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이령 님의 서재입니다.

먼치킨 아이돌 재벌, 911로 회귀하다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이령
작품등록일 :
2019.09.01 23:41
최근연재일 :
2019.10.31 19:53
연재수 :
69 회
조회수 :
891,714
추천수 :
18,213
글자수 :
495,095

작성
19.10.21 18:30
조회
7,090
추천
155
글자
14쪽

마세웅의 귀국

선호작 등록, 추천, 댓글은 글쓰는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 꾸벅!




DUMMY

저녁 5시 50분.

일본에 가 있던 마세웅 이사가 일시 귀국했다.

두 사람은 송원 별실에서 먼저 만났다.


“마 이사님, 고생 많았죠?”

“별말씀을요. 대표님의 기대에 못치칠까봐 늘 고심하며 일을 진행해왔습니다.”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그 점에 대해서는 치하의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쿠도 하마케스케 사장이 NHK를 설득했나요?”

“다행히 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의 말이 대단히 반가웠다.


“그래요? 어떻게요?”


“우선 겨울현가는 대표님께서 원하시는대로 모든 수익의 6을 우리가 갖고, NHK는 4를 갖기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방영도 한국과 같은 내년 1월 14일부터 3월 19일까지 동시방영하기로 합의를 보았습니다.”


“와우~! 쉽지 않았을 텐데 쿠도 하마케스케 사장이 결국 해냈네요. 어떻게 설득했다고 하던가요?”


“그에게는 목숨이 달린 일이나 마찬가지였으니 죽을힘을 다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처음 쿠도 사장은 거의 매일 NHK를 찾아가 살다시피 했습니다. 거기에 은밀한 소식통에 의하면 이라가와 카이에서 적극적으로 밀어주었고, 그들과 관련 있는 몇몇 정치인들까지 움직였다고 합니다. 특히 NHK가 국영이다 보니 정치인들을 움직인 것이 주효한 모양입니다.”


“그럴 수도 있겠네요.”

“다만 한국 드라마에 대한 생소함이 커서 이를 해소하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당연히 그들에겐 낯설겠죠. 그래서 어떻게 했어요?”

“그들은 한국의 드라마 제작시스템이나 자본력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중간에 드라마가 엎어지지나 않을지 매우 걱정하는 눈치였습니다.”


“우리를 믿지 못하겠다 이거죠? 그래서요?”

“쿠도 사장의 SOS를 받고 그런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제가 직접 브리핑을 3번이나 했습니다. 그럼에도 자본력에 대한 의구심을 지우지 못했는데 챠니스를 공개적으로 인수·합병하겠다고 나서고, 실제 8%나 지분을 매수하자 그런 말은 쏙 들어갔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대우가 다르더군요.”


“하하! 일본이 원래 그래요. 눈에 보이는 것이 없으면 사람을 아주 졸로 보죠. 지금 NHK 사장은 누구죠?”

“사카타니 야스오라고 합니다.”


“그 사람의 한국에 대한 생각이나 성향은 어떤가요?”

“우익이기는 하지만 한국에 대해 적대적이지 않고 돈만 된다면 한국 드라마든, 일본드라마든 상관없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자본주의에 충실한 사람이네요?”

“그렇습니다. 또한 여자나 향응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돈은 꽤 밝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 쿠도 사장을 통해 로비를 하지 그랬어요?”

“3회분 필름을 보기 전에는 그 어떤 접대나 로비도 받지 않겠다고 해서 못하고 있습니다.”


“나름 소신 있는 사람인가 보네요?”

“그런 것 같습니다. 자신의 일에 대한 자부심도 강하고요.”


“보나의 방송 출연은 어떻게 되었어요?”

“역시 쿠도 사장과 함께 백방으로 뛴 결과 NHK와 후지TV에서 사전 오디션을 전제로 출연을 보장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습니다.”


“후지TV요? 거긴 극우 방송 아니에요?”

“또한 가장 자본주의적인 방송국입니다. 돈이 된다면 양잿물도 마다하지 않을 놈들이지요.”


“별로 마음에 들지는 않는군요.”

“극우적 논리는 시사나 교양국 쪽 이야기고, 예능이나 음악 쪽은 완전히 달랐습니다. PD들을 만나보니 오로지 시청률 이야기만 하더군요.”


“알았어요. 어떤 일을 당할지 모르니 쿠도 사장과 의논해서 항상 지켜보세요.”

“물론입니다.”


“그리고 NHK에 재즈음악 방송 있죠?”

“예. 있습니다.”


“후지TV는요?”

“그쪽에도 있습니다.”


“이번에 우리 SSM에 재즈 여가수 2명을 받았어요. 굉장한 미모와 매혹적인 음색을 자랑하는 분들이라 일본에서는 분명 통할 거에요. TV를 통해 얼굴을 알린 뒤 A급 대우를 받으며 행사를 뛰게 하세요. 시작이 중요합니다. 절대 B급 이하 행사에는 얼굴을 내밀지 마세요.”


“신인은 대부분 C급으로 시작합니다만?”

“그 중 99%는 B급으로 끝나요. A급으로 시작해야 A급으로 끝날 수 있습니다.”


“...일단 알겠습니다. 마침 잘되었습니다.”

“왜죠?”


“쿠도를 따라온 사람 중에 일류 재즈작곡가가 있습니다.”

“이름이 뭐죠?”


“DJ 오카와리라고 합니다.”


전생에 들어본 적이 있는 이름이었다.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이며 직접 노래를 부른 적도 있는 재즈가수였다.


하지만 그는 2008년에 가서야 비로소 1집을 내놓고 데뷔를 한다.

너무 이른 감이 있었다.


“오카와리라면 들어본 적이 있는 것 같네요. 아직 젊은 나이일텐데 괜찮을까요?”


“일본은 작곡도 도제 시스템이 지배하고 있습니다. 스승 아래서 여러 제자들이 음악을 배우면서 작곡을 하지요. 이때 만들어지는 노래들은 모두 스승의 저작물이 됩니다. DJ오카와리는 그런 수직적 시스템을 굉장히 싫어합니다.”


“아? 그래요? 그럼 이미 작곡을 하고 있었다는 말이네요?”

“대중적으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미 퍼닝에서는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퍼닝이겠네요? 거기는 자사 소속 연예인뿐만 아니라 직원들도 나가면 보복하기로 유명한 곳이잖아요?”


“그렇습니다. 엔터 업계 1위라는 자부심 때문인지, 아니면 소문처럼 스노 이쿠오 사장이 스니요시 카이와 관련이 있기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런 꼴을 당한 연예인들이 한 둘이 아닙니다.”


“대책은요?”


“일단은 스노 사장의 생각을 알아야할 필요성이 있어서, 대표님 말씀대로 예방 차 찾아갔습니다. 처음에는 만나 주지도 않다가 챠니스에 대한 주식 매수가 본격화되자 그제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래요? 무사히 돌아오신 걸 보니 무례한 짓은 하지 않았나 보군요?”

“그런 일은 없었고, 만나서 정중하게 양해를 구했더니 쿠도 사장과 파스파인더에 대해서는 가타부타 말이 없었습니다. 그가 관심 있는 것은 따로 있었습니다.”


“그게 뭐죠?”

“수한의 자본력이 어느 정도냐 하는 것과 챠니스를 정말 합병할 것인지 알고 싶어 했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자기들을 인수할 의향이 없는지 물어보더군요.”


“예에~? 아니 일본 엔터업계 1위인 퍼닝을 인수할 의향이 있냐고 물어보았다고요?”

“정말 팔 의사가 있는 것은 아닌 것 같고, 아마 우리 속을 떠보는 것 같습니다.”


“하긴 그렇겠죠. 그 놈의 영감이 수를 쓰는 것이 틀림없을 겁니다.”

“제가 그럴 생각은 없다고 했더니, 기회가 되면 자기들과도 함께 일을 하자는 말을 했습니다.”


“그래요? 뜻밖이네요. 퍼닝은 어느 쪽에 강하죠?”


“엔터 분야에서는 거의 전방위로 발을 뻗고 있습니다. 영화 쪽에서는 제작, 배급, 상영관으로 수직계열화 되어 있고, 뮤직 레이블 쪽에서는 가수, 작곡가, 프로듀서, 연주자들이 모두 소속되어 있어서 자체 내에서 음반의 제작, 유통까지 한꺼번에 해결됩니다. 뿐만 아니라 CD와 문구 판매 체인, 비디오·만화 대여점 체인 등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완전 문어발이네요?”


“그렇습니다. 거기에 애니메이션 제작 스튜디오도 있고, 만화 잡지와 단행본도 발간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AV는 아니지만 준AV라고 할 수 있는 성인물 영상 사업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가 질릴 정도네요. 퍼닝의 실무자들은 뭐라고 하던가요?”


“쿠도 사장과 협력하건 말건 상관없고,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하자는 이야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자기들도 한국 진출에 관심이 많다고 하더군요.”

“왜 그렇게 호의적이죠?”


“제 생각에는 호의적이 아니라 챠니스를 인수·합병하겠다고 설치니, 이제야 우리를 동등한 상대로 인정하기 시작한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긴 일본인들의 본성이 그렇지요.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잔인한 놈들이니까요. 하지만 믿을 수가 없어요. 일단 퍼닝 쪽은 유보하지요. 파스파인더와 챠니스 일이 끝나면 생각해보고요. 그리고 퍼닝이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알아볼 필요가 있으니 은밀하게 수소문을 해 보세요.”


“저도 미심쩍은 생각을 지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남은 문제는 챠니스네요. 챠니스 M&A는 어떻게 되고 있죠? 요미우리나 산케이 같은 신문들은 전혀 관련 소식을 보도하지 않던데요?”


“아마 그럴 겁니다. 메이저급 신문들은 일체 언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항상 자기들 밥이라고 생각했던 한국의 듣보잡 회사가 엔터 2위의 회사를 공개 M&A하겠다고 나섰으니 얼마나 자존심이 상하겠습니까?”

“....”


“안그래도 얼마 전에 미국의 반강압에 못이겨 토시바를 킬라일 그룹에 팔았는데 챠니스 M&A까지 터지자 불편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그 때문에 아예 언급 자체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거 깨소금 맛이네요.”


“반면 삼류 연예·스포츠 신문, 잡지들은 난리도 아닙니다. 한국의 열도침공, 조선의 역습 등등 말도 안되는 소리가 난무하고 있습니다.”


“그들이야 원래 그렇죠. 제목은 좀 그렇지만 어쨌든 일본 연예계에서는 큰 화제가 되고 있다는 것이잖아요?”


“물론입니다. 그 덕분인지 처음 엔터 업계에서 제가 받았던 대접에 비하면 지금은 천양지차로 달라졌습니다. 심지어 쿠도 하마케스케 사장도 저를 대하는 태도가 아주 조심스러워졌으니까요.”


“그럴 거에요. 강자에게 약한 일본이니까요. 챠니스에서는 뭐라고 하던가요?”

“사장이 만나자는 연락이 와서 대면을 한 적이 있습니다. 하필이면 왜 자기들이냐고 원망을 하더군요.”


“하하! 그 소리를 들으니 조금 미안하네요.”

“주식 매수를 멈춰달라고 부탁했습니다만 본사에 보고하겠다고 하고 그냥 나왔습니다.”


“잘하셨네요. 일단 20%를 매수한 후에 다시 만나서 이사 파견 문제와 협력 관계를 논의하세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그런데 대표님! 지금 약 13% 정도 매수를 했는데 벌써 주가가 두 배나 올랐습니다. 보내주신 자금도 거의 다 떨어졌습니다. 20%까지 채우려면 추가 자금이 필요합니다.”


원래 공개 M&A가 시작되면 주가가 크게 오르는 것이 보통이다.

어느 정도는 각오를 하고 있었던 터였다.

다만 지금 여유자금이 4억 달러 밖에 없는 것이 문제였다.


“여기서 멈추면 일본놈들이 다시 우리를 얕잡아 볼 수 있겠죠?”

“아마 그럴 겁니다.”


“할 수 없군요. 20%까지 밀어붙이세요. 아니 챠니스 사장 가토 게이스케가 백기 투항할 때까지 계속 매수하세요.”


“예? 가토 사장 말로는 자기들 유보금이 654억엔, 한국 돈으로 1조원에 달한다면서 서로 싸워봐야 상처만 입을 뿐이니 중단하자고 했습니다만?”


“그래요? 그거 잘됐네요. 우리가 1조원 이상만 투입하면 된다는 말이잖아요? 지금 이미 8060억원을 투입했으니 2천억원, 아니 넉넉잡아 3천억원만 더 때려 박으면 항복한다는 말이잖아요?”


“산술적으로는 그렇습니다만 돈을 빌리거나 우호세력을 동원하면 언제까지 갈지 모릅니다.”


“지금 물러나기에는 이미 늦었어요. 우리가 물러나는 순간 ‘역시 한국은 별 볼 일 없구나’ 이렇게 될 거에요. 기 싸움이에요. 물러나지 마세요. 설령 챠니스가 돈을 빌리고 우호세력을 동원해도 끝까지 갑니다.”


“예... 알겠습니다.”


“자금은 내가 적극적으로 밀어드릴 테니 걱정 말고 진행하세요.”

“그러시다면 강력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참! 내가 지시한 한류 관광은 어떻게 되었어요?”

“제가 일본 여행사들을 찾아다니며 제안을 했습니다만 관심을 보인 곳은 단 두 곳에 불과했습니다.”


“어디지요?”

“일본 LT와 요미우리 관광입니다.”


“예? 일본 LT요?”

“그러게 말입니다. 지금 영화관 사업 때문에 부딪치고 있으니 아무래도 사업 파트너가 되기에는 무리일 것입니다.”


“당연하죠. 요미우리 관광은 요미우리 신문 계열사인가요?”

“그렇습니다. 요리우리 자이언츠의 자회사입니다.”


“이거야 원? 나중에 다시 알아보든가 해야겠네요.”

“차라리 이걸 계기로 요미우리 신문과 안면을 트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흐음... 그것도 말 되네요. 한번 추진해 보세요.”

“알겠습니다.”


“지금은 한류가 전혀 없지만 겨울현가가 방영되고 나면 달라질 거에요. 지금 박용준씨가 한국의 비경을 찾아다니며 ‘박용준의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이라는 책자를 낼 준비를 하고 있어요. 물론 일본어 번역 버전도 나올 거에요. 한류 바람이 불면 여기에 나온 명소들을 메인으로 삼아 테마 여행을 꾸며보세요. 가끔 한번씩 깜짝 이벤트로 박용준씨를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주시고요.”


“대표님께서 많은 준비를 하고 계시는군요? 이거 겨울현가가 인기를 끌지 못하면 곤란할 사람이 한둘이 아니겠습니다.”

“하하! 그러게요.”


“지금까지 대표님이 추진하신 일치고 잘못된 일이 없으니 당연히 성공하리라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쿠도 사장이 내일 한 번 찾아뵙고 싶다는 말을 했습니다만?”


“NHK의 시험을 통과하면 파스파인더에 우리와 SW가 출자하는 돈을 주라고 하지 않았어요? 아직 안주었나요?”


“아직 주지 않았습니다. 너무 쉽게 주는 감이 있어서 대표님의 면접을 통과해야한다고 으름장을 놓아두었습니다.”


“하하! 뭘 또 그렇게까지...”

“아닙니다. 일본인들은 아직도 영주와 가신이라는 개념을 뿌리 깊게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자금주는 영주고, 그 돈을 받아 사업을 운영하는 사람은 가신인 셈이지요.”


“쩝... 21세기에 무슨 영주고 가신인지, 하여튼 일본인들의 의식구조는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그러니까요. 아마 지금쯤 쿠도 사장은 잔뜩 긴장해 오늘밤 잠도 못잘 겁니다.”

“마 이사님도 은근히 짖궂으시네요.”


거의 이야기가 끝났을 무렵 상철호 사장이 운산과 이아라를 데리고 왔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1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먼치킨 아이돌 재벌, 911로 회귀하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리메이크작 제목변경(재벌사위가 재벌파멸자→재벌사위, 콩고의 왕이 되다.) 19.12.09 1,934 0 -
공지 리메이크작 연재시작(재벌사위가 재벌파멸자:디스트로이어) 19.12.08 855 0 -
공지 백조가꿈님, 홍가형아님, jdamur님께 감사드립니다 19.10.07 1,226 0 -
공지 글에 대한 간단한 소개 드립니다.(연재시간 오후 6시 30분, 연재주기 일~토) +2 19.09.02 31,302 0 -
69 讐漢 +22 19.10.31 7,043 177 46쪽
68 완성 +3 19.10.31 5,483 128 18쪽
67 고래와 대구, 명태, 고등어 +6 19.10.30 5,825 150 24쪽
66 한성-GF 연합 +6 19.10.29 5,882 160 12쪽
65 전초전 +6 19.10.28 6,087 155 16쪽
64 앞서가는 시도들 +9 19.10.27 6,338 164 18쪽
63 앨범 준비 +17 19.10.26 6,315 165 15쪽
62 개그 한류 +8 19.10.25 6,424 182 15쪽
61 새로운 전쟁 +8 19.10.24 6,921 180 17쪽
60 점입가경 +5 19.10.23 6,926 189 14쪽
59 쿠도의 방문 +2 19.10.22 6,997 173 13쪽
58 영화전쟁의 서막 +18 19.10.21 7,275 184 14쪽
» 마세웅의 귀국 +11 19.10.21 7,091 155 14쪽
56 황금알을 대신 낳아줄 신사업을 권하다. +6 19.10.20 7,813 198 15쪽
55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빼앗다 +11 19.10.19 8,182 185 13쪽
54 재즈 스타일리스트 +13 19.10.18 8,061 183 21쪽
53 이재성 vs. 풀 핼런 +7 19.10.17 8,229 207 15쪽
52 개미지옥 +8 19.10.16 8,320 211 16쪽
51 비자금 뻥튀기기 +4 19.10.15 8,582 210 15쪽
50 램니서치 장악 +14 19.10.14 8,882 208 25쪽
49 새끼손가락 걸고 한 약속 +10 19.10.13 9,017 226 16쪽
48 결별 +11 19.10.12 9,624 210 23쪽
47 답답한 사람이 우물 파야지 +14 19.10.11 9,504 216 15쪽
46 어디서 귀여운 척이야? +18 19.10.10 9,558 209 13쪽
45 그놈이 그놈 +11 19.10.09 9,815 223 13쪽
44 이재성 vs 윈스톤 +7 19.10.08 10,110 228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