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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새91 님의 서재입니다.

내 맘을 끄적 끄적

웹소설 > 자유연재 > 시·수필, 중·단편

종이새91
작품등록일 :
2018.07.02 17:22
최근연재일 :
2024.03.29 20:40
연재수 :
123 회
조회수 :
3,532
추천수 :
141
글자수 :
100,289

작성
18.10.04 23:45
조회
22
추천
1
글자
2쪽

한심한 생각

DUMMY

어느날 갑자기 내 자신이 한심스러울때가 있습니다.

뭘해도 되지않고, 뭘 찾으면 어디에 놓고 빠드리고 없어 당황하고,

아무것도 아닌것에 다치고... 이런일들이 하루에 무수히 반복되면 말입니다.

여러분 각자 그 상황이 틀리지만 말입니다...


나에게 다가온 내 자신의 한심스러움 중 하나가 나를 참 멍청이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내가 지금 뭐하면서 살고 있는가? 잘 살고 있는가? 40 중반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 왔는가? 지금 꿈을 꾸고 있다고 하는데, 그 꿈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

혼자 조용히 다시 답을 찾아 노력해봅니다.


" 회사에 다니며, 월급받고, 그 돈으로 그냥저냥. 무의미하게 살고있다.

가족을 위해 산다고 하지만, 정작 아무생각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또 무엇인가 하기를 귀찮아 하고, 어렵고, 힘든일들을 피하려하고 있다.

그리고 노후를 위해 준비하고는 있다고하지만, 생각만 하고 있다...."

이런것들이 어느날 갑자기 나를 괴롭힙니다.

답을 찾기보다는 나를 자책하면서...


그런데 내가 어떻게 살아가면, 지금의 나보다 더 나은 나를 만들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답은 주변에 많이 나와도 있고요.

이러니 참 우수워 보입니다.


그러니 결과는 내가 너무 안일하다는 것일까요?

아님 참 행복한 고민을 하는것일까요?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도 있는데...

이런생각들로 오늘 하루 다시 각성을 해보게 됩니다.


하나부터라도 행동으로 옮길것을 나에게 약속해보며...

하나라도, 하루라도 행동으로 옮기는 날에 나는 이런 바보같은 생각들에서

조금이라도 벗어 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행동하는것은 아무것도 없다. 즉 말뿐이었던것이다...."

이것이 나를 정말 부끄럽게 만들어 버렸다.




오늘도 잘 해냈어.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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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게으름도 선물이다. 18.10.08 32 1 2쪽
27 미움 II 18.10.05 30 1 2쪽
» 한심한 생각 18.10.04 23 1 2쪽
25 나의 일상 I 18.10.02 22 1 3쪽
24 사랑을 한다면... 18.10.01 28 1 3쪽
23 기다림I 18.09.28 20 1 2쪽
22 미움 I 18.09.27 33 1 2쪽
21 외로움 I 18.09.21 18 1 2쪽
20 새로운 팀장님 18.09.20 25 1 3쪽
19 크게 바뀌는 것은 없다. 18.09.19 31 1 3쪽
18 욕심버리기 18.09.18 39 1 2쪽
17 하지 말아야 하는 일, 해야만 하는 일, 하고 싶은 일 18.09.17 67 1 3쪽
16 오만 +1 18.08.15 26 1 3쪽
15 용서를 구하는 일 +1 18.08.04 33 1 3쪽
14 가사 일에 시달리다가 18.07.30 19 1 3쪽
13 당신은 행복해야 합니다. 18.07.24 22 1 3쪽
12 사랑이란 18.07.19 31 1 3쪽
11 인생의 속도 18.07.18 23 1 3쪽
10 직접경험하라. 18.07.16 18 1 2쪽
9 나만의 여유를 갖자. 18.07.13 19 1 3쪽
8 나이 먹는다는건.. 18.07.12 20 1 2쪽
7 미투운동에 대한 생각 18.07.11 24 1 3쪽
6 아이에게 관심을... 18.07.09 30 1 4쪽
5 인생의 해질녁에서 18.07.06 24 1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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