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넷상에 계시는 68명의 독자님들
[몬스터를 뜯어 먹는 기생충 헌터]의 작가 강릉귤입니다!
공지 제목처럼
"엥? 이 작가 왜 글 쓰다 말음?" 생각이 드실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제 얘길 조금 하자면
돈 안 보고 무턱대고 글 시장에 뛰어들었다가
직장 잃고 글만 붙잡고 있었습니당!
그러다가 벌어둔 돈이 바닥을 보이고... 저는 일자리를 구하기 시작했죠.
물론, 그 전에 이미 세이브는 잔뜩 쌓아둔 채였습니당.
그렇게 업무에 익숙해지려는 순간이 지금입니다...!
그래도 1기 끝은 제대로 내보자 하고 계속 붙들고 있었는데
퇴근하면 집 와서 잠들고
다음날 출근해서 퇴근하면 집 와서 잠들고... 의 반복이네여!
본래 의도가 150화 즈음에 시즌 1을 마무리하려 했고,
여태까지 꽁꽁 능력을 감추던 유도진이 본 능력을 드러내면서 끝을 내고 싶었습니다.
눈치 채셨...겠죠. 갑자기 새로운 등장인물들과
저쪽 세계(저는 마계라고 불러요)의 군주들이 서서히 나타났잖아요!
시즌 2를 이끌어갈 등장인물들을 조금씩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물론, 아직 새롭게 등장할 다양한 캐릭터들을 만들지 못했어요!
그래서 시즌 1 이후에 휴재를 약간 진행하고 새로운 캐릭터를 짠 뒤,
다시 시즌 2로 이어가려 했었습니다.
항상 너무 보여주고 싶은 이야기
보여주고 싶은 인물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인물 설정에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아요!
다시 한 번, 뒤늦게 공지를 올리는 점 죄송하구요.
유도진이 삽으로 퍼주는 고구마 꾸역꾸역 드신 독자님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언젠가 시작할 시즌 2에서는 드디어 모든 능력을 드러낸 유도진의
시원시원??? 한 액션??? 이 펼쳐질 거라 생각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돈 많이 버시고...
행복하게 지내고 계시다가 제가 나타나면 다시 한 번 반겨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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