환한 표정으로 바뀐 마하라자가 바닥에 무릎을 꿇고 감사해 했다. 사막 여행은 모래 사막을 둘러 보고 끝을 냈다. 도중에 사막 여행을 하는 관광객들을 만났지만 스쳐 지나 갔을 뿐이다.


********


"추기경님! 찾았습니다."

"어디에 있는 거냐?"

"인도의 라자스탄 주의 조드푸르에 있는걸 확인했습니다."


로마 교황청 이단 심문국 소속 라페르 사제는 인터넷상에 떠 도는 알라하바드에 등장한 가루라의 영상을 정밀 분석해 가루라 등에 타고 있던 아이와 같이 있었던 일행들을 조사했다. 영상 분석과 알라하바드에서 들은 이야기를 조합해 가루라에 탄 사람은 작은 여자 아이였고 여아의 할머니와 동양인이 같이 있었다는 정보를 파악했으며 동양인의 지시에 따르고 있다는것까지 알아 냈다. 어느 나라 출신인지는 모르지만 동양인의 얼굴을 동양의 나라 각국 외무성 서버에 침입해 여권 얼굴과 조합한 결과 많은 시간은 걸렸지만 알아 낼수 있었다.


"국적 한국. 이름 장탄수. 나이 30세로 그리스 입국후 출국한 기록은 없음에도 인도에 갑자기 등장한것으로 보아 이 자가 가루라와 무슨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간디바를 가진 자를 죽이기 위해 크레타섬을 폭격했을때 크레타섬에 있었다는걸 확인했습니다."

"음, 뭔가 있군. 간디바를 가지고 있던 자와 무슨 연관이 있을 것이다. 성기사를 내 줄테니 반드시 생포해라."


간디바를 소유한 자로 인해 성기사들은 대부분이 죽어 버려 몇명 남지 않은 상태지만 크레타 섬 폭격으로도 살아 남았다면 간디바를 소유한 자도 살아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었다. 그 자의 행방을 파악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생포할 필요가 있었다. 야훼의 궤가 파괴되어 더이상 성기사들을 양성할수도 없는 실정이었지만 아껴 둘때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


성기사들이 찾아 오고 있는 줄은 생각지도 못하는 탄수는 마하라자의 도움으로 조드푸르 공항에서 뉴델리 공항으로 이동해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한 상태다. 미스라는 이제 혼자서도 챠크라 수련을 할수 있게 되어 스스로 노력하는 일만 남았다. 마하라자와 판데 구루에게 신신당부를 하며 무슨 일이 발생하면 반드시 연락하라고 말해 두었다. 인천 공항에서 유일하게 걱정되는건 입국 심사였다. 출국은 그리스로 했는데 입국은 인도에서 하는 것이라 걱정했었지만 무사 통과되었다.


"무사해서 다행이구나."

"연락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연락해 왔단다. 다시 점집을 운영할꺼니?"

"아니요. 다른 일을 할려고 합니다. 지금 생각하고 있는 일이 있거든요."


비행기안에서 생각한 것으로 발전소를 만들어 볼 생각이다. 무공해 천연 발전소를 만들어 전기를 공급하는 계획이다. 라이트닝 마법진으로 생성되는 번개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면 무한대의 전기를 공급할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하기 위해선 마나석이 반드시 필요했다. 가지고 있는 마나석만으로 턱없이 부족하다. 그래서 비행기안에서 샐리아나와 상의를 했다.


- 지구의 지상에는 마나가 중간계에 비할수는 없지만 우주에는 에테르가 넘치고 있어요. 그 에테르를 마나석으로 만들어 사용하면 될거에요.

- 어떻게 마나석을 만드는데?

- 고대 마도 시대 마법사들은 모두 마나석을 직접 만들어 사용했어요. 특별한 마법진이 필요하죠.


샐리아나는 마나석을 만들수 있는 마법진을 알고 있었다. 마나석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주로 나가야 한다. 우주에 우주 정거장을 띄워 놓고 그 안에서 마나석을 생산해 보급해야 한다. 무공해 천연 에너지 발전소가 탄생한다면 외국에서도 수출해 달라고 할것이다. 아마 지구의 모든 나라에서 부탁해 올것이 틀림없었다. 쉬라는 어머님의 말씀에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작은 철판을 구입했다.


"완성이다."


라이트닝 마법진을 완성시키고 활성화시켜 무사히 작동되는지까지 실험했다. 다음날 경북대를 찾아 갔다. 전기 공학과를 찾아 라이트닝 마법진으로 생성되는 번개로 전기를 생산할수 있는지 상의하기 위해서다. 교수는 일부러 찾아 가지 않고 학과 사무실을 찾아가 학생들에게 물어 볼 생각이다.


"어떻게 오셨죠?"

"몇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 찾아 왔습니다."


학과 사무실 문을 두드리고 들어 가자 여학생 두명과 남학생 세명이 사무실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처음 보는 탄수가 들어 오자 단발 머리 여자가 먼저 물었다.


"번개로 전기를 생산할수 있는지요?"

"번개요? 물론 생산할수 있어요. 인위적으로 번개를 생성시키는 기술은 이미 개발된 상태에요. 인공 번개 발전기로 활용 방안을 연구중이라고 알려져 있어요."


인공 번개 발전기가 개발되었다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한발 늦은 것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물어 보았다.


"울산 과학 기술원(UNIST)의 박 교수님이 만드신 것으로 인공 번개 발전기로 마찰 전기 발전기보다 20~100배이상의 전기를 생산할수 있고 스마트 폰을 충전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바람이나 진동, 소리, 워킹시에 발생하는 에너지를 전기로 만들어 전자 기기를 충전시키는 것이죠."

"그럼 거대한 발전 시설을 만들기에는 인공 번개 발전기로는 무리라는것이죠?"

"...무리일꺼에요. 얘들아. 그렇지 않니?"

"아마 그럴껄요."


사무실에 있는 모두가 무리라고 했다. 속으로 안심이 되었다. 그렇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었다.


"한가지만 더 물어 보겠습니다. 만약 끊임없이 번개가 친다고 하면 그 번개로 전기를 생산할수 있는 겁니까?"

"물론 할수 있어요. 고정적으로 계속 친다면 가능해요. 하지만 인공적으로 그런 번개를 생성시킬려면 막대한 투자를 해야 합니다. 투자한 만큼 전기값은 비싸지겠죠. 기존의 전기값보다 더 비싸게 팔아야 하므로 경쟁력이 되지 않아 그런 인공 번개 발전소는 만들 시도는 하지 않는거에요."

"하하하, 궁금했던 점이 시원하게 뻥 뚫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즉시 삼지안을 열고 눈앞의 여자 과거와 미래를 읽고 다른 사람들의 미래도 읽었다. 이 여자는 현재 4학년으로 대학원을 준비하고 있다. 성적도 꽤 우수해 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 전력 공사 연구팀에 입사하지만 선배들 때문에 고생한다. 자신의 연구 실적을 도둑 맞는 일이 발생해 화가 나 퇴사를 하게 된다. 다른 이들도 전기 관련 회사에 취직해 평범한 삶을 보내지만 한여자는 결혼후에 가정 불화로 이혼을 한다.


"김상아씨, 저하고 같이 일해 보시겠습니까?"

"옛? 지금 스카웃하시는거에요?"

"그렇습니다."

"와아! 선배님, 축하드려요."


같이 있던 학과 후배들이 일제히 함성을 지르며 김치국부터 마시고 있었다. 아직 김상아는 같이 한다고 답하지 않았다.


"어떤 일을 하는건데요? 설마 번개로 전기를 만드는 일은 하지 않는거죠?"

"잘 알고 계시네요. 바로 그 일을 하는겁니다. 조용한 곳에서 설명하고 싶습니다. 빈강의실로 가시죠."


자리에서 일어나자 잠시 망설이든 김상아도 일어 났다. 건물 지리를 몰라 우물쭈물하고 있을때 김상아가 이쪽이라며 안내해 주었다.


"대학원에 진학할 생각이죠?"

"그걸 어떻게 안거에요? 아직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는데요? 혹시 뒷조사를 한거에요?"

"뒷조사요? 그런걸 왜 합니까? 그냥 아는 방법이 있는데요. 혹시 대명동 쪽집게 도사라고 들어 본적이 있습니까?"

"아니요. 혹시 점쟁이세요?"


살짝 놀라는 표정으로 멈춰섰다. 공학도라서 그런지 점같은건 믿지 않는것 같았다. 조금 친해질려고 괜히 대학원 운운한것은 실패였다.


"그런 일을 하고 있었죠. 점은 믿지 않으시죠? 그럼 한번 맞춰 볼까요? 어제 남자 친구와 말다툼을 했습니다. 집으로 돌아 가는 길엔 차에 치일뻔도 했었죠. 집에서는 여동생과 말다툼까지 했고요."

"스, 스토커..."


김상아가 겁 먹은 표정으로 뒤걸음을 치고 있었다. 스토커가 아니라면 그런 일을 알리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하하, 착각은 자유라지만 스토커로 매도하진 마십시요. 김상아씨를 따라 다닐 이유는 전혀 없으니까요. 믿기지 않으시면 이걸 보십시요. 어제 인천 공항에서 입국했을때 찍은 스탬프입니다."


마법 주머니안에 있던 여권을 꺼내 보여 주었다. 여권을 받아 들고 확인한 김상아는 눈이 커지며 믿기지 않아했다. 어제 일을 모두 알아 맞춘 것이다.


"그래도 믿기지 않으시면 대명동 쪽집게 도사라고 검색해 보십시요."


즉시 폰으로 검색을 한 김상아는 놀란 표정으로 폰 화면과 자신의 얼굴을 비교하며 여전히 믿기지 않아했다.


"이 세상엔 이해되지 않는 불가사의한 일이 많습니다. 과학적으로 증명할수 없는 일을 보여 드릴려고 빈강의실로 지금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럼 방금전에 관상점을 보신 거에요?"

"그렇습니다."


인터넷에는 대명동 쪽집게 도사에 대한 소문이 파다하게 퍼진 상태다. 관상점으로 백발백중 맞추어 버린다며 고민이 있으면 반드시 찾아 가 봐야 하는 곳이다. 특히, TV에서 방송된 후엔 폭발적인 인기로 점을 보기 위해선 많이 기다려야 하므로 아침 일찍 가서 기다려야 한다고 쓰여있다.


파치직.

번쩍!


"어, 어떻게...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하죠?"

"조금전에 말했지 않습니까? 불가사의한 일이 많다고요."


김상아에게서 스토커 혐의는 벗어 날수 있었다. 빈강의실에서 라이트닝 마법진을 발동시켜 보여 주었다. 바닥에 놓인 철판에선 계속 번개가 치고 있었다. 작은 철판인 탓으로 위력은 형편없지만 번개가 계속 치고 있다는 것이 중요했다.


"이걸로 전기를 만들수 있습니까?"

"일정하게 계속 번개가 발생한다면 충분히 만들수 있어요."

"보시는봐와 같이 일정합니다."

"이걸 직접 만드신거에요?"


그렇다고 시인하자 믿기지 않아했지만 눈앞에서 지금도 계속 번개가 생성되는 철판을 보고는 믿지 않을수도 없을것이다.


"만약 이걸 거대하게 만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아니면 작지만 위력을 크게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런걸 맘대로 조종할수 있다는 거에요?"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또한 이런걸 4개 만들어 사각형 상자로 만들수도 있습니다. 그럼 상자안에서는 4개의 번개가 발생해 서로 충돌하겠죠."

"추, 충돌 에너지까지 발생시킨다고요?"


말까지 더듬으며 놀라는 김상아였다. 충돌 에너지가 뭔지는 잘 모르지만 이미 라이트닝 마법진을 보여준 이상 김상아 영입은 문제없었다. 과학자나 공학자라면 누구든지 저걸 연구해 보고 싶어 할것이 틀림없었다.


"그건 연구를 해 보면 알겁니다. 그보다 같이 일해 보시겠습니까?"

"할께요."

"좋습니다. 목표는 한국 전역에 전기를 공급하는 발전기를 만드는 일입니다. 만약 한국에서 할수 없다면 다른 나라에서 할겁니다. 이건 제 폰 번호입니다."


김상아의 폰 번호도 받았다. 아직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는 상태로 연구실을 차릴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했다. 그리고 연구원이 더 필요하면 고용하라고 말해 주었다.


"제 맘대로 연구원들을 고용할수 있는거에요?"

"그렇습니다. 연구에 대해선 아무런 터치도 하지 않습니다. 단, 이것에 대한 연구는 못합니다. 이걸 이용해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할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는 겁니다. 이 연구가 끝나면 어떤 연구를 하더라도 상관없습니다. 연구 자금은 무한대로 지급될겁니다."


라이트닝 마법진을 연구할수 없다는 말에는 실망한것 같았지만 무한대의 연구 자금이라는 말에는 끌리는것 같았다. 연구실 건물이 마련되면 연락을 한다고 하며 강의실을 나갔다.


작가의말

오타 지적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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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110화. 죽을 자리를 찾아 갈런다(완) +7 18.03.29 865 13 10쪽
110 109화. 당장 멈추라고 하게. +2 18.03.28 548 11 13쪽
109 108화. 그 말을 믿는거냐? 18.03.28 495 8 13쪽
108 107화. 네놈의 팔다리를 뽑아 내겠다. 18.03.27 519 12 13쪽
107 106화. 모른다는 놈은 죽인다. +1 18.03.27 490 7 13쪽
106 105화. 당신은 누구십니까? 18.03.26 514 10 13쪽
105 104화. 말은 끝까지 들어. 18.03.26 471 7 13쪽
104 103화. 정말 주술사가 아냐? 18.03.25 506 9 13쪽
103 102화. 글자를 알고 있어? 18.03.25 593 8 13쪽
102 101화. 내 손을 잡아. +1 18.03.24 557 10 13쪽
101 100화. 쉬잇! 목소리가 크다. 18.03.24 547 8 13쪽
100 99화. 모두 꺼져. 18.03.23 543 13 13쪽
99 98화. 얀마에요. 18.03.23 683 11 14쪽
98 97화. 불편하지 않아? +4 18.03.22 613 12 14쪽
97 96화. 가 보세. 18.03.22 581 11 13쪽
96 95화. 어디서 가져 오는건가? 18.03.21 542 13 13쪽
95 94화. 중국인입니까? 18.03.21 558 9 13쪽
94 93화. 동안이거든요. 18.03.20 562 13 13쪽
93 92화. 한잔하고 있어. 18.03.20 560 11 13쪽
92 91화. 고통에서 해방될겁니다. +2 18.03.19 635 11 14쪽
91 90화. 동태국이 최고야. 18.03.19 620 12 14쪽
90 89화. 그 정도면 충분해. +3 18.03.18 680 12 14쪽
89 88화. 이 자는 죽었습니다. 18.03.18 627 9 14쪽
88 87화. 인상 쓰지 마라. 18.03.17 595 9 13쪽
87 86화. 현명한 판단입니다. +1 18.03.17 721 9 13쪽
86 85화. 귀신은 존재한다. 18.03.16 664 8 14쪽
85 84화. 돌아 가십시요. 18.03.16 608 9 14쪽
84 83화. 네가 주인이냐? 18.03.15 596 9 14쪽
83 82화. 우리꺼다. 18.03.15 637 9 13쪽
82 81화. 농사를 짓는다고? 18.03.14 690 11 13쪽
81 80화. 부탁 좀 해도 되요? 18.03.14 619 12 14쪽
80 79화. 고통없이 죽여 주마. 18.03.13 671 9 13쪽
79 78화. 그걸로 뭘 할려고? 18.03.13 630 9 14쪽
78 77화. 그럼 살 생각이었냐? 18.03.12 705 11 13쪽
77 76화. 기적이다. 18.03.12 645 9 14쪽
76 75화. 방금이라고? 18.03.10 664 11 13쪽
75 74화. 좋은 생각이군. 18.03.10 713 9 13쪽
74 73화. 알려 줄순 없어. 18.03.09 644 11 13쪽
73 72화. 아쉽군. 18.03.09 688 10 13쪽
72 71화. 굉장하네요. 18.03.09 793 12 14쪽
71 70화. 저게 뭐니? 18.03.09 794 12 14쪽
70 69화. 이곳에서 꺼져라. 18.03.08 791 12 14쪽
69 68화. 진정해. 18.03.08 700 10 13쪽
68 67화. 주신이라니요? 18.03.07 1,068 13 14쪽
67 66화. 아서라! +1 18.03.07 750 11 13쪽
66 65화. 걱정하셨죠? 18.03.06 810 14 13쪽
65 64화. 억울합니다. 18.03.06 707 12 13쪽
64 63화. 한사람 더 죽여 줄수있나? 18.03.05 761 14 13쪽
63 62화. 내 가치를 묻는거냐? 18.03.05 836 11 13쪽
62 61화. 당장 떠나라. 18.03.03 823 11 13쪽
61 60화. 내 자식들이나 마찮가지야. +1 18.03.03 798 11 14쪽
60 59화. 자살하고 싶다면 말리진 않겠다. 18.03.02 763 11 13쪽
59 58화. 기억하시는군요. +2 18.03.02 788 11 13쪽
58 57화. 너무 비싸. 18.03.02 788 15 13쪽
57 56화. 저놈을 죽여 버려. 18.03.02 765 13 14쪽
56 55화. 며칠만 기다려. 18.03.01 779 14 13쪽
55 54화. 이제 믿을수 있겠어? 18.03.01 783 14 13쪽
54 53화. 처, 청장님!! 18.02.28 863 15 13쪽
53 52화. 마도사십니까? 18.02.28 821 12 13쪽
52 51화. 저 놈이 범인이다. +1 18.02.27 909 14 13쪽
51 50화. 네가 촌장을 해라. 18.02.27 812 14 13쪽
50 49화. 드래곤 레어는 아니겠지? 18.02.26 811 16 13쪽
49 48화. 그것도 못하냐? 18.02.26 825 13 13쪽
48 47화. 겨우 찾아 왔구나. 18.02.25 764 12 14쪽
47 46화. 신들이 사는 세계입니까? 18.02.25 793 13 13쪽
46 45화. 날 화나게 하지 마라. 18.02.24 839 15 14쪽
45 44화. 이단 심문국은 어디냐? 18.02.24 788 11 13쪽
» 43화. 어떻게 가능하죠? 18.02.23 830 11 14쪽
43 42화. 시바신이시여! 18.02.23 820 14 14쪽
42 41화. 기다리라니? 18.02.22 816 14 13쪽
41 40화. 대리인이라니요? +2 18.02.22 798 12 14쪽
40 39화. 신의 말이라면 믿겠나? 18.02.21 802 14 14쪽
39 38화. 재미겠군요. 18.02.21 824 13 14쪽
38 37화. 비슈누요? 18.02.20 874 12 13쪽
37 36화. 들어라! +1 18.02.20 878 12 14쪽
36 35화. 바루나시여! 18.02.19 785 12 13쪽
35 34화. 차원 이동 마법진이 맞아? 18.02.19 855 13 13쪽
34 33화. 이계인이라고? +1 18.02.18 841 11 13쪽
33 32화. 이게 케첩이란건가? 18.02.18 934 12 13쪽
32 31화. 일방형이라고? +2 18.02.17 874 16 14쪽
31 30화. 환수가 뭔지요? 18.02.17 867 11 14쪽
30 29화. 골드 크로우? +1 18.02.16 1,050 12 14쪽
29 28화. 마법사셨습니까? 18.02.16 939 10 14쪽
28 27화. 만들수 있지? 18.02.15 843 12 13쪽
27 26화. 귀족용이라고요? 18.02.15 898 12 14쪽
26 25화. 뭐가 억울하냐? 18.02.14 1,013 12 13쪽
25 24화. 뭐야! 아니잖아!! +1 18.02.14 1,186 12 13쪽
24 23화. 방법이 없나? 18.02.13 899 13 14쪽
23 22화. 허가하겠네. 18.02.13 990 15 13쪽
22 21화. 터졌다. 18.02.12 921 10 14쪽
21 20화. 저건 뭐냐? 18.02.12 891 11 14쪽
20 19화. 빈민놈이 감히!! +1 18.02.11 963 14 14쪽
19 18화. 저주가 내릴것이다. 18.02.11 1,025 13 14쪽
18 17화. 대체 몇번이나 기절하는 거야. 18.02.10 1,013 12 14쪽
17 16화. 이럴수는 없어. 18.02.10 1,377 12 14쪽
16 15화. 빌어먹을! 또냐? 18.02.09 1,063 12 13쪽
15 14화. 네가 먼저 가라 18.02.09 1,067 14 13쪽
14 13화. 아티팩트같구나. 18.02.08 1,099 16 14쪽
13 12화. 아르주나라고 불러라. +1 18.02.08 1,108 14 13쪽
12 11화. 믿기지 않으시죠? 18.02.07 1,110 12 13쪽
11 10화. 왜 그렇게 삽니까? 18.02.07 1,180 12 14쪽
10 9화. 아직도 믿음이 부족하시군요. +4 18.02.06 1,115 15 14쪽
9 8화. 밥숫가락 놓아야 합니다. 18.02.06 1,168 15 13쪽
8 7화. 얼굴에 드러나 있어. 18.02.05 1,171 16 14쪽
7 6화. 당신은 죽습니다. +1 18.02.05 1,203 17 14쪽
6 5화. 미간이 찢어 진다고? 18.02.04 1,304 16 13쪽
5 4화. 어렵다. 어려워!! 18.02.04 1,430 14 13쪽
4 3화. 미래를 읽어라. +4 18.02.04 1,476 16 14쪽
3 2화. 나중에 생각하자. 18.02.04 1,570 22 14쪽
2 1화. 흑옥 때문이야. +12 18.02.04 1,927 27 14쪽
1 프롤로그. +1 18.02.04 1,981 13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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