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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도사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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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공포·미스테리

빽티스트
작품등록일 :
2017.01.31 18:26
최근연재일 :
2017.04.22 00:04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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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347,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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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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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4)

2017년 정유년 2월 1일 00:00시 연재 시작 합니다.




DUMMY

#1


핸드폰이 보편화 되면서 서울 시내에서 대부분 자취를 감춰버린 공중전화 박스. 그것을 찾아 헤매는 한 사람은 기차철로에서 폭주한 남자에게 핸드폰을 빼앗긴 인한이었다. 그는 한빛제약 이사 석우 와의 조우 이 후 뚜벅이 걸음으로 강남일대를 돌아다니고 있었다.


화려한 네온사인과 젊음의 열기가 넘치는 이곳. 노량진을 포함한 세상이야 어찌됐던 그냥 즐기자는 분위기로 거리를 가득 메운 청년들은 뭐가 그리 신나는지 쉬지 않고 웃고 떠들어 댔다.


‘그 많던 전화기는 어디로 사라진 겨?’


공중전화를 찾아 한 시간 가량을 돌아다니던 인한은 뒤늦게 생각을 고쳐먹었다. 지나가는 사람들을 붙잡고 전화를 빌려야겠다 생각한 것이었다.


“죄송하지만 핸드폰 좀 빌려도 될까요?”


짙은 화장에 높은 콧대만큼이나 높은 하이 힐 위에 올라서 있던 여자. 그녀는 전화를 빌리자는 인한을 위 아래로 훑어본다. 가죽냄새가 짙게 베인 재킷. 며칠을 감지 않았는지 떡 진 머리. 듬성듬성 솟아난 수염이 지저분한 남자. 내 스타일 아니니 그만 포기하라는 말을 돌려서 하는 여자였다.


“저 번호 잘 안 가르쳐 줘요...”


여자는 인한으로 멈춰 섰던 걸음을 이어나가며 비웃는 듯한 얼굴을 한 채 돌아선다. 감히 네 까짓 것이 내 번호를 따려고 개수작이니? 라는 생각을 한 게 분명했다.


“아니..뭐야? 황당하네 내가 뭐 번호 물어 본 것도 아닌데...완전 헐이구만.”


그 이 후 몇 차례 전화를 빌리는데 실패한 인한은 차갑게 얼어버린 민심에 혀를 찼다. 자신의 외모가 지금 호감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은 전혀 인식하지 않은 채 말 이다. 차라리 지갑에서 형사신분증을 꺼내 인증을 했다면 이렇게 까지 되지 않았을 텐데...


그렇게 강남과 청담일대를 배회하던 인한은 도로를 따라 걷다 2호선 선릉역까지 오게 되었다.


‘아...힘드네...잠이나 잘까?’


어차피 돌아갈 곳은 대방역 근처에 세워 둔 자신의 차량. 통제된 노량진 안에 집이 있어 며칠 째 노숙자 신세로 전락한 그였다. 그는 품에 끼고 있던 테블릿pc를 들여다 봤다. 퇴직연금이 들어 있다는 작은 기계 안.


‘이걸로 호화생활 한 번 해봐?’


공중전화를 찾아 강남일대를 돌아다닌 지 1시간 반 가량이 된 지금. 그는 완전히 지쳐 버렸고 오늘 밤 묶을 숙소로 목적지를 급 변경했다. 고층 건물이 즐비한 이곳에서 그가 찾아야 할 목적지는 호텔. 한 사람이 겨우 들어갈 작은 전화박스 보다 수 백명은 묶을 수 있는 호텔 찾는 것이 훨씬 쉽겠다 생각한 그가 빠르게 눈알을 돌리던 그 때!


“찾았다!!!”


드디어 눈에 들어 온 그 곳은 호텔이 아닌 작은 박스였다. 전화박스를 발견한 그는 마치 평생을 떨어져 살았던 이산가족이 상봉하듯 기쁘게 전화기를 향해 뛰었다.


“하 드디어 찾았네..”


문을 열고 그토록 바라던 전화기에 손을 댄 순간.


“이런...”


또 한 가지 문제가 발생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전화 한 통을 거는데도 가치를 지불해야 한다. 그렇다. 통화 할 동전이 없었다. 공중전화 박스는 사라지고 대부분의 생필품은 월급과 대비 천정부지로 가격이 치솟아 웬만한 계산은 동전으로 해결되지 않은 시대. 그 시대를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머니에 동전을 넣고 다니지 않았다. 게다가 핸드폰 보편화까지 진행되며 공중전화와 카드는 자취를 완전히 감췄나 싶었다. 그런데 극적으로 마주친 이 곳. 매우 기쁘고 즐거워야 할 상황이었지만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었다. 개 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보니 백원짜리 동전이 딱 그 꼴이었다.


“젠장!!!”


그는 손에 쥔 수화기를 강하게 내려놓는다. 동시에 수화기와 밑으로 쏠린 눈으로 공중전화 박스 안을 바라 봤다. 에전 과는 달리 이것저것 볼거리가 많아진 전화박스 안. 자동심장 충격기, AED라는 것과 함께 사용 순서가 적힌 설명서가보였다.


“이건 뭐여?”


그는 저도 모르게 그 설명들을 읽어 나간다. 그리고 그 설명이 끝나고도 여전히 남아 있는 작은 글씨들을 연이어서 읽어 나갔다. 심장 충격기와는 별개의 설명들이 적힌 글자들.


“공중전화 콜렉트 콜을 이용해 보세요.... 긴급전화+콜렉트 콜+상대방전화 그리고 통화. 1541, 1595, 1633...그렇지!!! 이게 있었지!!!”


핸드폰도 없고 돈도, 카드도 사용할 수 없던 군 시절. 당시 애인과 자신을 연결해준 전화. 콜랙트 콜! 그 전화비 때문에 이별을 선언한 옛 애인과의 추억을 떠오르게 한 공중전화였다. 하지만 추억은 추억 일 뿐, 그 추억과는 별개로 공중전화 박스를 찾은 진짜 이유를 해결하기 위해 수신자 부담 전화를 시도하는 인한이다.


“받아라...받아라...”


그리고 기도했다. 제발 전화번호가 바뀌지 않았기를. 하지만 끊임없이 이어지는 전화음의 끝엔 상대가 수신자 부담 전화를 거절했다 안내하는 친절한 여인의 목소리였다.


“아 좀!!! 제발...그러지 말고!!!”


하지만 인한은 포기할 수가 없다. 그는 상대가 거절의 의사를 밝혀 와도 그것을 대놓고 무시하며 계속해서 통화를 시도했다.


“옛정을 생각해서라도 제발 받아! 좀 아니 제발요...”


그가 그렇게 같은 번호로 수 십 차례 집요하게 통화 연결을 시도한 끝에 드디어 상대로부터 다른 음성을 듣는데 성공하는 인한이었다.


“여보세요? 너 누구야!!! 장난 칠라고 건 거면 너 상대 잘못 골랐다.”


“여전하네. 성깔 더러운건...훗.”


의지의 한국인, 인간 승리였다. 그가 결코 굴복하지 않고 통화 연결을 시도한 끝에 전화를 받은 존재. 그가 전화를 시도한 그 대상은 8년 전 연인관계였고 대학시절 대학 VS 대학 10대 10 미팅으로 알게 되었던 현 정양신문 사회부 기자, 그녀가 수습 기간을 밟던 한 때는 동작 경찰서에서 한 달 동안 동고동락까지 했던 진 두경이었다.


#2


자신의 후임 병. 때로는 동갑내기 친구. 그리고 조금 전 까지는 생사를 놓고 격렬한 몸싸움을 벌인 경쟁자. 군인이라는 같은 신분을 가졌던 진우는 더 이상 움직이지 않았다. 그 사실에 급격히 안도감이 든 인혁은 추운 겨울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마을버스 12번 밑바닥에서 잠이 들었었나 보다.


“으...머리야...”


그는 깨질 듯이 아픈 머리와 몸에서 일어나는 고열의 통증을 느끼며 자신의 몸이 정상은 아니라는 판단을 내렸다.


바닥에 누운 채로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리며 바퀴 밖의 상황을 살핀다. 밑바닥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였다. 그 많았던 좀비들은 어디로 갔는지 인기척도 없고 밖은 적막하다.


‘지금이 나갈 때 인가...’


그가 머리부터 꺼내 버스 밑에서 기어 나오기 시작한다. 눈동자에 들어 온 하늘은 붉게 물들어 조금 있음 밤이 찾아 올 거라 일러주고 있고 도로를 가득 메운 시체들은 일찌감치 잠에 들었는지 누워서 꼼짝하지 않는다.


“으...춥네...쿨럭 쿨럭..,”


그는 자리에 서서 기지개를 힘껏 폈다. 머리가 아프고 온 몸이 찌뿌둥한 이유가 추운 바닥에서 자신이 같은 포즈로 오래 머물러 있었기 때문이라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팔을 머리위로 하고 힘껏 당긴다. 하지만 그 순간 급격하게 현기증을 느끼며 다리에 힘이 풀리고 빠르게 주저앉는다. 그 바람에 엉덩이에 깔린 오른 다리가 압박당하며 심하게 꺾이고 만다.


“이런 젠장!!!”


그는 고통스런 얼굴로 급하게 엉덩이를 들어 다리를 펴고 다시 엉덩이를 깔았다. 눈에 들어 온 발목. 복숭아 뼈가 순식간에 부풀어 오른다. 아마도 심한 골절상을 입었거나 부러진 모양이었다.


‘크으으 어쩌지...’


그는 주위를 둘러봤다. 다행히 15미터 가량 떨어진 길가에 약국이 하나 있었다. 약국 간판에 그려져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케릭터. 약국 이름과 딱 어울리는 것이었다.


“미소약국이라...좋겠네. 이 판국에 혼자 쳐 웃고 있고...”


잠시 멈춰서 간판을 바라 본 인혁은 꺾인 다리를 위로 들고 한 쪽 발로 콩콩 뛰며 약국으로 향했다. 그가 가는 길엔 시체들이 널 부러져 있어 그 것들을 뛰어 넘거나 피하면서 앞으로 나아가야 했다.


“!!!”


고생 끝에 낙樂(즐거울 락)이 온다고 했던가? 약국에서 도달한 그. 병장 인혁에게 낙이 오긴 했다. 그런데 그 의미가 그가 평소 상상한 것과는 다른 것이었다.


落(떨어질 락).


개 고생해서 약국 앞으로 왔건만 약국은 셔터까지 내려진 채 잠겨 있었고 그 사실은 그를 지옥 구덩이로 떨어뜨려 버렸다.


“이런 젠장! fu...ck.!”


순간 온 몸의 힘이 빠진다. 그는 약국 앞에 등을 기대고 섰다. 하지만 그는 등을 대기 무섭게 그것을 뗐다. 그리고 깽깽이걸음으로 빠르게 약국을 벗어나기 시작했다. 조금 전 인혁의 절망 섞인 목소리에 반응한 것인지 노들역 방향으로 늘어서 있던 포장마차 중 하나에서 몸통에 식칼이 박힌 아주머니가 튀어 나와 격하게 그를 반기려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녀의 등장은 시작에 불과 했다. 하나하나 모습을 드러내며 격하게 그를 반기는 좀비들.


“좀 제발!!!”


빨간색 신호가 들어 온 횡단보도를 무시한 채 도로를 가로 지른다. 이대로 노량진역으로 들어가 남아있는 병력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서였다. 그가 도로를 가로 지르며 눈앞에 보이는 풍경들을 바라본다. 자신과 똑 같은 군복을 입고 있는 무장 군인들도 보이고 정장이며 캐주얼한 복장을 한 좀비들도 보인다. 한 때는 각자의 일상생활을 영위했을 그들이 하나같이 성치 않은 몸으로 비틀 거리며 그를 향해 다가오고 있는 지금. 이곳이 지옥임이 분명하다.


“전멸인가...”


그들 틈에 군복을 입은 군인들이 많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민정수석의 딸을 구하기 위해 투입 된 자신의 부대가 전멸했을 것이라 판단하는 인혁이었다.


“엄마...흐...으으으....으그그..”


비틀거리며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좀비들 중 아줌마 파마를 한 채 백을 들고 다가오는 여인. 그 모습을 보니 저도 모르게 눈물이 쏟아졌다. 좀비가 되어 버린 아주머니의 모습에서 자신의 어머니가 연상되었기 때문이었다.


군대에 오기 전에 자신이 저질렀던 사고와 실수들. 그것들을 수습하며 불평 한 번 없던 여인, 늘 자기편이 되어줬던 엄마다. 군대에 오기 전, 아니 입대하고 나서도 그런 엄마에게 잘한 기억이 하나도 없다는 사실이 그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엄마 죄송해요...제대하곤 진짜 잘하려고 했는데..흐...으윽...”


그는 여전히 한 쪽 발로 깽깽대며 앞으로 나아갔다. 그의 눈과 코에서 흘러나온 물은 진우의 피로 범벅이 된 얼굴을 조금은 닦아주며 그의 피부를 공기 중으로 노출 시키게 했다. 그의 눈은 실핏줄이 가득 서 새빨간 상태. 반면 얼굴은 오히려 핏기가 전혀 없이 몹시 창백해진 상태였다. 하지만 거울을 볼 수 없는 그는 자신의 현재 얼굴상태가 어쩐지 알 수 없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 그게 중요한가?


“으어어어...”


자신의 바로 뒤까지 쫓아 온 좀비들이 살을 물어뜯기 위해 달려들고 있는 데 말 이다.


“으아아악!!!”


그는 골절된 다리를 바닥에 내려 놨다. 그리고 그 상태로 노량진역을 향해 미친 듯이 달렸다. 극도의 공포감이 아픔도 잊게 한 결과였는지도 모른다. 그는 다친 다리를 바닥에 내려놓고 미친 듯이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개찰구를 지나 처음 그가 노량진에 타고 왔던 기차가 있을 플랫폼을 향해 쉬지 않고 나아갔다.


“사...살려 줘!!!”


그는 플랫폼에 모여 있던 본부 중대 병사들과 대대장, 민정수석 우병이 있는 7-3을 향해 소리쳤다. 그리고 조금 전 보다 빠르게 계단을 내려갔다.


“악!”


밑으로 향하는 계단으로 먼저 내려왔던 골절된 다리가 완전히 부러졌는지 그의 무게를 버티지 못했고 그는 그대로 남아있는 계단을 온 몸으로 굴렀다.


“크으으...”


이제는 다리 뿐 만 아니라 갈비뼈도 부러진 모양이었다. 20개 넘게 구성된 갈비 중 하나가 몸 밖으로 삐져나왔으니 말 이다. 그 장면을 본 중대 병사들이 그에게 달려왔다.


“으...많이 다치신 것 같은 데 괜찮아요?”


그들은 뼈가 드러난 몸통을 한 채 쓰러진 그를 들어 부축했고, 나머지 일원은 인혁의 뒤를 쫓아온 좀비들을 향해 총을 난사했다. 하지만 총을 맞은 그들은 죽지 않고 계속해서 계단을 터벅터벅 내려와며 그들과의 거리를 좁혀왔다.


“후퇴해라!!! 후퇴!!!”


총을 쏴 대던 병사들이 뒤로 물러서기 시작했고 총소리를 듣고 더 많은 좀비들이 플랫폼을 향해 몰려들었다. 우병은 대대장과 나머지 병사들의 호위를 받으며 먼저 기차에 오른 상태였고 부상당한 인혁을 엄호하며 아직 탑승하지 못한 그들을 기다렸다.


“빨리 와! 빨리!!!”


탕~탕~탕~~~


어느새 인혁과 그들의 뒤까지 따라 붙은 좀비들. 부축하는 병사 중 하나가 인혁을 한 사람에게 맡기고 다가오던 좀비들을 향해 돌아서 총을 난사했다. 하지만 그들의 약점이 머리 인 줄 모르는 병사는 사방으로 총알을 난사했다. 쓸데없이 총알을 낭비한 셈이었고 총을 맞은 좀비들은 간소롭다는 듯 총을 쏘는 병사에게 달려들었다.


“으아아악!!!”


좀비에게 팔을 물린 그는 고통에 소리쳤고 그 아픔을 미쳐 느낄 새도 없이 좀비들에게 둘러싸였다.


찌이익~~~


구운 오징어 찢어지듯 빠르게 해체 당하는 병사.


“뭐야...저게...이게 대체 어떻게 된 일이야?”


우병은 그 모습에 꽤나 큰 충격을 받았다. 자신이 춘기와 한빛제약과 짠 판과는 전혀 다른 그림이었기 때문이다.


어쨌든 한 병사의 희생으로 시간을 번 인혁과 다른 병사들은 그 덕에 여전히 살아 기차를 향해 젖 먹던 힘까지 발휘했다.


“닫아!!! 빨리!!!”


그리고 마침내 기차에 오른 인혁과 병사. 그들의 탑승을 기다리며 입을 벌리고 서 있

던 기차가 7-3문을 닫았다.


쿵~쿵~쿵~~~


그들보다 한 발 늦게 기차에 도달한 좀비들이 문이 부셔지도록 그것을 두들겨 댔지만

기차는 굳건하게 문을 지키며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민정수석 우병의 딸을 구하기 위해 투입되었던 35특공대대의 300명의 병사들. 기차

한 대를 가득 채웠던 그들은 임무를 완수하지 못하고 귀환 길에 올랐다. 그리고 그

병사의 수는 처음 수의 반, 아니 반의 반 그 반의반에도 못 미치는 21명만의 인원만

을 태운 채 노량진역을 벗어나고 있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 작성자
    Lv.74 아인스타운
    작성일
    17.03.31 01:14
    No. 1

    음... 저처럼 40편이 넘는 상태에서 보면 이렇게 시점이 변하는 것도 어느정도 넘어갈 수 있지만 초창기에 독자들은 쉽게 떨어질 것 같습니다.
    차라리 세계대전z처럼 재앙 후 혹은 재앙 도중을 기자가 체험하는 것을 서술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쓸데없는 오지랖이죠! 하하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빽티스트
    작성일
    17.03.31 12:31
    No. 2

    작가입장에선 관심만으로도 큰 기쁨입니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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