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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월검™ 님의 서재입니다.

전생 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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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청월검™
작품등록일 :
2024.02.28 08:35
최근연재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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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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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51

DUMMY




흑풍은 무호의 제안에 동의했다.


"교주님의 말씀대로 따르겠습니다. 저희가 주도권을 잡아야 합니다. 여진족을 유인해서 한 곳으로 모으고, 그들의 본대가 도착하기 전에 결정적인 일격을 가할 기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광마도 고개를 끄덕였는데 광마도 함께 할 계획이였다.


사신을 호위하는 자들은 거의 전멸한 상황이였지만 일부는 남은 상태였다. 무호는 그들중 일부만 데리고 적을 칠 생각을 했고 나머지는 계속 호위를 하라고 했다.


그들은 계획을 수립한 후, 사신 행렬을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시키기 위해 명령을 내렸다.


무호가 사신 행렬에게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할 것을 명령하자, 사신들은 처음에는 그 명령을 왜 따라야 하는지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그들은 자신들이 귀중한 사신임을 인지하고 있었고, 이러한 전략적 이동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즉각적으로 이해하지 못했다. 그러나 상황의 긴박함과 무호의 결정적인 태도를 앞에 두고, 그들은 어쩔 수 없이 명령에 따르기로 했다.


무호가 차분하게 설명했다.


"여러분의 안전은 이 전쟁에서 우리가 가장 우선시하는 일입니다. 현재의 위치는 여진족의 공격으로부터 안전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제안하는 지역으로 이동하시면, 여러분을 보호할 수 있는 최선의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러분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한 것입니다."


사신들은 무호의 설명을 듣고서야 그들의 이동이 전체 작전의 일환으로서 중요하다는 것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비록 처음에는 불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지만, 점차 그들은 자신들의 안전과 작전의 성공을 위해 이동이 필수적임을 인정하게 되었다.


사실 사신으로서도 할수 있는 일이 없었다. 그들을 구해준 무호에게 전적으로 의지해야 하는 상황이였다. 그러니 고위 관리인 사신들은 일반인이며 중국인인 무호의 지시를 따를 수밖에 없었다.


"알겠습니다, 무호님. 우리의 안전을 위한 것이라면, 당신의 지시에 따르겠습니다."


한 사신이 대표로 말했다. 무호는 사신의 표정을 보고 자신에 대해 불만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일을 좀더 쉽게 할려면 자신의 신분을 알려야 했다.




무호가 자신의 명패를 사신들에게 보여주자, 사신들의 태도는 한층 더 협조적으로 변했다. 명패는 무호가 단순한 일반인이 아니라, 특정한 권한과 신분을 가진 인물임을 증명하는 것이었다. 이를 통해 사신들은 무호가 그들을 안전한 곳으로 이끌 권한과 능력이 있음을 인식하게 되었다.


무호는 명패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과 위치를 명확히 한 뒤, 사신들에게 계획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우리의 현재 위치는 너무나도 위험합니다. 여진족의 공격으로부터 여러분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지금 이곳을 떠나 더욱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저의 계획을 따라 주신다면, 여러분을 안전한 지역으로 안내할 수 있습니다."


사신들은 무호의 설명을 경청하고, 그의 지시에 따를 것을 약속했다. 이들의 협조적인 태도는 상황을 보다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무호는 그들을 안전하게 이끌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여러분, 지금부터 저와 함께 따라오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신속하게 이동해야 하며, 가능한 조용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여진족의 눈에 띄지 않게 이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호는 사신들을 향해 조용히 말하며, 그들을 이끌고 안전한 지역으로 향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결국 무호의 결정을 신뢰하고, 안전한 지역으로의 이동 준비를 시작했다.


동시에 무호와 흑풍은 여진족 부대를 유인하기 위해 작은 부대를 이끌고 공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의도적으로 여진족의 주의를 끌며, 그들을 하나의 지점으로 유인했다. 그리고 광마는 은신술을 펼친 상태에서 암중에 여진족을 학살하였다.


광마는 은신술을 사용해 여진족의 눈에 띄지 않는 상태로 그들의 본대에 접근했다. 그의 움직임은 매우 은밀했고, 여진족 사이에 심어진 공포는 그들의 질서를 무너뜨리기 시작했다. 광마의 학살은 여진족에게 예상치 못한 타격을 입혔고, 그들의 병력은 혼란에 빠졌다.


무호와 흑풍은 여진족 부대의 주의를 분산시키기 위한 작전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그들은 여진족이 사신 행렬의 이동에 주목하지 못하도록 소규모 부대를 이끌고 여진족 영토 깊숙이 공격을 감행하기 시작했다. 이 작전의 목적은 여진족 부대를 하나의 지점으로 유인하여 사신 행렬이 안전하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무호와 흑풍은 신중하게 선택된 소규모 부대를 이끌고 여진족 영토의 경계를 넘었다. 이들은 여진족의 순찰 부대와 소규모 주둔지를 목표로 잡았다. 공격은 밤중에 은밀하게 시작되었으며, 그들은 의도적으로 적의 주의를 끌기 위해 소란을 피웠다.


" 준비됐나? 우리의 공격은 사신 행렬이 무사히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도록 여진족의 주의를 분산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우리의 행동 하나하나가 중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다."


"준비 완료됐습니다. 우리는 적의 주목을 끌기 위해 소란을 피우면서도, 은밀하게 움직일 준비가 돼 있습니다. 주둔지 공격을 통해 여진족이 우리에게 집중하도록 만들겠습니다."


”그래,“


"교주님, 밤의 어둠을 이용해 적의 시선을 피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우리의 움직임을 최대한 숨기면서 공격해야 합니다."


"맞는 말이다. 우리의 공격은 빠르고 정확해야 한다. 여진족에게 우리의 진짜 의도를 들키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은밀하고 신속한 공격으로 그들을 혼란에 빠뜨려야 한다."


”예“


"우리의 목표는 여진족을 가능한 한 우리가 공격한 지점으로 끌어들이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사신 행렬이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는 길을 마련해줄 것이다."


"여진족이 반응하기 시작하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여진족의 반응을 예의 주시하며, 필요하다면 유연하게 대응할 것이다. 우리의 목적은 전투를 최대한 피하며 시간을 벌어 사신 행렬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드는 것이다. 만약 여진족이 큰 힘을 모아 반격해 온다면, 우리는 즉시 철수할 준비를 해야 한다."


”알겠습니다.“


"이번 작전은 우리 모두에게 큰 시험이 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잘 준비되어 있으며, 우리의 실력과 전략을 믿는다. 모두가 협력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


”예 반드시 성공하겠습니다.”


"그렇다. 우리의 행동이 이번 사명의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모두의 용기와 헌신에 감사한다. 이제, 우리의 임무를 시작하자."


공격은 교묘하게 계획되어 여진족의 반응을 유도했다. 무호와 흑풍은 부대를 나누어 여진족의 추격을 유도하면서, 교차하는 공격 방향을 이용해 여진족을 혼란에 빠뜨렸다. 그들은 가벼운 무기와 빠른 말을 이용해 기동성을 극대화했으며, 여진족이 반응할 새도 없이 여러 곳에서 동시에 공격을 가했다.


“여진족은 숫자로 우리를 압도할 수 있지만, 우리는 기동성과 전략으로 그들을 이길 수 있어. 그들을 유인해서 여진족을 분산시키자.”


“좋은 생각이십니다. 우리의 빠른 말과 가벼운 무기를 이용해 공격한 후 신속히 이동하면, 여진족은 우리의 다음 움직임을 예측하기 어려울 겁니다. 교차 공격으로 그들을 혼란에 빠뜨리면 쉽게 처리할수 있을 것입니다.”


“병사들에게는 명확한 지시가 필요해. 각자의 역할을 정확히 이해하고, 지에 맞춰 움직여야 한다. 소통과 협력이 이번 작전의 핵심이 될 거야.”


전투가 시작되자, 무호와 흑풍은 계획대로 움직였다. 무호는 여진족의 주의를 끌어 흑풍이 교차 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유인했다. 이러한 전술은 여진족을 크게 당황하게 만들었고, 그들의 조직적인 대응을 어렵게 했다.


“지금이야! 공격하고 신속히 후퇴하자!”


여진족의 반응은 혼란스러웠고, 그들은 동시다발적인 공격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다. 무호와 흑풍의은 가벼운 무기와 빠른 말을 이용해 여진족을 계속해서 교란시키며, 그들 사이의 소통을 방해했다.


“잘했다! 지금처럼 계속해서 압박하자. 그들이 우리의 움직임을 따라잡지 못하게 해야 해.”


여진족 부대는 이 소규모 공격에 크게 동요했다. 여진족의 지휘관들은 이 흩어진 공격들이 큰 규모의 침략의 전조일지도 모른다고 판단하고, 주력 부대를 소규모 공격이 발생한 지점으로 이동시키기 시작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무호와 흑풍의 의도대로 여진족의 주의를 사신 행렬이 아닌 다른 곳으로 집중시켰다.


무호와 흑풍의 전략이 성공적으로 여진족의 주의를 분산시켰다. 여진족의 지휘관들이 소규모 공격을 큰 규모의 침략의 징조로 오해하면서, 그들은 자신들의 주력 부대를 이 소규모 공격이 발생한 지점으로 급히 이동시키기 시작했다. 이는 여진족의 전략적 판단에 혼란을 야기시켜, 무호와 흑풍이 원하는 바대로 전개되었다.


무호와 흑풍은 이 상황을 관찰하며 서로를 바라보았고, 무호가 먼저 말을 꺼냈다.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군. 여진족이 우리의 작은 유인책에 넘어가 주력 부대를 이동시키는 바람에, 사신 행렬을 안전하게 이동시킬 수 있을 것이다."


흑풍도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예, 이제 여진족의 집중이 분산되었으니, 우리의 진짜 목적인 사신 행렬을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데 집중할 수 있습니다. 여진족의 주력 부대가 다른 곳에 주의를 기울이는 동안 우리는 그들의 예상치 못한 곳에서 승리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무호와 흑풍은 여진족의 주력 부대를 특정 지점으로 유인하는 데 성공했다. 그들은 계속해서 여진족을 교란시키며,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그들을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었다. 이 과정에서 무호와 흑풍은 자신들의 뛰어난 무술과 전략적 사고를 여실히 드러냈다. 한편, 사신 행렬은 이 모든 혼란 속에서 조용히 그리고 안전하게 목적지를 향해 이동했다.


"흑풍, 우리 계획대로 여진족의 주력을 우리가 원하는 지점으로 유인하는 데 성공했다. 이제 그들의 진형이 흩어져, 본대가 도착하기 전에 결정적인 일격을 가할 준비가 되었다."


"맞습니다, 무호님. 우리의 전략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여진족은 우리의 돌발 행동에 혼란스러워 하고 있으며, 이는 사신 행렬이 안전하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신 행렬의 안전한 이동이 우리의 우선 순위였다.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우리는 여진족을 계속해서 교란시키며, 그들의 집중력을 분산시켜야 한다. 여진족이 우리의 계획을 간파하지 못하게 주의 깊게 행동해야 한다."


"이제 결정적인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진족 본대가 도착하기 전에, 우리는 그들에게 큰 타격을 입혀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의 병력을 어떻게 배치할지 논의해야 합니다."


"그들의 약점을 정확히 파악했다. 여진족의 좌측 편력이 취약하다고 판단된다. 그 방향으로 강력한 공격을 준비하자. 또한, 우리의 기동력을 최대한 활용해 여진족의 후방을 교란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그들이 예상치 못한 방향에서 공격을 받는다면, 그들의 혼란은 더욱 커질 것이다."


"알겠습니다. 제가 병사들을 지휘하여 그 방향으로 공격을 준비하겠습니다. 무호님, 당신의 지휘 아래,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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