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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령 님의 서재입니다.

먼치킨 아이돌 재벌, 911로 회귀하다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이령
작품등록일 :
2019.09.01 23:41
최근연재일 :
2019.10.31 19:53
연재수 :
6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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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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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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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입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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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MMY

재성이 고민하자 정지운도 거들었다.


“형! SSM에 주세라 있잖아?”

“엉? 주세라가 왜?”


예전에 싸익의 기획사 혜성기획을 합병할 때 딸려온 걸그룹 연습생 한 팀이 있었다.


처음에는 그녀들을 보고 모델들인 줄 알았다.

키도 크고 늘씬해서 모델이 딱 맞을 것 같았다.


더구나 댄스나 노래도 별로였지만 아직 어린 나이라, 조금 더 두고 보자며 그냥 둔 상태였다.


“형! 세라가 은우 싸부에게 보컬 트레이닝을 받고 엄청 많이 늘었거든요? 민성형과 거의 막상막하에요.”

“뭐? 정말?”


요새 김은우가 입만 열었다하면 강민성을 칭찬하고 있었다.

그런 녀석과 맞먹는다니? 더구나 고등학생이...


이건 예사롭지가 않았다.

재성이 강민성을 보고 물었다.


“정말이냐?”

“어? 에이~! 조금 늘었긴 늘었지만 아직 멀었어. 나 정도 되려면 10년은 더 배워야지.”


녀석의 말에 바로 재성이 정지운을 보고 물었다.


“지운아! 니 말이 맞는 모양이네. 그래서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

“어? 어어. 내 생각에는 덕훈 형, 성현 형과 함께 세라를 묶어서 혼성그룹을 하면 좋을 것 같던데?”


“그래? 흐음... 세라의 실력이 그 정도로 늘었다면 가능성이 있겠지. 전화번호 아냐? 덕훈 형과 성현이 오라고 해라.”


김덕훈은 1979년 생으로 재성보다 한 살 위였고, 박성현은 1981년 생으로 한 살 밑이었다.


하도 나이를 따지다보니 재성도 이젠 익숙해져 있었다.


“당연히 알지. 진짜 전화한다?”

“물론이지.”


팜파스의 수나에게는 미안했지만 그녀는 워낙 씩씩하니 김덕훈과 박성현 없이도 잘 꾸려 나갈 터였다.


대신 김종에게 내년 2월에 닥치는 마약 사건을 해결해 주리라 다짐했다.

그것으로 조금이라도 빚을 덜어내면 될테니까.


채 20분도 지나지 않아 쏜살 같이 달려온 두 사람은 좋아서 어쩔 줄을 몰라 했다.


같이 SSM으로 가서 계약서를 작성한 뒤 주세라를 불러서 인사를 시키고 팜파스의 1집 대표곡 순정을 시켜보았다.


김종이 하던 랩은 박성현이 맡았고 수나 파트는 주세라가, 과거의 멤버 천승민이 했던 파트는 김덕훈이 담당했다.


아시다시피 순정의 여성파트는 대단한 고음을 자랑한다.

그런데 주세라는 이 고음을 시원시원하게 소화해냈다.


고음만 놓고 보면 수나보다 나을 정도였다.

불과 한 달 사이에 이렇게 달라진 주세라의 실력에 재성은 깜짝 놀라고 말았다.


어쩌면 그녀는 꽃을 피워야할 시기에 제대로 된 트레이너를 만나 제대로 된 훈련을 받은 것인지도 모른다.


그걸 못해서 스러져간 천재들이 얼마나 많았겠는가?

강민성만 보아도 알 수 있는 일 아닌가?


뒤늦게 온 김은우도 그녀의 목소리에 새삼 감탄할 정도였다.

무대가 끝나자 재성 등은 일제히 박수를 쳤다.


그냥 평소 실력으로 꾸민 무대였는데 크게 흠잡을 곳이 없었던 것이다.


댄스도 제법 합이 맞았다.

주세라의 댄스는 귀엽기만 하고 어슬펐지만 두 남자가 워낙 열심히 커버해 준 덕에 큰 표시가 나지 않을 정도였다.


무대가 끝나고 재성이 말했다.


“덕훈 형! 어때요? 셋이 같이 해볼래요?”

“어? 지, 진짜? 세라 같은 미인에게 우리를 붙여도 되겠어?”


“미녀와 야수! 딱 맞잖아요?”

“이씨! 그렇다고 야수라니?”


“그럼 미녀와 늑대라고 하던가요?”


재성의 말에 모두 웃었다.

이렇게 SSM에 또 한 팀의 가수가 생겨났다.


재성은 조금 미안했지만 폐관을 하고 있는 방PD의 작업실로 그들을 데려가서 다시 한 번 순정을 보여주었다.


처음에는 짜증을 내던 그도 눈빛이 달라졌다.


“아니 대체 저런 애들을 어디서 주워오는 거야? 너 정말 신기하다.”


방주혁은 세 사람과 재성의 얼굴을 번갈아보며 신기해했다.


“이 정도면 괜찮은가요?”

“좋지. 좋아. 안그래도 계속 생각나는 노래들이 있어서 끄적여 둔게 한 묶음인데 거기서 몇 개 뽑아 얘들 앨범 만들면 되겠다. 어이! 덕훈이라고 했나?”


“예? 예. 제가 김덕훈입니다.”

“그래. 리더는 너다. 그러니 앞으로 얘들 잘 다독이고 주세라에게 댄스 좀 가르쳐. 귀여운 것만으로는 부족하니까. 알았지?”


“예. 방PD님.”


“성현이 너는 댄스가 너무 앞서가니까 멤버들에게 보조를 맞추도록 해. 랩도 상당히 거칠어서 부드럽게 다듬어야하고. 이건 숙제야. 내가 나갔을 때 안돼 있으면 꽝이야. 알았지.”


“알겠습니다. PD님.”


셋이 거의 부동자세로 일제히 대답을 하는 모습이 우스웠다.


“이대표는 얘들한테도 트레이닝과 폼생폼사, 직캠, 생목 훈련시켜. 스타일링과 코디네이팅도 미리 준비하고.”


“그거야 물론이죠.”

“너희들 하나도 소홀하면 안된다. 알았지?”

“예. PD님.”


춤추러 드나들면서 괴상한 프로듀서가 있다는 말을 하도 들어서 그런지 군기가 바짝 들어있었다.


세 사람이 나가고 나자 재성이 말했다.


“이우만 회장님이 그 날 풋 칸타타와 풋 비바체를 보고 노래를 엄청 쓴 모양이에요. 보나는 말할 것도 없고 HQT, S2S, 성화, 클라이 투 더 스카이까지 연달아 앨범을 낸다고 하네요.”


“크크크, 아직 안죽었다 이건가? 하긴 그 정도는 하셔야지. 안 그럼 너무 심심할 뻔했어.”


“예? 무슨 소리에요?”

“저거 안보이냐?”


그가 쓰는 피아노 위에 보니 오선지가 수북이 쌓여 있었다.


“서, 설마 저거 다 곡 쓴 거에요?”

“그러니까 하는 말이지.”

“....”


재성은 저절로 입이 쩍 벌어지는 것을 느꼈다.

잠시 후 정신을 차리고 물었다.


“혹시 정지운과 최동운 것도 있어요?”

“당근 있지.”


“서, 설마 선주 누나와 운산 누나, 아라 거는 없겠죠?”

“크크, 어떨 것 같애? 있을 것 같아? 없을 것 같아?”

“....”


눈앞에 있는 것은 사람이 아니었다.

괴물이었다.


백선주 등을 보여준 것이 그제였다.

어떻게 이틀만에 앨범 하나 분량을 다 써버렸단 말인가?

그것도 세 사람씩이나?


“뭘 또 그렇게 놀래? 사실은 미리 끄적여 둔 것 중에 어울리는 것을 뽑아 재즈로 바꾼 거야. 간단한 작업이지.”


네네. 간단하겠죠.

정신을 차리고 보니 생각나는 것이 있어 급하게 물었다.


“호, 혹시 선주 누나 것은 내 말대로 했어요?”

“넌 확실히 이상한 놈이야. 선주 누나 속에 잠자고 있는 아이돌 감성을 끌어내라니? 내가 그것 때문에 오랜만에 머리 좀 빡세게 굴렸다.”


“...그걸 해낸 방PD님이 더 이상하네요? 아니 대체 어떻게 했어요?”

“글쎄. 말로는 잘 설명이 안돼서...”


“아무튼 고생하셨어요. 그럼 언제 나올 거에요?”

“지금 조금 고심 중이다. 니들 앨범 때문에.”


“왜요?”

“일단 네 곡은 확실해. 1등은 따놓은 당상이야. 그 다음을 어떻게 할지 걱정하고 있어.”


“예에? 한 앨범에서 네 곡 연달아 히트시켜서 1등을 만들겠다고요?”

“크크, 너와 내가 손 잡았는데 이 정도는 해야지.”


확실히 이 양반은 정상이 아니었다.


“한 앨범에서 여러 곡 히트해봐야 뭐하겠어요? 계속 다른 앨범이 히트해야 많이 팔죠.”

“이런 자본주의 새퀴! 이건 예술이야! 전세계를 들었다놓을 명반을 만들어야한다는 사명감에 불타는 사람에게 그게 할 소리야?”


“네네. 예술도 하시고요. 돈도 벌자구요. 방PD님은 돈 싫어하세요?”

“그거야 당연히 아니지만...”


“알았어요. 이미 네 곡을 넣었다니 어쩔 수 없고 더 이상 1등곡은 넣지 마세요. 설마 열 여덟 곡 다 1등감으로만 채우려고 한 거는 아니죠?”

“어? 어떻게 알았어?”


어휴~! 이 양반도 신은 아니었다.

그냥 놔두었으면 큰 일 날뻔했다.


블랙비트 앨범 한 장 내고 은퇴할뻔 하지 않았는가?


“그럼 언제 나올 수 있겠어요?”

“크크, 니가 또 그렇게 말하니까 1등곡들을 어떻게 테마를 잡아서 각기 2,3,4,5집에 분배를 할지, 정리를 해야 할 것 같은데? 그럼 말일까지는 있어야겠네.”


“오, 오집까지요?”

“1집에 다 넣지 말라며? 열 여덟 곡을 분배하면 그 정도 되지.”

“....”


역시 이 양반은 인간이 아니었다.

잠시 후 다시 재성이 물었다.


니가 방주혁이면 나는 회귀자 이재성이다.


“지금까지 쓴 게 전부 몇곡이에요?”

“글쎄? 한 이백곡?”


“컥? 무슨 이백곡씩이나... 어쨌든 좋고요. 한 곡당 1000만원, 아니 1500만원 쳐드리면 돼요?”


“뭐? 1500만원이나?”


이 당시 A급 작곡가도 500~800만원이 한계였다.

그런데 두 배 이상을 불렀으니 놀라지 않으면 이상한 일이었다.


재성은 더 통 큰 제안을 했다.


“그러지 말고 아예 앞으로 1000곡을 써주기로 하고 한꺼번에 계약하죠. 선불로 드릴게요. 1000곡 × 1500만원하면 150억 나오네요. 통장 번호 주세요.”

“....”


이번에는 방주혁이 말이 없었다.

150억! 연예계 종사자들이 들어나 본 돈일까?


특히 작곡가들이...


조금 있다가 블랙비트 앨범이 나오고 광풍이 불면 방주혁도 눈이 돌아갈 것이다.

그때면 늦다.


엄청난 돈을 주어야할 터였다.

지금이 최적의 계약시점이었다.


“싫어요?”

“...아, 아니 싫다는 게 아니고... 야! 너 아무리 돈이 많아도 그렇지 이딴 식으로 돈을 낭비해도 되는 거야?”


“뭐 방PD님에게 주는 거라면 전혀 아깝지 않아요.”

“얘가 사람 감동하게 만드네. 알았어. 나중에 딴 말하기 없기다.”


“딴 말 하는 사람은 호로××! 어때요?”

“좋지. 너 딴 말 하기만 해봐라.”


오예~! 앞으로 1000곡 쓸 때까지 죽도록 부려먹어야지.

그럼 방탄원정단도 자연히 SSM이 먹겠지.


재성은 속으로 환호하며 말했다.


“상철호 사장보고 계약서 들고 들르라고 할테니까 문 열어주세요.”

“알았어.”


“말일까지만 작업하고 11월 1일에는 꼭 나와야돼요.”

“알았다니까. 걱정마.”


서로가 기뻐하는 가운데 재성과 방주혁은 헤어졌다.

오늘의 계약을 두고 누가 더 기뻐할지는 곧 판가름이 날 터였다.



재성은 램니서치의 피터 포레스트 이사, 천현종 이사와 함께 대후전자 및 13개 계열사의 입찰제안서를 꾸미는데 많은 신경을 쓰고 있었다.


총액이야 이미 뉴브니지 캐피털의 제임스 윈스톤과 입을 맞추어놓았지만 3조 5천억원을 14개 회사에 적당하게 찢어 붙여 그럴 듯하게 만들어야하는 것은 필수였다.


그래야 JI은행도 심사를 하는 척하면서 금액을 가감해 구색을 맞출 수 있고, 언론들도 그럴듯한 기사를 쓸 수 있기 때문이다.


거기에 모나코에서 비밀리에 매수하고 있는 한성 그룹 주식도 지대한 관심사였다.

매일 천현종 이사와 함께 현황을 점검하며 의견을 나누고 있었다.


이것만 해도 골치 아픈데 LT, GJ와 영화판까지 얽히니 뇌 CPU의 용량에 한계가 오는 것 같았다.


민상렬 홍보부장의 선제공격에 LT, GJ도 많은 광고비를 뿌리며 맞대응해왔다.


뉴스는 전반적으로 수한에 유리한 논조였으나 묘하게 양시양비론으로 흐르며 결정적으로 한쪽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


화가 난 재성은 이번 건에 대한 홍보비를 50억에서 100억으로 두 배나 올렸다.

그러자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바로 다음 날부터 LT, GJ의 담합을 비난하는 논조로 흘러갔고 공정거래위원회의 직권조사를 촉구했다.


이에 당황한 두 그룹도 광고비를 대폭 인상했지만 그 소식을 듣고 재성이 바로 200억으로 올리자 효과가 없었다.


그들이 얼마를 쓰건 재성은 더 많이 쓸 각오가 되어 있었다.

언론들은 쌍수를 들어 환영했다.


심지어 수한 홍보부 말단 직원이, 기사 전문을 미리 받아보고서는 일곱 번이나 고치자고 네고를 했는데, 단 한 번도 짜증을 내지 않고 그대로 따라줄 정도였다.


천현종 이사가 영상사업 종합투자 계획을 발표하자 언론들은 용비어천가를 불렀다.

한국의 새로운 영상 문화 사업을 선도할 훌륭한 계획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뉴스를 보고 있는 재성의 얼굴이 뜻뜻할 정도였다.

한국 언론들은 이미 심각할 정도로 자본주의에 물들어 있었다.

광고주를 조물주 대하듯이 대하니 큰일이었다.


한편 천현종 이사가 엔터사업부 직원들을 지휘해 개인 멀티플렉스 상영관 매수전에 뛰어들고 근대증권 부동산 펀드까지 가세하자 시장은 개판이 되고 말았다.


특히 동대문 멀티플렉스는 수한이 처음부터 490억원을 부르는 바람에 여기서부터 호가가 시작되어 결국 LT가 780억이라는 말도 안되는 가격에 매수하게 되었다.


적정 시장가격이 80~90억으로 평가되고 있는데 비해 거의 10배에 가까운 금액이었다.


이를 시작으로 전국의 개인 멀티플렉스들은 엄청난 가격에 팔려나갔다.

결국 96곳의 멀티플렉스는 LT와 GJ가 46개씩 가져갔고, 근대증권 부동산펀드가 2개, 수한이 2개를 매수했다.


서로 호가를 올리다가 얼떨결에 사게 된 것이었다.

그로 인해 수한에서 뜻하지 않은 금액이 976억원이나 나갔다.


하지만 LT와 GJ에 비하면 새발의 피였다.

그들이 쓴 돈은 무려 4조 4344억원에 달했다.


멀티플렉스 한 곳당 482억원을 쓴 셈이었다.

수한이 산 2곳의 단가가 더 높았지만 총액은 비할 바가 아니었다.


그런 가운데 2천억원의 영화 투자기금이 조성되고, 11월 한 달 동안 수한씨네마에서 티켓값을 절반으로 할인하는, 깜짝 놀랄만한 이벤트가 발표되자 시장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태웅엔터 등은 중간에 끼어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했다.

재성은 그들을 심하게 족치지 않았다.

고래 싸움에 새우 등터진다고 그들이 무슨 죄가 있겠는가?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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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고래와 대구, 명태, 고등어 +6 19.10.30 5,826 150 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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