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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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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10시50분 연재
작품등록일 :
2024.02.14 08:30
최근연재일 :
2024.07.0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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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4.02.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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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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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영웅 탄생하셨다

DUMMY

백화반점이 어디에 있는지는 태창도 알고 있었다.

벽상호는 광촌빌라에 살고 있는 주민인척 광촌빌라앞에서 배달원에게 음식을 넘겨받으려는 것이었다.


무조건 경찰 오라고 하면 낌새를 눈치챈 벽상호는 그대로 도망갈 수 있다.

완벽한 상황에서 완벽하게 잡지 않으면 안된다.


광촌 빌라는 차가 다니는 도로에서 80미터쯤 들어간 안쪽에 위치해 있다.

백화반점의 배달 오토바이는 저 골목의 왼쪽에서 올 것이었다.


[부르르르릉.]


시간이 다 될 무렵 오토바이 한대가 나타났다.

태창이 기억하기론 백화반점은 배달대행을 이용하지 않고 직접 배달해준다.


“아저씨!”


태창이 황급히 손을 들어 오토바이를 멈췄다.

몇미터만 더 미끄러지면 광촌빌라를 향하는 골목으로 들어섰을 것이다.


“뭐에요?”


“광촌빌라 203호죠? 삼촌이 받아오라고 그래서.”


말과 함께 태창이 2만 4000원을 내밀었다.


“······”


태창의 말에 의심쩍은 눈초리를 보내던 아저씨는 오토바이에서 내려 배달통에서 음식을 꺼낸다. 친절하게도 들고가기 좋게 큰 비닐봉지안에 탕수육과 짬뽕, 단무지와 소주를 넣어준다.


“내가 돈은 받아가는데 학생들 나쁜짓하면 안돼!”


“에이 아니에요. 먼저 들어가세요.”


아마도 재개발 지역에서 어슬렁 거리는 고삐리들이 음식을 주문하는척 술을 시킨건줄 알고 경계하는 듯했지만 곧바로 오토바이를 돌려 돌아가버린다.


“크크크.”


태창은 좀 전에 집으로 달려가서 챙겨온 종이봉투를 꺼냈다.




***




“늦어서 죄송합니다.”


“왜 걸어와?”


태창이 음식물이 든 비닐봉지를 들고가자 광촌빌라의 어둠속에 앉아 담배를 피던 남자가 태창을 보고 물었다.

당연하지, 보통 짜장면 배달은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니까.

하지만 그 답변도 미리 준비해 둔 터였다.


“조기 다른 배달이 있어서 그쪽에 세워뒀어요.”


동시에 두곳을 배달하려 왔다면 그쪽에 오토바이를 세워둘 수도 있지.


“얼마라고?”


“이만사천원입니다.”


자연스럽지 않은 목소리, 벙거지 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까지 걸친 남자가 벽상호인지 직접 보고 확인해야했다.

남자가 삼만원을 내밀더니.


“잔돈은 가져!”


“감사합니다.”


태창은 남자를 향해 고개를 꾸벅 숙이고 후다닥 골목 아래를 향해 바쁜척 뛰어간다.

모자에 추리닝, 너무 번듯하게 잘 생겨서 그렇지 백화반점 아들이 부모님을 도와 배달할 수도 있는 거니까.


골목을 빠져나와 눈만 빼꼼 내밀고 남자를 살펴봤다.

남자는 좌우로 고개를 돌려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더니 재개발 지역으로 향하는 골목으로 들어간다.


잠시후.

태창을 향해 걸어오고 있는 남자가 있었다.


“너 구라친거면 삼촌한테 혼난다.”


태창의 삼촌 강두식이 온 거였다.


“삼촌이 저한테 두고두고 고맙다고 해야 할 거에요. 일계급 특진에 포상금도 나온다면서요?”


“나 참 내가 뭐하는 건지, 하나밖에 없는 조카놈이 떼를 써서 오긴 왔다만···”


[우두두둑 뚜두둑.]


강두식은 목과 손가락을 꺽고 있다.


“니 말이 정말이면 물론 내가 혼자 나서도 되긴 한다만 그래도 기동대를 불러야지 그놈이 얼마나 신출귀몰한 놈인데.”


“아뇨 삼촌 한명으로도 충분해요.”


태창의 말을 들은 강두식이 씨익 웃더니 태창의 머리를 흐트러뜨린다.


“짜식 아는구나? 응? 이 삼촌이 으아! 소싯적에 한가닥 했잖아!”


어깨를 들썩거리며 싸우는 폼을 잡고 있는 강두식을 태창이 한심하다는 눈으로 보면서.


“혼자 잡으셔야 공도 혼자 가져가실거 아니에요. 그리고 기동대 필요 없어요. 그건 그렇고.”


태창이 눈빛을 세워 강두식을 바라본다.


“제가 제보하면 제가 포상금 이천만원 받는거 분명하죠?”


“그럼 니가 받지 누가 받아?”


강두식의 말을 들은 태창이 핸드폰을 확인하더니 말한다.


“이제 됐겠네 가요!”


대강 30분 정도 시간이 흘렀다.

태창은 광촌빌라 앞에 섰다.


“여기야?”


강두식이 속삭이며 고갯짓으로 광촌빌라를 가르켰다.

태창이 말없이 고개를 젓고선 몸을 돌려 재개발 지역을 바라봤다.

저곳 30미터 안쪽 어딘가에 벽상호가 있을 것이다.


“썬영아 싸랑한다 보고 싶다.”


[지이이이잉]


상태창을 띄우고선 도청을 시전했다.

그리고 정신을 집중하자 미세한 소리가 들렸다.


“하아암 드르렁 푸우우우 쉐에엑 쉐에엑.”


누군가 잠을 자면서 코고는 소리.

저렇게 잠을 자고 있는 이유를 태창은 알고 있었다.

작년, 불면증에 시달리던 엄마 김성옥은 처방받은 수면제를 다 드시지 않고 남겨두었었다.

태창이 그걸 가져와 벽상호가 먹을 짬뽕에 넣어두었던 것이다.


[팍!]


“아!”


누군가 태창의 뒤통수를 때렸고 그건 당연히 감촌 강두식이었다.


“이새끼 무슨 변태 새끼도 아니고··· 뭐 뭐라고? 누굴 사랑해? 뭐? 어째? 그게 지금 삼촌 앞에서 할소리야?”


“아이씨 그게 아니라니까요.”


“아니긴 뭐가 아니야? 내가 똑바로 들었는데.”


그놈의 발동어가 문제였다.




***




커다란 덩치의 형사 두 명이 거의 반쯤 정신이 나간 벽상호를 들다시피 끌어서 데리고 갔다.


[네 여기는 탈주범 벽상호의 체포현장입니다. 그동안 서울과 경기도 신도시 일대를 돌아다니던 벽상호가 도주 일년여 만에 체포 되었습니다. 직접 체포하신 형사님이 옆에 계신데요. 저 형사님!]


리포터는 말과 함께 일부러 옆에 서 있는 강두식에게 마이크를 가져다댔다.


[아 죄송합니다. 전 인터뷰할 수 없고요. 조만간 저희 광역수사팀장님께서 직접 브리핑 해 주실 겁니다. 죄송합니다. 빨리 차에 태워!]


일부러 잘 나오게 카메라에 얼굴을 들이밀고선 정작 인터뷰를 하면서는 공을 상사에게 넘기려고 준비한 말이다. 그래야 누가 잡았는지 증거도 남고 윗 상사들이 좋아할테니까.


[네 형사님이 바쁘신가 봅니다. 그럼 이 사건을 처음으로 제보한 학생을 만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옆에 서 있던 태창이 나선다.


[어떻게 탈주범 벽상호의 위치를 제보하게 된건가요?]


[네! 저는 평소 제 삼촌이신 정의로운 광역수사대 강두식 형사님을 존경하고 있었거든요. 우연히 벽상호를 발견하게 되어 삼촌에게 연락드리게 되었습니다. 강두식 형사님이 벽상호를 딱 잡아서 수갑을 채우셨고요.]


어설프긴 하지만 삼촌인 강두식이 태창에게 벽상호에 대한 정보를 말했다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한 말이었다. 물론 방송사 기자를 부른 것도 강태창이었다.


[무섭진 않았나요?]


[무서웠습니다. 하지만 학생이기 이전에 한명의 시민으로써 누군가는 나서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용기있는 학생이네요. 어느 학교시죠?]


[넵! 광택고등학교 2학년 3반 강태창입니다. 교장선생님! 2학년 3반 담임 선생님 사랑합니다.]


태창이 두 손을 머리위로 커다란 하트를 만들었다.


[하하하 재밌는 학생이네요. 이상으로 벽상호 체포현장이었습니다.]


TV를 멀뚱히 보고 있던 오선영과 엄마와 아빠가 아침식사를 하고 있었다.


“어머나 세상에··· 쟤 태창이 아니니?”


“······”


“그치 태창이 맞지?”


“아 몰라.”


오선영이 인상을 찡그리며 말한다.


“왜 그래? 태창이랑 무슨 일 있었어?”


“아니 그건 아니고.”


“어릴때엔 친하게 지내더니 너 일곱살때 태창이랑 결혼한다고 그랬었잖아!”


“뭐? 그런 일이 있었어?”


오선영의 아빠가 놀라자.


“내가 그래서 얼마나 배신감 느꼈는데 한동안 태창이 엄마 만나면 괜히 사돈 만난것 같아서 괜히 무안해지더라니까.”


“엄마아!”


오선영이 눈빛을 세우자.


“얘는 뭐 지나간 말도 못해? 다 니가 한 짓이잖아. 그나저나 태창이 대단하네 탈주범도 잡고.”


“제보했다잖아. 쟤가 어떻게 탈주범을 잡아.”


“그게 그거지.”


수저를 뜨던 엄마가 움직임을 멈추고선.


“태창이하고는 요즘은 말 안하니? 걔는 좀 어떻니?”


“그게 벼, 변···”


뒷 말은 ‘변태새끼가 됐어!’ 였지만 사실대로 말을 할 순 없었다.


“변했어! 옛날이랑 많이 달라! 말도 안하고. 그리고 걔 이야기 하지마 이제.”


“그, 그래.”


어떻게 엄마, 아빠 앞에서 그런 말을 할 수가 있단 말인가?

강태창이 분명히 ‘썬영아 싸랑한다 보고 싶다.’라고 말하지 않았던가?

본인을 앞에 두고 그게 무슨 변태적인 짓이란 말인가? 싸움을 앞두고서 말이다.

그 음산한 저음으로··· 중년아저씨같이···

아오! 생각만해도 소름이 돋는거 같았다.


태창이 말한 선영이라는 이름은 분명 자신이 분명했다.

물론 6반에도 유선영이라는 여자애가 있지만 걔는 오선영이 봤을때도 남자가 좋아할 스타일이 아니었다. 역도 선수를 한다면 딱 어울릴 덩치에 얼굴은···


‘변태새끼.’


오선영은 속으로 중얼거린다.




***




태창이 교실문을 들어서기 전에 교복을 다시 점검한다.

교실안으로 들어서면 겪게될 것들을 준비하는 것이다.

열렬한 환호와 박수, 그리고 태창을 향한 오선영의 선망의 눈동자.

이건 리허설도 필요없는 거다.


[드르륵!]


“왔네 주인공!”


“어이 강태창이!”


웃으며 한손을 흔들려고 하던 강태창은 순식간에 표정을 굳히고 만다.

조용한 아이들 그리고 태창을 바라보지도 않고 창문 밖으로 고개를 돌린 오선영.


“안들려?”


그 이유가 있었다. 학교의 일진연합 우두머리인 최정민이 와 있었다.


“야! 내가 나중에 데리고 갈께. 그만 가라!”


2학년 3반의 일진을 담당하고 있는 고석필.


“그만 가라?”


최정민이 고석필을 향해 돌아선다.

그 순간 고석필의 몸이 움찔한다.


“미, 미안···”


[팍!]


“악!”


최정민의 주먹이 고석필의 얼굴을 때렸고 고석필은 반항조차 못하고 고개를 숙이고 있다.

최정민이 얼마나 두려운 존재인지 알기에 눈밖에 나지 않으려고 조심하고 있는 것이다.

185센티미터의 100킬로그램의 근육질 덩어리가 언제 갑자기 미친 괴수로 변할지 모르니까.


“너 이천만원 받는다며?”


최정민이 고개를 까닥거리며 강태창을 바라본다.


“받겠지.”


“오늘 점심시간에 옥상에서 잠깐 나 좀 보자.”


어쩐지 최정민이 왜 와있나 했더니 돈냄새를 맡고 다른 놈들보다 먼저와서 삥을 뜯으려는 것이다. 그 순간이었다 오선영이 최정민과 강태창을 번갈아 본다.

쪼는 모습을 보여선 안되는 순간이라는걸 강태창은 깨달았다. 오선영이 보고 있으니까.


“내가 왜?”


“내가 왜? 내가 왜에···?”


최정민이 인상을 구기더니.


“이유를 알려줘?”


말과 함께 최정민이 앞자리의 빈 의자를 집어서 강태창을 향해 던졌다.


[쿠당탕 쾅!]


“아악!”


“어머!”


다행히 의자는 머리를 숙인 강태창의 위로 날아갔고 여자 아이들이 비명을 질렀다.


“안 오면 뒈질테니까!”


최정민이 강태창을 향해 눈을 부라리며 씹듯이 말한다.

내일이 없는 일진, 무지막지한 폭력성과 괴물같은 파괴력으로 눈에 걸리적거리는 걸 모두 때려 부숴버리는 무대포.

아이들중 그 누구도 최정민 앞을 막아설수 없었다.


‘이걸 어떻게 하지? 상태창을 열어 저자식을 죽일수도 없고.’


애들 앞에서 ‘선영이 빤스 보고싶다’는 말을 할 순 없는거 아닌가.


“야! 최정민!”


고함을 지르고 일어선건 오선영이었다.


“너 남에 반에 와서 뭐하는 짓이야?”


“야야! 넌 까불지 말고 들어가! 기집애라고 봐줬더니.”


“뭐 기집애?”


오선영이 책상사이 복도로 나서자.


“너 미쳤냐? 이게 어디서···”


최정민이 성큼성큼 다가와 오선영을 향해 손바닥을 날린다.

태창의 눈에 찰나와 같은 순간이 잘게 쪼개져서 보였다.


“안돼에.”


누군가의 함성과 함께


[퍽!]


“컥!”


모두가 놀라서 숨을 죽이고 있었다.

당연히 오선영이 얻어맞고 쓰러졌을 거라 예상했지만, 최정민이 교실벽까지 날라가 코피를 흘리며 넘어져 있었다.

오선영의 뒤에서 튀어나온 강태창이 최정민의 손바닥이 오선영의 얼굴에 닿기 전에 주먹을 날린 것이다.


“이, 이 새끼가 뒈질려고.”


최정민이 벌떡 일어났을 때.


“니들 뭐하는 거니?”


어느새 2학년 3반 최선영 선생님이 교실안에 들어와 있었다.


“최정민 맞지? 너 지금 남의반 와서 뭐하는 거야? 어? 코피니?”


“아, 아닙니다.”


코피를 손으로 훔치고선 재빨리 최정민이 교실 밖으로 나간다.

사건을 키워서 좋을게 없다는걸 안 것이다. 더구나 지금처럼 큰 돈을 쥘수 있는 상황에선.


최정민의 뒤를 눈으로 쫓던 최선영 선생님이 아이들을 돌아보더니.


“자 모두 앉아! 오늘 아침 뉴스들 봤지? 태창이가 대단한 일 했더라? 참 좋은 일 한건 맞는데 아무때나 나서면 안돼! 특히 앞날이 어떨지 모르고 미쳐 날뛰는 애랑 엮이면···”


최선영 선생님이 턱짓으로 가리킨건 좀 전에 반에서 나간 최정민이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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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6

  • 작성자
    Lv.64 레기스
    작성일
    24.04.19 06:36
    No. 1

    이야 삼촌이 강력반 형사인데 삥을 뜯을려고하네? 능지가 1이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빙하의설원
    작성일
    24.04.27 18:12
    No. 2

    이전 발동어가 뭔진 모르겠으나 썬영싸랑이 왜 변태인지 이해가 안되네
    변태스러운것에서 변경한거면 글을 전체적으로 손봤으면 좋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아이스바인™
    작성일
    24.04.29 13:43
    No. 3

    넵 덕분에 다시 한번 전체적으로 손 보았습니다. 변태같다는 이미지는 따라가는데요. 그건 본인앞에서 중얼거리거나 사람들 앞에서 외쳐서 그렇습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작가드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척결자
    작성일
    24.05.05 20:31
    No. 4

    코메디도 적딜ㅇ히 해야 재미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 lv*****
    작성일
    24.05.07 09:26
    No. 5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ㅋㅋㅋㅋㅋㅋㅋ 삼촌이 강력반 형사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진이 ㅋㅋㅋㅋ 삥을 뜯어 ㅋㅋㅋㅋ 아니 이거 무슨 ㅋㅋㅋㅋ 어이가 없네 ㅋㅋㅋㅋ 진짜... 한숨만 나온다... 뉴스에 같이 나왔는데... 에휴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7 po******
    작성일
    24.07.01 15:51
    No. 6

    아니 주문 바꿔줘 집중하다가 싸랑한다 보니 집중 다 깨지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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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방심할때 쳐라 24.06.18 570 20 12쪽
128 러시아 침투작전 24.06.17 591 21 12쪽
127 펜션 대신 러시아 24.06.16 613 22 12쪽
126 3차 대전 일어날지도 24.06.15 624 20 13쪽
125 당하면 갚아야지 24.06.14 637 22 13쪽
124 도피처 24.06.13 645 21 13쪽
123 강태창 죽다 24.06.12 643 23 12쪽
122 침입자3 +1 24.06.11 653 2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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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침입자 24.06.09 672 19 12쪽
119 인간이냐? +1 24.06.08 672 23 12쪽
118 은밀한 만남 24.06.07 692 22 12쪽
117 침대에서 자고 싶다 24.06.06 702 2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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