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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령 님의 서재입니다.

먼치킨 아이돌 재벌, 911로 회귀하다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이령
작품등록일 :
2019.09.01 23:41
최근연재일 :
2019.10.3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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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1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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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비자금 뻥튀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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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MMY

날짜를 며칠 앞당긴 10월 16일.


주동수 이사가 한참 램니서치 주식을 사들이던 그 날 재성도 몸과 마음이 바빴다.

기다리던 기회가 또 한 번 찾아왔던 것이다.


그동안 용강빌딩에 근대증권의 트레이딩룸과 비슷한 시설을 해두었다.


하지만 정식 금융거래 허가를 받은 회사가 아니다 보니 거래는 하지 못하고, 여러 개의 커다란 LCD 화면에 세계 각국의 상품거래소 현황만 나오고 있었다.


이것은 근대선물과 협조해서 실시간으로 자료를 받아오는 것이었다.


오늘 재성은 댄스 트레이닝을 생략하고 4시가 되자 트레이딩룸으로 올라왔다.

이미 천현종 이사가 와 있었다.


“준비 됐나요?”

“예. 대표님. 모나코에 직원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계 투자회사 홉스에서 50억 달러를 빌려 모나코에 역외펀드를 만들어 넣어두었다.


이 돈을 뻥 튀겨야할 때였다.


그래야 홉스에 80억 달러를 갚고 나머지 돈으로 한성의 주식을 몰래 사들일 수 있다.


이미 LCD화면에는 런던국제금융선물·옵션거래소와 런던금속거래소가 나오고 있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오늘의 타겟인 달러-파운드 외환 현·선물과 주석 현·선물이 나오고 있었다.


주석은 구리와 결합해 청동을 만드는 금속으로, 런던 금속거래소에서 3번째로 거래량이 많은 금속이었다.


10월 16일은 9월 12일 못지않게 금융시장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날이었다.


달러-파운드 환율과 주석!

자못 어울리지 않는 이 둘은 곧 기묘하게 얽힌다.


천현종 이사가 불안한 듯 말했다.


“대표님! 정말 예측하신대로 되겠습니까?”


“물론입니다. 지난 일주일간 달러-파운드 환율과 이틀간 주석 거래는 아주 비정상적이었습니다. 현물거래가 엄청났습니다. 보세요. 지금 현물거래가 평소의 1/3로 줄지 않았습니까? 이게 무슨 뜻일까요?”


“투기세력이 붙은 것이 아닐까 추측은 하지만 좀처럼 믿기지가 않는군요. 영국의 경제규모는 엄청나고 달러-파운드의 거래규모도 어마어마합니다. 그런데 누가 이걸 임의로 조종할 수 있겠습니까?”


“한사람은 불가능하죠. 하지만 헤지펀드가 일제히 달려들면 어떨까요?”

“예? 누, 누가 헤지펀드의 통일된 행동을 이끌어낼 수 있겠습니까?”


“있습니다. 바로 조지 소루스입니다.”


“...조지 소루스! 태국을 시작으로 동아시아를 차례로 무너뜨린 바로 그 권텀 펀드의 대표 말입니까?”

“그렇습니다.”


“그를 일컬어 동아시아 환란의 주역이라고 하지만 태국, 홍콩,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우리나라 등 경제규모가 작은 국가들이 대상이었습니다. 영국은 질적으로 다른 나라입니다.”


역시 이 양반도 피상적으로 알고 있었다.


하긴 조지 소루스의 목적과 전략이 드러나는 것은 훨씬 나중의 일이었다.


사실 그는 영화나 소설과 달리 태국, 한국 등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다.

한국에서 챙긴 거라고 해봐야 작은 증권사 하나와 부실자산 몇 개에 불과했다.


물론 이것도 세월이 흐른 뒤에는 몇 천억대의 큰 자산이 되었지만 조지 소루스에게는 새발의 피였다.


그의 타겟은 태국이나 한국이 아니라 바로 일본이었다.


그런데 일본은 경제규모가 크고, 1980년대 버블경제가 붕괴된 후 와신상담을 해왔기에 공격이 쉽지 않았다.


그래서 일본과 밀접한 경제적 관련이 있는 국가들부터 공격을 시작한 것이다.

즉 한국은 일본을 공격하는 와중에 곁다리로 총을 맞은 것에 불과했다.


안타깝게도 이것이 진실이었다.


그럼 조지 소루스는 왜 일본을 공격하려 했을까?

그것은 바로 환율 때문이었다.


그는 헤지펀드들을 규합해 1998년부터 2003년까지 네 차례 엔-달러를 공격하여 수백억 달러(다양한 설이 있지만 대충 200~500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이러한 조지 소루스의 전략적 행동은 동아시아 국가들이 차례로 무너지면서, 여기에 모든 시선이 집중되어 은폐되었고, 시간이 오래 흐른 뒤에야 관계자들의 입을 통해 하나 둘 진실이 밝혀지게 된다.


그러니 천현종 이사 같은 금융업계 종사자도 모르고 있는 것이었다.


“물론 작년 영국의 GDP는 1조 4300억 달러로 세계 4위의 경제대국이지요. 금융시장도 미국에 이은 2위의 거대시장이고요.”


참고로 2000년 한국의 GDP는 4573억 달러로 세계13위였다.


“그런데 헤지펀드들의 공격이 가능할까요?”


“이미 영국은 늙은 거인입니다. 국가부채비율이 높아서 가용예산이 거의 없고, 유사시에 대비한 외환보유고도 유동성이 높은 미국 국채나 금 등이 아니라 부동산 같은 고정성이 높은 자산에 몰려 있습니다. 헤지펀드의 단기 공격에 매우 취약한 상태입니다. 조지 소루스가 군침을 흘릴만한 상태지요.”


“그렇기는 합니다만 영국 금융기관들의 규모가 매우 큽니다. 그들이 합심하면 헤지펀드들의 공격 정도는 가볍게 막아낼 것입니다.”


그의 말에 재성은 씨익 웃으며 답했다.


“과연 그럴까요? 공리주의의 나라 영국 금융기관들이 과연 공리를 위해 움직일까요? 아니면 사익을 위해 움직일까요?”

“....”


천현종 이사는 답하지 못했다.


예를 들어 10억 달러를 먹을 기회가 눈에 뻔히 보이는데 그걸 마다하고 1억 달러의 비용을 들여서 공격을 막으려할까?


그러기에는 영국의 자본주의적 욕망이 너무 커져 있었다.

잠시 생각하던 그가 다시 물었다.


“그런데 조지 소루스는 왜 갑자기 영국을 공격하는 것입니까? 차라리 엉망이 된 일본을 공격하는 것이 낫지 않습니까?”


오~! 이번에는 상당히 예리한 질문이었다.


“사실 조지 소루스는 올해 6월에 일본을 공격했어요. 하지만 이게 세 번째 공격이다 보니, 열 받은 일본이 미국 국채까지 풀면서 강력하게 저항했어요. 미국 국채를 풀었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아시죠?”


“일본이 미국에 큰 소리 치는 유일한 도구이자, 외환위기 등을 막아내는 최후의 보루이지 않습니까?”


“맞아요. 특히 올해 4월 취임한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는 환투기 세력을 뿌리 뽑겠다며 목소리를 높였죠. 시장에 미국 국채가 나돌자 미국 입장도 곤란해졌고요. 일본의 강력한 저항과 미국의 은근한 압력까지 받은 조지 소루스 등은 견디지 못하고 일본 공격을 중단하고 말았어요.”


“그럼 상당한 손해를 보았겠군요?”


“실질적 손해는 거의 없었지만 헤지펀드들의 계산법은 좀 달라요. 먹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돈을 먹지 못하면 그걸 손실이라고 생각해요. 그 손해를 만회하기 위해 눈을 돌리다가 걸려든 곳이 바로 영국입니다.”


“그렇군요. 헤지펀드들의 이번 공격은 얼마나 갑니까?”


“원래 외환 공격은 한 달 정도 기간을 잡고 가는게 보통이지만 이번 경우는 길어야 2주 안에 끝날 거에요. 왜냐하면 영국과 미국은 대규모 통화스왑 협정을 맺고 있어서 위기가 심해지면 달러를 끌어올 테니까요.”


“우리도 그들과 함께 행동합니까?”


“역외펀드도 헤지펀드의 일종이니 같이 안하고 싶어도 같이 행동하는 것으로 보일 겁니다.”


“가히 기분이 좋지는 않군요?”


“그러게요. 하지만 이 기회를 놓치면 큰돈 먹기 힘드니 어쩌겠어요? 일단 돈을 먹고 봅시다. 물론 우리는 2주 동안이나 그들을 따라다니지는 않을 거에요. 오늘 하루에 끝낼 겁니다.”


“하루로 되겠습니까? 홉스에 80억 달러를 갚고 한성 주식을 충분히 매수하려면 보통 큰돈이 필요한 것이 아닌데요?”


축서백 이사에게 자신의 구상을 알려준 뒤 재성은 천현종 이사에게도 같은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는 국내 투자사업 전반을 책임지고 있기에, 평소에는 사실상 그가 회사를 이끌어 왔기 때문이다.


“오늘이면 충분합니다. 내일부터는 저놈들이 수시로 시장을 흔들어대기 때문에 우리 같은 개미(?)는 버티지를 못합니다.”


“그렇다면 이해가 됩니다.”


“참! 오늘 한성일렉트로닉스 시가총액이 얼마죠?”


재성의 질문에 천현종 이사는 컴퓨터를 조작하더니 화면에 한성일렉트로닉스가 나오게 하고는 말했다.


“오늘 종가가 159,000원에, 발행주식수는 1억 5100만주, 시가총액은 24조원입니다.”


“9월 12일 종가가 161,000원이었는데 그때보다 아직 낮네요?”


“그러게 말입니다. 코스피 200지수는 9월 21일에 57.17로 저점을 찍고 오늘 64.20까지 회복을 했는데 한성일렉트로닉스는 영 힘을 못쓰는군요.”


“그래도 9월 27일 134,000원으로 저점을 찍고 제법 올라온 상태잖아요?”

“그렇기는 합니다.”


자신이 알고 있던 그대로였다.


한성일렉트로닉스 주가는 코스피 200지수보다 며칠 늦게 저점을 찍은 뒤 2002년 4월까지 40만원 초반대를 기록하고 다시 미끄럼틀을 타게 된다.


즉 지금 한성일렉트로닉스는 상승 초기국면인 셈이었다.


“24조원이라? 시중에 돌아다니는 주식을 다 사도 20%를 채우기 힘들테니 4.8조원 정도가 필요하겠네요. 거기에 한성의 다른 계열사 주식도 사야하니 넉넉하게 9조원으로 생각하면 되겠어요.”


“대표님! 그런데 한성생명은 어쩔 생각이십니까? 비상장 회사라 주식을 사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명동에 좀 돌아다닌다는 소문이 있는데 그렇게 많은 양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한성생명이었다.


한성그룹의 2세 상속문제가 걸려있어서 정부에서는 상장을 허락하지 않고 있었다.

상장을 허락하는 순간 2세 상속을 인정하는 꼴이 되기 때문에 엄청난 특혜 논란이 일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었다.


그만큼 현시점에서 한성생명은 엄청난 돈을 쥐고 있었고 경제적 비중도 컸다.


덕분에 한성생명의 상장은 경제적 비중이 크게 낮아지는 2010년에 가서야 이루어진다.


재성은 갑자기 천 이사의 손을 꼭 쥐며 말했다.


“이 일을 해낼 사람은 천 이사님뿐입니다.”

“예? 무, 무슨 말씀이신지?”


“한성생명의 주식을 사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니 천사의 미소를 띄고 엔젤 투자자로 가장해 한성생명에 투자를 해야지요. 그 방법 밖에 없지 않습니까?”


“그, 그렇기는 한데 가, 가능할까요?”


“물론 힘들겠지요. 그러니 한성그룹 전 회사에 대해 최대 100억 달러를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하세요. 그런 뒤 협상과정에서 어떻게든 한성생명의 지분을 최소한 20%는 끼워 넣으시고요.”


“예? 정말로 100억 달러까지 투자하시려고요?”


“당연히 뻥카지요. 그런 거액은 한성에서 사양할 것입니다. 많아야 50억 달러를 넘기 힘들 것입니다.”


“정식으로 투자하는 돈은 비자금이 아닌 공식자금에서 나가야합니다.”

“물론이지요. 지금 여유자금이 200억 달러나 있지 않습니까?”


“이미 AND 주식 10% 매수에 65억 달러 지출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것만 해도 벌써 115억 달러를 쓰게 되는 셈입니다.”


“하하! 그러네요. 돈이 그냥 펑펑 나가네요.”


“아무튼 한성에 투자하는 목적은 한성생명 지분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라는 말씀이시지요?”


“당연히 그렇습니다.”

“알겠습니다. 제가 방법을 연구해보겠습니다.”


이야기가 대충 마무리 되었을 무렵 주석 현물과 선물을 띄워놓은 전광판의 숫자들이 빠르게 변하고 있었다.


조지 소루스는 영국 금융 감독당국의 눈을 속이기 위해 우선 주석부터 공격한다.


이 당시 주석의 가격은 t당 1361.5파운드에 불과했다.

2011년 4월에는 31,000파운드를 넘어가는 것을 생각하면 참 소박한 숫자였다.


갑자기 주석 현물이 쏟아지고 있었다.

권텀 등 헤지펀드들이 지난 2일 동안 싹쓸이한 현물을 한꺼번에 내던지기 시작한 것이다.


엄청난 현물이 시장에 쏟아져 나오자 –0.11% 하락에 머물고 있던 주석 가격은 한순간에 –9.52%나 폭락하고 말았다.


이들의 파운드 공격 과정에 대해 4번이나 리포트를 썼던 재성은 진행과정을 잘 알고 있음에도 살이 떨리는 느낌이었다.


비자금 펀드에 있는 돈이 50억 달러에 불과(?)하기에 타이밍을 잘못 맞추면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었다.


아니 역사대로 진행되지 않으면 그대로 쪽박차는 것이었다.


오늘 달러-파운드 환율은 0.9814였다.

따라서 50억 달러는 49.07억 파운드였다.


주석 현물 가격이 급락하자 선물가격도 급락하고 있었다.


불과 몇초전에 선물을 샀으면 49.07억 파운드는 바로 다 사라지고 한 푼도 남지 않았을 터였다.


현재 주석가격은 다우존스 사업평균지수에 비하면 1/8수준이었다.


따라서 위험도가 그만큼 낮다고 생각할 수 있겠으나, 그 대신 거래승수가 아주 높았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의 경우에는 거래승수가 500달러에 불과하지만, 주석 선물은 무려 1만 파운드에 달한다.


당연히 선물가격도 런던 금속거래소의 주석 선물이 훨씬 높았다.


매수시 납부해야하는 증거금은 5%로 동일하지만 실제 선물가격은 12,061,812파운드나 되었다.


아차하는 순간 죽음이었다.

재성은 정신을 차리고 화면의 숫자에 집중했다.


완벽한 숫자를 외우고 있는 것이 아닌 탓에, 흐름을 보면서 매수시점을 캐치할 수밖에 없었다.


때문에 모나코 직원들에게 얼마에 사라고 미리 지시를 할 수가 없었다.

몇 년 뒤를 생각하면 정말 석기시대 같은 느낌이었다.


그냥 모니터 앞에 앉아 자신이 판단하고 자신이 사고팔면 끝일텐데...


그렇다고 이 비자금을 근대증권에 가서 거래를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더더욱 답답한 상황이었다.


주석 선물은 무려 세 번이나 떨어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헤지펀드들이 이런 짓을 하는 이유는 잡다한 매수자들을 떨궈내고, 시장에 공포 분위기를 조성해 개미급 시장참가자들을 쫓아내기 위함이었다.


세 번이나 폭락해버리면 어지간한 매수자도 버티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곧 두 번째 폭락이 찾아왔다.

이번에는 -14.7%까지 하락했다.


숫자가 목표치에 가까워지고 있었다.


“전화 거세요!”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미리 전화를 들고 있던 천현종 이사가 발신 버튼을 눌렀다.


이때를 위해 비싼 돈 주고 마련한 위성전화였다.


문제는 몇 개의 위성을 거쳐 가다보니 타임 딜레이가 생긴다는 사실이었다.


그것도 3초나 걸렸다.


어쨌든 천현종 이사는 여유 있게 전화를 걸어 모나코의 직원들을 준비시켰다.


“대표님, 스탠바이했습니다.”

“좋습니다. 잠시만 기다리세요.”


전화를 걸고 약 5분이 흐르자 세 번째 폭락이 찾아왔다.

무려 –26.51%라는 기록적인 폭락세였다.


시장에는 패닉분위기가 감돌았다.

주석 선물 매도주문이 쏟아져 나오고 있었다.


공포심에 버티지 못하고 한 푼이라도 건지기 위해 마구 던지는 것이었다.

재성도 몇 초 전에 샀다면 이 대열에 합류했을 터였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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