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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랑 님의 서재입니다.

원본수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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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랑(白狼)
작품등록일 :
2017.11.14 23:28
최근연재일 :
2018.02.1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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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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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19화 임충은 왕륜을 죽이고 조개는 양산박을 쉽게 빼앗다(2)

DUMMY

조개의 식솔들과 어부들은 금사탄에 머물게 하고 호걸들만 졸개들의 안내를 받으며 관문으로 향했다.

산아래 관문에 이르니 왕륜이 두령들을 데리고 나와 영접하였다.

조개가 황급히 왕륜에게 예를 하니 왕륜도 답례를 하면서 말한다.


“보잘것 없는 왕륜은 오래전부터 조천왕의 존함을 우뢰소리마냥 들어왔는데 오늘 이같이 광림해주시니 더없는 기쁨이올시다.”

“조모는 본시 글을 못 읽어서 범사에 몽매하니 염치를 무릅쓰고 두령막하에서 한 소졸이 되려고 왔사오니 버리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런 말씀은 마십시오. 우선 누추한 저의 산채로 가셔서 이야기들을 나눕시다.”


취의청에 이르자 조개를 비롯한 일곱사람은 일렬로 오른 편에 늘어서고 왕륜과 여러 두령들은 일렬로 왼쪽에 늘어서서 서로들 인사를 나눈 후 주객이 자리를 갈라 마주앉았다.


왕륜은 작은 두목들에게 조개가 데리고 온 사람들을 잘 대접하게 하고 관문아래에 있는 객사로 인도하여 편안히 쉬게하라고 명했다.

시에 이르기를,


분명 이들은 같은 무리라

만류하는 그 마음 진정이였네.

그런데 어이하여 손님으로 대접할고

주인자리 빼앗길라 두려워서 그러겠지.


산채에서는 소 두마리와 양 열마리와 돼지 다섯마리를 잡고 크게 풍악을 울리면서 대연을 열었다.

여러 두령들이 술을 먹는 사이에 조개는 왕륜과 기타 두령들에게 마음을 열고 지금까지의 이야기들을 들려주니 왕륜은 아연실색하며 속으로 더욱 망설이고 있었으며 아무런 말도 없이 무엇인가 생각하다가도 마음에 없는 대답만 할뿐이였다.

연회는 밤이 되어서야 끝났고 역시 조개 일행을 관문아래에 있는 객사에 인도하여 쉬게 했다.


조개는 몹시 만족해하면서 오용 등 여섯사람을 둘러보면서 말했다.

“우리는 하늘도 놀랄 대죄를 범한 사람들이라 어디를 가나 몸붙일데가 없었는데 이번에 왕두령께서 우리들을 이처럼 돌봐주어서 유리방황하지 않게 되었소. 그러니 우리는 이 은혜를 잊지 말고 갚아야겠소!”


그러나 오용은 쓴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형장은 너무 고지식하단 말씀이요. 형장 생각에는 왕륜이 우리를 쉽게 받아줄것 같습니까? 형장께서 그자를 잘못보셨습니다.”


조개가 놀라운 표정을 지으니 오용이 또 말한다.

“그자가 처음에는 술자리에서 형장과 정답게 이야기를 했지만 그뒤에 형장이 수많은 관군들을 죽이고 원씨 삼형제의 용맹함을 칭찬하니 금시 안색이 변하고 입으로만 예하는 품이 마음은 그렇지 않은 모양입니다. 그리고 또 우리를 선뜻 받아드릴 의향이 있다면 오늘 술좌석에서 이미 석차를 의논해서 정했을것 아닙니까. 두천이와 송만이는 원래 무모한자들이라 법도를 모르는데 그래도 임충만 동경 금군의 교두노릇도 했고 큰 고을 사람이라 모든 경우를 잘 아는 모양입니다. 그렇지만 지금 별수없이 넷째자리에 앉았지요. 처음부터 임충은 왕륜이 형장을 대하는걸 못마땅하게 보고있었습니다. 그가 속으로는 왕륜을 퍽 괘씸하게 여기는것 같으니 우리를 도와줄 성의가 있는 사람은 임충뿐인것 같은데 그도 마음대로 할수는 없겠지요. 그러니까 제가 그 사람들을 저희들끼리 싸우게 해보겠습니다.”


“그렇다면 모두 선생의 묘책에 맡기겠소.”


이날 밤 일곱사람은 편히 잤고 이틑날 새벽에 날이 밝자 하인이 들어와서 임충이 찾아왔다고 알린다.

그러자 오용이 조개에게 말했다.

“이 사람이 찾아온것은 우리 계책에 맞는 일이요.”


일곱사람이 같이 나가서 임충을 열정껏 맞아주고 오용이 앞으로 나가서 임충에게 사례하였다.

“간밤에 후히 대접해주시고 또 이렇게 찾아와 주시기까지 하시니 황송합니다.”

“마음으로는 여러분을 받들어 모십니다만 지금 제 처지가 처지니만치 별수가 없어서 그런적 접어 생각해주십시오.”

“비록 소견없는 우리들이라 하겠지만 목석이 아닌바에야 두령께서 우리를 아끼시고 돌봐주시려는 뜻을 어찌 모를리가 있겠습니까? 우리는 충심으로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용이 말하자 조개는 임충을 상좌에 앉히려고 재삼 권했으나 임충은 굳이 사양하면서 조개를 상좌에 앉히고 자신은 그 다음에 앉았다.

“교두의 선성은 오래전부터 들어왔었는데 오늘 뜻밖에 이렇게 자리를 같이하게 되었습니다.”

조개는 임충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고구에게 모함 당해서부터 양산에 오게된 경과까지 모두 내심하게 들어주었다.

임충이 시대관인 소선풍 시진이 양산박으로 천거하여 편지까지 써준데까지는 유쾌하게 말했는데 그 후부터는 울분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실은 큰 죄를 범하고 찾아갔는데 시대관인이 저를 눌러두지 않은것이 아니라 제가 간혹 그분에게 누가 미칠가봐 산으로 온것이올시다. 그러나 지금 와서는 이 한몸을 의탁할 곳이 없어 진퇴양난이올시다. 석차가 높고낮은것이 문제가 아니라 오직 왕륜의 마음이 한결같지 못하고 언행이 종작없어서 함께 지내기가 어렵습니다.”


이에 오용이 묻는다.

“왕두령이 사람 접대하는것을 보면 퍽 너그러운것 같던데 어찌 그렇게 마음이 좁을가요?”


“지금 천행으로 여러 호걸들이 산채에 오셔서 서로 받들고 돕게 된것은 그야말로 금상첨화요, 가물에 단비라고 하겠는데 그 사람은 오히려 그렇게 생각하지 핞고 어진 사람과 재능있는 사람을 시기해서 혹여 여러 호걸들이 자기를 누르지나 않을가 의심하는 형편입니다. 어제밤 그자는 형장의 말씀가운데서 여러분이 관군을 죽였다는 말을 듣고는 당장 생각을 고치고 받아들이지 않을 작정으로 이 관문아래로 데려다 묵게 한것이올시다.”


이 말을 들은 오용이 살짝 한숨을 쉬며 말했다.

“왕두령께서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우리는 그분의 처분을 기다릴것 없이 다른데로 가는것이 좋겠습니다그려.”


“여러 호걸들은 다른 생각은 그만두십시오. 그렇지 않아도 여러분이 다른데로 가실 생각을 하지나 않을가 해서 일부러 일찌기 찾아와서 말씀을 드리는것입니다. 좌우간 오늘 그자가 어떻게 나오는가 두고봅시다. 만약 그놈이 어제처럼 경우에 틀리는 수작을 하면 그때는 모든것을 이 임충에게 맡기십시오!”


“두령께서 그렇게까지 저희들을 생각해주시니 우리 형제들은 어찌 감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에 사람들은 임충을 배웅하고 산위로 올라갔는데 시에 이르기를,


어이하여 이곳에선 사람을 받지 않는고

사람 받는 곳 따로 있다 말하지 말라.

사람 받을 수 있는자 사람 받기 저어하니

제몸 두기 어려운 이 손님을 받아두랴.


그날 아침 얼마 되지 않아 군졸들이 내려와 전한다.

“오늘 산채의 두령들이 산 남쪽에 있는 수채정에다 주연을 베풀고 여러 호한들을 청하십니다.”

“우리가 곧 간다고 여쭈어라.”


조개는 군졸을 돌려보내고 오용에게 묻는다.

“오선생, 오늘 이 연회는 대체 어찌 될것 같소?”


이에 오학구는 웃으면서 대답한다.

“형장은 마음을 놓으시오. 아마도 이 모임에서 형장이 산채의 주인이 될지도 모릅니다. 형장들은 각각 몸에 장기를 감춰가지고 있다가 내가 수염을 쓰다듬는것을 신호로 해서 곧 협력들을 하십시오.”


일곱 호걸은 병장기를 몸에 감추고 군졸들이 든 가마를 타고 남산으로 향했다.

수정앞에 도착하자 왕륜, 두천, 송만, 임충, 주귀 등이 문밖까지 나와서 그들을 맞아 수정으로 모시고 주객이 자리를 갈라앉았다.

이제와서 수정의 경치를 보니,


사면엔 깃발 높이 걸리고 두리의 화초는 붉은 난간 덮었구나. 녹수에 덮인 부용꽃 그윽한 향기 풍기고 못에 깔린 연잎은 푸른 빛도 어여뻐라. 채색처마 밖에는 서늘한 버들그늘이요, 잠근 창문 밖에선 솔잎들 설레이네. 강산의 정기 정자에 가득한데 호협한 영걸들이 여기 와서 모였구나.


왕륜과 네 두령은 왼쪽 주인석에 않고 조개와 여섯 호한은 오른쪽 객석에 앉았다.

술이 몇순배 돌고 안주도 두번 갈았지만 조개가 취의에 대한 이야기만 꺼내면 왕륜은 딴전을 놓아서 말머리를 돌려버리군 하였다.

오용이 임충을 엿보니 그는 의자에 비뚜름히 앉아서 연신 왕륜을 노려보고있었다.


날이 기울때까지 술을 먹다가 갑자기 왕륜이 군졸을 시켜 무언가를 가져오라고 분부했다.

그리고 군졸들이 3, 4명 나가더니 얼마 후, 큰 쟁반에 큼직한 은덩이 다섯개를 받쳐들고 왔다.


이에 왕륜이 일어나서 조개에게 말한다.

“여러 호걸께서 모처럼 이곳으로 오셔서 취의하시려는것은 대단히 감사하오나 우리 산채가 한낱 웅덩이 고인 물에 불과하여 어찌 많은 용들을 안접시킬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변변치 못한 예물이나 정성으로 드리는것이니 기꺼이 받아주시고 다른 큰 산채로 가셔서 자리를 잡으시면 저희도 찾아가서 휘하에 들가 합니다.”


이에 조개가 대답한다.

“저는 오래전부터 이 산채에서 어진 사람을 받아주신다는 말을 들었기에 가담하려고 찾아왔습니다. 만약 저희들을 용납할 수 없다면 우리들은 두말없이 곧 떠나가겠습니다. 이 백금은 너그러이 생각하시고 주시는것이지만 받을수 없습니다. 제가 돈이 많다고 자랑하는것은 아니지만 우리에게 아직 약간한 용돈은 있으니 이것은 도로 받아두십시오. 우리는 이만 떠나겠습니다.”


“어찌 저희자 받아드리지 않겠습니다. 사실은 식량이 모자라고 거처할 집도 변변치 못해서 혹여 여러분의 앞날을 그르치게 되어 면목이 없을가 해서 감히 계시라고 하지 못하는것이...”


왕륜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임충이 두눈을 부릅뜨고 고래고래 외친다.

“너는 내가 처음 왔을 때도 식량이 모자라고 거처할 곳이 작다고 핑게를 했지! 그런데 오늘 조형과 여러 호걸들이 산채에 오셨는데 또 그따위 소리를 친단 말이냐. 이럴 법이 어디 있느냐? 너야 말로 웃음속에 칼을 품고 말은 고와도 행동은 추악한 놈이다. 내 오늘 너를 용서할수가 없다!”


임충의 말에 왕륜이 호통을 친다.

“이 짐승같은 놈아! 취하지도 않아가지고 되지 못한 언사로 나를 마구 장상한단 말이냐? 이래서야 상하의 체통이 있을 수 있겠느냐?”


“너는 이개 낙방한 선비로서 배속에 아무런 문장도 없는 주제에 어찌 이 산채의 주인 노릇을 한단 말이냐?”


이에 조개 등이 임충을 말리며 자리에서 일어나 정자에서 나가려 했다.


“술을 다마시고 가시지요.”

왕륜이 끝까지 속에도 없는 말을 하는것을 보고 임충은 발길로 술상을 걷어차서 뛰여나왔다.

임충은 품속에서 번쩍이는 칼을 뽑아들고 와락 왕륜에게 달려든다.

이를 본 오용이 손으로 수염을 한번 쓰다듬으니 조개와 유당이 도로 정자로 뛰어올라가 일부러 왕륜을 막으면서 외친다.


“이거 싸워서야 되겠습니까!”

오용도 짐짓 임충을 붙들고 말한다.

“두령께서 이렇게까지 할거야 있습니까!”

공손승도 짐짓 권고한다.

“우리 때문에 대의를 상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원소이는 두천을 붙들고 원소오는 송만을 말리는체 하고 원소칠은 주귀를 막았다.

군졸들은 모두 겁에 질려서 눈이 휘둥그래지고 입을 쩍 벌리고 어쩔바를 몰라했다.


임충은 왕륜을 붙들고 욕을 퍼부었다.

“네놈은 일개 궁한 선비로서 요행 두천의 신세로 이리로 오게 된것이 아니냐! 네놈을 한낱 친구로 여기고 극력 도와줄뿐아니라 많은 돈까지 써주신 시대관인이 나를 모처럼 부탁했는데 네놈은 받지 않으려 했지? 오늘 또 여러 호걸들이 찾아오셔서 취의하시려는데 네놈은 또 쫓아낼 작정이냐? 이 양산박이 네놈의 한명의 것인줄 아느냐? 어진 사람을 미워하고 재능있는 사람을 시기하는 이 좀도적놈아! 너같은 발칙한 놈은 살려둬도 소용없다. 의리도 재주도 없는 주제에 이 산채의 주인노릇을 하겠어?”


왕륜은 형세가 글러진줄을 알고 소리를 질렀다.

“내 심복들은 다 어디 갔느냐?”


왕륜의 곁에는 몇몇 심복이 있어서 구원할 마음은 있었으나 임충이 하도 사나워서 감히 나서지 못했다.

임충은 왕륜을 붙잡고 또 한동안 욕설을 퍼붓고 나서야 칼로 왕륜의 명치를 찔러 정자우에 쓰러뜨렸다.

도량이 크면 복도 많고 간계가 많으면 화도 많이 입는다고 여기에 시가 있었으니,


양산을 독차지할 비루한 마음품고

옹색하게 처사하여 어진 이를 시기하네.

산채의 주인자리 빼앗길가 걱정하니

호협한 영웅을 원수로 치부하네.

주연이 한창일 때 써늘한 살기 돌고

배반이 깨여질제 사람머리 떨어지네.

도량이 좁은걸 한탄해 무엇하리

어진이를 쫓으려다 제 목숨 잃었구나.


왕륜이 쓰러지는것을 보자 조개 등은 각각 칼을 뽑아들었다.

임충이 왕륜의 머리를 베여 든즉 두천, 송만, 주귀는 질겁해서 굻어앉는다.

“저희들은 형장을 받들어 모시겠습니다.”


이에 조개 등이 황망히 그들 셋을 부추겨 일으켰다.

오용이 대뜸 피바다속에서 교의를 얼른 끌어다놓고 곧 임충을 앉히면서 호령한다.

“불복하는자가 있다면 왕륜이를 보라! 오늘부터 임교두님을 산채의 두령으로 모신다!”

이에 임충이 거절한다.

“오선생은 오해하셨소! 오늘 나는 여러 호걸들이 의리르 중히 여겨 이 불인한 도적놈을 없애치운것이지 결코 이 자리를 탐해서 그런건 아니었소이다. 이 임충이 오늘 첫교의에 앉는다면 천하영웅들의 웃음거리로 되지 않겠소? 제가 여루분들께 할말이 한마디 있는데 들어보시겠습니까?”


“두령께서 하시는 말씀을 누가 감히 거역하겠습니까? 들어봅시다!”


임충의 말은 길지 않았으나 그 말로 말미암아 단금정에 의리 두터운 사람들을 무수히 불러들이게 되고 취의청에서는 거듭 취의의 모임이 있게 되었으니 이를테면 하늘을 대신하여 도를 행하는 사람들이 모이고 의리를 중히 여기고 재물을 아끼지 않는 호한들이 오게 된것이다.


대체 임충이 무슨 말을 했는가는 하회를 보라.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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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24화 왕노파는 돈을 탐내어 뚜쟁이질을 하고 운가는 분노하여 찻집에서 야단치다(3) 18.02.19 96 0 13쪽
48 24화 왕노파는 돈을 탐내어 뚜쟁이질을 하고 운가는 분노하여 찻집에서 야단치다(2) 18.01.04 129 1 12쪽
47 24화 왕노파는 돈을 탐내어 뚜쟁이질을 하고 운가는 분노하여 찻집에서 야단치다 18.01.02 162 2 13쪽
46 23화 시진은 손님을 만류하고 무송은 경양강에서 범을 때려잡다(2) 17.12.24 153 2 12쪽
45 23화 시진은 손님을 만류하고 무송은 경양강에서 범을 때려잡다 17.12.23 150 2 9쪽
44 22화 염노파는 관청에서 소동을 일으키고 주동은 의리로써 송공명을 놓아주다 17.12.22 121 3 19쪽
43 21화 염노파는 급시우를 집으로 청하고 송강은 노하여 염파석을 죽이다(2) 17.12.22 134 1 14쪽
42 21화 염노파는 급시우를 집으로 청하고 송강은 노하여 염파석을 죽이다 17.12.22 151 1 14쪽
41 20화 호걸들은 조개를 추대하고 유당은 달밤에 운성현으로 가다(2) 17.12.21 139 1 11쪽
40 20화 호걸들은 조개를 추대하고 유당은 달밤에 운성현으로 가다 17.12.11 158 2 13쪽
» 19화 임충은 왕륜을 죽이고 조개는 양산박을 쉽게 빼앗다(2) 17.12.10 159 3 14쪽
38 19화 임충은 왕륜을 죽이고 조개는 양산박을 쉽게 빼앗다 17.12.08 163 3 11쪽
37 18화 송강은 조개를 돕고 미염공은 조천왕을 도망케 한다(2) 17.12.06 146 4 12쪽
36 18화 송강은 조개를 돕고 미염공은 조천왕을 도망케 한다 17.12.06 136 3 11쪽
35 17화 화화상은 이룡산을 치고 청면수는 보주사를 빼았다.(2) 17.12.05 155 2 12쪽
34 17화 화화상은 이룡산을 치고 청면수는 보주사를 빼았다. 17.12.05 138 2 13쪽
33 16화 양지는 생신예물을 호송하고 오용은 지혜로 생신예물을 빼앗다(2) 17.12.02 144 3 15쪽
32 16화 양지는 생신예물을 호송하고 오용은 지혜로 생신예물을 빼앗다 17.12.02 165 1 12쪽
31 15화 오학구는 원씨 삼형제를 데려오고 공손승은 7성중에 가담하다(2) 17.12.01 190 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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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14화 적발귀는 취하여 영관전에서 자고 조천왕은 동계촌에서 호걸을 알아보다(2) 17.11.30 179 2 9쪽
28 14화 적발귀는 취하여 영관전에서 자고 조천왕은 동계촌에서 호걸을 알아보다 17.11.29 173 2 12쪽
27 13화 급선봉은 동곽에서 공을 다투고 청면수는 북경에서 무예를 겨루다(2) 17.11.29 179 2 8쪽
26 13화 급선봉은 동곽에서 공을 다투고 청면수는 북경에서 무예를 겨루다 17.11.28 212 2 13쪽
25 12화 임충은 양산박에서 녹림객이 되고 양지는 변경성에서 보검을 팔다 17.11.27 216 2 17쪽
24 11화 주귀는 수정에서 효시를 쏘고 임충은 눈오는 밤 양산으로 가다(2) 17.11.27 299 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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