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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랑 님의 서재입니다.

원본수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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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랑(白狼)
작품등록일 :
2017.11.14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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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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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20화 호걸들은 조개를 추대하고 유당은 달밤에 운성현으로 가다

DUMMY

왕륜을 죽인 임충은 손에 비수를 든채 여러 사람들에게 말했다.

“이 임충은 일개 금군으로 귀양갔다가 이리로 온 사람입니다. 오늘 여러 호걸들께서 모처럼 이곳에 오셔 모이게 되었는데 이 왕륜이란자가 마음이 좁아서 어진 사람을 미워하고 재능이 있는 사람을 시기하여 여러분들을 받아들이지 않으므로 제가 이놈을 죽인것이지 결코 이자리를 탐내서 그런것은 아닙니다. 저 자신의 도량이나 담략으로써야 어찌 관군을 물리치고 임금의 좌우에 있는 원흉수범을 없애버릴수 있겠습니까?나는 오늘 의리를 중히 여겨 이 조형을 산채의 주인으로 모시려 하는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이에 조개가 사양한다.

“그것은 안될 말씀입니다. 예로부터 손님은 주인노릇을 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이 조개가 한낱 타처에서 갓 들어온 주제에 어찌 윗자리를 차지하겠습니까?”


임충이 조개를 끌어 교의에 앉히면서 말했다.

“일이 이렇게 장정딘 이상 더 사양마십시오. 만약 불복한는자가 있다면 왕륜과 같은 끝장을 보게 될것입니다.”


임충은 기어코 조개를 부축하여 교의에 앉힌 다음 여러 사람들에게 정자앞으로 나와서 조개에게 절을 하라고 호령한다.

그리고는 큰 산채에 주연을 배설하고 산채 앞뒤에 있는 여러 작은 두목들을 다 불러모았다.


여러 사람들은 조천왕을 부축하여 가운데 첫째교의에 앉히고 대청복판에 놓인 향로에 향을 피웠다.

그리고 임충이 다시 앞으오 나서서 말한다.

“오늘은 천행으로 이 산채에 여러 호걸들이 모이게 되어 대의가 밝아지게 되었으니 전에 그럭저럭 지내던 때와는 달라졌습니다. 지금 학구선생이 여기에 계시니 이분을 군사(軍師)로 모셔서 병권을 잡으시게 하고 장교들을 지휘하게 하는것이 좋겠은즉 오선생은 둘째자리에 앉으시오.”


“저는 일개 촌에 묻혀있던 학구로서 세상을 건질만한 경륜이 없습니다. 비록 손오병법을 약간 읽어보았으나 아직 아무런 공적도 없는터에 어찌 감히 상좌를 차지하겠습니까?”

오용이 사양했지만 임충은 결코 오용을 둘째 교의에 앉히고 또 말했다.

“공손승선생께서는 셋째자리에 앉으십시오.”


그러자 조개가 말한다.

“그것은 안될 말씀입니다. 만약 이렇게 사양하신다면 저도 이자리에서 물러나겠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공손선생으로 말하면 명망이 강호에 떨쳤고 용병이 능하실뿐아니라 귀신도 짐작못할 호풍환우하는 법술을 가지고 계시니 어느 누가 능히 이분을 따르겠습니까?”


결국 공손승도 하는수없이 셋째자리에 앉았다.

이충이 다음 자리도 다른 사람에게 양보하려 하니 조개, 오용, 공손승 세사람이 일제히 일어나며 말한다.

“두령께서 이번에도 사양하시면 조개 등은 오직 물러날수 밖에 없읍니다.”

세 사람이 임충을 붙들어 앉히므로 그는 마지못해 넷째자리에 앉았다.


“다음 자리에는 송만, 두천 두 두령께서 앉으셔야 하겠습니다.”

하지만 송만과 두천은 자신들의 능력이 이들에 비해 보잘것 없다는걸 잘 아는지라 결코 유당을 다섯째 자리에 앉혔다.

다음으로 원소이, 원소오, 원소칠 육칠팔위에 앉았고 두천은 아홉째, 송만은 열째자리에, 주귀는 열한번째 자리에 앉았다.


양산박에서는 이렇게 11명의 호걸들이 석차를 정하고 산전산후의 7, 8백명의 군졸들이 다 취의청앞으로 나와서 참배하고 두줄로 양쪽에 갈라섰다.


“여기에 모인 너희들은 듣거라. 오늘 임교두께서 나를 이 산채의 주인으로 올려앉히고 오학구를 군사로 삼고 공손승선생도 함께 병권을 장악하게 하고 또 임교두 등 여러두령들도 함께 이 산채를 주관하게 되었다. 너희들은 각각 이전 직책을 그대로 가지고 산전산후의 모든 일을 맡아보면서 각자의 힘을 다하여 한결같은 마음으로 대의를 도모하도럭 하여라.”


조개는 금은보화를 군졸들에게 나누어 주고 즉시 소와 말을 잡게 하여 천지신명께 제사를 지내고 새로 취의하는 축하연을 배설하였다.

다음 날부터 관문을 수리하고 창, 검, 활, 화살, 갑옷, 투구 같은 병장기들을 만들어 관군을 맞아 싸울 준비를 하고 크고 작은 병선들을 마련하여 군사들에게 배를 타고 싸우는 훈련을 시켜서 항어를 튼튼히 준비하고 시간만 생기면 주연을 베풀어 상하 군졸들을 위로하군 했다.

양산박에 취의한 11명 두령들은 그 정분이 팔다리 같고 의기는 골육과 같다고 이런 시가 있었는데,


예사람들 후한 정분 황금도 녹였거니

마음이 맞을 때면 정의 또한 깊었다네.

수호에 모여든 충의로운 지사들

송백같은 절개 지켜 생사도 같이하네.


조개가 매사에 도량이 넓고 의리를 중히 여기며 재물을 아끼지 않고 여러 집의 노소권솔들을 잘 안치시켜주는 것을 본 임충은 갑자기 서울에 있는 처를 생각하게 되었다.

임충은 그의 행사를 알길 없는지라 마음속에 맺혀있던 말을 어느날 조개에게 하소연했다.


“저는 여기로 온후로 처를 이곳에 데려오고 싶었으나 왕륜의 심사가 글러먹고 또 의좋게 지내기가 어려울것 같아서 그저 내 한 목숨만 부지할뿐 처는 아직도 동경에 버려두었는데 지금은 생사조차 알수 없습니다.”


“아우의 처가 서울에 있다면 어찌 아직도 데려오지 않았는가? 속히 편지를 써서 사람을 띄워 데려오도록 하오. 그러면야 얼마나 좋겠소!”


조개의 말을 듣고 임충은 즉시 편지를 써서 심복 두사람에게 주어 곧 떠나게 하였다.

그리고 두달이 못되어 심복이 돌아와서 아뢴다.


“동경 전수부앞에 있는 장교두댁으로 찾아가서 물은즉 아씨는 고태위의 협박에 못이겨 목을 매고 자결하신지가 벌써 반년이나 된다 하고 장교두도 울화증으로 보름전에 작고하셨다고 합니다. 단지 시녀 금아만이 남아있는데 그도 이미 남편을 얻어서 살림을 한다고 하길래 저희들은 찾아가서 확인했고 이웃들에게까지 확실이 알아보고 돌아왔습니다.”

그 말을 들은 임충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고 조개와 여러 두령들도 슬픈 소식에 한숨을 지었다.

그후로 산채에서는 별일없이 그저 매일 군사들을 교련하면서 관군을 막을 준비를 하였다.


하루는 여러 두령들이 취의청에 모여서 일을 의논하고있는데 별안간 군졸이 뛰어들어와서 보고한다.

“제주부에서 파견한 군관들이 인마 천여명을 4, 5백척 대소병선에 싣고 석갈촌 호수로 와서 둔을 치고있기에 특히 아룁니다.”


조개가 깜짝 놀라서 군사 오용에게 대책을 물으니 오용이 웃으면서 말한다.

“형장은 근심하지 마십시오. 자고로 물은 흙으로 삼키고 군사는 장수가 막는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원씨 삼형제를 불러 여차여차 하라고 분부하고 또 임충과 유당을 불러놓고 이리이리 하라고 말하고 두천과 송만에게도 몇가지를 분부하였다.

그야말로,


서촉으로 항우의 3천 진을 맞아서

오늘에야 비로소 첫 공훈 떨쳐보리.


제주부윤은 단련사(團練史) 황안(黃安)과 포도군관 한명에게 군사 천여명을 거느리게 하고 관하의 선박들을 모아 석갈촌 호수로 가서 두길로 나누어 양산박을 치게 하였다.


단련사 황안은 인마를 인솔하고 배에 올라 기치를 흔들고 함성을 지르면서 금사탄으로 쳐들어갔다.

금사탄이 점점 가까와지자 갑자기 물위에서 빽빽 하는 호각소리가 들리며 멀리서 배 세척이 오고있었다.

배마다 다섯사람씩 탔는데 그중의 네 사람은 노를 젓고 한사람은 갈고리를 들고 배머리에 서있었다.


배위의 사람들은 모두 머리에는 붉은 머리수건을 쓰고 몸에는 수놓은 붉은 비단저고리를 입고있어 차림새가 똑같은 모양이었다.


“저 뱃머리에 선 세사람이 바로 원씨 삼형제입니다.”

관군들 중에 아는자가 황안에게 고한다.


“병선을 두길로 나누어서 저 세놈을 붙잡아라!”

황안의 호령이 떨어지자 양쪽에 늘어섰던 4, 5십척의 배는 고함소리와 함께 일제히 앞으로 나아갔다.

이를 보고 세 배는 뱃머리를 돌려 도망가는데 황안이 활을 쏘며 뒤쫓으라고 명령한다.


이렇게 2, 3리를 뒤쫓았는데 뒤에서 문뜩 작은 배가 나는듯이 미끌어와 보고한다.

“나으리, 제발 더 쫓아가지 마십시오. 배를 타고 저쪽으로 쳐들어간 우리 군사들은 모두 몰살을 당하고 배도 다 빼았겼습니다.”

황안이 어찌 그리됐냐고 물으니 돌아온 사람이 대답한다.


“저희들이 3, 4리쯤 뒤쫓으니 갑자기 7, 8척의 배가 나타나 화살을 빛발처럼 쏘아대므로 나루터를 찾아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뜻밖에 언덕에서 2, 3십명이 뛰여나오더니 돌멩이와 화살을 또 쏘아대길래 물에 뛰어들어 겨우 도망쳤습니다. 요행 빠져나와서 뭍으로 올라가본즉 그 언덕위에서 대기하던 우리 인마들은 하나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말들은 모조리 끌어가고 사람들을 모조리 몰살하여 물속에 처박아 놓았습디다. 저희는 갈숲에서 요행 이 작은 배를 찾아 타고 급히 와서 나으리께 보하는바입니다.”


그 말을 듣고 황안은 큰 일 났다고 야단을 치며 곧 배들을 도로 돌아오게 했다.

이때 갑자기 사면에서 호포소리가 나며 갈숲에서 10여척의 배들이 쫓아온다.

황안이 급히 군사들을 지휘해서 싸우는데 어느새 주위는 온통 양산박 깃발천지로 변해있었다.


황안은 힘을 다해 갈숲이 있는 기슭으로 저어가게 했는데 또 양쪽 갈숲에서 배들이 나오며 쇠뇌를 비발치듯 쏘아대는지라 어느새 주위에 배는 3, 4척밖에 남지 않았다.

황안이 급히 쾌속선을 갈아타고 도망가려는데 갈숲에서 유당도 쾌속선을 타고 나와 갈고리고 황안의 배를 걸어당겨놓고 뛰어올라 황안의 허리를 들어 처박아놓고 묶어버렸다.

나머지 관군들은 수영을 아는자는 물에서 살에 맞아죽고 물재주가 없는 자는 배위에서 생포되었다.


이번 전투에서 생포된 관군은 1, 2백명이나 되었고 빼앗은 배들은 모두 수채로 끌어가게 하고 대소 두령들은 산채로 돌아가서 갑옷을 벗고 병장기들을 내려놓은 후 다시 취의청에 모였다.


황안은 밖에 있는 기둥에 묶어놓고 금은과 비단필을 내다가 전투에 참가한 군졸들에게 상으로 주었다.

노획한 물건들을 점검해보니 좋은 말이 6백여필이나 되는데 그것은 임충이 배에 오르지 않은 관군을 무찌른 공로였고, 동쪽 나루터에서 관군을 무찌른건 두천과 송만의 공로였고 서쪽 나루터에서 황안이 지휘하는 관군을 무찌른건 원씨 삼형제의 공로였고 황안을 사로잡은건 유당의 공로였다.


두령들은 대단히 기뻐하며 소와 말을 잡아 크게 잔치를 차렸다.

산채에서 빚은 좋은 술과 호수에서 나는 신선한 연근과 생선, 그리고 산채 남쪽 기슭에서 따온 만물복숭아, 살구, 매실, 오얏, 비파, 산대추, 감, 밤 등의 과일들과 산채에서 기른 닭, 돼지, 거위, 오리 등 상에 오른것은 일일이 다 말할것도 없었다.

여러 두령들은 처음 산채에서 이렇게 큰 승리를 거두었는지라 서로서로 축하해주었다.


한창 술을 먹는 중에 또 군졸이 들어와서 보한다.

“산아래 주두령이 탐지한바에 의하면 오늘저녁에 객상 수십명이 떼를 지어 산아래 육로로 지나갈것이라고 합니다.”


“마침 금은과 비단이 떨어졌는데 누가 사람들을 이끌고 가보겠소?”


조개가 물으니 원씨 삼형제가 자청한다.

취의청에서 물러나온 원씨네 삼형제는 옷을 갈아입고 요도를 차고 박도를 들고 작살과 갈고리를 들고 백여명의 군졸들을 거느리고 다시 취의청으로 와서 여러 두령들과 하직하고 주귀의 주점으로 갔다.


조개는 그래도 걱정이 되는지라 또 유당에게 군졸 백여명을 주어 산을 내려가 도우라고 하면서 말했다.

“금은과 비단같은 재물만 가져오고 객상들의 생명은 해치지 마오.”


그리고 술을 마시면소 야밤 3경까지 기다렸는데 소식이 없으므로 또 두천과 송만에게 군졸 50명을 데리고 내려가 돕게 했다.

조개, 오용, 공손승, 임충이 날이 밝을 때까지 술을 마시며 기다리는데 군졸이 들어와서 보고한다.


“두령들이 고생한 덕에 20여 수레의 금은보화와 4, 5십필의 나귀와 노새를 빼앗았고 사람은 죽이지 않고 모두 도망갔습니다.”

그 말에 조개는 몹시 기뻐하며 은 한덩이를 상으로 주고나서 주안을 차려가지고 금사탄으로 마중하러 내려갔다.


금사탄에서는 여러 두령들이 군졸들을 지휘하여 얻은 수레와 말들을 산으로 옮기는 중이었다.

조개는 술과 고기를 군졸들에게 나누어 주고 여러두령들은 취의청으로 올라가서 또 연회를 다시 시작하고 산아래의 주귀도 불러오게 했다.


취의청에서 짐짝들을 헤쳐서 금은과 비단, 의복 등을 갈라놓게 하고 일단 절반은 창고에 간직하도록 창고지기 두목에게 분부하였다.

남은 절반은 다시 반으로 나누어서 반은 군졸들에게 나누어주고 반은 두령 11명이 고루 나누어 가졌다.

그리고 이번 전투에서 생포한 관군은 얼굴에 자호를 새겨서 건장한자는 각 산채로 보내어 말도 먹이고 나무도 하게 했고, 노약한 자는 밭을 가꾸거나 여물을 썰게 하였다.

오로지 황안만은 감방에 가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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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24화 왕노파는 돈을 탐내어 뚜쟁이질을 하고 운가는 분노하여 찻집에서 야단치다(3) 18.02.19 96 0 13쪽
48 24화 왕노파는 돈을 탐내어 뚜쟁이질을 하고 운가는 분노하여 찻집에서 야단치다(2) 18.01.04 129 1 12쪽
47 24화 왕노파는 돈을 탐내어 뚜쟁이질을 하고 운가는 분노하여 찻집에서 야단치다 18.01.02 162 2 13쪽
46 23화 시진은 손님을 만류하고 무송은 경양강에서 범을 때려잡다(2) 17.12.24 153 2 12쪽
45 23화 시진은 손님을 만류하고 무송은 경양강에서 범을 때려잡다 17.12.23 150 2 9쪽
44 22화 염노파는 관청에서 소동을 일으키고 주동은 의리로써 송공명을 놓아주다 17.12.22 121 3 19쪽
43 21화 염노파는 급시우를 집으로 청하고 송강은 노하여 염파석을 죽이다(2) 17.12.22 134 1 14쪽
42 21화 염노파는 급시우를 집으로 청하고 송강은 노하여 염파석을 죽이다 17.12.22 151 1 14쪽
41 20화 호걸들은 조개를 추대하고 유당은 달밤에 운성현으로 가다(2) 17.12.21 139 1 11쪽
» 20화 호걸들은 조개를 추대하고 유당은 달밤에 운성현으로 가다 17.12.11 158 2 13쪽
39 19화 임충은 왕륜을 죽이고 조개는 양산박을 쉽게 빼앗다(2) 17.12.10 158 3 14쪽
38 19화 임충은 왕륜을 죽이고 조개는 양산박을 쉽게 빼앗다 17.12.08 163 3 11쪽
37 18화 송강은 조개를 돕고 미염공은 조천왕을 도망케 한다(2) 17.12.06 146 4 12쪽
36 18화 송강은 조개를 돕고 미염공은 조천왕을 도망케 한다 17.12.06 136 3 11쪽
35 17화 화화상은 이룡산을 치고 청면수는 보주사를 빼았다.(2) 17.12.05 155 2 12쪽
34 17화 화화상은 이룡산을 치고 청면수는 보주사를 빼았다. 17.12.05 138 2 13쪽
33 16화 양지는 생신예물을 호송하고 오용은 지혜로 생신예물을 빼앗다(2) 17.12.02 144 3 15쪽
32 16화 양지는 생신예물을 호송하고 오용은 지혜로 생신예물을 빼앗다 17.12.02 165 1 12쪽
31 15화 오학구는 원씨 삼형제를 데려오고 공손승은 7성중에 가담하다(2) 17.12.01 190 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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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14화 적발귀는 취하여 영관전에서 자고 조천왕은 동계촌에서 호걸을 알아보다 17.11.29 173 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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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13화 급선봉은 동곽에서 공을 다투고 청면수는 북경에서 무예를 겨루다 17.11.28 212 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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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11화 주귀는 수정에서 효시를 쏘고 임충은 눈오는 밤 양산으로 가다(2) 17.11.27 299 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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