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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령 님의 서재입니다.

먼치킨 아이돌 재벌, 911로 회귀하다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이령
작품등록일 :
2019.09.01 23:41
최근연재일 :
2019.10.31 19:53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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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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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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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MMY

약속대로 방주혁은 11월 1일에 폐관수련을 끝내고 나왔다.

이때부터 SSM은 눈코 뜰새 없이 바쁘게 돌아갔다.


데뷔 1순위는 당연히 블랙비트였다.


거기에 운산과 이아라도 앨범이 급했다.

쿠도의 파스파인더가 워낙 급하게 문을 열다보니 자국 연예인들을 준비하지 못했다.


영입과 육성 양쪽으로 작업을 시작했지만 언제 성과가 나올지 미지수였다.

그래서 매일 한국에 전화해 보나, 운산, 이아라의 준비상황을 점검하며 빨리 보내달라고 독촉할 정도였다.


김은우도 콘서트를 하려면 자신이 냈던 1집 앨범으로는 부족해, 2집 앨범이 필요했다.


싸익과 마찬가지로 장기간 정기적으로 공연할 예정이라 자신만의 콘텐츠를 갖추어야했다.


이런 이유로 11월 중에 모두 네 팀이 데뷔 혹은 복귀를 하는 것으로 목표로 정했다.


첫날 방주혁은 보컬 레슨이 끝날 무렵 모습을 드러냈다.


“아놔~! 형! 얘 목소리를 어떻게 한 거야?”


보자마자 방주혁이 소리쳤다.

김은우가 약간 멎쩍은 표정으로 변명했다.


“하다 보니 욕심이 나서 말이야.”

“아니 얘를 성악가 만들 것도 아니고 복강과 흉강을 왜 이리 키웠어? 두강과 비강에서 나는 소리가 안들리잖아? 미치겠네.”


손에 악보를 한뭉치 들고 나타난 방주혁은 인상을 일그러뜨리며 강민성을 보고 말했다.


강민성의 보컬 실력이 크게 발전하자 김은우는 의욕을 보이며 특별레슨까지 시켰다.


그게 과욕이었던 모양이다.


두 사람의 말에 민성은 물론이고 멤버들의 안색이 변했다.

재성도 불안했다.


여기서 앨범이 더 늦어지는 것은 생각도 하기 싫었다.


이런 분위기를 느꼈는지 김은우가 수습에 나섰다.


“내가 책임지고 고쳐 놓을테니까 너무 걱정하지마. 앨범 발표는 차질 없도록 할테니까.”


“형! 알만한 사람이 왜 이래? 일주일안에 고쳐놔. 알았지?”

“일주일은 무리지. 이주 안에 해결할게.”


“좋아. 이주 안에 안돼면 형 앨범 안내줄 거야.”

“뭐? 야아~! 그건 너무하지.”


“하여튼 형 앨범 내고 싶으면 애부터 정상으로 만들어놔.”

“너 너무 하는 것 아니냐? 어휴~! 잘해보려다가 이게 무슨 꼴이야?”


김은우는 투덜거리며 강민성을 데리고 다른 연습실로 갔다.

재성이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방주혁에게 물었다.


“이주만에 가능할까요?”


“크크, 너무 걱정마라. 은우형이 보컬 레슨에는 일가견이 있으니까 해결할 수 있을 거야. 민성이는 이제 걱정 안해도 되겠다.”


“그건 또 무슨 소리에요?”


“복강과 흉강을 잘 단련한 덕분에 웬만해서는 목소리가 갈라지거나 쇠소리가 나는 일은 없을 거야. 콘서트든 행사든 마구 돌려도 된다는 소리지.”


“예?”


“돈 많이 벌자며? 그럼 열심히 노래 불러야지. 그런데 리드 보컬 성대가 병아리 성대라면 어떻게 되겠어?”


“...그럼 수시로 맛이 가겠죠?”

“그러니까! 은우형도 그게 걱정이 돼서 복강과 흉강을 열심히 단련시킨 거야.”


“아? 그런 거에요?”

“그럼! 은우형이 아무 생각도 없이 그랬겠어?”


“하긴... 그럴 분이 아니죠.”

“보컬은 됐고 댄스는 어떠냐?”


“추노형 모셔올까요?”

“영감은 뭐하러? 그냥 댄스나 한번 보자.”


그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이추노가 나타났다.


지금쯤 화이트비트의 댄스 트레이닝이 끝났을 시간이었다.

김덕훈과 박성현, 주세라의 혼성팀을 화이트비트라고 부르기로 했다.


블랙비트와 은근한 대결구도를 만들기 위함이었다.


“미안하다. 영감이라.”

“어? 형! 오랜만이네요? 얼굴 좋은데요?”


방주혁은 넉살 좋게 손까지 흔들며 말했다.


“뭐 그래봐야 영감인데 뭐하겠어?”

“에이~! 왜 삐지고 그래? 형답지 않게? 대신 내가 앨범 내 줄게. 어때?”


그의 말에 이추노의 눈동자가 똥그래졌다.

재성은 더 놀랐다.


“추노형 앨범을 낸다고요?”

“아참! 허락부터 받아야지? 이대표! 괜찮겠어?”


“그럼요. 할 수만 있으면 대환영이죠.”

“보컬 때문이라면 걱정마. 내가 수를 냈으니까.”


오랜 가수생활로 단련되었기에 이추노도 기본 보컬실력은 있지만 혼자 노래를 끌고 갈 정도는 아니었다.


서패지와 아이들 당시에도 그의 공식 역할은 리드 래퍼였다.


어떻게 하려는 것인지 재성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어떻게요?”


“고음과 가사를 극도로 줄였어. 단순 비트의 반복이 대부분이고 여기에 랩을 접목시켰지. 랩도 쉽고 단순해. 대신 리듬은 빠르고 격렬하지. 추노형이 실력 있는 백댄서들과 함께 화려한 댄스를 선보이기에 딱 좋은 노래야.”


이때까지 누구도 이추노의 솔로 앨범은 생각도 하지 않았다.

그런데 방주혁은 솔로 앨범을 준비해왔다.


전혀 생각지 못한 일에 이추노는 잠시 멍한 표정으로 있다가 말했다.


“정말 솔로 앨범을 내자고?”

“당연하지. 형 가수잖아? 가수가 앨범 안내고 뭐하게?”


“...그건 그렇지만 난 사실 댄서고 래퍼라서 솔로 앨범은 생각도 못했지.”

“형이 잘하는 장기를 최대한 살렸으니까 쫄지 말고 한번 해봐.”


“얌마! 쫄긴 누가 쫀다고 그래?”

“그럼 됐네.”


얼떨결에 이추노까지 솔로 앨범을 내기로 결정하자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다들 눈에 불을 켜고 있었다.


하루 동안 방주혁은 블랙비트 등 모든 팀의 훈련 상황을 점검했다.


보컬과 댄스, 체력 훈련은 상당한 성과를 보이고 있었다.

이전에 비해서는 크게 발전해 있었다.


폼생폼사와 직캠, 생목 훈련도 마찬가지였다.


헤어와 메이크업, 의상도 많이 발전했다.


다만 정영주가 패션 브랜드 비드노 런칭을 시작하면서 일이 너무 바빠 몇 명의 디자이너를 새로 영입했는데, 아직은 실력이 미숙해 코디네이터를 맡은 조영희가 짜증을 내는 일이 많았다.


정영주와 작업하면서 조영희의 안목도 많이 세련된 탓에 웬만한 의상으로는 그녀를 만족시키지 못했던 것이다.


거기에 각 팀마다 스타일리스트와 코디네이터를 붙이기로 했기에 인원을 충원하여 송아림과 조영희 밑에서 일을 배우도록 했다.

덕분에 두 사람도 눈코 뜰새 없이 바빴다.


방주혁은 데뷔가 임박한 시점에 왜 패션 브랜드 런칭을 시작해서 이런 문제를 만들었냐며 투덜거렸다.


재성이 SIM과 강서희, 인어아가씨, 중국 등과 관련된 사항을 열심히 설명했지만 마이동풍이었다.


일과가 끝난 뒤 재성은 SSM의 상철호 사장, 방주혁과 앞으로의 구체적인 일정을 정하고 업무를 분담토록 했다.


방송출연이나 행사섭외 등 대외업무는 상철호 사장이 맡기로 했고, 앨범과 뮤직비디오 준비, 연습은 방주혁이 책임지기로 했다.


다음 날 아침, 방주혁이 SSM 소속 연예인과 직원들을 소집했다.

그는 모두를 휘어잡고 훈련을 지휘하기 시작했다.


먼저 그는 어제 자신이 점검하면서 느낀 바를 말해주었다.


“블랙비트는 멤버별로 잘하는 분야가 너무 두드러진다. 차이가 너무 심해서 문제다. 재성은 폼생폼사, 동우는 댄스, 민성은 보컬, 도익은 랩, 다만 익희는 댄스와 보컬, 폼생폼사가 잘 조화를 이루어서 상당히 만족스럽다. 이러다보니 혼란스러운 느낌이 든다.”


“...”


맞는 말이었다.

트레이닝에 최선을 다하다보니 각자 우열이 드러날 수밖에 없었다.


문제는 팀 공연 중에도 이러한 느낌이 도드라진다는 사실이었다.


“블랙비트의 센터는 엄연히 도익이다. 그런데 돋보이지가 않는다. 오늘부터 도익을 진짜 센터로 만드는 노력을 시작하도록! 뮤직 비디오 촬영 전까지 끝내길 바란다.”


방주혁의 말에 민성이 투덜거렸다.


“PD님! 가수라면 노래를 중심으로 삼아야죠. 도익이만 돋보이게 하면 어떻게 해요?”


“이런 멍충한 자식! 니가 노래 잘하면 앨범을 5% 더 팔 수 있어. 하지만 니가 노래 잘하고 도익이가 돋보이면 20%를 더 팔 수 있어. 행사비도 마찬가지야. 어떤 걸 택할래?”


“...20%요.”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말이었다.

외모는 도익이 독보적이다.


그 동안 앨범은 다 망했지만 도익을 좋아하는 여성팬들은 많았다.

SW에 있을 때는 도익을 솔로로 전향시켜야한다는 말이 많았는데 녀석이 거부해 무산되었다.


재성만큼이나 도익도 블랙비트에 대한 애착이 강했던 것이다.


직캠과 생목 훈련 첫날의 충격 이후 도익은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거칠던 랩도 많이 부드러워졌다.


태도가 얼마나 진지한지 무브먼트의 래퍼들이 모두 칭찬할 정도였다.

다른 훈련도 마찬가지라 어느새 도익은 재성을 뛰어넘어 각 분야에서 익희와 2위를 다툴 정도였다.


“알았으면 그에 맞춰 연습해. 그리고 운산이는 리듬&블루스와 락의 차이가 제법 있어. 락을 재즈처럼 불러야하는데 락을 그냥 락으로 부르고 있어서 문제야.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는게 좋아. 리듬&블루스의 재즈 그루브는 아주 좋으니까 락에도 접목을 해줘.”


“알았어요.”


운산이 차분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아라는 아직 재즈 감성이 부족하니까 선주 누나가 조금 더 신경을 써줘야겠어. 시간이 없으니 다른 기교는 관두고 호소력 있는 목소리를 만드는데 집중해줘.”


“예. PD님.”

“OK! 맡겨 두라고.”


이아라와 백선주가 거의 동시에 대답했다.


“은우 형은 바로 악보를 줄테니까 알아서 준비해. 다만 댄스곡이 세 곡 있으니까 추노형에게 댄스를 배우도록 해.”


“댄스라고? 아우~! 생각만 해도 머리 아프다.”


“본격적인 댄스가 아니고 그루브만 살리면 돼. 추노형이 맞는 춤을 만들어 주도록 해.”


“아이돌 댄스가 아니니 현진원 정도면 되려나?”


“진원 형도 사실상 아이돌이지. 댄스가 얼마나 강한데? 어릴 때부터 추노형과 문나이트 같이 드나들지 않았어?”


“그거야 그렇지.”


“현진원은 꿈도 꾸지 말고 예전에 마삼트리오보다 조금만 낮게 해줘.”


그러자 김은우가 발끈했다.


“야! 내가 아무리 댄스가 약하다지만 마삼트리오보다는 훨씬 낫거든?”


“크크! 기대할게요. 어쨌든 모두 잘 들으세요. 블랙비트와 운산, 아라, 은우 형은 11월말, 늦어도 12월 첫째주까지는 앨범을 발표합니다.”


“....”


막상 방주혁의 입에서 일정이 나오니 모두들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다.

재성도 마찬가지였다.


“일정을 간단하게 알려 줄게요. 내일부터 삼일간 최고의 세션들을 불러서 연주를 녹음을 할 거에요. 사일 후부터는 자신의 곡을 가지고 연습에 들어갑니다. 연습기간은 일주일! 그 후에는 녹음을 하고, 바로 뮤직비디오를 찍습니다.”


“....”


“그 동안 추노형은 저와 함께 블랙비트의 안무를 짜야하고요. 송아림씨와 조영희씨는 나와 함께 의상, 헤어, 메이크업 등을 준비합니다. 이 작업은 뮤직비디오 촬영 전까지 모두 끝나야합니다. 우리의 자본주님께서 헐리우드급 뮤직비디오를 원하시니 SSM 담당직원들은 최고의 뮤직비디오 촬영팀을 알아보세요. SEC에서 CG팀도 몇명 빌리시고요.”


“아니 CG팀까지?”


섭외과장 도일목이 놀라서 반문했다.


“이대표가 그렇게 원하니 어쩌겠어요? 어제 듣기로는 일본과 미국의 포털 싸이트에 올린다고 하니까 신경 바싹 써야할 거에요.”


재성은 전생에 방탄원정단이 성공한 원인에 대해 여러 가지로 분석한 바가 있었다.


취재를 하다 보니 여러 가지 중요한 요소들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익숙함이었다.


즉 방탄원정단이 성공했을 무렵에는 이미 K팝 동영상들이 유투브를 통해 미국에 많이 퍼져 있었고, 젊은 층과 엔터계 종사자들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그런 환경이 방탄원정단의 대성공에 상당 부분 도움을 주었다.


아직 유투브가 개발되지 않아서 그런 효과를 지금 당장 내기는 무리겠지만 포털에라도 꾸준히 올려서 K팝을 알려나갈 생각이었다.


재성은 이번 앨범에 수록될 18곡을 각기 10가지 버전으로 뮤직비디오를 찍을 계획을 갖고 있었다.


다양한 버전과 노래가 있어야 더욱 흥미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상철호 사장과 방주혁이 SSM의 일을 총괄하자 다행히 재성은 숨을 쉴 여유가 생겨 영화관 전쟁과 대후전자 인수, 한성일렉트로닉스 주식 매수, 램니서치와 AND의 주식교환을 통한 상호투자, SEC의 일본진출, 홍콩과 대만, 중국 TV 협상, 수한백화점 개장, 수한시네마 운영, 부동산 펀드, 췌장암 연구, 패션 브랜드 런칭 등의 사업을 돌볼 수 있었다.


그런 와중에도 훈련을 게을리 할 수 없어 밤늦게까지 연습하는 일이 잦아졌다.



시간이 촉박해 SSM은 토·일요일도 없이 돌아갔다.


예정대로 3일부터 5일까지 국내 최고의 연주자들을 초빙해 반주를 녹음했다.

블랙비트의 녹음이 가장 먼저 끝나서 재성 등은 4일 아침에 CD를 받을 수 있었다.


처음 연주를 들은 재성과 멤버들은 크게 놀랐다.

기존의 1세대 아이돌 음악과는 완전히 달랐다.


특히 비트가 너무 독특했다.

멀리서 들려오는, 전쟁을 알리는 인디언들의 북소리 같은 느낌이랄까?


한번 들으면 결코 잊을 수 없는 독특한 리듬의 비트였다.


그러면서도 댄스 음악의 계보를 충실히 잊고 있었고, 느림과 빠름이 반복되는 중에, 고음과 저음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아니 조화가 아니라 대립이라고 해야할까?

고음부는 마치 Tears와 같고 저음부는 지옥의 웅얼거림 같았다.


대중가요사에 이런 노래가 있었을까 싶을 정도였다.


더욱 재성을 놀라게 하는 것은 풋 칸타타나 풋 피바체와는 완전히 다른데 묘하게 동질감이 느껴진다는 사실이었다.


작곡에 지식이 없는 재성으로서는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모를 일이지만 적어도 그들의 노래가 풋 칸타타에 상당한 영향을 받았음은 알 수 있었다.


앨범의 제목은 ‘The Beat!’로 정했다.

새 앨범의 곡들은 각기 비트가 너무나 독특해서 그냥 제목도 비트라고 정한 것이다.


타이틀 곡은 ‘Human Beat’였다.


심장이 박동하는 비트였다.

듣고만 있어도 심장이 뛰는 노래였다.


연주를 하는 사람들이 놀랐다는 말이 허풍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재성은 새삼 방주혁이 얼마나 대단한 작곡가인지 알 수 있었다.


본격적인 연습은 6일부터 시작되었다.

다행히 민성의 문제가 생각보다 빨리 해결되었던 것이다.


그 동안의 보컬 트레이닝 덕분에 18곡의 노래는 금방 익힐 수 있었다.

물론 완전히 입에 익을 때까지 적어도 수백번씩은 불러야할 터였다.


7일에는 이추노와 방주혁이 짠 안무가 나왔다.

안무가 이렇게 빨리 나온 것은 이추노 뿐만 아니라 댄스에 자신 있다는 사람들이 전부 달려들었기 때문이다.


정지운, 최동운, 백댄서 5인방, 김덕훈, 박성현에 객식구처럼 드나드는 많은 친구들까지 힘을 보태주었다.


그들은 ‘The Beat!’를 듣고 안무에 필요한 동작들을 쏟아냈다.

방주혁은 그 중에서 귀신처럼 알맞는 안무를 골라냈다.


이추노가 감탄할 정도였다.


나중에 전체적인 안무를 본 재성은 크게 감탄하며, 작업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에게 적절한 수고비를 주었다.


작가의말

사실상 이 글의 종결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전면개장을 하면 이야기가 많이 달라질테니 이 글의 이재성은 31일로 생명을 다하는 셈입니다.

따라서 최대한 빨리 이야기를 전개하여 어느 정도 정리를 하고 끝내는 것이 독자님들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합니다.

그러다보니 설명문이 많아지고 각 주제별로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으니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간 순서가 아니라 하나의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끝까지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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