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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카 님의 서재입니다.

차원 스킬로 국가권력급 인생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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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이™
작품등록일 :
2023.12.0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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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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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3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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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 스킬로 국가권력급 인생역전 (101)

DUMMY

차원 스킬로 국가권력급 인생역전 (101)


먼저 나왔던 동굴 안으로 들어갔다.

처음에는 아무 일도 없었으나, 처음에 출발했던 장소에 도착하자 일이 생겨 있었다.


“으아악~! 몬스터다!!”


바로 우리가 들어왔던 출구 쪽 동굴 입구로 몬스터가 들어왔던 것.


“저게 무슨 몬스터죠?”

“음...... 물고기 인간이군요.”


“물고기 인간? 아. 닮기는 했군요. 그런데, 위협적인가요?”

“네. 충분히 위협이 돼요. 저기 보세요. 삼지창을 들고 있잖아요.”


정말 그랬다.

몸체가 물고기를 닮은 물고기 인간은 양손으로 삼지창을 들고 있었다.


그리고는 그것으로 동굴 안에서 공사를 하고 있던 공사 인부들을 위협하고 있었다.


“우! 우우!!”


무슨 말을 하는지는 몰라도 격한 소리를 내고 있는 것은 알 수 있었다.

어떻게 여기까지 들어온 것일까?


분명히 여기서 반대쪽 동굴의 출구로 나갈 때까지는 없었는데......


“아마 우리가 강가에서 쉬고 있을 때에 여기로 온 것 같군요. 그때 우리는 전리품을 나누고서 쉬어가느라 주변에 신경을 못 썼었어요.”

“그렇기는 해요. 전리품으로 받은 금화와 녹슨 단검을 깨끗이 닦아내느라 다른 소리가 들리지 않았었어요.”


내가 말했다.


“일단 동굴 안에 들어온 물고기 인간을 내보내야겠지요?”


나는 내가 받은 전리품을 동굴 한쪽에 놓으면서 강화 몽둥이를 들었다.


“으음...... 아! 저쪽에서 모험가들이 전투하는군요!!”


이 말을 들은 모험가들이 그쪽을 보았다.

저쪽에서 물고기 인간들과 전투하는 모험가들은 우리가 저쪽 동굴 안에서 들어올 때 남아있던 말을 타고서 마차를 호위하며 이곳까지 온 모험가들이었다.


“이얍!!”

“얍~!!”

“이야압~!!”


그 모험가들의 전투하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려왔다.

더 이상 망설일 수 없는 상황!!


“갑시다!”


내가 이렇게 말하면서 앞장서서 가자, 뒤에 있는 모험가들도 나섰다.


“물고기 인간들의 숫자가 좀 있기는 하지만, 우리까지 합세하면 금방 물리칠 수 있을 거요!”


모험가들은 이런 말을 하면서 물고기 인간들과의 전투에 뛰어들었다.

저쪽에서 들어온 모험가들과 물고기 인간들의 전투는 격렬했다.


가까이 갈수록 모험가들의 얼굴에 피 칠갑을 한 것이 보였다.

물고기 인간들도 몸에서 피가 흐르고 있다.


그때 저쪽에 있던 어떤 모험가가 전투 현장으로 접근하는 우리를 봤다.


“오!! 지원군이다!!”

“왔군!”


우리에게도 저쪽 모험가들이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


“전투가 심각하군요. 어서 가야겠어요.”


탱커 모험가가 나무 방패를 앞으로 들면서 말했다.


“우리 창 가진 사람 있지요?”

“네. 저하고 2명 더 가지고 있습니다.”


“저런 삼지창 정도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창술로 이길 수 있어요.”


“기대하겠습니다.”


이 말을 하고서 방패를 앞세운 채 앞으로 뛰쳐나가는 모험가!!

나는 그의 뒤에 바짝 붙어서 선봉에 섰다.


[파악!!]


나무 방패지만, 온몸으로 부딪치니 물고기 인간의 덩치로도 막지 못하고 넘어진다.

그 위를 내 강화 몽둥이가 내리친다.


[퍼어억!!]


있는 힘을 다 줘서 힘껏 쳤다.

그랬더니 잠시 몸을 꿈틀거리다가 움직임이 없다.


‘아! 한 방에 잡았다! 이거 방어력이 형편없구만!’


지금까지의 몬스터들은 강화 몽둥이를 여러 번 사용에서 공격해야만 사냥되었었다.

조금 힘을 주었다고 이렇게 한 방에 사냥이 될 줄은 몰랐다.


그때 뒤에 있는 모험가들이 앞으로 나섰다.

그들은 내가 물고기 인간을 한 방에 사냥하는 것을 보고는 용기를 낸 것이다.


뒤에서 봤을 때 쭈삣쭈삣하던 모습이 이제는 없다.

창술을 아는 모험가들도 있어서 이제 전투에 합류하면서도 물고기 인간들이 쭉쭉 뻗는다.


“이얍~!!”


[푹!!]


모험가들의 창에 물고기 인간은 가슴이 뚫리고 들이 뚫렸다.

그런 장면들은 힘겹게 물고기 인간과 전투하며 동굴 안에 있는 공사 인부들을 지키던 모험가들의 얼굴을 밝아지게 했다.


“자! 얼마 안 남았습니다! 어서 저 몬스터들을 마저 물리칩시다!!”


말을 타고 마차를 호위하던 모험가 중의 한 명이 외쳤다.

그는 물고기 인간 2마리의 삼지창을 검으로 방어하며 쳐내고 있었다.


땀을 흘리는 것으로 보아 지원이 필요한 것 같았다.

나는 그런 모습을 보자마자 앞으로 뛰쳐나갔다!!


일단 앞에서 삼지창을 잡고서 밀고 있는 물고기 인간의 뒤를 강화 몽둥이로 쳤다.


“꾸엑~!!”


물고기 인간이 비명이 동굴 안에 울려 퍼졌다.

그러자 다른 물고기 인간들도 이쪽을 본다.


이제까지 물고기 인간들은 아무런 소리를 내지 않았다.

밀리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던 것이 내가 강화 몽둥이로 물고기 인간 한 마리를 물리치는 장면으로 인해 뒤집어졌다.


[저게 뭐냐? 어디서 온 인간들이냐?]

[잡아! 지금 나서면 된다! 숫자는 우리가 많다!]


물고기 인간들이 자기들끼리 이야기하더니 두 마리가 내가 다가왔다.

그때 내가 도와주었던 모험가가 삼지창을 밀어내고 물고기 인간을 베었다.


물고기 인간이 앞으로 엎어지고 모험가는 내 쪽을 보더니 검을 앞세우고 앞으로 나가서 다가오는 물고기 인간 두 마리 앞에 섰다.


“이야아압!!”


그 모험가의 검은 물고기 인간의 삼지창을 밀어내었다.

물고기 인간들은 이런 힘을 가진 모험가가 있는지 몰랐는지 허둥지둥하는 느낌이다.


나는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앞으로 나서 강화 몽둥이로 물고기 인간의 옆을 쳤다.


“우어어~?!”


그러자 물고기 인간이 놀라서 삼지창을 놓쳤다.

그 순간에 모험가의 검이 삼지창을 놓친 물고기 인간의 목을 쳤다.


목과 몸이 분리되는 물고기 인간의 뒤로 다른 물고기 인간이 삼지창으로 그 모험가를 겨누었다.

나는 그 순간을 놓치지 않았다.


물고기 인간의 삼지창이 겨누어진 방향이 내게서 벗어났기 때문이다.

나는 앞으로 재빠르게 나가서 강화 몽둥이를 물고기 인간의 머리 부분이라고 생각되는 곳에 명중시켰다.


“어어억~?!”


그러자 그 물고기 인간도 삼지창을 놓치고는 얼굴 부분을 감싸 쥐었다.


“이야앗~!!”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나를 따라온 모험가가 창을 앞으로 내질렀다.


[푹!!]


그 창이 물고기 인간의 가슴을 뚫고는 등으로 나왔다.

관통된 가슴을 움켜쥔 물고기 인간은 눈을 끔벅이더니 이내 축 늘어졌다.


창을 든 모험가가 자신의 창을 물고기 인간의 가슴에서 빼냈다.

그때였다!


다른 모험가들의 외치는 소리가 들려왔다.


“여기 좀 도와줘요!!”


구원을 외치는 소리가 들려온 곳을 보니 물고기 인간들 여럿이 모험가들을 밀어내는 장면이 눈에 들어왔다.

나는 얼른 뛰어가서 물고기 인간의 삼지창을 쳐내고 부상당한 모험가를 구해냈다.


다른 모험가들도 자신들의 전투를 끝내고 이쪽으로 달려왔다!!

위기에 처한 동료 모험가를 구하기 위해서였다.


전투는 막바지에 이르렀다.

이제 동굴 안에 남아있는 물고기 인간의 숫자는 모험가들의 숫자보다 적었다.


그것을 물고기 인간들도 알았는지 점점 자기들끼리 모이기 시작했다.

눈을 이리저리 돌리는 물고기 인간들의 커다란 눈이 보인다.


그러면서 점점 뒤로 물러간다.

아마도 도망을 치려는 것 같다.


하지만, 그렇게는 되지 않았다.

나는 인벤토리 안에서 이 동굴의 바위를 제거할 때 사용하라고 공사감독에게 준 다이너마이트를 꺼냈다.


게이트 온라인의 NPC 상점에서 판매하는 이 생활 아이템은 이미 역할을 다하는 것을 보았다.

다이너마이트 3개가 동굴 바닥에서 아직 불이 붙은 채 타고 있는 횃불에 대고 심지에 불을 붙이자 타오른다!


[치이이이......!!]


다이너마이트의 심지에 붙은 불꽃은 힘차게 타들어 가고, 나는 그것을 물고기 인간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힘차게 던졌다!

물고기 인간들이 모여있는 한 복판에 불붙은 다이너마이트가 떨어졌지만, 물고기 인간들은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기에 피하지 않았다.


그때 내가 외쳤다!!


“다른 엎드려요!!”


내가 이렇게 외치면서 먼저 동굴 바닥에 엎드리자, 다른 모험가와 공사 인부들도 엎드렸다.

그리고는......!!


[과과과광~!!]


현대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다이너마이트의 폭발력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위력이 있는 폭발 소리가 동굴 안에 가득히 들려왔다.


“꾸에에에에~??!!”

“와으으으으~?!”


한군데 모여있던 물고기 인간들은 다이너마이트의 폭풍에 공중으로 솟구쳐 날아갔다.

그러더니 금방은 일어나지 못했다.


거기다가 다이너마이트의 폭심지 가까이 있던 물고기 인간들은 그대로 뻗었다.

나는 그때 외쳤다!!


“자! 지금이 기회입니다! 어서 물고기 인간들을 처치해요!!”


내가 이렇게 외치자마자 주변에 있던 모험가들이 무기를 들고 쓰러진 물고기 인간들에게 달려들었다.

검을 든 모험가도 자신과 가까이까지 날아온 물고기 인간이 굴러서 자기 앞까지 오자 그대로 검으로 찔렀다.


물고기 인간의 피가 솟구치면서 움찔거리기를 여러 차례......


[뜨윽~?!]

[털썩~!]


팔을 들어 모험가가 찌는 검을 빼내려다가 그대로 눈을 감았다.

모험가는 물고기 인간의 상태를 확인하고는 그 가슴에서 검을 꺼내어 피를 털었다.


다른 모험가들도 창으로 다이너마이트의 폭발 후유증을 겪고 있는 물고기 인간들을 여러 차례 찔렀다.

물고기 인간들이 무슨 소리인지도 모를 비명을 내뱉으며 점점 목소리를 작게 하고는 결국은 침묵했다.


그렇게 어느덧 시간이 흘러 전투가 끝났다.

이제 살아남은 물고기 인간은 없었다.


도망을 치는 물고기 인간이 있을 줄 알았는데 결과는 전멸을 얻어낸 것이다.

공사 인부들이 불안에 떨다가 그것을 알고는 만세를 불렀다!!


“만세!! 이겼다!!”

“몬스터들을 모두 잡았다!!”

“모험가 여러분!! 수고했어요~!! 와하하하!!”


공사 인부들이 크게 웃자, 모험가들도 웃었다.


“이겼다! 정말 수고했소!”

“물고기 모양의 몬스터들이 갑자기 나타나서 얼마나 놀랐는지 모르오.”


“그것을 이렇게 쉽게 이기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하하하!!”

“정말 수고했어요. 감사합니다.”


모험가들은 공사 인부들에게서 이런 칭찬을 받자 쑥스러워졌다.

숫자가 모자라기는 했지만 밀렸었다가 다시 이겼는데도 이런 칭찬을 받는 것이 과분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때 이번 공사의 의뢰자가 나타났다.

그는 나에게 말을 걸어왔다.


“마법사님이 아니었다면 큰일 날 뻔했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대단하십니다! 하하하!!”

“아닙니다. 남아있던 마법 아이템을 사용했을 뿐입니다. 어차피 자리만 차지하고 있던 것을 처분한 것이죠.”


“아닙니다. 이 상황에서 그런 방법을 생각해 낸 것이 정말 천재적이십니다!! 하하하!!”

“칭찬 감사히 받겠습니다. 하하하!!”


의뢰자와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주변이 정리되었다.

공사 인부들이 몬스터인 물고기 인간들의 사체를 옮겨서 정리한 것이다.


물고기 인간이 사용했던 삼지창과 전리품들은 한군데 모아져서 모험가들에게 나누어졌다.

동굴 안에 상인이 와 있어서 그것을 다시 되사갔다.


몬스터의 사체와 물건들은 그것대로 장사가 되기에 여기까지 와서 수집하는 것이다.

나와 같이 반대쪽 동굴 출구로 나가 고블린을 사냥했던 유저들도 그때의 전리품을 모두 꺼내어 그 상인들에게 팔고 돈을 받았다.


그렇게 사건이 일단락되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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