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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號Tiger 님의 서재입니다.

용맹의 바퀴(The Wheel of The Bold)

웹소설 > 자유연재 > 판타지, 전쟁·밀리터리

6號Tiger
작품등록일 :
2018.10.17 10:59
최근연재일 :
2020.04.07 10:20
연재수 :
47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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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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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0
글자수 :
1,852,915

작성
19.09.1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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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추천
17
글자
11쪽

Two Steps From Hell Part VI

DUMMY

“너무 성급하지?”

“술 한 잔 더 해도 괜찮을까요?”

“술은 더 필요 없는 것 같은데? 내게는 웬디가 술이고 안주는 입술만 있으면 되는데 말이야.”

웬디는 굉장히 움츠려들었지만 문에 막혀 나갈 수 없었다. 에드워드는 과감하게 앞으로 나가 웬디의 허리를 끌어안았다. 웬디가 양팔로 가슴을 밀어내려 했지만 에드워드는 번쩍 안아들었다.

조이는 키가 크고 무거웠기 때문에 이렇게 번쩍 들기 힘들었지만 웬디는 간단히 침대 위로 들고 데려갔다. 조심스럽게 눕힌 후 잠시 내려 보았다. 웬디가 고개를 옆으로 돌리고 있으니 에드워드는 잠깐 멈췄다.

곧 웬디가 가만히 있는 의도를 깨닫고는 입고 있던 옷을 하나씩 벗겨냈다. 옷에 끈이 많아서 시간이 좀 많이 걸리기는 했지만 치마끈을 모두 풀어냈다. 하체를 완전히 벗겨낸 후 위쪽을 풀어냈는데 여밈 단추를 풀고 안에 받쳐 입은 셔츠를 벗겨냈다.

상의 셔츠를 벗길 때 웬디가 가만히 누워 있어서 옷을 들어 올리다 머리카락에 걸려 제대로 되지 않았다. 웬디의 허리를 끌어안아 당기면서 위로 들어 올린 후 조심스럽게 옷을 벗겨냈지만 쉽지 않았다.

머리카락이 걸려 아팠을 것이지만 상의도 완전히 벗긴 에드워드는 자신도 옷을 하나씩 벗어냈다. 옷을 모두 벗으니 잠깐 피곤함이 몰려왔다. 침대에 바로 몸을 누우면서 웬디가 그대로 있으니 바짝 끌어당겨 옆으로 눕게 했다.

목 아래로 팔을 넣어 어깨를 끌어당겨 자신에게 바짝 기대게 했는데 눈을 꼭 감고 가만히 있는 것이 귀엽게 느껴졌다. 웬디가 가만히 있으니 자신에게 잘 맞춰 주던 조이가 생각이 나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가만히 앉아서 웬디가 무엇을 해주길 바랄 것은 아니었다. 에드워드는 약간 위로 일어나면서 웬디의 손을 잡았다. 그런 뒤 자신의 그것에 가져가 댔는데 본능적으로 놀라 손을 빼내려 했다. 하지만 한참을 그대로 잡고 있게 했다.

웬디가 손을 빼지 않으니 직접 손을 잡고 움직이게 했다. 부드러운 손의 움직임에 피곤함에 깊숙이 몸을 숙이고 있던 그것은 슬슬 반응을 보였다. 웬디가 직접 손을 움직이게 하며 그 모습을 내려 보았다.

몇 개의 촛불에 비춰진 웬디의 모습이 너무나도 귀엽게 느껴졌다. 그런데 몸이 너무 마른 편이라서 어딘지 모르게 조금 아파보이기도 했다. 그렇지만 에드워드도 전사로서는 알맞지 않은 몸이다.

프리스터 가문에서도 에드워드가 비록 친자가 아니라도 전사로 키우지 않고 목동으로 내몬 것도 체격이 너무 마르고 평범했기 때문이다. 조이처럼 입으로 그것을 더욱 자극시켜 주길 바랬지만 웬디를 보니 아직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웬디가 손을 움직이는 것을 멈추게 한 후 몸을 위쪽으로 끌어 올렸다. 웬디는 가슴을 양팔로 감싼 채 고개를 옆으로 돌리고 있었다. 에드워드는 상체를 숙여 웬디의 입술에 키스했지만 이번에는 가만히 있었다.

다물고 있는 입술에 키스한 후 슬슬 옆으로 움직여 귀와 목의 부드러움을 입술에 담았다. 서서히 아래쪽으로 몸을 숙여 내리면서 어깨와 가슴 쪽으로 키스했다. 의외로 쉽게 팔을 풀어낸 에드워드는 그 아래쪽에 있는 가슴을 왼손으로 매만졌다.

이 사이 슬슬 오른손을 바짝 붙이고 있는 웬디의 허벅지 사이로 밀어 넣었다. 천천히 왼손으로 오른쪽 가슴과 젖꼭지를 만지고 입술로는 일부러 소리를 내며 왼쪽 가슴에 키스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살짝 입이 아플 때까지 키스하던 에드워드는 웬디를 올려 본 후 더욱 아래쪽으로 몸을 숙여 내렸다. 웬디의 배꼽과 그 아래쪽으로 몸을 숙여 내렸다. 조이는 염소수염이 어린애 같았지만 웬디는 제법 풍성했다.

손으로 허벅지를 만지면서 곳곳에 키스를 했는데 웬디는 다시 가슴을 양팔로 감싼 채 고개를 옆으로 도리고 있었다. 에드워드는 턱을 간질이는 웬디의 염소수염이 즐겁다는 생각을 했다. 더욱 아래쪽으로 숙여 내리며 입술과 그 주변에 키스를 했다.

곧 일부러 소리를 크게 내며 웬디의 그곳에 키스를 했다. 입이 아플 때까지 키스를 한 에드워드는 상체를 일으켰다. 잠깐 머리를 흔들고 있던 그것을 손으로 움직여 다시 힘을 내게 한 후 웬디에게 더욱 바짝 다가섰다.

키스를 한 뒤라 침이 잔뜩 흘러내릴 정도라서 조금 편하기는 했지만 개의치 않고 그곳을 문지르며 살짝 들어가는 곳을 찾았다. 곧 바로 바짝 허리를 움직여 두 사람 사이에 조금도 빈틈이 없게 했다.

에드워드의 그것을 손으로 살짝 쥔 것 같은 느낌에 기분이 이상했다. 잠깐 허리를 움직였다가 몸을 숙여 웬디의 뺨과 귀에다 키스를 했다. 그런 뒤 왼손으로 가슴을 만지면서 서서히 움직임을 크게 했다.

계속 허리를 움직인 에드워드는 상체를 일으키면서 웬디의 양쪽 다리를 위쪽으로 들어 올리며 양팔로 감싸 안았다. 처음에는 천천히 움직이다가 상체를 그대로 아래로 숙이면서 움직임을 크게 했다.

웬디가 얼굴을 잔뜩 찌푸리면서 제대로 눈을 뜨지 못하고 있으니 에드워드는 잠깐 움직임을 멈췄다. 상체를 일으킨 후 웬디의 다리를 똑바로 펴 놓고 여러 번 키스를 하고 가슴을 만지며 젖꼭지의 달콤함으로 입술을 적셨다.

다시 그것을 그곳의 따뜻함과 축축함으로 감싼 에드워드는 천천히 허리를 좌우로 움직이면서 웬디를 내려보았다. 단순하게 움직이는 것이라 조금 지루하기는 했지만 웬디가 슬슬 입을 벌리는 것이 귀엽게 느껴졌다.

소리는 지르지 않고 에드워드의 팔을 잡고 있는 손을 슬슬 긁기 시작했는데 그 느낌이 너무 좋았다. 계속해서 좌우로 허리를 움직이던 에드워드는 조금 천천히 앞뒤로 몸을 움직이면서 웬디가 자신의 등쪽을 꽉 잡고 손톱으로 긁어대니 짜릿해 졌다.

잠깐 움직임을 멈추고 웬디가 고개를 똑바로 하지 않아 귀와 목에 키스를 한 후 상체를 일으켰다. 웬디를 돌아 엎드리게 했는데 그냥 똑바로 누워버렸다. 허리를 잡고 엉덩이를 자신쪽으로 끌어당겼지만 힘을 주지 않아 그대로 무너졌다.

그렇다고 즐거움을 찾지 못할 에드워드가 아니었다. 웬디의 다리를 모으고 그 뒤로 올라가면서 그것을 깊숙이 밀어 넣었다.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던 에드워드는 어느 정도 웬디의 하체에 힘이 들어가는 느끼자 상체를 일으키며 엉덩이를 바짝 끌어당겼다.

말에 올라탄 것처럼 무릎을 세우면서 웬디가 자꾸 앞으로 넘어지지 않도록 허리를 잡고 힘을 줬다. 처음에는 조금 느리게 움직였다가 차츰 움직임을 크게 하고 일부러 힘을 줘서 소리가 요란하게 했다.

웬디는 에드워드의 움직임에 자꾸 머리가 흔들리자 양팔로 감싸 안았다. 그러다가 움직임이 계속되니 양팔로 침대를 붙잡고 움직이지 않으려 했다. 그 덕분에 에드워드는 더욱 빠르게 허리를 움직였다.

허벅지로 웬디가 무릎을 세워 엎드리도록 잡으며 허리를 움직이니 힘이 많이 들었다. 하지만 차츰 엉덩이로 손을 얹고 천천히 움직이다가 빠르게 움직이게 되니 오직 웬디에게 집중했다. 이 순간 에드워드는 온 힘이 그곳으로 집중됨을 느꼈다.

움직임을 멈추지 않고 계속하니 순간적으로 온 힘이 한꺼번에 터져 나왔고 잠시 뒤 전신을 타고 나른함과 짜릿함이 타고 흘렀다. 마치 쥐어짜듯 계속해서 전해지는 짜릿함에 몇 번 더 허리를 움직이던 에드워드는 웬디를 천천히 침대에 배를 대고 눕게 하고 그 위로 올라왔다.

웬디의 목과 어깨 등 뒤에 키스를 한 에드워드는 그 달콤함이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다. 웬디의 옆에 몸을 눕고 바짝 끌어당겼다. 등을 보이고 누워 있는 웬디의 어깨와 머리카락을 쓸어 만지며 귀에다 키스를 했다.

“웬디의 아버지에게 아내로 삼게 해 달라고 부탁하겠어.”

“······아버지가 저를 쫓아낼지 모르겠어요.”



===================================


추석 연휴 시작인데...비도 내리고 이제는 별로 기쁘거나 하지 않네요...ㅎ.ㅎ;


Next-84


●‘DarkCull’님...밀당죠. 줄듯 말듯 하면서 결국에는 주기는 하지만...ㅎ.ㅎ;; 그래도 에드워드 이놈...웬디와 만나게 되었네요...이전의 글이라면...저 작가넘의 심술로 주인공이 독수공방하고 그러는데요...이제는 좀 바꿔 봐야죠...ㅎ.ㅎ;;

그나저나 이제 추석 연휴 맞네요...사무실도 사람도 별로 없고 조금 늦게 나왔는데요...차도 안막히네요...근데 지나가 본 고속도로는 벌써부터 막히기 시작하구요..핫핫...연휴...행복한 일과 함께 하시구요...화팅입니다...^^

글쿠 말씀을 듣고 내용을 조금 늘렸습니다...으흐흐흐흐...간만에 저 작가넘도 좋네요...^^

●‘뒤까빌리오’님...저 작가넘은 여자 만나본다고 해도 맨날...까이고 그러다 보니 이제는 그냥 혼자 여행 다니고 그럽니다...ㅠ.ㅠ; 괜히 잘 해보고 싶다고 헤헤 거리면...친절한 것을 착각하지 말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웅...;

어쨌든 간에 이제 추석 연휴의 시작이네요...사무실도 나오신 분도 몇 분 안계시고 ㅎ.ㅎ;

사람이 없어 좋기는 한데...나이는 먹고 그러니 추석이 이제는 좀 그렇네요...연휴 얼른 끝나고 일상으로 복귀했으면 좋겠습니다...웅...ㅠ.ㅠ;

●‘청풍검’님...그나저나 날씨가 완전히 흐리고 비 내리고 그러네요...사람들은 고향 간다고 일찍 사무실을 비우고 그러니...고향이 대전인 저 작가넘은 그냥 어수선하게 자리에 앉아 있네요...ㅎ.ㅎ;;

추석 전날 근무가 잡혀 있기는 하지만 3일 동안은 별다른 근무가 없으니...조울증 걸리신 분 근무를 피해 사무실을 좀 나와서 밥 먹고 그래야겠습니다. 나이가 좀 있다보니...대부분 가정을 신경쓰느라 저 작가넘을 볼 사람은 이제 없네요...당연한 말이지만요...어쨌든 연휴에 비축분을 더 많이 만들고 그래야겠습니다...^.^;

이번 연휴는 체육관도 열지 않는다고 하니...글을 쓰지 않고 그냥 예전처럼 술만 계속 마시고 그러며 살았다면 지금처럼 살지는 못했겠죠...^^;

어쨌든 추석 연휴 행복한 일과 함께 하시구요. 늘 감사합니다...^^




모든 독자분들 화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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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Two Steps From Hell Part VI +1 19.09.18 421 20 9쪽
289 Two Steps From Hell Part VI 19.09.17 432 17 7쪽
288 Two Steps From Hell Part VI +1 19.09.16 437 18 7쪽
287 Two Steps From Hell Part VI +1 19.09.15 451 17 8쪽
286 Two Steps From Hell Part VI +1 19.09.14 434 18 10쪽
285 Two Steps From Hell Part VI +3 19.09.13 454 18 9쪽
284 Two Steps From Hell Part VI +4 19.09.12 460 18 8쪽
» Two Steps From Hell Part VI +3 19.09.11 454 17 11쪽
282 Two Steps From Hell Part VI +4 19.09.10 444 15 7쪽
281 Two Steps From Hell Part VI +3 19.09.09 459 16 8쪽
280 Two Steps From Hell Part VI +2 19.09.08 467 16 10쪽
279 Two Steps From Hell Part VI +3 19.09.07 440 17 9쪽
278 Two Steps From Hell Part VI +3 19.09.06 450 14 8쪽
277 Two Steps From Hell Part VI +4 19.09.05 458 18 7쪽
276 Two Steps From Hell Part VI +1 19.09.04 465 14 10쪽
275 Two Steps From Hell Part VI +1 19.09.03 477 18 8쪽
274 Two Steps From Hell Part VI +2 19.09.02 488 16 9쪽
273 Two Steps From Hell Part VI +3 19.09.01 478 13 8쪽
272 Two Steps From Hell Part VI +2 19.08.31 482 13 10쪽
271 Two Steps From Hell Part VI +3 19.08.30 501 15 10쪽
270 Two Steps From Hell Part VI +4 19.08.29 496 16 11쪽
269 Two Steps From Hell Part VI +5 19.08.28 496 18 9쪽
268 Two Steps From Hell Part VI +3 19.08.27 499 18 9쪽
267 Two Steps From Hell Part VI +4 19.08.26 494 17 9쪽
266 Two Steps From Hell Part VI +2 19.08.25 511 17 9쪽
265 Two Steps From Hell Part VI +3 19.08.24 491 17 9쪽
264 Two Steps From Hell Part VI +4 19.08.23 508 18 8쪽
263 Two Steps From Hell Part VI +5 19.08.22 509 15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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