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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월검™ 님의 서재입니다.

전생 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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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청월검™
작품등록일 :
2024.02.28 08:35
최근연재일 :
2024.03.26 01:00
연재수 :
8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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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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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글자수 :
483,485

작성
24.03.1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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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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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39

DUMMY


부정할 수 없었다. 마교라는 말을 듣고 천마라는 말을 듣는 순간 뭔가가 열리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자신은 천마다. 천마가 맞았다.


"지존!"


"우선.... 우선 지금 상황을 해결해야겠군요."


"존명! 명을 받겠습니다. 저희가 오늘 그대로 사라지겠습니다. 하지만 지존이 가시는 길에서 100보 밖을 벗어나지 않겠습니다."


흑풍이 눈빛을 보내자 마인들은 포박에서 풀려났고 그대로 일어났다.


종남파 제자들이 점혈을 했지만 마공을 이용해서 점혈을 푼 것이다.


이들은 제압당한 척하다가 도망가거나 기습을 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흑풍의 명령에 따라 일어 난 것이다.




일어난 마인들은 그대로 오체복지를 한 후에 땅에 머리를 강하게 박았다.


머리에서 피가 흘러 내렸지만 누구도 피를 닦아 내지 않았다.





이 광경을 보며 무호는 깊은 생각에 잠겼다. 마인들의 이러한 행동은 그들이 얼마나 절박하게 자신들의 신념을 따르고 있는지, 그리고 흑풍의 말이 진실임을 증명하는 것 같았다. 마인들이 자신을 천마의 후계자로 인정하고, 그렇게 믿고 따르는 모습에서 무호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


"이제부터 여러분의 길은 어떻게 될 것인가요?"


무호가 물었다.


흑풍은 고개를 들고 답했다.


"저희는 지존을 따를 것입니다. 지존께서 마교를 다시 세우시고, 진정한 평화와 정의를 무림에 가져오실 것입니다. 저희는 그 길에서 무엇이든 도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무호는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느꼈다. 그는 단순히 강한 무공을 가진 무림인일 뿐이라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자신 앞에 펼쳐진 거대한 운명과 마주하고 있었다. 천마의 후계자라는 타이틀은 그에게 막중한 부담이었지만, 동시에 무림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


"알겠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길은 폭력과 파괴로 가득 찬 길이 아니어야 합니다. 진정한 평화와 정의는 이해와 대화,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며 나아가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여러분과 함께 이 길을 걸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무호의 말에 마인들은 놀라움과 기대감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그들의 눈빛에서는 전투와 살생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길을 모색하는 희망의 빛이 비쳤다.


흑풍은 무릎에서 일어나며 말했다.


"지존, 저희는 당신을 따를 것입니다. 당신의 가르침에 따라 새로운 무림,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나가겠습니다."


무호는 자신이 맡은 역할과 무림에서의 위치를 완전히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기 시작했다. 그의 길은 쉽지 않을 것이었지만, 무호는 이미 결심을 굳혔다. 마교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그는 어떤 어려움도 맞서 싸울 준비가 되어 있었다.


"알겠습니다. 우선 숨어 지내십시요. 그리고 제가 따로 연락을 하기 전까지는 연락하지 마십시요."


"존! 명!"


마인들은 그대로 사라졌다.


흑풍만 남았는데 그도 고개를 숙인후 그대로 사라졌다.


갇혀 있는 동안 체력을 회복한 모양이었다.


만약 무호가 천마의 후계자가 아니었다면 상단은 마인들의 기습을 받아야 했을 것이다.


무호는 천천히 밖으로 나왔다.


마인들이 탈출 했는데도 다른 사람들은 그걸 파악하지 못했다.


절정 고수인 장삼은 내상을 치료 중이였고 고수들도 피해가 심해서 휴식을 취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인들은 포박을 한 상태였고 점혈까지 했기에 이곳에 있는 자들은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무사들로 경계했다.


"도망갔습니다."


무호가 짧게 말하자 경계를 서던 무사들은 급히 건물 안으로 들어갔지만 빈 방을 볼 수밖에 없었다.



"젠장... 복수를 하러 올 겁니다."


휴식을 취하던 상단은 급히 움직여야 했다.


그들이 상대하던 자들은 마인들이었다. 그러니 동료들을 데리고 온다면 다시 전투를 해야 하는데 그럼 큰 피해가 발생할 것이다.


상단은 빠르게 이동을 했는데 다음 마을에 도착해서야 다시 쉴 수 있었다.


사로상단 행수는 조금 거리가 떨어지자 여유가 생긴 듯했다. 행수는 무호에게 말을 걸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마인들이 도망간 것을 미리 알아봐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무호가 아니었다면 기습을 당했을지도 모른다.


무호가 마인들이 도망간 것을 빨리 확인을 했기에 사로 상단도 빠르게 대응을 할 수 있었다.


"마인들이 도망을 쳐서 큰일입니다."


"그렇게요. 하지만 여기까지 왔으니 더 따라오지는 않으 겁니다. 마인들도 피해가 클 거고요."


마인들도 큰 부상을 입었다. 무호 앞에서 멀쩡한 척했지만, 그건 마공의 특성 때문인데 생명을 줄이는 대신 상처를 치료할 수 있는 마공이 마교에는 수백 개가 존재한다. 그중 하나를 사용해서 몸을 치료한 것이다. 덕분에 그들의 수명은 크게 줄어들었을 것이다.


마공은 그 특성상 잔인한 대가를 제공해야 한다. 그중 대표적인 게 수명이다.


마인들은 수명을 담보로 막강한 무공을 펼친다.


"예."


"그보다 앞으로 상행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예?"


"은혜를 입었으니 단씨세가의 상행을 저희가 책임져 드리겠습니다. 원래 목표한 가격 보다 배는 더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아..."


"물론 절정 고수가 호위한 대가는 톡톡히 치르겠습니다."


원래는 행로가 틀렸다.


서역으로 가는 비단길은 길이 여러 개가 있었다. 그리고 사로상단은 그중 가장 경제적인 곳으로 갔다. 그리고 다른 상단들은 사로상단과 겹치지 않게 움직였는데 이미 사로상단이 대형 거래를 하므로 이득이 나기 어려워서 다른 곳으로 육로를 다르게 하였다. 그런데 자기 유통망을 통해서 단씨세가의 주작상단의 물건을 판매해 주겠다는 것이다. 물론 이렇게 하는 이유는 절정 고수인 무호의 호위를 받겠다는 것이다.


사로상단은 종남파의 절정 고수인 장삼 대협이 있지만 지금 내상중이다. 그러니 무호의 호위도 받으면서 안전하게 이동하고 싶은 것이다.


무호도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그럼 부탁하겠습니다."


"예."


무호가 있는 단씨세가 주작상단은 덕분에 큰돈을 벌게 생겼따.


단은 빠르게 이동했고 무호도 그들과 함께 움직였다.


마인들이 언제 다시 공격할지 모르기 때문에 사로 상단은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그리고 상단은 무호에게 많은 편의를 제공했다.


숙소도 가장 좋은 곳으로 주었고 식사도 최고급으로 대접했다.


덕분에 무호는 편하게 움직일 수 있었다.


그리고 상단은 빠르게 이동하면서 여러 마을을 지나쳤다.


마을마다 사로 상단의 영향력은 대단했다.


거래를 하는 곳마다 사로 상단의 깃발이 있었고 그 깃발이 있는 곳은 사로 상단이 안전을 보장한다는 뜻이기도 했다.


덕분에 상단은 빠르게 이동을 할 수 있었고 무호도 편하게 움직일 수 있었다.


그리고 상단은 서역에 도착했다.


서역은 중원과는 전혀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었다.


사람들의 생김새도 달랐고 쓰는 언어도 달랐다.


그리고 중원과는 다르게 종교가 발달한 곳이기도 했다.


서역은 종교가 발달한 곳 답게 종교적인 건축물이 많이 있었다.


그리고 중원과는 다르게 상업이 발달한 곳이기도 했다.


서역은 중원과는 다르게 여러 나라가 존재했다.


그리고 그 나라들은 서로 교류하면서 발전을 하고 있었다.


사로 상단은 서역에서 여러 나라와 거래를 했다.


그리고 그 거래를 통해서 많은 돈을 벌었다.


그리고 무호는 서역에서 많은 것을 보고 배웠다.


중원과는 전혀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는 서역은 그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그리고 그 경험은 그가 앞으로 무림에서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무호와 사로상단의 협력은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결정이었다. 무호의 강력한 보호 아래 사로상단은 더욱 안전하게 상행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고, 단씨세가 주작상단은 사로상단의 방대한 유통망을 통해 상품을 더 넓은 시장에 판매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이는 단씨세가 주작상단에게 막대한 이익을 안겨 주었고, 무호의 명성 또한 무림 곳곳에 퍼져나갔다.


한편, 마인들과의 대화 이후, 무호는 자기 내면에 숨겨진 능력과 가능성에 대해 깊이 성찰하기 시작했다. 그는 천마의 후계자라는 생각에 고민이 되었다.


하지만 증거가 너무 분명해서 자신이 천마의 후계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어떤 식인지는 모르지만 무호는 천마의 마공에 의해 마교의 무공을 얻게 된 듯했다.


그럼 천류신공을 익히게 된 것도 설명이 된다.


천류신공은 가문의 무공서가 아니라 그냥 잡서 였다. 하지만 잡서를 보고 무공을 만들어낸 것은 천마의 기억일 것이다.


같은 의미로 공동파의 무공도 마찬가지였다.


공동파는 적의 무공이였기에 파훼법을 익혔을 것이다. 그러니 누구보다 단점을 잘 알고 있었고 공동파의 무공에 대한 분석도 했을 것이다. 덕분에 공동파의 무공도 빠르게 익혔을 것이다.



--


사로상단의 전령이 총단주를 찾아왔다.


"총단주님, 무호 대협과의 여정에서 일어난 일들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우리 상단이 이번 비단길 교역에서 거둔 성공은 전적으로 무호 대협 덕분입니다."


"무호 대협이라... 그분의 이름은 들었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있었던 거지?"


"무호 대협은 마인들과의 전투에서 우리를 보호하셨습니다. 그들이 도망친 후에도, 무호 대협은 상단의 안전을 위해 지혜롭게 대처해주셨죠. 그리고 서역에서의 교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는 데 큰 역할을 하셨습니다."


"마인들과의 전투라... 그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인데, 교역까지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고? 무호 대협의 능력에 대해 더 알려 줘."


"무호 대협은 절정 고수의 실력을 갖추고 계십니다. 마인들을 상대로 한 전투에서는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셨고, 상단의 보호를 위해 많은 전략을 세워주셨습니다. 또한, 서역 교역에서는 협상에 있어서도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셨죠. 그 덕분에 우리는 평소보다 훨씬 더 높은 이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대단하군. 그런데 그가 왜 우리 상단을 도와 준 거지? 특별한 이유가 있었나?"


"무호 대협과는 우연히 길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분은 자기 무공 실력을 이용해 무림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자 하는 신념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우리 상단이 처한 어려움을 보고, 도움을 주기로 결정하신 것입니다. 그분의 도움은 우리에게 큰 행운이었습니다."


"그렇군. 무호 대협의 행동은 진정으로 존경스럽구나. 우리도 그분에게 어떤 식으로든 보답해야겠어. 전령아, 무호 대협에게 우리 상단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언제든지 필요한 것이 있으면 돕겠다는 우리의 의사를 분명히 전해주도록 해."


"알겠습니다, 총단주님. 무호 대협에게 총단주님의 메시지를 전하겠습니다. 그분과의 협력이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 그분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자. 무호 대협 덕분에 우리 상단이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었으니, 앞으로도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관계를 유지해 나가야겠어."




--


어두운 밤 흑풍은 다른 마인들과 함께 무호를 먼 거리에서 호위를 하였다. 그때 누군가가 나타났다. 그는 일꾼으로 변한 광마였다. 광마는 흑풍을 보자 숨겨둔 마기를 내뿜었다.


강력한 마기를 느낀 흑풍은 광마를 쳐다보았다.



"흑풍, 오랜 시간이 지났다. 나는 너에게 중요한 사실을 알리기 위해 여기 왔다. 나의 진정한 정체를 알리고자 한다."


흑풍은 바로 광마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


"광마님, 이렇게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저는 귀하의 정체에 대해 듣고 많이 궁금해했습니다. 귀하께서 직접 이곳에 오셔서 말씀해 주시다니, 어떤 중대한 사실이신지요?"


"나는 천마 신교의 숨겨진 칼, 천마의 직접적인 제자다. 많은 시간 동안, 나는 은밀하게 활동하며 조직을 보호해 왔다. 이제는 나의 정체를 드러내고, 천마 신교가 직면한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할 떼라고 생각한다."


흑풍은 감격하며 말을 하였다.


"광마님, 이 소식을 듣게 되어 큰 영광입니다. 천마님께서 직접 제자로 삼으신 분이시라니, 정말 믿기지 않습니다. 그런데 무호가 천마라는 소문이 사실인가요? 그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무호는 천마의 유지를 이어받을 자격이 있는 자다. 그의 능력과 마음가짐은 천마의 가르침을 이어갈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강하다. 나는 무호를 신뢰하며, 그가 천마 신교의 미래를 이끌어 갈 중요한 인물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광마님의 말씀을 듣고 이제야 무호에 대한 모든 의구심이 사라졌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으로 무호를 지원하겠습니다. 광마님, 이제 우리가 천마 신교의 위기를 극복하고 더 강해질 수 있는 길을 함께 모색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자, 흑풍. 우리의 힘과 지혜를 모아 천마 신교의 미래를 위한 길을 개척하자. 우리 모두가 함께한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


종남파에 서역으로 상행을 떠난 제자 중 한 명이 급하게 찾아왔다.


"장문인님, 급한 소식을 전하러 왔습니다. 장삼 대협이 마인들과의 전투에서 크게 위험에 처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무슨 일이라고? 장삼이 위험에 처했다고? 자세히 설명해 보거라."


"네, 장문인님. 장삼 대협이 비단길을 통한 교역길에서 사로상단을 호위하던 중, 마인들의 기습을 받았습니다. 상황이 매우 긴박했고, 장삼 대협은 내상을 입은 상태에서도 마인들과 맞서 싸웠습니다."


"내상을 입고도 싸웠다고? 그럼 지금 장삼의 상태는 어떠한가?"


"다행히도, 무호 대협이라는 무림인이 도움을 주어 큰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현재 장삼 대협은 안전한 곳에서 회복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무호 대협이라... 그는 누구인가? 그리고 어떻게 해서 우리 장삼을 도울 수 있었던 것이지?"


"무호 대협은 무림에서 절정 고수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그분은 우연히 장삼 대협과 같은 길을 가게 되었고, 위기의 순간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마인들과의 전투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 주었고, 장삼 대협을 안전하게 보호하였습니다."


"그렇구나... 무호 대협에게 큰 빚을 졌군. 이 일을 계기로 무호 대협과 좋은 인연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 제자여, 장삼의 회복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무호 대협에게도 우리 종남파의 감사의 마음을 전해라."


"알겠습니다, 장문인님. 장삼 대협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무호 대협에게 장문인님의 감사의 인사를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일을 통해 마인들의 위협이 여전히 크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종남파의 제자들 모두가 이를 명심하고 더욱 경계하며 수련에 힘써야 할 것이다. 가서 준비하도록 하거라."


"네, 장문인님. 제자가 명을 받들어 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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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58 24.03.20 321 4 12쪽
57 57 24.03.20 357 4 12쪽
56 56 24.03.19 409 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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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54 24.03.17 365 5 12쪽
53 53 24.03.17 360 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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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46 24.03.12 395 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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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41 24.03.12 446 7 13쪽
40 40 24.03.12 484 6 13쪽
» 39 24.03.12 466 6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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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35 24.03.12 482 6 13쪽
34 34 24.03.12 472 6 12쪽
33 33 24.03.12 527 7 13쪽
32 32 24.03.12 552 7 13쪽
31 31 24.03.12 588 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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