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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령 님의 서재입니다.

먼치킨 아이돌 재벌, 911로 회귀하다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이령
작품등록일 :
2019.09.01 23:41
최근연재일 :
2019.10.3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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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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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도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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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MMY

재성은 끝자리에 앉아 있는 홍보부 민상렬 부장에게 물었다.


“민 부장님! 홍보부 구성은 완료되었나요?”

“네. SW에서 대리급 2명을 더 데리고 왔고, 여러 언론사에서 경험 있는 직원들을 추가로 뽑아 저까지 33명이나 됩니다.”


이건 재성이 지시한 일이었다.


“주요 언론사별로 담당자를 정하고 접촉을 했나요?”

“예. 13대 중앙일간지와 3대 지상파 방송국, CSB라디오는 모두 담당자를 정해서 접촉을 했습니다. 각 언론의 판매부수와 시청률, 청취율에 따라 매월 일정액의 광고료를 지급하기로 하고, 대신 저희와 관련된 뉴스가 나오면 사전에 연락을 주어 협의를 하기로 했습니다.”


“포털은요?”

“대표님 말씀대로 N포털과 D포털, 기타 포털과 접촉해서 역시 클릭수에 따라 일정액의 광고료를 지급하고, 저희와 관련된 뉴스가 나오면 메인 화면에서 제외하거나, 반대로 돋보이는 자리에 배치해 주기로 했습니다.”


“기타 언론은요?”

“나머지 스포츠·연예 신문, 인터넷 언론사나 주요 지방지, 시사 주간지, 시사 월간지, 기타 잡지 등은 보통 10개씩 묶어서 담당자를 정해두었습니다. 역시 같은 방식으로 협의를 했습니다.”


“그럼 언론 네트워크는 완성된 셈인가요?”

“네. 국내 회사 중에는 최고로 촘촘한 언론 대응기구라고 자부합니다. SW는 물론이고 한성도 이 정도는 아닙니다.”


“하하! 그래요? 수고했어요. 역시 민 부장님이시네요. 이제부터 실력 발휘를 좀 해야겠어요. LT와 GJ의 횡포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우리의 대응조치를 어쩔 수 없는 정당한 대응으로 미화시키세요.”


“그러면 언론사들의 입장이 매우 곤란해집니다. LT와 GJ에서도 광고료를 받고 있을테니까요.”


“만약 LT와 GJ를 비판하는 기사를 내 줄 경우에는 2배 아니 3배까지 광고 단가를 올려줄 용의가 있다고 하세요.”


“예? 그, 그렇게나요? 그럼 우리 부담이 너무 커집니다.”

“지금 신문 1면 하단 광고가 얼마죠?”


“중앙일간지는 20~50만원선입니다. 지방지는 보통 10만원이고요.”


이때만 해도 광고료가 참 소박했다.


“전면 광고는요?”

“세 배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만약 LT와 GJ를 비판하고 우리를 두둔하는 기사 5건을 내주면 그때마다 전면 광고를 한 번씩 때려준다고 하세요.”

“....”


민상렬 부장도 말문이 막히는 표정이었다.

전면 광고 한 번에 수천만원 하던 시대를 살고 온 재성과 민 부장은 생각 자체가 달랐다.


“우리 광고할게 제법 있잖아요? 수한백화점도 광고해야하고 수한시네마와 제약회사도 있고요. 돈 아끼지 말고 적극적으로 집행하세요.”

“아, 알겠습니다.”


“광고는 제작하고 있나요?”

“예. 거의 끝났습니다. SIM과 SSM, SEC 소속 연예인들을 각기 캐릭터에 맞게 출연시켜 각 업체당 5개 버전씩 제작하고 있습니다.”


“다들 앞으로 바빠질테니까 광고는 시간 있을 때 미리 찍어 놓으세요.”

“지득공 이사님이 이미 지시를 한 바가 있습니다.”


하긴 이 정도는 알아서 챙겨야지.

그러자 듣고 있던 고근호 부장이 조심스럽게 말했다.


“대표님, 이런 말씀 드려서 죄송하지만 오늘 지시하신 내용을 다 추진하라면 자금이 많이 모자랍니다. 자금을 더 구해야합니다.”

“얼마나 모자라죠?”


“네. 원래 4억 달러의 여유가 있었습니다만 마세웅 이사가 챠니스 주식 매수를 위해 3천억원, 즉 200억엔을 추가로 요구했습니다. 거기에 미국 7대 메이저 영화사의 배급권 인수에 70억 달러가 필요하고, 위약금도 약 1억 달러는 될 것으로 보입니다.”


“70억 달러 중 14억 달러만 당장 필요하고 나머지는 영화 제작시마다 분산 투자될 거에요.”


“아? 그렇군요. 그럼 14억 달러로 계산하겠습니다. 그외 영화 투자기금 2천억원, 수한 시네마 재개장 기념 할인 및 이벤트 행사에 최대 500억원, 홍보비 50억원, 기타 개인 소유 멀티플렉스 인수와 신규 멀티플렉스 설립을 위한 50개 빌딩의 매수·임대 비용을 대충 2조원으로 잡으면 총 4조 5890억원, 환율 1356원으로 환산했을 경우 34억 달러가 필요합니다.”


“얼마 안되네요? 거기서도 더 줄일 수 있어요. 방 이사님!”

“예? 예. 대표님. 말씀하세요.”


갑작스러운 부름에 놀란 방부일 이사가 긴장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대후전자 직영점은 다 매수했어요?”

“예. 대표님. 근대증권에 개설된 부동산 펀드를 이용해서 23개 직영점을 당초 예상했던 1조 1113억원보다 조금 싼 1조 1007억원에 모두 매수를 했습니다.”


“106억원이나 아끼다니 역시 방이사님이시네요. 직영점들은 지금 어쩌고 있죠?”

“말씀하신대로 종합전기·전자제품 쇼핑몰로 변신하기 위한 공사를 시작했고, 써비스센터도 함께 입주할 예정입니다.”


“63빌딩과 국동건설 본사 건물, 그리고 13개 백화점 건물을 40%나 올려서 재평가했는데 HSBC에서 순순히 인정해 주던가요?”


“대표님 자산내역을 보여주었더니 두 말 없이 해주었습니다.”

“담보를 요구하지 않던가요?”


“각서로 대신하기로 했습니다. 수한의 위임장을 가지고 가서 제가 대신 써주었습니다.”


“수고했어요. 그럼 그 자산들을 다시 재평가해서 2조원을 추가로 대출 받으세요. 이번에는 시피은행으로 가세요.”

“예에~? 또, 또 다시 2조원이나요?”


“하하! 뭘 그렇게 놀라세요?”

“그럼 또... 잠시만요.”


계산기를 두들기던 그가 말했다.


“현재 근대증권 부동산 펀드의 장부상 총자산가액은 6조 147억원입니다. 2조원을 추가로 대출 받으려면 33.25%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재평가를 해야합니다. 시피은행에서 과연 인정해 주겠습니까?”


“마찬가지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근대증권 부동산 펀드가 상환하지 못할 경우 내가 책임지겠다고 하세요.”


“...으음... 일단 알겠습니다. 서울지점장이 꽤나 깐깐하던데 오늘 만나보지요.”


“대출이 나오면 역시 근대증권 부동산 펀드를 이용해 전국에 남아 있는 개인 멀티플렉스 소유자들과 적극적으로 접촉해서 가격을 크게 올려놓으세요. 다만 동대문 멀티플렉스의 경우에는 아까 말했다시피 500억원 근처에서 인수할 수 있으면 하시고요.”


“알겠습니다. 470~495억 사이를 타진해 보겠습니다. 넘어가면 포기하고요.”

“그렇게 하세요. 또한 전국 주요 도심에 멀티플렉스를 세우기 좋은 장소에 있는 빌딩 50개를 매수하거나 임대를 하세요. 일반적인 임대는 안되고 최소 20년 이상의 지상권을 설정할 수 있는 곳만 대상으로 합니다.”


“매수·임대를 하게 되면 역시 수한 시네마에 위탁운영을 합니까?”

“일단 추세를 보고요. 영화관객이 늘어나는 속도에 맞춰야지요. 우선 매수·임대부터 하세요.”


“알겠습니다. 저는 또 당분간 근대증권으로 출근해야겠군요?”

“그렇게 하세요. 고 부장!”


“예. 대표님.”

“그럼 2조 500억원도 빼도 되죠?”


“예? 예예. 그렇습니다.”

“빼고 다시 계산해보세요.”


재성의 말에 새로 계산기를 두들기던 고근호 부장이 말했다.


“한화로 2조 5390억원, 달러로 19억 달러만 있으면 되겠습니다.”


“얼마 안되네요. 램니서치 성희광 CFO에게 연락해서 자산을 담보로 시피은행에서 40억 달러를 대출 받아서 대주주 대여금으로 처리하고 한국으로 보내라고 하세요.”


“저... 칼 로프와의 약속은 어떻게 합니까?”


“하하! 어디 MDS주식과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만 내 자산인가요? 램니서치도 엄연히 내 자산이에요. 어제 시가총액이 1330억 달러였으니 40억 달러면 3%밖에 안돼요. 미국 국외 반출 제한선인 20%에 훨씬 못미치잖아요?”


“그, 그렇기는 합니다만. 그럼 아예 램니서치를 통해 넉넉하게 많은 금액을 들여오는 것이 어떻습니까?”


“그건 약간 문제가 있어요. 미국에서는 대주주라고 해서 회사돈을 마음대로 빌릴 수가 없어요. 자칫하다가는 배임으로 고발 당할 수 있어요.”


“아? 예.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어쨌든 40억 달러가 들어오면 19억 달러를 제하고도 기존의 4억 달러와 합치면 25억 달러의 여유가 생기는 셈이니 다시 고근호 부장과 이사들의 얼굴에는 웃음기가 감돌았다.



저녁 6시.


어제 마세웅 이사의 말대로 일본에서 파스파인더 사장 쿠도 하마케스케가 방문했다.

송원에서 만난 그는 재성을 보자마자 절을 했다.


물론 한국식 큰 절은 아니고 양반다리로 앉은 자세에서 절을 하듯이 몸을 깊숙이 숙였다.

놀란 재성도 얼른 마주 인사를 했다.


“처음 뵙겠습니다. 투자자님을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별말씀을요. 어쨌든 잘 오셨어요. 다행히 한국과 일본이 가까워서 비행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았겠군요?”


“타자마자 내리라는 말에 조금 황당한 기분이었습니다.”


쿠도가 어깨를 으쓱하며 과장되게 말했다.


“하하! 그런가요? 하긴 한국과 일본은 가장 가까운 나라지요.”

“일어가 대단히 유창하십니다.”


“일본에 관심이 많아서 독학했습니다.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저도 아이돌 지망생이라 일본에서 공연하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아~! 마 이사님께 대충 듣기는 했는데 실제로 대표님께 들으니 느낌이 아주 새롭습니다. 만약 일본 공연을 원하시면 제가 최선을 다해 모시겠습니다.”


“말씀만 들어도 든든합니다. 제가 쿠도씨를 선택한 사실을 들었나요?”

“네. 안그래도 마 이사님께서 대표님이 콕 집어서 저를 지목했다는 소리를 듣고 놀랐습니다.”


“아까도 말했지만 일본에 관심이 많다보니 인터넷으로 관련 뉴스를 많이 찾아봅니다. 약 한 달 전인가요? 주간연예에 스노 사장과 쿠도 사장님의 기사가 아주 장황하게 났다군요. 그 기사를 보고 쿠도 사장님이 아주 인상 깊게 와 닿았습니다. 이분이다! 이분이라면 능히 함께 할 수 있겠다. 이런 기분이 들었습니다.”


“오~! 그 기사를 보셨군요? 사실 거기 편집장이 제 친구입니다. 그러다보니 저를 좋게 써준 것 같습니다.”

“내용은 다 사실이지요?”


“물론입니다.”

“그럼 아무 상관없습니다.”


이때 옆에서 듣고 있던 마세웅 이사가 말했다.


“대표님! 이제 쿠도 사장이 직접 찾아와서 대표님께 절까지 올렸으니 답을 들려주시지요.”


“아? 그럴까요? 쿠도 사장!”

“예! 대표님.”


“당신은 나와 함께 평생을 같이 하며 일본 엔터계를 지배할 의사가 있습니까?”

“이, 일본 엔터계를 지배한다고요?”


“그렇습니다. 내가 그렇게 만들어 드리지요.”

“화, 황송할 따름입니다. 저를 믿어주신다면 분골쇄신을 다하겠습니다.”


뭐 안그래도 2위까지는 올라가겠지만...


“앞으로 챠니스가 당신을 적극적으로 도울 것입니다. 퍼닝도 큰 방해는 하지 못할 것이고요.”


“그, 그렇다면 한 번 해볼만합니다.”

“자금은 걱정할 것 없어요. 투자자는 차고 넘칠테니까요.”


“천군만마를 얻은 듯 든든합니다.”

“좋습니다. 내일 10시 정각에 파스파인더 계좌로 한화 3100억원이 들어갈 것입니다.”


“감사, 감사합니다.”


정말 영주와 가신처럼 느껴졌다.

황당한 것은 쿠도가 각서까지 써왔다는 사실이었다.

재성은 황당했지만 그의 정성을 생각해 정중하게 받아서 챙겨두었다.


다음 날 쿠도와 마세웅 이사는 다시 일본으로 떠났다.



아침 회의를 끝내고 연습실로 내려가자 정지운과 최동운의 얼굴이 어두웠다.

아니 입이 한 발이나 나와 있었다.


“왜 그래?”


재성의 질문에 정지운이 조금 머뭇거리다가 대답했다.


“형! 늦게 들어온 선주 누나와 운산 누나, 아라도 곧 바로 활동 시작한다면서요? 김은우 싸부야 그렇다고 치지만 이건 너무 하잖아요?”


하긴 그의 말이 맞다.


“그, 그러냐? 알았다. 곧 방PD가 나온다니까 너희들 데뷔를 앞당기는 방향으로 해보자.”


“정말이요?”


어쩌면 잘된 일인지도 모른다.

SW의 이우만 회장이 앨범을 쏟아내면 SSM의 기가 꺾일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이쪽도 맞불 작전으로 나갈 필요가 있었다.

재성이 고개를 끄덕이자 정지운과 최동운은 좋아서 어쩔 줄을 모른다.


그러다가 최동운이 말했다.


“형! 그런데 성현 형과 덕훈 형 우리가 받으면 안돼요?”


요즘 심심하면 찾아오는 녀석들이 몇 명 있었다.

처음에는 댄스 배틀을 하다가 이제는 그냥 친구처럼 어울려서 연습도 하고 야식도 먹고 재미있게 지내고 있었다.


재성은 모른 척하고 그냥 두었다.

그래야 더 많은 댄스 실력자들이 자연스럽게 모여들 것이기 때문이다.


이들 중 유난히 눈에 띄는 두 명이 있었다.

나중에 최장수 국내 혼성그룹 팜파스의 멤버가 되는 두 사람이었다.


아니 김덕훈은 멤버였다가 4월에 쫓겨난 상태였다.

이 친구는 나중에 가수보다는 예능에서 맹활약을 하게 된다.


문제는 현재 팜파스의 멤버인 수나와 김종이 강력하게 항의해 곧 김덕훈이 복귀한다는 사실이었다.


그 때문에 재성은 모른척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막상 최동운이 영입하자고 하니 거절하기도 애매했다.


둘의 댄스 실력이야 차고 넘치니 말이다.

또한 박성현이 팜파스의 멤버가 되는 것은 2004년 이후기 때문에 그때까지 이곳을 드나들며 춤이나 추게 하는 것도 무리였다.


당연히 김덕훈과 박성현은 SSM에 들어오고 싶다는 뜻을 수차례 밝힌 상태였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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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완성 +3 19.10.31 5,472 128 18쪽
67 고래와 대구, 명태, 고등어 +6 19.10.30 5,816 150 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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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새로운 전쟁 +8 19.10.24 6,913 180 17쪽
60 점입가경 +5 19.10.23 6,917 189 14쪽
» 쿠도의 방문 +2 19.10.22 6,989 173 13쪽
58 영화전쟁의 서막 +18 19.10.21 7,268 184 14쪽
57 마세웅의 귀국 +11 19.10.21 7,082 155 14쪽
56 황금알을 대신 낳아줄 신사업을 권하다. +6 19.10.20 7,804 198 15쪽
55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빼앗다 +11 19.10.19 8,172 185 13쪽
54 재즈 스타일리스트 +13 19.10.18 8,052 183 21쪽
53 이재성 vs. 풀 핼런 +7 19.10.17 8,220 207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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