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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새91 님의 서재입니다.

내 맘을 끄적 끄적

웹소설 > 자유연재 > 시·수필, 중·단편

종이새91
작품등록일 :
2018.07.02 17:22
최근연재일 :
2024.03.29 20:40
연재수 :
123 회
조회수 :
3,526
추천수 :
141
글자수 :
100,289

작성
18.09.21 23:52
조회
17
추천
1
글자
2쪽

외로움 I

DUMMY

즐거운 추석명절이 다가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선물세트를 가지고 고향길에 오르거나, 아니면 명절 차례상을 준비한다.


그렇지만 고향이 있어도 가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고, 갈 고향이 없는 사람들도 있고, 그냥 연휴처럼 느껴지는 사람들도 있을것이다.


추석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리고 주변과 매스컴에서도 추석명절을 이야기할 때 그냥 좀 긴 연휴라고 느끼는 이들 외로운 사람들이 있다.


추석명절이 외롭다는 것은 모두가 고향길에 오르고 집에 모여 차례지낼 음식을 준비를 하고, 친인척들을 방문하고 인사하는 가운데 나만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것이 그저 외롭게 느껴질 뿐이 아닐까? 평소보다도 더 많이 외로워 질것이다. 소외된 기분때문에 말이다.


그렇다고 평소보다 더 외롭다고 움추리거나, 방안에만 있지 않았으면 한다. 지금 나에게 찾아오는 외로움은 잠시 뿐일거라는 믿음을 갖자.

우리가 사는 삶속에는 그 어느 누구에게도 외로움은 존재하니까? 대중속에 있어도 느껴지는것이 외로움이고, 친구들과 수다를 떨어도 느낄 수 있는것이 외로움이다.

또한 외롭다고 느끼지만, 누구가 나에게 친근하게 다가올 때가 있고, 우연찮은 기회에 처음보는 사람과도 친구가 되거나, 소울메이트가 되기도 하니까?


외로움은 내면속의 친구와 같다. 자주 만날 수 있는 것이기도하고, 가끔 만날 수도 있는 감정이지만, 불쑥불쑥 찾아오는 불청객 같은 친구다.




오늘도 잘 해냈어.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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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나의 일상 I 18.10.02 22 1 3쪽
24 사랑을 한다면... 18.10.01 28 1 3쪽
23 기다림I 18.09.28 20 1 2쪽
22 미움 I 18.09.27 33 1 2쪽
» 외로움 I 18.09.21 18 1 2쪽
20 새로운 팀장님 18.09.20 25 1 3쪽
19 크게 바뀌는 것은 없다. 18.09.19 31 1 3쪽
18 욕심버리기 18.09.18 39 1 2쪽
17 하지 말아야 하는 일, 해야만 하는 일, 하고 싶은 일 18.09.17 67 1 3쪽
16 오만 +1 18.08.15 26 1 3쪽
15 용서를 구하는 일 +1 18.08.04 32 1 3쪽
14 가사 일에 시달리다가 18.07.30 19 1 3쪽
13 당신은 행복해야 합니다. 18.07.24 22 1 3쪽
12 사랑이란 18.07.19 31 1 3쪽
11 인생의 속도 18.07.18 23 1 3쪽
10 직접경험하라. 18.07.16 18 1 2쪽
9 나만의 여유를 갖자. 18.07.13 19 1 3쪽
8 나이 먹는다는건.. 18.07.12 20 1 2쪽
7 미투운동에 대한 생각 18.07.11 23 1 3쪽
6 아이에게 관심을... 18.07.09 30 1 4쪽
5 인생의 해질녁에서 18.07.06 24 1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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