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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창의 웹소설

다 찢어버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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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창
작품등록일 :
2020.05.11 10:26
최근연재일 :
2020.06.2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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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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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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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쪽

인육캡슐의 비밀(1)

DUMMY

<다 찢어버리겠다 28화 – 인육캡슐의 비밀(1)>



독립군들 중.. 일전에 샤오산업 일산 물류 창고로부터 인육캡슐을 약탈 할 때 참여 했던 이들이 있었다.


그들 중에서도 아지트로 옮기는 과정 중에서 인육캡슐 극소량을 몰래 빼돌린 이들이 있었다.


그들의 순수한 호기심으로 인육캡슐을 몇 차례 복용했었다.


하지만 인육캡슐은 상상 이상으로 중독성이 강했다.


차마 끊을 수 없었다.


그들은 결국 또 다시 아지트에서 몰래 인육캡슐을 빼돌린다.


“괜찮아. 어차피 아무도 몰라!”


“선배님~! 이거 안 먹으면 미칠 것 같아요.. 하악 하악”


“이 좋은걸 그 동안 왜 모르고 살아왔을까.. 아마 장중묵 대장이나 마크킴 지들은 이거 몰래 다 하고 있을거야!”


“분명히 그럴거에요! 그러지 않고서야 이 뭐 같은 세상 어떻게 저렇게 활력 있게 살아가겠어요!”


그들은 이것이 자신을 어떤 파멸의 길로 이끌고 있는지 몰랐다.



그로부터 며칠 후, 강남역의 어느 술집에서 독립군 대원들 몇 명이서 술자리를 작게 가졌다.


이들도 그 자리에 있었다.


“우리가 과연 이 나라를 독립시키고, 민주주의를 다시 회복시킬 수 있을까?”


“공산당이 여론이고 군대고.. 모든걸 장악하고 있다 보니.. 우리가 여기 저기서 활약을 해도 신문기사 한 줄 안 나오는 마당에.. 이거 쉽지 않겠는걸..”


“그나저나 장중묵 대장은 믿어도 될까? 그리고 양키놈 마크킴은 어떻고?? 사실 우리의 목숨이 그들 손에 달려 있잖아. 안 그래?”


이런 저런 불안한 속 사정을 독립군 대원들이 털어 놓고 있을 때.. 한쪽 구석에서 듣고만 있던 인육캡슐 중독자 선임이 입을 열기 시작했다.


“장중묵? 마크킴? 둘 다 우리 이용만 할 뿐이야. 지들 배만 불리기 위해서 이 지랄을 하고 있는거라고! 알아? 우리는 모두 들러리일 뿐이라고!”


“이보셔. 말이 거 너무 심한거 아뇨? 장중묵 대장, 돌아가신 안목사님 모두 인생을 걸고 여기서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있는데!”


“니들이 알긴 뭘 알아? 지들끼리 좋은 거 다 즐기고 있다니깐!! 왜 그들이 점점 강해지고 당당해지는 줄 알아? 인육캡슐에 왜 그리 집착 하는 줄 알아? 그게 다 목적이기 때문이야! 멍청이들아!”


“아니 무슨! 그런! 아무리 뚫린 입이라지만 거참 너무 하잖아!”


“닥쳐 새퀴야! 아무 것도 모르는 벌레 같은 놈이!”


“뭐야! 나봐~!!”


둘은 실랑이가 붙었다.


하지만 인육캡슐에 중독되어 있는 선임은 인육캡슐의 영향으로 이미 인간의 힘이 아니었다.


몸싸움 도움 강하게 상대방의 가슴을 때리려고 했으나..


주먹이 상대의 가슴팍을 뚫고 맞은 대원은 즉사하고 만다.


갑자기 술집은 온통 비명소리가 난무하고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나머지 대원들도 매우 당황하여 어쩔 줄 모른다.


“인육캡슐! 이거 왜 다들 집착 하는 줄 알아? 강해지기 때문이야! 어차피 강한 놈만이 살아 남는 더러운 세상이니깐! 약해빠진 새퀴들 니들도 다 죽어!!”


그리고는 마구잡이로 독립군 동료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이미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은 힘으로 공격을 하는지라..


독립군 대원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고만 만다.


누구는 따귀를 한대 맞고 목이 부러져 즉사해 버리고..


또 다른 누구는 얼굴에 주먹으로 한대 맞고 코와 그 주변이 함몰 되어 고통스러워 하며 죽어가고..


또 어떤 이는 도망가는 순간..


뒤에서 중독자가 의자의 다리를 부러 트려 던지자 목을 관통해 죽어 버리고..


“으악~!! 살려줘~!!”


“엄마~!! 살려줘~!!”


남녀노소 누구 할 것 없이 아수라장이 되어버린 술집에서 인육캡슐 중독자의 어마어마한 괴력에 모두 죽어갔다.


누군가의 신고로 인근에 있는 공안들이 이 곳으로 출동했다.


하지만 그들도 오자마자 속수무책으로 단 한 명의 인육캡슐 중독자에게 모조리 맞아 죽게 되고..


공안 하나가 급하게 상부에 연락을 한다.


“코드 레드! 코드 레드! 엄청난 괴력의 사람에게 우리 공안들이 맞아 죽고 있다. 지원 바란다!”


그 무전은 공산당 상부는 물론이고 순식간에 신세계교 관계자들에게 들어갔다.



**

신세계교 본관


“오호 드디어 인육캡슐에 딱 맞는 인재가 발굴되었나 보군! 우리의 연구가 드디어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어떻게든 생포해서 끌고 와야 한다.”


“네. 본부장님. 어떻게 할까요?”


“개제이. 가라! 니가 직접 생포해 와라! 넌 이미 놈을 제압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 지난번 청와대를 방문했을 때가 기억 나나? 교주님께서 직접 너에게 마력의 힘을 불어 넣어주셨다. 이제 그걸 발휘해서 교주님께 영광을 돌려라!”


“네. 본부장님!”


“혹시 모르니 양도사와 무장 신도들과 함께 움직여라!”


“네 본부장님. 명을 받들겠습니다.”


그리고 개제이와 양도사 그 외의 복면을 쓴 무장한 신도들이 문제의 강남의 술집으로 이동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그들이 도착 했을 때에도 술집은 여전히 아수라장이고..


인육캡슐 중독자 대원이 살육을 즐기고 있었다.


“가서러운 것들!! 니들은 나한테 안돼~!! 날 무시했던 니들 하나 하나씩 천천히 찢어 죽여주마~ 하악 하악~”


그때 개제이가 등장하여..


“오~ 형제여~!! 함께 가자~! 오랜 시간 동안 너를 기다렸다.”


“저건 또 뭐야? 너 뭐야? 언제 봤다고 개소리야?”


“우리는 너와 같다. 피에 갈망하는 자! 힘을 갈망하는 자! 더 이상 우린 누구의 명령도 듣지 않는 강한자다! 형제여 함께 하라!”


“그래? 네놈이 강한지 한번 볼까?”


말이 떨어 지기 무섭게 술집에 난무하던 술병들을 시속 200Km가 넘는 속도로 개제이에게 연속으로 5병을 던진다.


모두 개제이의 이마에 적중한다.


하지만 개제이는 아무렇지도 않다.


흠집 하나, 피 한 방울도 흘리지 않고


그냥 웃고 있었다.


“형제여! 강함에 눈을 막 떴지만.. 우리에겐 아직 안 된다.. 함께 가자. 훨씬 강해질 것이다.”


중독자는 한편으로 당황했다. 불과 몇 시간 동안 본인의 폭주를 그 누구도 막아 낼 수 없었으나..


지금 눈 앞에 자신 보다 훨씬 강한 자가 서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엔 인육캡슐 중독자 대원이 개제이에게로 달려 든다.


“이 건방진 새퀴! 죽여 버리겠다. 너 같이 뭐 같이 생긴 놈 따위한테 질 순 없다!”


그러며 강하게 주먹을 날리고 발 차기를 했다. 하지만..


개제이는 여유롭게 막아내고 피하고 있었다.


그러다 회심의 펀치 한방이 개제이의 면상에 정확하게 가격 되었다.


하지면 여전히 개제이는 데미지 하나 느끼지 못하고 웃고만 있을 뿐이었다.



오히려 때린 쪽의 주먹이 저려왔다.


“이 새퀴 모야..”


공포심 마저 몰려 들기 시작했다.


그제서야 개제이가 웃으며..


“형제여! 우리의 힘을 궁금해 하니.. 맛만 보여드리리다.”


그러며 순식간에 손바닥을 편체로 오른팔을 쭉 뻗어 중독자의 가슴팍을 밀어냈다.


“퍽~!!”


“억~!!”


외마디 비명과 함께 무려 10여 미터 정도 날아가 술집 한쪽 벽에 쳐박혔다.


그제서야 그는 기절을 하고..


“우리와 앞으로 함께 하실 분이다. 정중히 모셔라.”


개제이의 외마디 명령에 양도사와 그의 일당들이 기절한 중독자를 부축하여..


검정색 세단에 태워 어디론가 유유히 사라져 버렸다.



**

독립군 아지트



간신히 술집에서 탈출한 한 독립군 부하가 이 소식을 전한다.


“대원 하나가 폭주 해서.. 우리도 다 죽이고.. 시민들도 다 죽였어..읔”


그리고는 기절을 했다.


“어서 의무실로.. 이게 어떻게 된 게야? 마크킴 상황 파악 바로 할 수 있겠나?”


장중묵 대장이 마크킴에게 무전했다.


“상황실로 올라오시죠. 강남역 어느 술집의 CCTV를 확보했습니다.”


몇 핵심 대원들과 함께 상황실에 올라가서 CCTV 화면을 시청하기 시작했다.


중독자 대원이 괴력의 힘을 발휘하는 부분을 보며..


“어떻게 저런..”


“이 친구 운동선수 출신인가? 굉장히 왜소한데..도대체 뭐지?”


“악마다.. 악마가 틀림없어..”


다들 제각기 반응을 보이며 충격을 받은 듯 했다.


그 이후 영상에서 더 강한 힘을 보인 개제이에게 제압당해 어디론가 끌려가는 부분까지 모두 보았다.


“평상시 이 대원과 친했던 자가 누구지?’’


“네. 당장 데려 오겠습니다.”


상황 파악을 위해 취조실로 불러 재빠르게 취조가 시작되었다.


“평상시 이 대원의 이상한 점 없었나?”


장중묵 대장 앞에서.. 불려온 대원은 매우 경직되어 보였다.


장대장의 첫 질문에 그만 울음을 터트리며..


“사실은.. 저희가 인육캡슐을 몇 알 빼돌렸어요. 그냥 호기심에 맛만 봤을 뿐입니다. 흑흑 살려주세요.”


“뭐야? 어떻게 그런 짓을···”


“전 밤마다 악몽을 꾸고 이상한 소리가 자꾸 들려와서.. 얼른 끊었는데.. 선배가 자꾸 계속 먹자고 그만.. 흑흑 대장님 잘못했습니다. 살려주세요.”


“인육캡슈을 저자도 그렇고 자네도 그렇고 먹었단 건가??”


“네.. 잘못했습니다 흑흑.. 절대로 밖에 팔거나 그러진 않았어요.. 여기 남은 인육캡슐들 다 가지고 왔습니다. 목숨만은 살려주세요.. 흑흑”


잔뜩 겁에 질려 있었다.


“악몽 얘기는 뭔가? 상세히 설명하라!”


“그게.. 세 번째 먹고 나서부턴가.. 꿈에서 검고 어두운 기분 나쁜 자들이 절 둘러서서 쳐다보면서.. 자꾸 어딜 함께 가자..뭐 이런 소릴 하는데.. 전 식은땀만 나고.. 식욕도 없어지고.. 기분이 점점 나빠져서.. 그 이후로 인육캡슐을 입에도 안 댔어요.. 정말입니다.”


“어떻게 그런..”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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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개제이의 음모 +6 20.06.16 105 7 9쪽
31 속삭임 +7 20.06.15 68 8 9쪽
30 격돌 +8 20.06.12 95 9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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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육캡슐의 비밀(1) +16 20.06.10 120 14 10쪽
27 개제이의 각성 +15 20.06.09 113 15 9쪽
26 슬픈 운명의 시작 +9 20.06.08 86 10 9쪽
25 식인변종 +16 20.06.05 98 20 9쪽
24 카오스 +7 20.06.04 89 12 9쪽
23 적과의 동침 +6 20.06.03 164 10 9쪽
22 선전포고 +15 20.06.02 131 14 9쪽
21 각성 +16 20.06.01 220 18 9쪽
20 그들의 비밀 +30 20.05.29 157 29 9쪽
19 하수인 개제이 +8 20.05.28 123 16 9쪽
18 새 아지트 +12 20.05.27 140 14 9쪽
17 CIA요원 마크킴 +11 20.05.26 145 15 9쪽
16 덕화의 분노 +27 20.05.25 159 24 9쪽
15 초패왕 등장 +23 20.05.22 167 26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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