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종로54

SSS급 최강 차원용사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완결

종로54
작품등록일 :
2022.10.28 07:18
최근연재일 :
2023.05.30 06:00
연재수 :
182 회
조회수 :
217,647
추천수 :
4,977
글자수 :
929,321

작성
22.11.14 11:30
조회
2,035
추천
41
글자
12쪽

돈질과 오해 1

DUMMY

19. 돈질과 오해 1




“또 있지요! 그런 능력을 지닌 존재가 마탑 소속이 아니라고 합니다. 다른 질문은 없고 그 2개인데요.”

“잠시만요. 물을 한잔 가져올게요.”


‘너무 어려운가? 왜 그러지? 실수한 것이 없는데, 그날인가? 계속 얼굴빛이 변하고, 그냥 갈까?’


다시 도서관 다른 공간.


“언니! 열나!!”

“왜?”


“개인적인 질문이 수수께끼도 아니고, 마탑주보다 능력이 좋으면서 마탑 소속이 아닌 존재가 무엇이냐는 질문하네, 나 참!”

“그것이 개인적인 질문이라고?”


“응! 언니, 그런 것은 동화책만 읽어도 알 수 있는 드래곤이잖아.”

“언니가 속 터진다. 잘 들어! 마음에 드는 레이디가 있어서 왔지만, 막상 앞에 오니. 중요한 말은 안 나오고 말문은 틔워야 해서 엉뚱한 유머가 나온 것을 웃으면서 받아 줘야! 이야기되지.”


“그런 것이야!”

“맹추야! 삐져서 확! 오면 더 당황해서 말을 못 하지. 말 안 되는 유머도 그냥 웃어 줘라! 이상한 질문도 성실하게 말해주고. 빨리 차 한잔 가지고 가!”


“알았어. 언니, 그런 질문하기에 나를 무시하는 줄 알았지.”


다시 로비.


“죄송해요! 목이 갑자기 막혀서요. 차 한 잔 드세요.”

“감사합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전설처럼 내려오는 드래곤입니다. 자세히 설명하면 대재앙시절 10대 영웅(용사)들인 「소드 마스터 최상급」과 「9서클 마법사」도 SS급이었습니다.”

“최상급과 9서클 분들이 SS급이었습니까?”


“지금까지 드래곤만 SSS급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러니 마탑 소속이 아니면서 마탑주보다 더 마법을 잘하는 존재는 드래곤 밖에 없습니다.”

“그럼! 현재의 사람들로 SS급은 있나요?”


“소드 마스터 이상과 7서클 이상은 다른 왕궁에 알려지면 안 되기에 제국과 모든 왕궁에서 극비 사항입니다. 서로 추정만 하고 있습니다.”


‘질문에 성실하게 답변도 해주고 친절하고 좋네! 여성에 대한 예의가 있지. 얼굴은 평범하지만,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니.’


“잘 찾아왔네요. 이렇게 예쁜 분이 설명해주시니 바로 이해가 됩니다.”

“평범한 답변 같아서 오히려 쑥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중에 또 뵙겠습니다.”

“예!? 바로 가신다고요. 다른 이야기는 없고요?”


“네! 며칠 고민이 해결되었네요. 감사해요. 안녕히 계세요?”

“············”


“언니! 저 남자, 문제가 있나 봐!”

“내가 봐도 너무 소심하구나. 그래도 예쁘다고 마음을 밝히기는 했네. 또 온다고 했으니 기다려 보자.”


문제가 해결되어 신나게 숙소로.


[띠링~~ ‘음유시인 정체를 밝히라’ 완료로 보상 골드 10개 지급]


“드래곤이란 생각을 왜! 못했을까? 드래곤이면 듣기로 엄청난 부자이잖아. 보석과 골드가 산더미같이 쌓이고 마법무구가 넘치고 그런데 정성이라고 보석 3개로 퉁 치네!”


“그래도 드래곤 성격이 고약하다고들 하는데 조심하기는 해야겠네. 드래곤 유희(遊戲 amusement)는 알아도 모른 척한다고 하는데 내가 참아야지, 3개로 참자!”


“호칭을 뭐라고 하나? 영감님, 호갱님, 어르신 그래도 한번 호갱님은 영원한 호갱님이지!”


그날 저녁.


“어서 오세요. 오다가 새 알이 보여서 계란 라면 해드릴게요.”

“계란 라면! 라면도 종류가 있나?”


“그럼요. 요리사들의 비법으로 좌우되지요. 그런데 이런 고급 라면을 보시고도 빈손이시네요. 안 그래도 배가 고픈데 혼자 먹겠습니다. 안녕히 가세요.”

“어허! 이런 귀한 음식을 2개나 혼자서 먹으면 음식에 대한 모독일세. 그리고 누가 빈손인가? 자네의 정성을 아는 내가 이렇게 정성을 준비했지.”


“지난번보다 작네요.”

“확!!”


“무슨 ‘확’이라니요?”

“아니! 확! 다 준다고 여기 5개다.”


“정성을 다한 음식입니다. 맛있게 드세요.”

“그럼! 오고 가는 정성 속에 싹트는 사이인데, 맛있게 먹어야지!”


그날 밤.


어두운 밤 북쪽 지역의 여관 주변에 있던 5명이 납치되어 어느 산속으로 끌려간다.


“너희는 누구며 무슨 일로 침입했나. 기회는 한 번이다.”

“············”


“말을 안 한다고 그럼 오른쪽부터다.”

‘아이스 볼!’ 소리와 동시에 얼음덩이가 사람 머리를 때리며 피가 튕기고 머리가 박살 났다.


“아직도 말할 사람이 없나.”


‘아이스 볼!’ 또 머리가 터지고 1분도 안 되는 시간에 두 명이나 죽은 것이다.


“저! 저! 말······. ”

“아닙니다. 제가 말씀을·········”


“시끄럽다.”


‘아이스 볼!’ 벌써 사람을 세 명째 죽이는데 아무런 미련도 망설임도 없다.


“이제 2명 남았다. 선택해라, 1명은 죽는다.”

“보석상에서 엄청난 금액이 거래되어서·········.”


“누가 시킨 것이냐?”

“그것은······”


‘아이스 볼!’ 이제 납치된 5명 중 1명만 남았다.


“마지막 기회다. 누구냐?”

“상점 여주인이 미행하고 어리숙하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강탈하라고 했습니다.”


“저녁 이후의 기억이 사라지고 만난 적도 없다. 「기억소멸!」”


납치된 지 몇 분 만에 네 명이 죽고 겨우 한 명만 살았지만, 그 역시 기억상실로 멍청해 보인다.


“확! 얼음 왕성을 만들어 버릴까? 감히 몇천 년 만에 만난 참된 요리사를 건드려!”


그렇게 소리를 지르더니 무엇이 마음에 안 드는지 이리저리 고개를 갸우뚱하고.


“아니지! 그러면 유희도 끝내야 하는데, 라면을 못 먹잖아! 라면 때문에 참는다. 그래도 교훈은 줘야지······.”


근처에서 그런 납치가 있었다는 것조차 모른 채.


“이번에 현대사회에 가면 병원에 다녀와야겠네, 요즘 귀가 자꾸 가려워!”


마법 지갑을 열고 확인해보니.

[13백금화, 106골드, 79실버, 11동화, 보석 5개]


“현대선 못 사용하지만 그래도 부자다. 앞으로 대륙에서 돈 때문에 궁색하지는 않겠네. 마음잡고 어제 역사 요약을 봐야지!”


몇 분 후.


“아휴! 지겨워! 요약이 무슨 100장이 넘어! 이 정도면 논문이지! 이게 어떻게 요약이야!!!” 그렇게 구시렁대면서도 요약을 밤이 깊도록 보는 것이 용하다.


“다 읽으니 허리가 아프네! 공부 체질이 아니야. 뭐! 이런 것을 100장이 넘게 설명해 간단하구먼!”


요약해 보면.


제국과 왕국, 왕국과 왕국의 수많은 전쟁 중 마계에서 쳐들어와 몰살 직전에 드래곤 전부를 포함해 10인의 용사와 전 종족이 합심하여 마계의 문을 닫고 마왕은 죽고 나머지 마족은 도망했다.


그 후 흑색 몬스터가 나타나는데, 같은 종(種)인데도 2배 이상의 힘이 있고, 곳곳에 흑색 몬스터 지역이 생겨났다.


드래곤 총로드는 전 종족과 황제, 국왕 등과 협정하기를 앞으로 마계문을 여는데 중요한 제물인 인간과 유사인종들의 피 흘림을 막기 위해 서로 전쟁하지 말라.


그리고 대륙 전 종족이 몰살 위기까지 갔기에 왕국들은 서로 통폐합하고 그 후 수인족은 안 보이고, 엘프는 결계(結界) 속에 꼭꼭 숨어서 안 나오고, 드워프는 산맥에 숨어 1년에 1번만 무역 거래하고, 재앙 전 부패의 온상으로 본분을 잊은 신성왕국은 대폭 축소되었다.


서로 티격태격하던 4개 마탑은 고위 마법사 부족으로 1개로 통합되고, 용병왕의 활약으로 남작령 크기의 항구 1개를 용병왕국으로 인정하여 정리 정돈되었지만, 대재앙으로 드래곤 절반 이상이 자연의 품으로 갔기에 그 후 생긴 5대 극지는 아직도 해결 못 했다.


[띠링~~ ‘역사를 공부해라’ 완료 보상 골드 1개 지급]

[띠링~~ 주임무 추가, 보조임무 갱신]


★ 주 임무 :

1. 20레벨

보상 : ① 강화 시력 1단계 승급

② 골드바 3개(1kg) 지급.

③ 인벤토리 10칸 추가개방

④ 특성 개방권 1개

2. 소드 마스터(S급) 달성

보상 : ① 엘릭서 1개

② 골드바 3개(1kg) 지급.

③ 인벤토리 10칸 추가개방


★ 보조임무 :

① 역사를 공부해라 : 완료

② 북쪽 변경백 입성

보상 : 골드 10개

③ 몬스터 사냥 :

⒜ 흑색 오크 1,000마리(반복)

보상 : 골드바 1개, 치료물약(최상) 1개

⒝ 흑색 트롤 500마리(반복)

보상 : 골드바 1개, 치료물약(최상) 1개

⒞ 흑색 오우거 100마리(반복)

보상 : 골드바 1개, 치료물약(최상) 1개


“지겨운 ‘역사를 공부해라’ 보조임무가 끝났네!!” 그런 기쁨도 잠시 연이어 나오는 임무를 보면서.


‘아리아, 「소드 마스터」가 되라고?’

- 빨리 실력을 키워야 합니다.


‘엘릭서 보상을 서희 때문에 원하지만, S급 되기가 그게 쉽냐! 너무하다!’

- 북쪽 변경백에 흑색 몬스터가 많으니 가시면 됩니다.


‘그동안 하던 몬스터 사냥 임무는 어디 가고 저기 3가지 몬스터는 무엇이냐?’

- 지금까지는 하급 몬스터였지만, 이제부터는 중급 몬스터를 잡아야 실력이 향상됩니다.


새로 변화된 임무가 어렵다고는 해도 그렇게 기다리던 「엘릭서」다.

이제 서희 다리를 완전하게 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기고, 반복 임무 보상으로 골드바가 많아지니 현대사회에서 이것보다 좋은 것은 없다.

분명 이곳 물건은 현대에서 사용 못 하지만, 보상으로 받은 것은 사용할 수 있기에 맞춤형 임무다.


“흑색 몬스터가 많은 곳으로 가서 몇 년 있어야겠네! 렙업만이 살 길이다. 하자! 해! 확실하게 보상 챙겨서 가자.”


역사 요약을 봐도 용사(영웅)와 동료들이 SS급이었다. 이는 마물과 마족과 싸우려면 그 정도는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일단 자자! 새벽까지 글을 읽기는 평생 처음이네.”


다음날 새벽 훈련보다는 앞으로 되어질 일을 생각하다가.


북쪽 변경백에 몬스터가 많다고 하니 싸움을 많이 할 것이고 그렇다면 포션(치료약물)을 구매하고 장비도 다시 정비하며 보석도 왕성에서 몇 개 더 교환하는 것으로 목표를 잡았다.


중심거리로 나와 보니 어수선하다.

“어! 어제 보석상점인데, 무슨 일이지 병사들이 많네.”


“어서 오세요.”

“치료 물약 1골드짜리 100개 주세요. 앞에 보석상점에 무슨 일입니까?”


“간밤에 여주인과 몇 명이 죽었습니다.”

“그래요. 거래처인데 다른 곳으로 가야 하네.”


왜! 죽었는지 모르기에 태연하게 치료약물을 사고 99개는 인벤토리에 최대 개수까지 넣고, 남은 1개를 들고 고민하다가.


‘사서가 친절하긴 했지만, 어제 보니 얼굴이 자주 빨간 것이 몸이 안 좋아 보여!’


현대에 있는 동생 서희가 생각나 치료약물 1개를 가져다주려고.


‘흑색 몬스터와 북쪽 변경백으로 어떻게 빠르게 가야 할 줄도 알아야 하니 겸사겸사 가자.’

그렇게 생각하고 조금 가다 보니 고급 옷 가게가 보인다.


‘괜찮은 옷이 한 벌이니, 돈도 넉넉한데 왕성에 온 김에 여유롭게 몇 벌 사자.’


“어서 오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주변에 종업원들이 여러 명 있지만 화려하게 옷을 입은 여성이 정중하게 안내했다.


“지금 입은 옷 수준으로 모양이 단순한 것으로 부탁합니다.”

“이쪽에 전시된 옷들이 요즘 왕성에서 젊은 분들에게 유행하는 종류입니다.”


“여기 3벌 주시고요, 얼마입니까?”

“보석은 안 붙이시나요?”


“보석이요?”

“어떤 보석이냐에 따라 사교모임에서 품위가 달라집니다.”


“괜찮습니다.”

“그래도 사교모임이나 외부행사에 가시려면 심지어 왕성 안에 다닐 때도 허리띠와 장식용 검을 차시는 것이 품위를 지키는 정장입니다.”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SSS급 최강 차원용사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33 세계수 22.11.27 1,706 35 11쪽
32 실버 전투단 3 22.11.26 1,699 36 11쪽
31 실버 전투단 2 +3 22.11.25 1,750 37 11쪽
30 실버 전투단 1 +1 22.11.24 1,798 37 11쪽
29 왕성 방문 2 +1 22.11.23 1,800 39 12쪽
28 왕성 방문 1 +4 22.11.22 1,849 45 11쪽
27 2차 귀환(현대로) +7 22.11.21 1,904 42 12쪽
26 드래곤 총로드 2 +1 22.11.20 1,886 44 11쪽
25 드래곤 총로드 1 +2 22.11.19 1,885 43 12쪽
24 변경백 2 22.11.18 1,853 43 11쪽
23 변경백 1 +1 22.11.17 1,897 43 12쪽
22 돈질과 오해 3 +1 22.11.16 1,905 43 11쪽
21 돈질과 오해 2 +1 22.11.15 1,933 42 11쪽
» 돈질과 오해 1 22.11.14 2,036 41 12쪽
19 드래곤 22.11.14 2,066 42 11쪽
18 새로운 만남 2 +1 22.11.13 2,074 43 12쪽
17 새로운 만남 1 +1 22.11.12 2,098 41 12쪽
16 엘바스 왕성 2 22.11.11 2,141 47 11쪽
15 엘바스 왕성 1 22.11.10 2,272 45 12쪽
14 습격 22.11.09 2,195 45 11쪽
13 의문의 여행자 2 22.11.08 2,226 46 11쪽
12 의문의 여행자 1 +1 22.11.07 2,262 50 11쪽
11 용병 등록 2 +1 22.11.06 2,339 47 11쪽
10 용병 등록 1 +2 22.11.05 2,407 48 11쪽
9 1차 귀환 +5 22.11.04 2,479 51 12쪽
8 오크 족장 2 +2 22.11.03 2,421 48 11쪽
7 오크 족장 1 +3 22.11.02 2,536 52 12쪽
6 만남 +3 22.11.02 2,655 61 11쪽
5 마을로 가자! +2 22.11.02 2,852 55 11쪽
4 임무 +1 22.11.01 3,119 61 11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