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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츄샤 님의 서재입니다.

밀리터리 마니아가 이세계의 전쟁영웅이 되기까지 (1기)

웹소설 > 일반연재 > 라이트노벨, 전쟁·밀리터리

카츄샤
작품등록일 :
2020.04.22 04:51
최근연재일 :
2022.03.08 11:44
연재수 :
119 회
조회수 :
17,339
추천수 :
200
글자수 :
565,196

작성
21.11.11 09:05
조회
138
추천
1
글자
6쪽

(96)95화.[꽃이 지기 전에](4)

DUMMY

"그럼 나 그거 보여줘, 그거."


"에...? 그거라 하시면...?"


나는 얼빠진 소리를 내는 마틸다를 향해, 마치 발레 교사처럼 손뼉을 짝! 치며 말했다.


"I자 밸런스!"


내가 보채자 그녀는 일순 멍청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짝!


하지만 내가 아무 말 없이 다시 한 번 박수를 치자,


-쫘아악!


"배, 밸런스!"


그녀가 망설임 없이 알몸 상태에서 그대로 다리를 잡아 위로 찢는 것이 아닌가.


"오오..."


살짝 감탄한 나는 일어서서 그녀의 주변을 빙글 돌며 구경했다.


다리와 함께 훤히 벌어진 음부에선 방금 전 그녀와 나의 치열한 정사를 증명하기라도 하듯 한껏 질꺽이는 소리를 내며 처녀혈 섞인 선홍색 액체가 쏟아져 나오고 있었다.


"지지봉도 없는데 용케도 유지하네. 다리 내려가기만 해? 그때부터 넌 강아지가 아니라 암퇘지니까."


"멍!"


좋아. 나는 그대로 발기한 자지를 그녀의 벌어진 질 입구에 맞추어 댔다.


그녀는 설마 하는 표정이었지만, 원래 설마가 사람 잡는다잖아?


-푸우욱!


"이끄으응?!"


움찔움찔.


그녀가 마치 감전이라도 당한 듯 혀를 빼물며 온 몸을 바르르 떤다.


전혀 예상치 못한 공격에 목구멍에 걸려 나오지 않는 비명을 티없이 예쁜 얼굴을 통해 여실 없이 드러낸 그녀는, 그 상태로 잠시 시간이 지나서야 겨우 겨우 탁하고 옅은 숨을 가쁘게 내쉬기 시작했다.


"하악, 하으악, 하악..."


경악에 찬 두 눈이 삐걱거리는 고개를 돌려 믿을 수 없다는 듯 굵직한 내 물건이 한가득 들어찬 보짓구멍을 바라본다.


그럼 믿게 해 줘야지.


나는 위쪽으로 찢어진 그녀의 한쪽 다리를 손으로 단단히 잡았다.


그게 무슨 뜻인지 알아챈 그녀는 애원하는 표정으로 살래살래 고개를 저었지만, 안타깝게도 이미 스위치가 들어간 내게 멈출 생각 따위는 전혀 없다.


-파앙!


"끄으으윽!"


한 번 강하게 허리를 튕기자, 곧바로 그녀의 고개가 젖혀지며 즉각적인 반응이 되돌아왔다.


역시, 민감한 몸이기도 하거니와 특유의 자세 탓에 깊숙한 곳까지 사정없이 긁어재끼니 그녀로써도 정신을 차리기 어려운 모양.


"...응?"


그런 내 귀두 끝에, 무언가 말캉한 것이 닿는 게 느껴진다.


오돌토돌한 질벽과는 또 다른, 뭔가 다른 의미로 내 자지를 막아서는 벽 같은 이건...


"...아하."


나는 일부러 자지에 힘을 주어 그것을 쿡쿡 찔러댔다.


"마틸다, 이게 뭐지? 응?"


대답이 없다. 예쁜 입술을 앙다문 것이, 그것이 무엇인지 알고는 있지만 차마 입에 담기는 부끄러운 듯 고민하는 모습으로밖엔 보이지 않았다.


나는 다시 한번 더, 그녀에게 물었다.


이번엔 꾹꾹이 아니라, 지긋이. 하지만 더욱 깊숙히 자지를 찔러넣으면서.


자지에 눌리다 못한 자궁은 마치 살려달라는 듯 경련했고, 물론 그 주인인 마틸다 역시 눈에 그렁그렁하게 눈물방울을 맺으며 신음을 흘렸다.


"흐으으으으..."


길게 신음을 흘린 그녀는, 아니 그녀의 자궁은 결국 내게 항복했다. 정확히 말하지면 내 자지에 항복한 거지.


물기 젖은 눈으로 나를 올려다본 그녀는 힘겹게 떨어지지 않는 입을 열었다.


"하윽... 주인님의... 아, 아기씨가 들어올... 제 아, 아가방...이에요..."


마치 바들바들 떠는 어린양처럼 울먹이면서도 꿋꿋이 내 말에 대답하는 그 모습이 너무나도 귀여워서.


나는 지금 내 물건이 꿰뚫고 있을, 그녀의 자궁이 위치해 있으리라 추정되는 부분을 배 위로 스윽 쓰다듬었다.


"흐에윽..."


확실히 하얀 아랫배 부분을 꾸욱 하고 지긋이 누르자 아래로 무언가 굵고 단단한 게 느껴지는 것이, 위치를 정확히 집은 모양이었다.


덩달아 손길이 닿자마자 그녀가 이상한 신음을 흘리며 본능적으로 몸을 움츠린다.


마치 내 행동이 정답이라는 듯이.


그대로 천천히 허리를 흔들자 배 안으로 자지가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게 손을 통해 느껴질 정도였다.


...내 물건이 크긴 크구나.


"주, 주인님...조금만..."


"뭐?"


너무 개미 기어가듯 얘기해서 잘 들리지 않는다.


잠시 움직임을 멈추고, 그녀에게 귀를 가까이 가져다댄다.


"조금만 더...세게..."


...정말 얘 처녀 맞나?


"주, 주인님..? 앗, 자, 잠깐만! 으극! 하앙! 앙!"


넌 오늘 뒤졌어.


-퍼억! 퍽!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이 음란한 엘프 보지가 너무 열일을 하는 바람에 생각보다 금방 사정감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애초에 벌써 한번 이상 쌌으니 내 몸 상태도 상태였고.


-쯔퍽! 푸욱!


천박한 소음을 일으키며 마치 분수처럼 여기저기 애액이 튀고, 이미 몸도 정신도 만신창이가 된 그녀는 이젠 그저 다리를 잡은 내게 모든 걸 맡기고 본능에 따라 허리를 흔든다.


결국 얼마 안 있어, 그녀에게 예고도 하지 않은 채 다시 한번 그녀의 가장 깊은 곳 안에 사정하기 시작했다.


"흐구우우웃! 아기씨♡, 아기씨♡ 또, 또 온다아아아!!♡"


그녀는 귀족가 여식이라고는 도무지 생각할 수 없는 천박한 단어의 나열을, 망가진 듯 흰자를 드러내면서도 기쁜 듯 입에 담았다.


그래. 이걸로 확실히 알 수 있는 건...


그녀는 엘프가 아니다.


에로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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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마니아가 이세계의 전쟁영웅이 되기까지 (1기)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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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105)104화.[해바라기](3) 22.01.10 122 1 7쪽
105 (104)103화.[해바라기](2) 22.01.08 139 1 11쪽
104 (103)102화.[해바라기] +2 21.12.31 80 1 7쪽
103 (102)101화.[세 자매의 약속] +2 21.12.24 63 1 12쪽
102 (101)100화.[꽃이 진 후에](4) +2 21.12.19 76 1 9쪽
101 (100)99화.[꽃이 진 후에](3) +4 21.12.12 69 1 8쪽
100 (99)98화.[꽃이 진 후에](2) +4 21.12.05 73 1 8쪽
99 (98)97화.[꽃이 진 후에](1) +2 21.11.26 68 1 7쪽
98 (97)96화.[꽃이 지기 전에](5) +2 21.11.18 87 1 6쪽
» (96)95화.[꽃이 지기 전에](4) +2 21.11.11 139 1 6쪽
96 (95)94화.[꽃이 지기 전에](3) +2 21.11.04 133 1 7쪽
95 (94)93화.[꽃이 지기 전에](2) +4 21.10.27 103 1 8쪽
94 (93)92화.[꽃이 지기 전에] +4 21.10.22 107 1 13쪽
93 (92)91화.[추락한 에이스](3) +4 21.10.16 70 1 8쪽
92 (91)90화.[추락한 에이스](2) +2 21.10.10 68 1 11쪽
91 (90)89화.[추락한 에이스](1) +4 21.10.04 73 1 9쪽
90 (89)88화.[아르티아 왕립 사관학교](7) +2 21.09.29 65 1 5쪽
89 (88)87화.[아르티아 왕립 사관학교](6) +2 21.09.23 64 1 6쪽
88 (87)86화.[아르티아 왕립 사관학교](5) +2 21.09.20 59 1 8쪽
87 (86)85화.[아르티아 왕립 사관학교](4) +2 21.09.16 59 1 9쪽
86 (85)84화.[아르티아 왕립 사관학교](3) +6 21.09.12 69 1 7쪽
85 (84)83화.[아르티아 왕립 사관학교](2) +2 21.09.06 66 1 8쪽
84 (83)82화.[아르티아 왕립 사관학교](1) +4 21.09.02 75 1 4쪽
83 (82)81화.[Broken heart](4) +2 21.08.28 77 1 7쪽
82 (81)80화.[Broken heart](3) +3 21.08.24 71 1 7쪽
81 (80)79화.[Broken heart](2) +2 21.08.20 74 1 4쪽
80 (79)78화.[Broken heart](1) +2 21.08.15 93 1 5쪽
79 (78)77화.[여우놀음](3) +2 21.08.13 105 1 4쪽
78 (77)76화.[여우놀음](2) +2 21.08.11 101 1 6쪽
77 (76)75화.[여우 놀음](1) +2 21.08.07 97 1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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