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S급 최강 차원용사

드래곤 총로드 2

25. 드래곤 총로드 2

“쭈니! 우리가 서로 함께한 시간이 얼마인데, 그러냐?”

“실버 로드님! 공과 사는 구별하셔야지요. 안 주시는 쪽이 지십니다.”

“총로드님이 야바위로 유희할 때보다 배팅이 센데요.”

“허허허! 이런 막강한 후배가 야바위 계에 나타나다니. 콜!! 마음에 들어 30% 준다.”

“백금화는 푼돈인데. 주자!”

“콜!!” x 6

“30% 공제해도 불만 없지!”

“네! 총로드님.”

얼마 후.

“헐~!”

“와~!!”

“이런 맛이 존재하다니!!”

MSG(Mono Sodium L Glutamate) 만장일치로 1번 승리다.

‘앗싸! 백금화 5,400닢 벌고, 실버님 것을 더 뺏었어야 했는데. 아쉽다. 그건 그렇고 호갱님이 단체로 오셨네!’

“너는 오늘부터 내 손자 해라.”

“총로드님 반칙입니다.”

“뭐가 반칙! 대륙의 도박과 야바위 계를 이끌고 나갈 인물인데!”

“네! 할아버지.”

‘어딜 가든지 힘센 쪽에 붙어야 산다. 총로드님 파이팅!!’

“그럼 우리는······.”

“이런 맛을 총로드님만 독점하시려고.”

“총로드님! 그것은 안 됩니다.”

“서로 나누어 먹어야지요.”

“독점 반대!”

“용생 수천 년 만에 새로운 음식인데, 결사반대!!”

“잠시만요. 이렇게 하시지요?”

“무슨 의견이 있냐? 그냥 내 손자하고 종종 놀러 와서 같이 있으면 된다.”

“총로드님이 할아버지시니, 다른 분들은 삼촌과 고모 하시면 됩니다. 즉, 은삼촌, 금삼촌, 흑고모, 적삼촌, 청삼촌, 녹고모 이러면 됩니다.”

“더 설명해봐라!”

“음식은 제가 메뉴 짜서 한 달에 1번 모이시면 되지 않습니까?”

“역시 내 손자다워! 허허허”

“그럼! 나도 찬성!”

“불만 없음”

“콜!”

“난 음식만 먹으면 돼.”

“나도 콜~!”

“이렇게 할아버님, 삼촌님들, 고모님들을 매달 모시게 되어 기쁩니다. 모임 관련은 은삼촌께서 알려드릴 것입니다.”

“들었지! 음식은 절대 돈 주고 먹는 것이 아니라 서로 정성을 다하는 것이다. 쭈니가 가장 중요시하는 것이 정성이다!”

‘역시 은삼촌 파이팅! 정기적으로 호갱님 파티다. 그런데 은삼촌 성격에 밑장빼기 할걸, 절대 못 믿지!’

“모임 입장하실 때 제가 직접 정성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대접한 라면에 대한 성의는 다음 모임에 확인하겠습니다.”

“쭈니, 성의는 내가 확인해도 되는데······”

시끌시끌한 모임은 끝나고.

‘친우들의 뜻을 전달하기에 적합한 아이인지 파악이 먼저인가?’

“쭈니야! 이렇게 남으라고 한 것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도움을 줄까?’ 해서다. 배우고 싶은 것이 있니?”

“가능한 유능한 용사로 남고 싶어요. 그래서 배울 수 있는 것은 다 배우고 싶고요.”

‘이런 기회가 없지 확 뽑아야지! 드래곤 로드만 일곱이다.’

“지금까지 용사들은 1, 2개만 가르쳤다. 인간의 수명이 짧다 보니 한 가지 마스터하기도 힘들어. 구체적으로 무엇을 배우고 싶니?”

“삼촌과 고모들이 주로 유희에서 무엇을 가장 많이 하시나요? 아니면 그분들이 가장 잘하는 주특기든지요?”

“드래곤이라 「마법 마스터」가 기본이지만, 실버는 마법사 놀이를 많이 하지, 골드는 망치질과 드워프랑 잘 놀고, 블랙은 저주와 독에 능하고, 레드는 성격이 화끈해 기사 놀이를 잘해, 블루는 귀족 놀이를 잘하고, 그린은 정령과 엘프랑 잘 논다.”

“그러면 되겠네요. 은삼촌에겐 마법을, 금삼촌에겐 드워프와 금속을, 흑고모에겐 저주와 독을, 적삼촌에겐 오라와 검술을, 청삼촌에겐 예절과 사교계를, 녹고모에겐 정령과 엘프의 생활을 배우면 되지요.”

그 말이 얼마나 많은 파장을 일으키고 무서운 말인지 나중에 알게 된다.

“그렇게 많은 것을 할 자신이 있니?”

“해보는 것이지요.”

“드래곤 방식의 지식전달은 금방이지만, 그것을 수련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은 스스로 해야 한다. 훈련을 도와줄 수는 있지만 감당하려면 힘들어!”

“할아버지 언제까지 지루한 싸움을 하시게요? 이번에 마족의 뿌리를 뽑지요. 노력할게요.”

“네 말이 맞을지도 모르겠구나. 헤츨링들도 다 컸고 움직이고 싶어 하는 웜급들이 근질거린다고 찡얼대고······.”

“용사로서 ‘마족을 물리치겠다.’라는 욕심이 생깁니다.”

“할애비도 자연의 품으로 갈 날이 머지않았다! 할애비와 손자가 한판 크게 해보자!”

‘그럼요! 못 먹어도 고!! 배워서 남 주나!’

‘그래, 이 아이라면 할 수도 있겠지! 그래도 검증하고 주어야겠지.’

“그리고 줄 것이 있다. 대재앙 때 자연으로 간 분들의 드래곤 하트와 레어는 같은 종족 헤츨링이 태어나면 주었다. 할애비 몫으로 보관하는 것은 전 총로드 드래곤 하트와 그 외에 레어 3개가 있는데 후손이 없어 보관 중이다.”

‘엥! 드래곤 하트와 레어 3개가 남았다고? 설마~!’

“첫 번째 레어는 인간들이 「광룡」이라고 부르지만, 그녀의 헤츨링이 인간들에게 죽어서 그 일족이 왕국을 멸망시킨 거다. 그 후 다시는 헤츨링을 안 만들다가 대재앙으로 자연 품으로 갔다. 그곳은 보물과 골드가 가장 많아.”

“헉~! 보물과 골드!!”

“두 번째 레어는 「무룡」이라고 태어날 때부터 아무런 특징도 없고 힘도 없는 줄 알고 혼자 헤츨링 없이 8천년을 자신과 관련해서 연구하며 살다가 대재앙 싸움에 모든 마나를 일시에 사용해 회오리처럼 꼬아 능력 극대화를 만든 분이다. 그곳은 책이 가장 많다.”

“책이라면!! 마법책도~!”

“세 번째 레어는 「지룡」으로 가디언 연구에 미친 드래곤이셨다. 일생을 골렘과 용아병을 개량했다. 그때 많은 골렘과 용아병을 데리고 나타나서 마계군단을 막아주어 그사이 다른 드래곤들이 상급 마족을 많이 잡았지! 그곳은 연구시설과 재료가 가장 많다.”

“연구 자료와 가디언 시설~!”

“이렇게 드래곤 하트 1개와 3개의 레어 인증 반지를 보관하고 있다. 전부 줄 수는 없지만 1개는 주려고 하니, 4개 중 1개를 선택해라.”

“······ 무엇을 선택할지 모르겠어요.”

‘총로드님이 시험에 들게 하네! 무엇을 고르나!’

“지금까지는 어떤 용사에게도 이런 혜택은 없었지만, 이번엔 마족을 종식하려는 결심이 기특하고, 손자인데 이 정도는 해주어야겠지!”

[5,428백금화 168골드, 31은화, 29동화]

‘현대사회로 가지고 갈 수 없는 돈이지만 대륙에서 사용할 돈은 차고 넘친다. 레어를 받으면 보물, 골드, 마법도구, 마법책 등 좋은 것이 많겠지만, 호갱님들이 있으니 문제없고!’

“할아버지! 레어의 보물도 중요하겠지만, 용사로서 싸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드래곤 하트를 선택해도 되겠습니까?”

“착하구나! 보물보다 임무를 중요시하고 암! 가능하지.”

‘어! 그게 그렇게도 생각할 수 있겠구나! 오해라고 말할 필요는 없겠지.’

“자! 보아라. 드래곤 하트다.”

“와! 보는 것만으로도 강한 기운이 밀려오는데요. 그런데 그렇게 큰 것이 어떻게 제 몸에 들어가나요?”

‘농구공 3배는 되겠는데 혹시 죽는 거 아니야! 너무 욕심이 많았나!’

“하하하 어떤 인간도 드래곤 하트를 바로 받으면 마나 과다 충격으로 죽는다. 할애비가 마나 흡수 마법진을 만들고, 너는 그 안에서 몸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죽는 것은 아니지요?”

“처음에는 약하게 하면서 반응 보고 점차 강도를 높이면 된다. 인간의 몸이 작아 마나를 압축해서 주어도 한 곳으로는 감당이 안 되고 몸 전체에 분산시켜 점차 개방되도록 할 거다.”

“············음!”

“그리고 마법으로 마나가 밖으로 흘러나가는 것도 막아야 하고, 할 일이 어느 정도 있다. 다른 존재들이 마나 총량을 모르게 해야 안전해. 할애비만 믿어라.”

“네! 감사합니다.”

***

드래곤 하트를 몸에 받아드리기 시작하면서 무의식으로 들어갔다, 깨어보니 60일이 지났고 경험치가 올라가 많은 변화가 생겼다.

[상태창]

레벨 : 22레벨 (1,641/7,396)

개인특성 : 숙련, 강화 시력(3), 차원 언어, 차원 이동, 도우미. 특성 개방권(1개)

일반특성 : 신성력(1), 무기술(4), 투척술(2), 궁술(2), 격투술(1), 질주(4, 개방), 근력(3), 민첩(3), 지구력(3), 생존력(3), 도축(1), 독 저항(1), 명성(2), 승마(1), 마나 활용(30), 정화(1), 마기 저항(1)

마나 총량 : 1,000,000

[임무창]

★ 주 임무 :

1. 30레벨

보상 : ① 강화 시력 1단계 승급

② 골드바 9개(1kg) 지급.

③ 인벤토리 10칸 추가개방

④ 특성 개방권 1개

2. 소드 마스터(S급) 달성

보상 : ① 엘릭서 1개

② 골드바 3개(1kg) 지급.

③ 인벤토리 10칸 추가개방

★ 보조임무 :

① 몬스터 사냥 :

⒜ 흑색 오크 1,000마리(반복)

보상 : 골드바 1개, 치료물약(최상) 1개

⒝ 흑색 트롤 500마리(반복)

보상 : 골드바 1개, 치료물약(최상) 1개

⒞ 흑색 오우거 100마리(반복)

보상 : 골드바 1개, 치료물약(최상) 1개

[인벤토리]

1. 보상칸 4/20

골드바 8개(1kg), 치료 물약(최상급) 3개, 치료 물약(하급) 12개, 치료 물약(최하급) 5개

2. 일반칸 40/40

[띠링~~ 인벤토리 일반칸 10칸 확장]

[띠링~~ 강화 시력이 2단계에서 3단계가 됩니다.]

[띠링~~ 20레벨 보상 골드바 3개 지급]

[띠링~~ 특성 개방권 1개 지급]

[강화시력(3) : 명암도 30% 향상, 시력 9배 향상]

[명성(2) : 매력 20% 상승, 호감도 20% 상승]

[마나 활용(30) - 마법 공격력 300% 증가, 마법 방어력 300% 증가]

60일 동안 엄청난 변화다.

아직 마법을 배운 것이 없지만, 총 마나가 1백만이다. 마나가 부족할 경우는 없을 것이다.

“할아버지 감사드려요.”

“손자이기도 하지만 용사로도 기대가 크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만, 본격적으로 삼촌과 고모에게 배우는 것은 고향 집에 다녀와서 하려고 합니다. 로드 모임 음식도 준비해야 하고요.”

“필요한 것은 없고?”

“마법 주머니가 있는데 작아서요. 있으시면 하나 주세요.”

“아공간에 사용해 마법 주머니는 없는데, 바로 만들어 줄게! 어느 정도면 좋겠니?”

“음식 보존 잘 되고, 많이 들어가고, 경량화 잘 되고, 인식마법과 변형마법이 됐으면 좋겠어요.”

잠시 후.

“여기 있다. 마차 10대 분량에 무게 경량화는 1/100이다. 클린, 변형, 인식, 상태 보존마법을 걸었다.”

‘분량은 어느 정도인지 감이 안 잡히고, 경량화가 1/100이고 1,000kg이면 10kg이잖아!’

“와우! 할아버지 최고!!!”

“그렇게 좋으냐. 그리고 마법진에 있는 동안 로드끼리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기회에 아이들 훈련도 할 겸 마족과 마물을 소탕하기로 했다.”

“본격적인 싸움은 언제부터인가요?”

“네가 준비되면 그때부터라고 보아야지.”

“알겠습니다! 삼촌과 고모에게 잘 배울게요.”

---

감사합니다.

[thsinn1]

건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