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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카 님의 서재입니다.

차원 스킬로 국가권력급 인생역전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이나이™
작품등록일 :
2023.12.03 18:56
최근연재일 :
2024.05.1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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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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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146

작성
24.04.2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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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차원 스킬로 국가권력급 인생역전 (122)

DUMMY

차원 스킬로 국가권력급 인생역전 (122)


카페 사장님과 연락이 되어 물품 보관실 안으로 들어가는 통로로 가서 카페 사장님을 만났다.


“안녕하세요. 사장님. 저 왔습니다.”

“어서 오게나. 기다리고 있었네.”


나는 물품 보관실에 들어갔다.

카페 사장님이 반갑게 맞이하여 준다.


“물건은 가져온 건가?”

“네. 가져왔습니다. 제 인벤토리 안에 있습니다.”


“자네가 헌터라서 다행이야. 인벤토리라는 귀중한 스킬이 있어서 내가 혜택을 보는 것 같아.”

“아하~! 그러신가요?”


“그래. 자! 어서 여기 바구니에 빵과 과자를 꺼내놓게나.”

“네. 그러겠습니다.”


나는 인벤토리를 열고 그 안에 들어있는 빵과 과자를 빈 바구니에 꺼내 놓았다.

카페 사장님은 빈 바구니에 빵과 과자가 채워질 때마다 카트의 선반에 그 바구니들을 끼워 넣었다.


그렇게 물품 보관실에 있는 카트에 바구니들이 끼워 맞춰지고 카페 사장님과 내가 그 카트들을 몰고서 카페로 향했다.

카페 문 앞에서 내가 문을 열고 우선 내가 밀고 오던 카트부터 진열장 근처로 이동시켰다.


그 후에 다시 물품 보관실 문을 열고서 카페 사장님이 지키고 있던 카트를 나와 카페 사장님이 나누어서 카운터 뒤의 진열장 근처로 이동시켰다.


카페 사장님이 간식 진열장 안에 비어있는 빈 간식 바구니를 꺼내고 보관실에서 가득 채워서 카트에 싣고 왔던 빵 바구니와 과자 바구니를 교환해서 배치해 넣었다.

그것이 끝난 다음에 아르바이트생이 간식 진열장에 있는 간식용 빵과 과자의 주문을 다시 받기 시작했다.


“자! 간식 들어왔습니다. 인기 빵과 과자가 들어왔습니다. 주문하실 분은 주문하세요.”


아르바이트생이 이렇게 외치자, 그때까지 의자에 앉아있는 손님들이 한꺼번에 일어나서 카운터 앞에 빠르게 줄을 섰다.


“앞에 분! 어서 주문하시고 줄에서 빠지세요!”

“줄 서요! 줄!”


“차례를 지킵시다!”

“조용히 하세요. 카운터 직원이 뭘 주문하는지 못 알아듣잖아요!”


줄을 선 손님들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간식 진열장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그들의 눈은 간식 진열장에 들어온 빵과 과자에서 시선이 다른 곳으로 가지 않았다.


나는 그런 손님들의 시선을 카운터 안쪽 진열장 근처에서 그대로 보았다.

손님들의 눈빛이 반짝하고 빛나는 것이 가슴으로 느낌으로 다가왔다.


‘내가 좋은 일을 하고 있네.’


나는 내가 좋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카페 사장님이 간식 대금을 보내주셨다.


[1억 8천만 원이 들어왔습니다.]


이번 납품으로 간식 대금 1억 8천만 원이 들어왔다.

나는 전철역으로 가면서 빙긋 웃음이 나왔다.


그렇게 스마트폰으로 은행 잔고를 확인한 후에 미소 지었다.


++++++


전동차는 그대로 달려서 헌터 상점이 있는 전철역에 도착했다.

나는 그 역에서 내려서 역사 밖에 나간 후에 헌터 상점이 있는 방향으로 걸어갔다.


잠시 후에 헌터 상점이 있는 건물 앞에 도착했다.

이번에는 저번처럼 손님들이 상점 밖에까지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은 아니었다.


문을 열고 헌터 상점 안으로 들어가 보니 손님이 없이 한산했다.

나는 주변을 바라보다가 마침 카운터로 들어와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카운터 직원에게 갔다.


“금화를 환전하러 왔습니다.”

“샘플 검사용 금화를 꺼내주십시오.”


“네. 여기 있습니다.”


나는 인벤토리 안에서 다른 차원에서 받은 금화를 몇 개 꺼내어 카운터 위에 올려 두었다.

이번에 내가 다른 차원에서 받은 금화는 모두 10만 골드.


미술품 상인인 로저스 씨에게 조각상과 판화, 그림을 판매하면서 받은 30,000골드.

멀더 상단 상단원 루키에게 간식인 과자와 사탕을 납품하고 받은 50,000골드.

그리고, 여관 거리에 있는 상단 상인에게 고기와 빵을 판매하고 받은 20,000골드.


이렇게 10만 골드인 것이다.

내가 샘플용 금화를 내놓자, 카운터의 직원이 그 금화를 살폈다.


“이건 문양이 다른 금화군요. 잠깐만 기다리세요. 금방 갔다고 오겠습니다.”


카운터 직원은 얼른 몸을 돌려서 사무실로 뛰어가 내가 샘플용으로 제출한 금화를 검사 담당 직원에게 내밀었다.

한 2분 검사를 한 후에 검사 담당 직원이 카운터 직원에게 말하는 것이 보였다.


곧장 카운터 직원이 내게 와서 나를 사무실로 안내했다.


“카운터 안으로 들어오세요. 이리로 오세요. 그분 오셨습니다.”


카운터 직원은 사무실 안에 있는 검사 담당 직원에게 내가 왔다고 말하고 다시 카운터로 복귀했다.

사무실에 있는 검사 담당 직원이 일어서서 나에게 말했다.


“여기 바구니에 문양이 다른 금화를 꺼내놓으십시오.”


나는 그의 말대로 문양이 다른 금화를 인벤토리 안에서 꺼내어 빈 바구니 안에 담았다.


“어이구~! 많이 가져오셨네요!”

“네. 가지고 있는 분량이 많습니다.”


“모두 검사하는 데 시간이 걸리겠군요. 잠시만 저쪽 자리에서 커피와 과자를 드시면서 기다려 주십시오.”

“네. 그렇게 하죠.”


나는 검사 담당 직원이 가리키는 의자에 앉아 책상 위에 놓여있는 과자를 먹었다.

그리고서 그 옆에 있는 종이컵에 정수기의 물을 받아서 커피 믹스를 타서 마셨다.


잠시 기다리면서 검사 담당 직원이 일하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문양이 다른 금화를 검사하고서 동시에 검사 기계에서는 그 숫자를 세고 있었다.


금화의 숫자가 어느새 10만까지 올라가고 검사가 끝났다.

시간은 25분 정도 걸렸다.


그 사이에 커피 믹스 3잔과 10개의 과자를 먹었다.

금화 검사가 끝나자, 뒤를 돌아보며 검사 담당 직원이 나에게 말했다.


“검사가 끝났습니다. 전부 함량이 높은 진품 금화군요. 갯수로 이미 말씀하신 대로 10만 개가 정확하게 맞습니다.”

“네. 그렇군요.”


“잠시 기다리시면 문양이 다른 금화의 대금을 지급하여 드리겠습니다. 잠시 기다려 주십시오.”

“네. 기다리겠습니다.”


그는 사무용 데스크탑 컴퓨터 앞에 앉아서 무언가의 일을 했다.

컴퓨터 옆에 있는 프린터기에서 문서가 인쇄되어 나왔다.


잠시 기다리니 그가 전자계산기를 두드린다.

아마도 금화 대금을 계산하는 것 같았다.


이미 사무용 프로그램에서 계산이 끝났지만, 혹시나 오류가 있을까 봐서 전자계산기로 검산을 하는 것이다.

그 후에 마우스와 키보드를 두드리더니 일이 끝났는지 나를 바라보면서 말했다.


“지금 금화 거래 대금을 입금했습니다. 은행 어플이 핸드폰에 설치하셨다면 안내 메시지가 갈 겁니다. 확인하시고 말씀해 주십시오.”

“네. 알겠습니다.”


잠시 기다렸더니 은행 어플을 통한 안내 메시지가 내 핸드폰 화면 위에 떠올랐다.


[120억 원이 입금되었습니다.]


‘와~! 120억 원이 입금됐다고? 하하하!!’


나는 핸드폰 화면에 나타난 은행 어플의 입금 메시지를 보고서 살짝 미소 지었다.

사실 마음속으로 크게 웃는 웃음이 나왔다.


나는 잠시 웃음 짓다가 검사 담당 직원에게 말했다.


“네. 들어왔습니다.”

“120억 원을 입금했는데, 확인하셨습니까?”


“네. 120억 원이 들어왔습니다. 확인했습니다.”

“네.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가셔도 됩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네. 안녕히 계십시오.”


나는 의자에서 일어나 사무실을 나왔다.

그렇게 헌터 상점을 나가려다가 어떤 헌터들이 입구로 들어오는 것이 보였다.


분위기가 흉흉했다.

헌터들은 모두 무기를 들고 있었다.


그 순간 카운터에 있던 헌터 상점 직원들이 긴장하는 것이 보였다.

하지만, 다음 순간에 그 헌터들이 들고 들어오던 무기가 카운터 위에 올려지는 것이 보였다.


“오늘 던전에서 얻은 거야. 던전 몬스터가 준 건데, 가격을 잘 주도록 하세요. 흐흐흐!!”


헌터들의 분위가 흉흉했고 그 분위기에 카운터 직원들이 무기를 들고 얼른 사무실로 들어가 장비 검사를 마쳤다.

그리고서 다시 카운터로 와서 헌터들에게 말한다.


그들이 받을 수 있는 가격대를 말해주는 것이다.


“그 활은 레어 등급으로 판정되었습니다. 가격은 2,000만 원입니다.”

“방금 주신 장창은 보통 등급입니다. 가격은 700만 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아까의 검은 레어 등급입니다. 검사 결과 1,500만 원 정도의 가치가 있었습니다.”


헌터들은 인상을 찌푸린 채 카운터 직원들이 말한 가격을 불만스럽게 들었다.


“내기 던전 몬스터를 3마리나 피나게 사냥하면서 얻은 장창이 겨우 700만 원? 그게 말이 돼?”

“장창의 상태가 좋아서 그 정도 가격이 책정된 겁니다. 기존 창들은 400만 원 정도 책정되고 있습니다. 그러니 가지고 오신 장창의 가격 700만 원은 높은 가격이 책정된 것입니다.”


“아~! 별수 없네. 어서 줘요.”

“네. 계좌 번호를 말씀해 주세요. 곧장 입금해 드리겠습니다.”


약간의 과정을 거쳐서 무기 판매가 이루어지고 그 대금을 입금받은 헌터들.

그 헌터들은 그런 과정을 거치고 나서 헌터 상점에 있는 소파에 앉았다.


자기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다가 뒤로 돌아서 헌터 상점을 나가는 나를 그중의 한 명이 본다.

그러자, 다른 헌터가 그에게 물었다.


“누군지 알아?”

“아는 것 같아. 저 사람은 요즘 인기인 수집용 문양이 다른 금화를 대량으로 여기 헌터 상점에서 처분하는 그 헌터야.”


“그래? 그러면 오늘도 그 문양이 다른 금화를 납품한 건가?”

“그런 것 같네. 잠깐 기다려.”


“이봐. 어디가?”

“뒤를 따라가 봐야겠어. 도대체 어느 던전에서 그런 금화들이 대량으로 나오는지 알아야겠어.”


“물어보게?”

“아니. 뒤 따라다니면 알게 되겠지.”


이렇게 내가 헌터 상점을 나오자, 그들이 뒤따라 나왔다.


++++++


나는 헌터 상점을 나와서 다시 전철을 탔다.

이번에 간 곳은 노점상 사장님이 운영하는 과자 공장이었다.


미리 낮 동안에 과자와 사탕을 구입해서 인벤토리 안에 넣어두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전철역에서 내셔서 언덕 위로 걸어 올라갔다.


사무실에는 마침 사무직원이 있었다.


“어서 오세요. 오늘은 일찍 오셨네요. 아! 새벽에 오시기도 했지요?”

“하하!! 제가 아무 때나 오는 모양이군요.”


“하하하!! 아닙니다. 시간대는 고르지 않으셔도 됩니다.”


우리는 이런 이야기를 하고서 곧장 창고로 갔다.

창고 안에서 과자 자루와 사탕 자루를 인벤토리 안에 넣었다.


모두 600자루를 넣고 과자와 사탕 대금을 결제했다.

거래 대금은 모두 3,000만 원이었다.


나는 사무직원과 거래를 마치고 다시 전철역으로 가기 위해 공장 창고를 나왔다.

그때 저쪽 그림자가 있는 곳에서 아까 헌터 상점에서부터 따라왔던 헌터들이 소곤소곤 이야기를 나눈다.


“공장에 들어갔다가 나오는군.”

“저기에 던전이 있는 것은 아닌 모양이군.”

“아! 전철역 방향으로 간다. 어서 따라가자.”


나는 전철역으로 들어가서 이번에는 엄마 아빠가 하는 카페로 향했다.

내가 게이트 온라인 게임 속에서 구입해 둔 빵과 과자를 간식 진열장에 넣어놓기 위해서였다.


잠시 전철을 타고 가다가 엄마 아빠가 창업한 카페가 있는 전철역에 도착했다.

아까의 헌터들도 나를 따라왔다.


나는 조금 거리를 걸어서 엄마 아빠가 있는 카페에 도착해서 그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그 헌터들이 카페로 들어와서 빈자리에 앉는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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